1. 편광방식 3DTV 구현 방식
정확히는 필름패턴편광 이며 영어로 Film Patterned Retarder 이고 줄여서 FPR방식으로도 읽는다. 또는 패시브 편광글라스 방식 줄여서 패시브 방식으로도 읽는다. 좌우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좌우 프로젝터에 각각 입력하고 프로젝터 앞에 서로 다른 편광 필터를 부착하여 이를 투사한 영상을 스크린에 투사하고, 필터와 동일한 편광 방식의 편광 안경으로 보게 되면 왼쪽 눈에는 왼쪽 영상만, 오른쪽 눈에는 오른쪽 영상만 입력되어 입체감을 느게 하는 방식.즉 동작원리는 좌안 영상과 우안 영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동작원리 (그림)
요즘 논쟁이 되고 있는 셔터글라스과 몇가지 대조되는 방식이기도 하다 즉 셔터글라스의 좋은점이 편광방식에서 부족한 부분이고 반대로 편광방식의 좋은점은 셔터글라스의 부족한 점이고... 과거 LCD PDP의 장단점과 비슷한 부분이다. 셔터글라스 이전부터 편광방식이 가장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3DTV 방식이다. 여러보로 셔터글라스에 비해 장점이 많지만 셔터글라스가 바짝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서 향후는 어떻게 바뀔지는 모른다.
2. 편광방식의 장점
2.1. 안경
일반인들이 가장 크게 느낄 장점은 안경이다. 셔터글라스에 비해 가볍고 무엇보다 無충전식 인데다가 가격까지 싸다[1] 안경무게는 20g이 채 안되며 셔터글라스에 비해 최대 20g 가볍다.셔터글라스 방식은 반드시 TV 제조사와의 기술 제휴가 필요하지만, 편광 방식은 어느 업체든 만들 수 있다. 덕분에 디자인도 보다 세련되게 출시하고 있다. 이는 셔터글라스처럼 각종 부품이 필요없이 필름만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일상용 안경에 편광방식 렌즈를 위로 끼워서 쓰는 디자인도 나와 있어서,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도 비교적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안경의 범용성도 다양하다 LG에서는 TV뿐만 아니라 모니터 노트북에도 적용시키고 있다. 또한 편광 방식으로 상영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3D극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애초에 같은 기술이라 가능한거다...
2.2. 크로스토크와 플릭커가 없음
셔터글라스의 단점인 크로스토크(crosstalk) 플릭커(fliker) 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건 셔터글라스 참고이런건 셔터글라스에서 쓰고 편광방식에서는 이런거 안쓴다.
오직 해상도를 쪼개서 동시에 출력하기 때문에 이런 기술자체가 필요가 없다.
2.3. TV 가격
상대적으로 셔터글라스에 비해 일찍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부품 수급에 대한 문제가 없고 부품원가도 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싸다물론 TV의 최종적으로 가격은 회사마다 기술방식이나 화질차이, 들어간 부가기능의 차이가 있겟지만 이런걸 일반인들에게 일일이 말해주어봤자 별로 소용이 없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3DTV가 보조기능정도로만 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은 성능의 차이가 없다면 조금이라도 싼거를 찾게 된다.[2] 2011년 4월 25일 기준으로 다나와 가격비교 에서 비교를 해보면 특정회사의 47인치와 다른회사의 40인치와의 가격차이가 없다. 이부분은 일반소비자들에게 가격경쟁력이 있는 부분이지만....
3. 편광방식의 단점
3.1. 해상도
셔터글라스과는 달리 패널의 해상도가 셔터글라스에 비해 딸릴수 밖에 없다.그림처럼 상하로 쪼개서 출력하기 때문에 fullHD 해상도 기준으로 1080에서 540라인으로 출력되며 셔터글라스에 반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FullHD가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잘못된 상식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눈 하나당 540라인이 들어가는 해상도를 각각 보여주기 때문에 사람이 느끼기에는 1080 라인의 해상도가 보여지게 된다는것이 이쪽 지지자들의 주장. 만약 이런 주장을 한들 그럴경우 셔터글라스 방식은 총 2160개 라인의 정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 역시 해상도면에서는 밀리게 된다.
다만 이문제는 패널의 해상도를 2배로 만들면 해결되는 문제. 다만 이 경우 그만큼 가격이 비싸진다.
4. 편광방식의 논란 부분
4.1. 시야각 및 휘도
이 2개부분은 원래 편광방식의 장점으로도 지적된 사양이지만 지금에 일어서는 용호상박... 원래 차이점이 미미하거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솔직히 휘도부분은 패널의 차이에서 판가름 된다는게 정석.4.2. 삼성전자 전무 욕설 논란
이러한 3D방식의 차이점을 서로 비교하며 상대방껄 깍아내리다 보니 드디어 상대방 회사에 비한 비방으로도 이어지는데, 2011년 3월 8일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열린 '화요포럼' 도중 삼성전자의 김현석 전무가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패시브 방식(편광방식)도 풀HD'라고 말했다는데, 밑에 있는 엔지니어가 정말 멍청한 'XX' 들밖에 없는 것 같다" 고 욕설을 퍼부었음이 언론사에 보도가 된것`LG엔지니어 멍청한XX` 욕설…법정 공방 가나.[3] 이를 들은 LGD에서 삼성전자를 고소할 방안을 검토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지기 직전까지 가게 되지만, 22일 삼성전자 김현석 전무는 LGD 이방수 전무에게 욕설과 관련해 사과했다. 삼성, LGD에 유감 표명…양사 화해모드?하지만 서로 자사 제품이 더 우월하며 타사 제품의 단점은 전부 커버가 가능하다는 류의 광고는 계속해서 방영중이다.
5. 편광방식 사용 및 제조업체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LG전자를 비롯해 미국의 비지오 도시바 필립스 등이 편광방식의 3DTV 판매와 개발을 하고 있다. 아예 연합전선을 만들 기세.. 본격적인 대 3DTV 방식의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LG-삼성, 'FPR 연합' 전선에 '셔터안경식 3D TV 연맹' 맞대응[1] 회사마다 다르지만 LG의 편광방식 안경은 1만원선이다. 반면 삼성전자 2011년 4월 기준 개당 15만원 판매[2] 이건 메이커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논란이 있이면 추가적으로 삭제하셔도 됩니다.[3] 이론상 풀HD 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패널을 사용한다면 패시브 방식도 풀HD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