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언 연대기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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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The Dragonriders of Pern (퍼언의 용기사)
미국의 작가 앤 맥카프리(1926.04.01~2011.11.21)의 과학소설 시리즈로 20세기의 사이언스 판타지 장르를 대표하는 대하 시리즈다.
1967년 10월 미국의 SF 잡지 아날로그에서 첫 번째 이야기인 "용의 간택(Weyr Search)"을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과 이듬해 1월에는 두 번째 이야기인 "용의 비행(Dragonrider)"를 연재했다. 앤 맥카프리는 이 두 작품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작가가 되었다. "용의 간택"과 "용의 비행"은 1968년 발렌타인 북스에서 《드래곤의 비상》이라는 1권의 책으로 나왔고, 이후로도 쭉 연재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에 출간된 작품들 중에는 아들인 토드 맥카프리와 함께 쓰거나, 토드 혼자 쓴 것도 좀 있다.
1. 작품목록
오리지널 삼부작1부: 드래곤의 비상 (DragonFlight) - 1968
2부: 드래곤의 탐색 (DragonQuest) - 1970
3부: 백색 드래곤 (White Dragon) - 1978
국내 미정발작들은 위키백과의 퍼언 연대기 항목을 참조
2. 배경
궁수자리 섹터에 있는 루크뱃은 금빛으로 반짝이는 G형 항성이다. 이 항성에는 다섯개의 행성과, 몇 천년전에 이 항성의 인력에 사로잡혀 그 주위에 머무르게 된 방랑 행성이 하나 딸려있었다. 이 중 세 번째 행성은 인류가 호흡할 수 있는 공기로 둘러싸여 있었고, 인류가 마실수 있는 물과 인류가 곧게 서서 걸을수 있는 중력을 보유하고 있었다.(중략) 인류가 처음으로 루크뱃의 제 3행성에 착륙해서 퍼언Pern이라고 명명했을 당시, 극도로 불규칙한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루크뱃 주위를 돌고 있는 신참자에 대해 주의를 기울인 사람은 거의 없었다.(후략) |
인류가 우주 항행 기술을 터득하고 우주로 세력을 뻗쳐나가며 외계인들과 투닥거리며 전쟁을 할 정도로 발전한 어느 미래에, 더 이상 이런 "기술주의"적인 생활에 지친 몇천명의 사람들은 "어디라도 여기보다는 낫겠지"라는 막연한 기대와 오래전 선조들의 생활 방식이였던 농경 사회에 대한 동경을 품고 저 우주 깊숙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새로 정착할 행성을 찾아 돌아오지 않을 이민을 떠난다. 이들은 마실 물이 있고 숨쉴 공기가 있는 행성인 루크뱃의 제 3행성에 왔을때 그들은 이 행성을 편의상 '유사 지구, 자원 극미량(Parallel Earth, Resources Negligible)'을 줄인 P.E.R.N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그것은 이 행성의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하지만 이들이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재앙이 떨어지니, 바로 신경쓰지도 않았던, 그저 250턴(퍼언 행성의 공전 주기. 지구 시간으로 1턴에 대략 366일 정도) 주기로 루크뱃 주위를 불규칙적인 타원 궤도를 그리며 돌던 행성 "붉은 별"이였다. 이 행성은 이 불안정한 타원 궤도 탓에 원일점(행성의 궤도에서 항성과 가장 먼 거리)은 저 멀리 오오트 구름까지, 근일점은 제3행성인 퍼언과 크게 근접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는 행성이였는데, 문제는 이렇게 오오트 구름과 퍼언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동안 오오트 구름에서 서식하고 있는 균사류 생명체 사포 Thread[1]를 그 중력에 묶어서 퍼언까지 배달(...)한다는 점이였다. 그저 평범한 버섯같았으면 이게 뭐가 문제냐 싶겠지만, 이 흰색 비처럼 퍼언의 대지에 떨어지는 생명체는 닿는 모든 유기체를 갉아먹는, 마치 살아있는 농축 초강산의 비마냥 엄청난 재앙이였던 것이다. 이에 좀 더 살기 좋다고 생각된 행성 남쪽에 지어진 식민지들은 전부 파괴되고, 퍼언인들은 행성 북쪽의, 동굴들이 많은 지역에 정착해 깊은 동굴 속에서 지내기 시작했다. 참고로 이 덕분에 정착 후 첫번째 "접근기 (사포가 내리는 시기)"가 끝날 무렵, 이들 정착민들중 일부가 지구를 향해 쏘아올린 SOS 신호를 따라[2] 지구에서 파견나온 구조 함선이 행성 북쪽의 생명 반응을 감지하지 못하고 사포에 의해 쑥대밭이 되어버린 행성과 남쪽의 버려지고 무너진 식민지들을 관측하고 항성계 전체에 "접근 금지" 처분을 내리고 떠나버려 퍼언 연대기 시리즈가 우주적 스케일의 S.F. 설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몇천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플롯이 진행되면서도 퍼언이 완벽하게 외부로부터 고립되어 중세 판타지 비슷한 분위기를 내는
그리고 어떻게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들 사포의 유일한 파괴 방법은 태워버리는 것이라는 점에서 착안,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 퍼언 토착생물인 불도마뱀들을 고도로 분화, 화염석이라는 광물을 삼킴으로써 불을 뿜어댈 수 있는 거대화시킨 변종을 만들어냈는데, 이들이 바로 용, 드래곤들 되시겠다. 참고로 드래곤이라고 이름붙인건 아무리 봐도 이 녀석들의 모습이 고대 지구의 전설에 나오는 불뿜는 파충류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다만 유전자 조작을 하면서 뭔 짓을 한건지, 아니면 불도마뱀의 유전자에 무안단물이라도 들어있었던 건지 불을 뿜어대는 건 물론이고 공간 이동 능력, 텔레파시 능력도 가지고 태어난다. 덕분에 이들과 파트너의 관계를 맺는 계층인 용기사, 드래곤 라이더들은 그저 싸움만 하는 전사 계급뿐만 아니라 이 공간 이동 능력을 이용해서 행성 여러곳에 나뉘여진 인류를 이어주는 메신저, 여러 물품들과 사람들을 나르는 택배원(...), 더 나아가서는 이들을 규합할 수 있는 지도자의 위치까지 서게된다. [3] 참고로 퍼언 행성의 사회에서 용기사들과 용들의 거주지인 용굴은 대부분 화산의 동굴같은 식량을 재배할 수 없는 공간에 있는데, 그들은 접근기가 오면 행성의 모두를 보호하는 대신 주변의 도시들에서 식량과 자원을 공급받고 있다. 여러모로 공생하는 관계라는 것.
뭐 어찌되었던간에 이렇게 사포와의 첫 대면동안 동굴 속에서 살아가다 보니 자연히 피신하느라 미처 챙기지 못하고 남쪽 대륙에 버려두고 온 문명의 이기들과 기술들에 대한 것들은 다 잊거나 퇴색되어 버리고, 실질적으로 농사나 어업같은 일을 하며 붉은 별이 멀리 떨어진 "휴지기"인 200년동안 더불어서 살다가 붉은 별이 가까이 와 사포가 떨어지는 50년 동안의 "접근기"에는 모두의 지원을 받아가며 이날을 위해 준비해온 용기사들이 행성의 생명들을 지키며 목숨을 건 전투를 반복하는 것이 바로 퍼언 연대기의 세계관인 퍼언 행성이다. 어떻게 보면 농경 사회,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로 회귀하고 싶다는 이유로 지구 문명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이들의 미래이니 소원 성취라고도 볼 수 있겠다.
소설 시리즈의 시작점은 이미 수번의 휴지기와 접근기가 지나간 시점이며, 또한 불안정한 붉은 별의 궤도 탓인지 가장 최근 "접근기"였어야 할 주기에 붉은 별과 퍼언의 거리가 평소보다 더 멀어서 사포들이 퍼언에 떨어지지 않은 "긴 휴지기인" "8번째 휴지기"가 끝나갈 무렵, 즉 사포의 위협을 한번 건너 뛰어 무려 450턴 동안의 평화를 누린 시점이다. 이쯤 와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포의 위협을 "과거에 끝난 재앙" 내지는 "옛 전설" 정도로 치부하고, 용기사들을 자신들로서는 불가항력인 사포로부터 목숨걸고 지켜주는 구원자가 아닌 자신들이 피땀흘려 수확한 식량을 전통이 그렇다는 이유만으로 빼았아가는 밥버러지로 인식하고 있다.
3. 용어 (한국어판에 준한다)
- 간극(between) : 드래곤들이 퍼언의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4]으로 이동하기 위해 쓰는 공간. 절대적인 추위와 암흑만이 있는 공간이다.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할때는 셋을 셀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간극에서 오래 머물면 유산의 위험이 있으며, 낙태를 위해 간극을 이용한 사람도 있긴 하다.
- 감응 : 드래곤의 부화시 일어나는 현상. 특정한 자질을 갖춘 인간 중 평생을 함께할 인간을 고르는 의식. 한번 맺어진 관계는 어느 한쪽이 죽기 전까지 깨어지지 않는다. 감응을 마친 드래곤과 그 기사는 정신적인 유대관계로 맺어진다.
알에서 갓 깨어난 드래곤은 몸을 잘 가누지 못하기 때문에 종종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알이 깨어날때가 되면 후보들을 부화장으로 데려가 용이 그들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이때 선택되지 못 한 후보들이라도 다른 감응의식에서 선택받을 수도 있다. 아랫동굴의 소년들 중, 성인이 되도록 감응에 성공하지 못한 아이들은 공방으로 가는 것이 관례이다.
여왕기사를 제외한 후보들은 보통 아랫동굴에서 충원되는 것이 관례이나, 9번째 접근기의 플라르는 성채와 공방에 감응의식을 개방하여 성채민이나 공방의 사람들이 의식을 관람하고, 자질이 있는 유/청소년인 경우 후보자가 될 수 있게 했다.
- 구시대인[스포일러]
- 별바위 : 모든 용굴에 특정한 배열로 놓여있는 바위들. 붉은별의 접근을 관측하기 위해 놓여진 바위이다.
- 목양, 목우, 주마 : 이민선단이 지구에서 가져간 양, 소, 말들이 퍼언에 맞게 적응하며 변한 이름.
- 화염석 : 드래곤이 불을 내뿜기 위해 씹어먹는 돌. 광산에서 채취. 독특한 냄새가 난다.
- 회년(turn) : 퍼언의 1년.
- 훼리새 : 퍼언 토종의 새. 야생과 가축화된 것으로 나뉜다.
4. 용굴(weyr)
용굴은 드래곤과 용기사들과 아랫동굴의 거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대부분의 용굴이 화산활동에서 만들어진 오래된 칼데라의 절벽에 위치해있다. 거주공간의 대부분이 절벽안의 자연 동굴지역에 있지만, 이주자들이 아직 기술을 갖고 있던 초기에는 드래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플라즈마 커터를 이용해 거주 구역을 확장하기도 했었다.각 용굴의 밑바닥(weyrbowl)에는 드래곤들을 위한 착륙장과 드래곤에게 먹이(훼리새, 목양, 목우 및 염소 등)를 공급하기 위한 방목장과 드래곤들이 목욕을 할 수 있는 호수, 붉은 별의 접근을 관측하기 위한 별바위 및 드래곤들의 일광욕을 위한 바위선반이 있다.
개개의 드래곤을 위한 용굴(좁은 의미의)은 일광욕을 위한 바위선반과 드래곤을 위한 침상이나 돌침대, 용기사를 위한 거주공간을 포함한다. 몇몇 용굴은 벽감으로 용기사들의 거주구역을 분리했지만, 작은 용굴들은 안장과 해먹을 걸만한 공간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용굴들은 걸어서는 도착할 수 없으며, 오직 용을 타고서만 방문할 수 있다.
여왕기사들(몇몇 청동 용기사들도 포함)의 거처는 여왕용들이 부화장에서 알을 지키고 있을때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계단을 이용해 땅에 발을 디딜 수 있는 지상에 가까운 곳이나 관을 이용해 아랫동굴과 연락할 수 있는 높이의 곳에 위치한다. 용굴모의 거처는 회의실과 기록실을 포함한 사무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히 더 크다. 가끔 크고 사적인 목욕탕도 있을 수 있다.
아랫동굴[6]은 용기사들의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 곳으로, 주방과 식당, 세탁장, 목욕탕, 창고등이 있으며 아이들과 아랫동굴 사람들을 위한 거주구역, 직공들이 사는 곳이다. 또한 혼인 비행시의 용기사들을 위한 특별한 구역도 있다.
9번째 접근기의 시작(=드래곤의 비상의 시작 시점)에는 6개의 용굴이 존재한다.
포트, 벤덴, 하이리치스, 텔가, 이스타, 이겐 용굴이 있다.[7] 시작 시점에서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벤덴 용굴뿐이며[8], 한마리 밖에 없는 여왕드래곤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려는 참이었다.
각 용굴은 기본적으로 자치령이며, 각 용굴의 용굴령과 용굴모의 지배를 받는다. 용굴에서 용굴령의 권한은 거의 절대적이다. 단, 혼인비행에서 용굴령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용굴민들은 성채나 공방의 사람들과는 다른 성관념을 갖는다.[9]
5. 용
퍼언 고유의 종인 불도마뱀에 유전자 조작을 가해 만들어진 생물. 날개가 있으며, 화염석과 두번째 위를 이용해 불을 뿜을 수 있고, 간극을 이용해 공간과 시간을 넘나들 수 있으며, 텔레파시로 인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드래곤들 간에는 텔레파시와 허밍으로 의사를 전달한다. 세대가 지날수록 크기가 커졌으며, 지능도 높아졌다. 알을 깨고 나올때 인간의 남성이나 여성과 감응[10] 을 한다.용의 번식은 여왕드래곤들의 혼인비행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때 각 드래곤의 용기사들은 자신의 드래곤과 거의 일체화한다. 혼인비행시 용굴모의 여왕드래곤을 따라잡는 드래곤의 용기사가 용굴령이 된다. 녹색드래곤들 또한 혼인 비행을 하지만, 화염석의 영향으로 알을 낳지는 못한다.
불도마뱀처럼 다섯가지 색의 용이 존재한다. 색에 따라 성별이 다르다.
아래는 크기순.
- 황금드래곤 : 여왕드래곤이라고도 불린다. 용중에서 가장 크며, 알을 낳는 암컷이다. 오직 용굴 외부에서 태어난 여자와 감응한다. 9번째 접근기의 시작에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 전투에 참여하나, 화염석은 먹지 않고 [11] 화염방사기 및 에제노스리 분사기를 이용한다.
- 청동드래곤 : 수컷. 덩치가 커서 오래 날 수 있기 때문에 골드드래곤의 배우자가 되는 것은 주로 청동드래곤들이다. 남자들과 감응한다.
- 갈색드래곤 : 수컷. 청동보다는 작으며, 청색보다는 크다. 남자들과 감응.
- 청색드래곤 : 수컷. 수컷중에서 가장 작다. 남자들과 감응.
- 녹색드래곤 : 암컷. 화염석을 먹고 전투에 참가하기 때문에 알은 낳지 못한다. 화염석을 먹지 않으면 알을 낳을수는 있지만, 작은 알밖에 낳지 못한다. 드래곤중에서 가장 작다. 남자들과 감응.[12]
- 불도마뱀 : 드래곤의 원종이며 퍼언의 고유종. 드래곤의 모든 능력은 이 생물로부터 비롯되었다. 한때 퍼언인들의 애완동물로 사랑받은적이 있으나, 어느순간부터 눈에 띄지 않기 시작했고, 9번째 접근기가 시작되려는 시점에는 불도마뱀과 불도마뱀에서 드래곤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전설이라고 여겨졌으나, 9번째 접근기 극초반에 다시 인류와 함께하게 된다. 드래곤보다 단순하며, 일종의 집단 기억이 있는 듯.
6. 용기사
용과 감응한 사람들에 대한 호칭.[15] 평생을 사포와 싸우거나, 사포와 싸우는 훈련을 하는데에 바친다. 여왕기사는 본래의 이름으로 불리지만, 다른 용기사들은 감응 후에는 모음을 생략한 축약형의 경칭으로 불린다.- 여왕기사 : 여왕드래곤과 감응한 여성을 여왕기사라고 하며, 한 용굴에는 여러명의 여왕기사가 있을 수 있다. 그중 가장 높은 위치의 여왕기사를(보통 가장 나이가 많은 여왕드래곤의 기사인 것 같다) 용굴모라고 한다. 여왕기사들은 모두 용굴 밖-성채나 공방-에서 태어났다.
- 청동기사 : 청동드래곤과 감응한 기사. 여왕기사들과 반려관계를 맺는 일이 많으며, 이중 용굴모의 여왕드래곤을 따라잡은 청동의 기사가 용굴령이 된다. 각 청동기사는 자신만의 편대를 지닌다.
- 갈색, 청색, 녹색기사 : 각각의 색의 드래곤과 감응한 기사. 대부분 남자다. 녹색드래곤은 예외[Ang?]
7. 성채
용기사나 직공이 아닌 일반인들이 거주하는 곳. 성채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을 부양할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대성채는 그리스의 도시국가에 비견할 수 있는 크고 부유한 곳이다. 성채를 다스리는 사람을 '태수'라 지칭한다.[17]
소성채는 성채에 속한 지역은 넓을 수 있지만, 대성채만큼 많은 사람을 부양할 수는 없는 곳이다. 소성채를 다스리는 사람은 '성채주'라고 불린다.
마지막으로 시골이라고 할 수 있는 cothold가 있다. 평야나 초원에 가까운 지역이나, 소성채를 보조하기 위한 농경지역 등을 이렇게 부른다.
아래는 북방대륙에 있는 대성채의 목록이다.
- 포트 : 가장 오래된 성채.
- 루아사 : 레사의 출신지. 이름난 여왕기사들 중 루아사 출신이 많다.[스포일러?] 9번째 접근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팩스의 압제하에 있었다.
- 서던볼
- 벤덴
- 비트라
- 레모스
- 하이리치스
- 나볼
- 틸렉
- 케룬
- 이스타
- 이겐
- 네라트
- 텔가
- 크롬
성채들 또한 용굴처럼 암반이 안정된 곳이나 사포를 용이하게 피할 수 있는 동굴에 위치한다.
8. 등장인물
9. 그 외
비슷한 소재가 나오는 테메레르라는 소설이 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되었기에 여러모로 비교가 되는 소설.[20]테메레르에 비해 호오가 꽤 많이 갈리는 편. 두 소설을 읽은 사람은 두 소설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다고 한다.
원래는 더 많은 시리즈가 있으나 1,2,3부를 번역,출간한뒤 판매실적이 시원찮았는지 더 이상 번역,출간되고 있지 않다. 혹시나 당신이 덕후라면 영국 or 미국여행을 가서 서점에 들렀을 때 해리 포터
[1] 물건을 벅벅 긁는 그 사포(砂布)가 아니라 사포(絲胞), 즉 실 모양의 포자라는 뜻.[2] 참고로 대다수의 퍼언인들은 지구와 그 기술주의가 싫어서 뛰쳐 나온 것이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반대했다. 지구쪽에서 이런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이 있단걸 안다면 결국 퍼언 행성도 도망쳐 나온 곳과 똑같이 되어버릴 것이 뻔하기 때문.[3] 다만 이들만이 인류의 지도자는 아니다. 각 길드 홀의 수장들과 홀드/성채(도시)의 장들도 용기사들의 도시인 용굴의 수장들과 동등한 위치에 서는 것을 볼 수 있다,[4] 때로는 한 시점에서 다른 시점[스포일러] 1부 말미에 레사가 400회년 전으로 간극을 거슬러올라가 데려온 벤덴을 제외한 용굴의 용기사들. 2부의 주된 갈등 대상이다.[6] 거의 지상높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입구 있음.[7] 용굴 하나당 성채 셋을 담당했다.[8] 이후 남방 대륙에 두개의 용굴이 추가된다.[9] 첫째는 혼인비행, 둘째는 용굴의 사람 수가 적기 때문[10] 자신의 이름을 자신의 기사에게 알려준다. 기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다. 본작의 드래곤들의 이름은 전부 -th로 끝난다.[11] 화염석을 먹으면 알을 낳을 수 없다.[12] 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고대에는 여자들과 감응했었다. 여성용기사들의 수가 줄고, 간극이 여성에게 미치는 안좋은 영향이 알려지면서-유산율이 올라간다. 작중 킬라라는 이를 이용해 원치않는 아이를 낙태했다.- 녹색용의 감응에 용굴의 여성들을 제외하기 시작했고, 9번째 접근기까지는 남자들과만 감응해왔다. 수백년만에 '미림'이라는 소녀가 녹색용과 감응에 성공한다.[13] 감응자의 피나 살을 먹어야 하는 듯.[스포일러?] 불도마뱀을 드래곤으로 개량한 키티 핑의 손녀 윈드블로섬은 밤에 사포가 내리는 경우를 상정해 경비휄을 만들었다.[15] 일종의 텔레파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끔은 성채민이나 공방의 사람들중에서도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작중 프노르의 갈색드래곤 칸스는 용기사 후보생을 찾는데 뛰어난 감각을 지니고 있다.[Ang?] 앞서 혼인비행시 용기사들은 자신의 드래곤과 일체화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는 감정뿐만 아니라 행동을 포함하며, 다시말해 남성 녹색기사들은 호모섹슈얼이다. 녹색과 관계를 맺는 청색이나 갈색의 기사들은 바이섹슈얼이나 호모섹슈얼. 이것은 용굴민들의 관대한 성관념의 밑바탕이 되었다.[17] 태수들은 선출 형식이 아닌 세습 형식이고 세습이라고 해도 태수 협의회의 인준을 받아야 정식 태수로 인정을 받는다.[스포일러?] 루아사는 최초의 용기사중 한 명이며 처음으로 드래곤의 알을 낳았다고 알려진 여왕드래곤 화란스의 기사인 소르카의 가계에서 시작됐다. 소르카는 션이라는 또래 소년과 함께 최초로 불도마뱀과의 감응에 성공하기도 했다. 소르카의 아버지인 빨간머리의 한라한이 세운 성채이며, 뜻은 켈트어로 붉은 성채(루아-아사, 줄여서 루아사).[19] 대부분의 성채의 이름은 영향있는 개척민들의 성이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배신자의 이름을 딴 성채도 있지만.[20] 하지만 실제로는 테메레르와는 지은 시기가 한 세대 정도의 차이가 난다.[21] 2011년 6월 현재 2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