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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17:19:15

팬텀(마비노기)

파일:긔엽긔.png

Phantom. 몽환의 라비 던전의 난이도를 책임지는 일등공신.[1] 팬텀이 만약 몽라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유저들은 디바인 링크로 인한 펫탱킹과 어그로 조절로 모든 방을 시간에 쪼들리는 일없이 쓸어버렸을 것이다.[2]

몽환의 라비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 고스트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몽환의 라비 던전에서 지긋지긋하게 나오는 잡몹이지만, 몹들 내에서는 나름대로 정통 고스트 변종답게 던전 내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편이다. 피통은 대략 8만 정도. 헤비 스탠더, 마나 리프랙터가 9랭크 이상이라서 팅이 자주뜨지만 베이비 서큐버스만큼 자주뜨진 않는다.[3] 다행히도 베이비 서큐버스와 포이즌 서큐버스보다는 마법 보호, 보호가 낮아서 훨씬 잡을만한 편.
사용하는 스킬은 스매시. 윈드밀. 카운터, 디펜스, 파이어볼[4],체인 캐스팅, 팬텀의 포효 등이 있다. 팬텀의 포효는 밑에서 서술.

몽환의 라비던전의 모든 몬스터와 같이 자장가, 레인 캐스팅, 프로즌 블래스트, 그림자 속박 등의 경직은 통하지 않는다.그외 펫경직도 하데스, 셰프의 포장마차, 루돌프 외에는 통하지 않는다. 단 샌드 버스트 실명 효과가 통하기 때문에 팬텀을 묶어둘 수 있다.[5].

팬텀이 문서까지 생긴 이유는 팬텀의 포효때문이다. 팬텀의 포효를 맞을시 잠시 경직하는것과 동시에 펫 소환 해제[6] & 펫 소환 불가 상태이상에 걸리기 때문이다. 이 리스크는 의외로 큰데, 경직이 들어간 순간에 맞아죽는 경우도 잦고. 베이비 서큐버스가 활개치고 다니는 상황에서 경직펫이나 디바인 펫이 소환 해제 & 소환 불가가 되기 때문.직접 경험해봐야 잘 알 수 있다.

팬텀의 포효는 팬텀이 소환되자마자 사용하고 쿨타임은 1분 30초다. 쿨타임이 지나면 바로 쓴다. 이 때문에 몽환의 라비던전 공략시 팬텀은 1순위 제거대상이다. [2순위는]팬텀이 소환되는 시간이 제각기 다른 경우엔 포효를 여러번 맞는 경우도 자주 생긴다. 팬텀의 포효를 맞을시 전투중이라는 판정이 적용돼서 일부 스킬 차징이 풀리거나, 엘프의 하이드도 풀린다. 팬텀의 포효 사거리 추정치는 2500가량. 정령활이나 유효사거리 세공이 된 활이 아니라면 가장 사거리가 긴 데모닉 카운트리스 보우로도 안맞고 범위 밖에서 타격하는게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짜증나는것은 팬텀의 포효는 시전한 팬텀이 죽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

팬텀의 포효의 영향을 안받는 방법은,어차피 1,2번째 방법밖에 안 쓰지만.

가장 간단한 방법은 1,2번째 방법을 추천한다.

1층 초반부에서는 검은 해골늑대와 블랙 아머 스켈레톤, 그리고 구슬방에 단독으로 등장하는게 끝이라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중반부와 2젠부터는 포이즌 서큐버스,베이비 서큐버스같은 상급 몬스터들과 함께 등장하며 셋 다 등장하는 조합도 있어 펫도 버티기 힘든 마당에 화력 지원 및 포효로 반쯤 타임어택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첫번째로 점사해서 잡아버리는게 좋다.
또한 중반부에는 팬텀이 복도에 배회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때는 복도 입구, 중간, 끝자락 부분의 화로를 타격시 하얀색 연기가 피어오르게 된다. 한번 타격하면 화로의 불이 꺼지고. 잠시 후 화로에 불이 피어올랐을때 그걸 타격하면 다시 연기가 보이게 된다. 만약 연기를 밟을 시 팬텀이 소환되니 주의할 것. 연기를 밟지 않고 기존에 소환되어있는 팬텀 3마리를 처리하면 복도 구간이 클리어된다. [8]
2층에선 일직선 방향 복도에서 팬텀 복도 구간이 있는데, 1층과 달리 배회하진 않지만 그곳에 배치된 화로를 타격할시 팬텀 30마리와 화로 주위에 몽환의 위습[9]이 나타난다. 이 구간은 일정 시간 안에 팬텀 30마리를 잡아야 클리어. 처음에는 2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2분안에 잡지 못하면 5분, 5분 안에 잡지 못하면 10분, 10분안에 잡지 못하면 리셋되는 방식. 그리고 화로를 타격하면 밖에선 복도 안으로 들어올 수 없게 되어버린다.
이곳의 팬텀을 쉽게 잡으려면 위습을 잡았을 때 주는 섬광탄을 사용하면[10] 주위 팬텀에게 다섯자리수의 데미지를 광역으로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복도 구간은 일정 주기마다 어둠 필드가 되는데, 이 시간 동안은 팬텀의 힘이 증가하여 공격력과 방보가 무식하게 높아짐과 동시에 경직, 다운이 되지 않게 되며, 시야도 플레이어만 보일정도로 가려지고 채팅, 떨어진 아이템 이름도 잘 보이지 않게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풀리게 된다.

이 구간의 공략은,
그리고 중간보스가 나오는 구간에서 팬텀 1마리가 함께 나온다. 이 팬텀을 잡아도 다시 소환되니 팬텀은 신경쓰지 말자. 손이 남는 파티원이거나 원드와 가드 실린더를 함께쓰는 파티원이 팬텀에게 간간히 샌드 버스트를 사용해 실명상태로 만들어주자.

보스방에서도 팬텀 1마리가 함께 나온다 이쯤되면 거의 껌딱지. 처음에는 컷신 도중에 포효를 쓰기때문에 어지간해서 피해지지만, 중보방과 마찬가지로 팬텀을 잡아봤자 베이비 서큐버스와는 달리 바로바로 다시 소환되니 샌드 버스트로 실명시켜주거나 먼곳에 혼자 둬버려도 좋다. 그리고 보스방이 포효의 사거리보다 넓고, 팬텀이 어디서 죽든 정중앙에서 리젠되기 때문에 사거리 밖에서 처치시 포효를 풀 수도 있다.

공격AI가 고스트와 동일해서 공격하기전 주위를 뱅뱅 돌거나 늦게 공격한다. 적당히 주위를 잘보며 견제해주자. 몬스터 타입도 고스트와 동일해서 드랍하는 피니 젬도 C급인 고스트 피니 젬을 드랍한다.

크롬 바스에도 나오는데 초 고난이도 던전답게 스펙이 더 강화되어서 각 던전의 몹들과 견줄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다행히도 보스전에선 나오지 않는다.

글렌 베르나에서는 '아이시클 팬텀'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하늘색이다. 크롬 바스의 팬텀과 마찬가지로 스펙이 강화된데다가, 포효시 주인이 펫에 탑승을 하고있더라도 소환이 불가능해진다.


[1] 서큐버스, 나방, 오거, 라고데사, 석상 가고일, 10구슬방이 나오는 부분을 제외하고 어느 방이든 다 나온다.[2] 이걸 달리 말하면 개발진의 역량 부족을 때우기 위한 땜빵용 몬스터라는 말이 된다.[3] 참고로 내추럴 실드는 없다. 프렌지로 굴려버리거나 매그넘크리로 순삭이 가능하다.[4] 캐스팅 속도가 유달리 빠르다. 주의할것.[5] 이때 팬텀을 타격하면 실명 상태가 풀린다. 게다가 샌드 버스트는 재실명 시간도 있다.[6] 디바인 링크가 걸린 상태의 펫도 얄짤없이 소환 해제 된다. 펫을 멀리둬도 주인이 포효를 맞으면 소환 해제 된다.[2순위는] 매우 아픈 중급마법을 연사하는 포이즌서큐버스가 된다.[8] 복도 구간까지 클리어 해야 다음 방으로 갈 수 있다.[9] 생명력 1만 은근 아픈스매시, 디펜스, 라이트닝 볼트 등을 사용한다.[10] B폭탄과 사용 방법이 같다. B폭탄 사용 단축키를 바꾸지 않았을 경우 B키를 누르면 편하게 사용된다.[11] 이때 버려줘야하는 이유는 섬광탄을 지닌채로 제한시간이 지나면 섬광탄이 모두 없어지기 때문이다. 섬광탄을 지닌 상태로 화로를 쳐서 팬텀을 소환할때도 마찬가지로 섬광탄이 사라지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