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ob's Mod (이하 밥스 모드)는 팩토리오의 대표적인 대형 모드 중 하나로 엔젤스 모드와 함께 팩토리오의 가장 초창기에 나온 깊은 역사를 가진 모드이다.밥스 모드를 바닐라 팩토리오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현실성'과 '복잡함'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닐라 팩토리오의 자원은 철, 구리, 석탄, 원유, 돌, 우라늄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만 밥스 모드에는 기존의 자원 외 16가지의 자원이 존재한다. 또한 단순히 자원만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제조 공정 방식을 적용,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플레이어의 흥미를 자극한다. 단지 바닐라의 전자 회로에 대응하는 회로 기판 하나를 만들어도 석탄에서 뽑아낸 탄소, 납판을 가공해 만든 땜납, 회로 기판의 기반이 될 나무 보드를 요구하는 등 많은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세밀화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들을 이해하면서 도중에 공격하려고 오는 외계 생물도 막아내야 하니 초보자에게는 버거울 수 밖에 없다. 그만큼 매우 어려운 모드이므로 팩토리오를 처음 접한다면 본편을 먼저 클리어한 다음에 이 모드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저 복잡해진 것이 다가 아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거의 기존의 많은 요소를 향상시킬 수가 있어 바닐라 팩토리오의 시설과는 차원이 다른 막대한 성능을 가진 시설을 이용하여 강력한 효율을 체험할 수가 있다. 향상된 채광 드릴, 로보포트, 더욱 빠른 비행 로봇, 그리고 8티어까지 향상되면서 더욱 세분화된 모듈로 공정의 처리 수준을 더욱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현재 이 문서는 오래된 버젼을 다루고 있어서 현재 버젼과 상이한 내용이 담겨있을 수 있다. 그러니 이 문서는 참고용으로만 보고 여러 세세한 부분은 직접 게임을 하며 알아가는것이 좋다
2. 바닐라 팩토리오와 달라진 점
- 새로운 광물의 추가. 대표적인 철, 구리 외에 주석, 납, 석영, 니켈, 텅스텐, 아연, 금, 은, 보크사이트, 코발트, 금홍석, 황, 토륨, 보석 원석 광물이 새롭게 추가된다. 니켈의 경우, 기본적으로 납을 캐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납 광산에서는 이 둘을 분리해야 한다. 보석 원석은 총 여섯 종류의 원석이 함께 나오므로 선별 투입기나 분배기를 이용해 분류해야 한다.
- 더욱 다양한 용광로가 추가되고 세분화되어 화학반응으로 얻는 물질과 합금이 추가된다. 합금은 일반 용광로가 아닌 합금 용광로에서 생산해야 하며 화학물질도 화학물질 용광로라는 설비에서 만들 수 있다. 각 목적을 가진 용광로가 서로 나누어지므로 머리가 아프겠지만 후반티어가 되면 범용 용광로를 통해 가능하다. 각 수준마다 필요한 합금들이 있으므로 생산을 등한시할 수는 없다.
- 가스 추가. 산소, 수소, 질소, 염소 4종의 기체와 다량의 혼합물들이 추가된다. 기존의 조립 기계, 정제소 외에 전기분해기 계열 건물이 추가돼서 여러가지 화학 혼합물들을 제조하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유체를 더욱 유용하게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가스류 운반용인 압축가스통, 액체연료 운반용인 캐니스터가 추가된다. 행여나 필요없는 가스 때문에 제작이 안되는 경우를 위해 별도의 가스배출구를 이용해 필요없는 가스를 연소시킬 수도 있다.
- 회로의 생산 방식이 더 복잡해졌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회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기본 게임에서 전신주를 만드는 데만 사용되고 그 이후에 완전히 버려지는 나무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 또한 회로가 3단계 (전자 회로, 고급 회로, 처리 유닛)가 아닌 4단계로 나누어지며 회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단계에 맞는 회로 기판을 만들고 그 기판을 회로의 재료로 이용해야 한다(기판+소자의 구조다). 회로가 특히 부각되어 보이는 것은 회로들의 제조 공정이 기존의 구리선과 철판(추가로 플라스틱과 황산)에서 거의 천지개벽 급으로 달라진 것에 비해, 다른 제품들의 레시피는 (상위 티어 설비/장비를 제외하면) 거의 다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 연구의 세분화. 기존에 연구실에서 과학 팩을 소모하여 일괄적으로 진행되던 연구와 달리, 밥스 모드에는 세 가지의 연구실이 있다. 동일하게 과학 팩을 소모하는 일반 연구실, 외계 유물로 이루어진 외계 과학 팩을 사용하는 외계 연구실, 모듈 연구와 업그레이드를 위해 모듈 메인 보드와 각 모듈 증가 회로 기판을 사용하는 모듈 연구실이다. 외계 연구실의 경우 외계 생물이나 산란장을 파괴하여 얻는 외계 유물을 활용하는 여러 종류의 탄환과 로켓, 후반 파워아머와 파워아머에 들어가는 부품들의 연구에 사용된다. 모듈 연구실은 이름 그대로 각종 모듈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데 사용되는 시설이다.
- 가공할 것들이 많아지고 분류할 것들이 많아지지만 운송 인프라도 다양해진다. 예로 운송 벨트는 이제 최대 다섯 단계로 늘어나며 지하 벨트의 경우 이제 두 타일이 아닌 다섯 타일씩 늘어나 최종 수준에서는 무려 25 타일을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이에 맞춰 투입기도 일반 빠른 투입기보다도 더욱 빠른 투입기를 제공한다. 그리고 투입기는 이제 단지 앞과 뒤 뿐만이 아니라 앞에서 잡고 옆에 놓는 것이 가능해지고 연구를 통해 매우 넓고 다각도로 놓을 수가 있어 투입기의 각도와 거리를 조절하여 매우 효율적인 형태의 공장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 유체를 운송하기 위한 지하 연결 파이프도 해당되어 좋은 재질을 사용할수록 더욱 멀리 나아갈 수 있다. 비행 로봇도 더욱 향상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비행 로봇은 매우 빠르다. 기차도 향상시킬 수 있어 장거리 운송도 다량으로 신속한 운송이 가능해진다. 이 점으로 인해 디자인이 엄청나게 편해지고 공간의 제약을 덜 받게 되어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 새로운 모듈. 사실상 밥스 모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점이다. 기존에는 생산, 효율, 속도 세 가지 모듈만이 존재하지만 밥스 모드에서는 그 외에도 적의 공격을 의도적으로 유도하고 외계 유물을 습득하기 위한 공해 증가, 공해 감소, 순수한 속도 증가 및 생산 모듈 등이 존재하고 또한 단점을 전부 제거하고 장점만 넣은 만능형 모듈도 있다. 특히 만능 모듈은 말 그대로 단점을 전부 배제하고 장점만 담았기에 한번 양산하기 시작하면 말도 안되는 생산량을 자랑하기에 대가가 따르는 게임 플레이를 원한다면 모드 설정에서 이 만능 모듈을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 제작 단계가 세분화해 있다는 것은 얼핏 보면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단점으로만 보이기 쉽지만, 생산성 모듈을 이용하면 각 단계별로 재료가 배로 늘어나므로 모듈과 비행 로봇을 이용할 수 있는 후반에는 오히려 장점으로도 작용한다. 때문에 만능형 모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생산 모듈로 도배하는 단계가 되면 자원이 남아돌게 된다. 물론 만능형 모듈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전력이 쉽게 고갈되지만, 남아도는 자원으로 태양 전지판을 생산하거나 원자력 발전을 시작하면 된다. 비행 로봇이 전체적으로 향상되었기에 가능하다면 봇 베이스를 구축할 수가 있다.
- 모드 설정을 통해 모듈의 여러 사항을 설정할 수가 있다. 예로 기존에 허용되는 중간 생산품에만 적용되는 생산성 모듈에 대한 제한을 해제하여 파이프, 전기 채광 드릴같은 적용이 불가하던 생산품에도 생산성 모듈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수 있고 신호기에도 생산성 모듈을 배치할 수가 있다. 그리고 모듈의 효과, 다음 티어에 따르는 보너스 및 패널티 등을 조절할 수가 있다. 8 티어까지의 모듈이 존재하므로 보너스를 높게 하고 패널티를 적게 하면 한 티어가 올라갈 때 마다 미친듯한 효율과 처리 능력을 보장할 수가 있고 반대로 어려운 진행을 위해 패널티를 극대화시켜서 기존 바닐라의 모듈보다도 더욱 처참한 수준의 보너스를 제공하는 모듈을 구성할 수가 있다.
2.1. 광물
위의 사진에 나온 광물에 추가로 보석(Gem)이 추가되어 실제 맵 상에서 보이는 광물의 종류는 오히려 더 많다. 철과 구리 및 석유 매장지 등은 오리지널 팩토리오와 동일.
보크사이트 | 지도 상의 색상은 #c5b252. 채취 시간은 150%. |
코발트 | 지도 상의 색상은 #295984. 채취 시간은 175%. 기본적으로 구리를 가공하여 산화 코발트를 얻고 제련해야 얻을 수 있으며 모드 설정에서 활성화 시 자연에서 휘코발트석을 얻을 수 있다. |
보석 원석 | 지도 상의 색상은 00ff00. 채취 시간은 250%. 채취하면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자수정, 토파즈, 다이아몬드가 무작위로 추출된다. 모드 설정을 통해 보석 원석이 나오게 하여 조립 기계를 통해 분류 과정을 거치도록 할 수 있다. |
금 광석 | 지도 상의 색상은 #e69e00. 채취 시간은 75%. |
납 광석 | 지도 상의 색상은 #3a3d3a. 채취 시간은 75%. |
니켈 광석 | 지도 상의 색상은 #5a8e84. 채취 시간은 150%. |
석영 | 지도 상의 색상은 #ffffff. 채취 시간은 62.5%. 유리와 실리콘의 재료. |
금홍석 | 지도 상의 색상은 #9c517b. 채취 시간은 275%. 티타늄의 재료. |
은 광석 | 지도 상의 색상은 #94aeb5. 채취 시간은 62.5%. |
황 | 지도 상의 색상은 #cebe19. 채취 시간은 25%. |
토륨 광석 | 지도 상의 색상은 #b5b200. 채취 시간은 250%. |
주석 광석 | 지도 상의 색상은 #9c9a9c. 채취 시간은 80%. |
텅스텐 광석 | 지도 상의 색상은 #5a3d19. 채취 시간은 300%. |
아연 광석 | 지도 상의 색상은 #73fff7. 채취 시간은 150%. |
콘솔을 쓰기 싫거나 귀찮으면 모드인 BobConfig를 설치하면 그냥 옵션에서 바꿀수도 있다.
2.2. 채광
바닐라 팩토리오와 큰 차이는 없고 채광 드릴이 5단계까지 존재한다. 또 일반 채광 드릴보다는 느리지만 한번에 넓은 범위의 자원을 채굴 가능한 채광 드릴도 존재한다.기술 중 특이한 점은 업그레이드된 채광드릴로 기본 부터 mk5까지 채광력과와 범위가 2씩 상승하며, mk5경우 10에 이르게 된다.
또한 mining excuvator가 존재하는데 독일산 채광기 bagger 288과 닮은 구조를 가지며 인게임 그래픽으로 회전하면서 자원을 채취한다.
차원이 다른 넒이와 속도를 보인다. 24x24라는 넒이와 정신나간 채광 능력을 보이는데, 다만 출구는 하나라서 채취된 자원에 대한 포집에서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들어가는 자원도 무지막지한 양으로 소비하므로 계륵인 면이 존재한다.
하지만 철광석이나 동광석 같이 많이 쓰이는 지역에서는 든든한 힘을 보여준다.
2.3. 에너지
발전:초기에는 추가적으로 풍력터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보일러, 증기터빈은 업그레이드 형이 존재한다
보일러는 mk1~mk5까지 존재하며 업그레이드 시 황동 청동, 강철 용광로, 텅스텐, 니티놀 (니켈, 티타늄 합금) 등이 들어간다.
솔라패널은 베이직, 미들, 라지로 나뉘게 존재하며, lv2, lv3 로 업그레이드 되며, 패널의 경우 플라스틱, 은, 유리, 황산 등이 필요하다.
또한 석유 발전기를 추가한다.
* 핵 모드를 병행한다면 발전에서 밥스 모드에서 지원하는 발전기는 핵발전 이후 거의 안쓰게 된다.
저장:
배이직, 속도, 고용량 3가지 형태로 나뉜다.
mk1 부터 mk3까지 진화하면, 각각 업그레이드 시, 리튬배터리와 은아연 배터리를 사용하게 된다.
2.4. 전기분해조
전기분해 : 물로 수소와 산소를 얻어낸다.
수소는 거의 사용치 아니한다. 하지만 후반에 텅스텐 산을 텅스텐 산화물 형태로 변화시킬때 필요하다.
염소만을 사용하여 제련하는 금광석 제련의 경우, 남은 수소를 고체연료로 변화시켜서, 전력소비가 최소가 되는 자원지점을 얻을 수 있다.산소의 경우는 니켈 제련에 사용한다.
전기분해2: 소금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와 염소, 수산화나트륨을 얻는다.
염소는 자체적으로는 금광석 제련에 이용되며, 수소와 염소를 가공하여 생산하나는 염화수소는 반도체 생산에 중요한 제련액 생산이라던가 돌을 가공하여 생산하는 염화칼슘의 생산(실리콘 잉갓 생산에 이용)에 사용된다.
수산화나트륨은 알루미늄 생산이 이용되나, 알루미늄의 사용처가 한정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으며, 폐기및 저장에 어러움이 발생한다.
전기분해3: 펌프를 이용하여 얻어낸 리튬 이온수를 화학처리로에서 만든 염화리튬을 가공하여 만들며, 결과로 리튬 전해질과 수소를 얻는다.
리튬전해질은 리튬전지생산에 이용된다.
2.5. 전기분해조2
아연: 아연광석을 황산과 반응시켜 아연판을 얻는다.
brass나 invar에 이용
리튬: 염화리튬을 가공하여 리튬을 얻는다.
코발트 산화물과 가공하여 리튬전지 재료로 이용.
실리콘: 염화칼슘, 실리콘, 카본을 이용하여, 잉갓을 얻는다.
잉갓은 두 방법을 이용되며, 웨이퍼로 만드는 트랜지스터, ic, cpu의 재료로 쓰이며, 실리콘분 만드는 질화규소, 탄화규소 등의 재로로 쓰인다. (질화규소는 cpu와 사이언스팩4의 재료로, 탄화규소는 보석을 가공할 때 쓰는 재료로 이용된다.
니켈: 니켈광석을 산소와 결합시켜서 니켈판을 얻으며 부산물로 황산이 만들어진다.
황산은 건전지, 엘로우케이크 등의 재료로 이용되며, 아연광석 제련이나 반도체 생산에 잘 들어간다.
알루미늄: 화학반응조로 만든 알루미나는 카본과 제련하여 알루미늄판으로 얻는다.
알루미늄은 로지틱 로봇이나 패널 케이스등에만 사용된다.
티타늄: 전기분해조 1의 염화칼슘, 카본, 티타늄 광석을 제련하여 티타늄 판을 얻는다.
티타늄은 은근 많이 쓰이는 재료로, 베어링, 기어, 전신주 등의 주 재료이다. mk4시리즈에 거의다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2.6. 화학반응조1
주석: 주석광석에서 주석판을 얻는다
주석은 5개 재료중 하나이다.
주석은 주석피복선이라던가. 반도체의 기판, 남땜 등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변환비율은 1대1로 철과 구리 생산체계가 완비되면 찾아야 할 1번 재료 lv 2기판부터 들어가는데, lv2기판에 fast arm이 있다. 할말 다함.
은: 은광석에서 은판을 얻는다.
은에서 은아연 전지라던가, 솔파패널 mk3라던가를 얻지만, 이에 대한 대체체계가 완비되어있다.
중요도가 매우 낮다.
납: 납광석에서 납판을 얻는다.
납땜이나 건전지의 재료로 이용된다.
유리: 실리콘광석에서 유리를 얻는다.
유리는 유리섬유나 태양광 패널에 들어가는데, 중요도는 낮다.
고무: 레진 2개에서 고무를 얻는다.
고무는 피복전선 생산에 이용된다. 피복전선은 빨간선(원자력발전소 재료)과 mk3전신주 생산에 이용된다.
금: 금광석과 염소에서 금판을 얻는다.
금판은 금피복선(cpu), mk4전신주, 모듈 컨트락트, 멀티레이어 서킷 등에 이용된다.
텅스텐 분: 텅스텐 산화물에서 텅스텐 분을 얻는다.
텅스텐 분은 텅스텐 판이나 탄화 텅스텐의 재료
소금: 물을 이용하여 소금을 얻는다.
소금과 물을 이용하여 수소 염소 수산화나트륨을 얻는데 이용.
탄화규소: 실리콘분과 카본을 이용하여 탄화규소를 얻는다.
연마분의 주재료
질화규소: 실리콘분과 질소를 이용해서 얻는다.
질소는 콤프레셔 에어를 화학공장을 이용해 얻는다.
질화규소는 cpu와 사이언스팩4의 재료로이용.
텅스텐 산화물: 텅스텐 산을 이용하여 텅스텐 산화물을 얻는다.
텅스텐 산화물은 유체형태로 공급되며, 파이프로 연결해줘야 한다.
2.7. 화학공장
황산: 황과 철 물을 이용하여 황산을 만든다.
엘로우케이크 건전지 각종 광석제련에 이용.
중유변환: 물과 중유를 이용하여 경유를 얻는다.
중반 이후 사용도가 매우 높다. 경유를 이용하여 디젤이라든가 가스 등을 얻기 때문.
경유변환: 물과 경유를 이용하여 석유가스를 얻는다.
경유보다 더 중요한 게 석유가스, 플라스틱이라든가 플라스틱 등 때문에.
중유 고체연료: 초반에 화력발전소 돌리는 데 유용.
경유 고체연료: 상동
가스 고체연료: 거의 안 쓰이지만 벨런스 무너졌을 경유 복구시킬 때 쓰인다.
디젤: 디젤연료 모드를 깔았을 경우 사용. 디젤발전은 단일발전소 기준 2번째로 효율이 좋다. (1위는 원자력, 원자력 모드팩있을 경우)
윤활유: 중유를 이용하여 윤활유를 얻는다.
전기엔진이라든가 베어링이라든가 lv3 벨트 등의 생산에 이용.
황: 천연가스와 물을 이용해서 황을 얻는다.
황은 폭발물과 황산의 재료로 이용된다.
플라스틱: 천연가스와 석탄을 이용하여 플라스틱을 얻는다.
각종 전지의 재료이자 반도체 기판의 재료이며 모듈제작 등 자주 사용되는 재료.
폭발물: 황과 물 석탄을 이용하여 얻는다.
지뢰라던가 포탄, 로켓의 재료, 핵폭탄의 재료이다.
건전지: 납판과 플라스틱, 황산을 이용하여 얻는다.
사이언스팩3의 재료이자 전기 축전유니트, 로봇부품 등의 재료이다.
2.8. 화학공장2
석탄 가스
염화철 솔루션
글리세롤
염화수소
가스 수소
액체연료
질산
이산화질소
질소
니트로 글리세린
2.9. 테크
2.10. 물류
2.11. 전자
바닐라 팩토리오에 비해 회로와 전자 계통은 매우 복잡해졌다. 아래의 도식을 통해 직접 비교해보자.먼저 바닐라 팩토리오의 전자부품 제작 단계는 다음과 같다.
구리판 | 구리선 | ↘ |
철판 | → | 전자 회로 |
구리판 | 구리선 | ↘ |
플라스틱 | → | 고급 회로 |
전자 회로 | ↗ |
전자 회로 | ↘ |
고급 회로→ | 처리 회로 |
황산 | ↗ |
그러나 Bob's Mod에서는 다음과 같은 제작 루틴을 따른다.
- (베이직 일렉트로닉 보드)←(베이직 서킷보드)+(기본 전자부품)+(땜납)
- (베이직 서킷보드)←(구리선)+(서킷보드)
- (구리선)←(구리판)
- (서킷보드)←(목재)←(원목)
- (기본 전자부품)←(탄소)+(주석도금 구리선)
- (탄소)←(물)+(석탄)
- (주석도금 구리선)←(구리선)+(주석판)
- (구리선)←(구리판)
- (땜납)←(납판)+(레진)
- (납판)←(납괴)+(주석괴)
- (레진)←(목재)
참고로 베이직 일렉트로닉 보드는 바닐라 팩토리오의 전자 회로와 같은 아이템이다.(...) 철판, 구리판만 있으면 손으로도 뚝딱 만들 수 있던 그거.. 필요로 하는 자원도 물, 나무, 석탄, 구리, 납, 주석으로 늘어났으며 상당부분의 공정이 손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이다.
고급 회로에 해당하는 '일렉트로닉 서킷 보드'의 제작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바닐라에서는 전자회로가 고급회로에 사용되지만 Bob's mod에서 3가지 종류의 회로는 완제품 상태에서는 각각 별개의 아이템이다.
- (일렉트로닉 서킷 보드)←(트랜지스터)+(기본 전자부품)+(땜납)+(서킷 보드)
- (트랜지스터)←(실리콘 웨이퍼)+(주석도금 구리선)+(플라스틱 바)
- (실리콘 웨이퍼)←(실리콘)←(염화칼슘)+(탄소)+(쿼츠)
- (염화칼슘)←(염화수소)+(돌)
- (염화수소)←(소금)+(물)
- (소금)←(물)
- (주석도금 구리선)←(구리선)+(주석판)
- (구리선)←(구리판)
- (기본 전자부품)←(기본 전자부품 제작공정)
- (땜납)←(납판)+(레진)
- (납판)←(납괴)+(주석괴)
- (레진)←(목재)
- (서킷 보드)←(페놀릭 보드)+(구리판)+(주석판)+(염화철)
- (페놀릭 보드)←(목재)+(레진)
- (염화철)←(염화수소)+(철광석)
- (염화수소)←(소금)+(물)
- (소금)←(물)
바닐라 팩토리오 기준으로 이제서야 고급 회로가 완성된 셈이다.
2.12. 모듈
총 다섯 가지의 기본 모듈과 네 가지의 복합 모듈이 존재하고, 각 모듈은 8단계(갓 모듈 제외)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핵심적인 부분은 생산량인데, 갓 모듈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생산성 모듈 8단계를 이용하면 3개만 사용해도 1개를 생산하면 1.2개가 나온다. 그런데 Assembly Machine이 6단계인 상태에서는 모듈 슬롯이 총 여섯 자리가 제공되므로 1개를 생산하면 2.4개가 나오는 마술이 펼쳐진다.[1] 광물 채집기나 석유추출기에 꼽으면 화수분처럼 자원이 계속 나온다. 사실상 후반부의 필수 모듈.
공해 감소 모듈 | 각 레벨별로 오염 생산 속도 10%씩 감소. 최종 80%. |
공해 증가 모듈[2] | 각 레벨별로 오염도 생산 속도 50% 증가. 최종 400%. |
스피드 모듈 | 각 레벨별로 생산 속도 20%씩 증가. 최종 생산 속도 160% 증가. |
효율성 모듈 | 각 레벨별로 에너지 소모량 15%씩 감소. 최종 에너지 소모량 120% 감소. |
생산성 모듈 | 각 레벨별로 생산량 5%씩 증가. 최종 생산량 40% 증가. |
순수한 스피드 모듈 | 기존 스피드 모듈과 동일하나 전력소모 추가가 없다. |
저전력 모듈 | 기존의 오염 제거 모듈과 효율성 모듈의 기능을 합했다. |
순수한 생산성 모듈 | 기존 생산성 모듈과 동일하나 전력소모 추가가 없다. |
만능형 모듈(갓 모듈) | 각 레벨별로 에너지 소모량 30% 감소, 스피드 40% 증가, 생산성 10% 증가, 오염 20% 감소. 최대 5단계까지. |
3. 팁
- 인벤토리 용량 변경 하는 방법 (bobconfig v0.12.3 기준)
bobconfig_0.12.3.zip 파일 내부의 config.lua 파일을 텍스트 편집기로 열고 아래와 같은 부분을 찾는다.
-- Sets the new player inventory size
bobmods.config.InventorySize = 120
숫자 만큼 인벤토리 사이즈가 결정되므로 원하는 만큼 값을 변경하고 저장 후 재압축을 하면 된다.
4. 공략 및 접근법
Bob's mod를 처음 시작하려고 보면 바닐라보다 훨씬 많아진 원료 종류와 복잡한 회로 생성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쉽게 생각해보기 위하여 Bob's mod의 물류/생산 시설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회로기판 및 원료 판 기준으로 티어를 다소 나눌 수 있다. 일종의 스포일러이므로, 복잡해서 쉽게 접근하지 못할 것 같은 경우에 참고할 정도로만 보는 것이 좋기는 하다.4.1. 기초 단계
바닐라와 동일하게, 철광석과 구리광석을 태워서 철판과 구리판으로 정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과학 팩 1까지는 그대로 생산 가능하기 때문에, 바닐라와 같이 기초적인 라인 구성을 하면 된다. 기본 회로기판은 손으로도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엔 수동으로 수급하게 된다.- 이 티어에서 고려할 것
- 물류: 운송 벨트(+철 기어/연구 → 빠른 벨트), 화력 투입기
- 생산: 쇠 파이프, 구리 파이프
- 전력: 보일러, 증기 기관
- 전투: 기관 포탑, 저격 포탑, 탄창, 산탄총 탄약, 기관단총, 산탄총
4.2. 기본 회로기판의 자동화 및 강철 생산
그러나 조금 진행하다보면 기본 회로기판의 자동화가 필요해진다. 대부분의 기초 장치에 사용된다. 바닐라보다 상당히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레벨에서 필요한 판은 철, 구리 정도면 충분하다. 이 외에 기초 재료로는 돌을 용광로에서 때우는 벽돌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목조 보드 (기판 베이스): 원목을 생산하는 온실 라인(유리는 실리콘을 용광로에서 지지면 나온다)을 구성하고, 원목 1 → 나무 2 → 목조 보드 4로 원목 1 : 목조 보드 4 구성으로 라인을 꾸린다.
- 다다음 티어까지는 원목 생산으로 기판 베이스를 짜야하므로 충분한 원목 생산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 기판 베이스가 완성되면 구리 판 1 → 구리 전선 2로 구리 전선을 받아 목조 보드 1, 구리 전선 3으로 기본 회로기판 하나를 짜낼 수 있다.
여기까지 도달하면 투입기를 자동화 할 수 있으므로, 과학 팩 2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바닐라와 같이 철을 태워 강철판을 생산하기 시작하자. 참고로 모드 옵션에서 강철판의 비용을 5에서 2로 줄이는 옵션도 있으므로 철 라인을 적게 만들고 싶은 사람은 키고 하면 된다.
- 이 티어에서 고려할 것
- 물류: 투입기(+철판 → 긴 팔 투입기), 분배기, 석재 파이프
- 생산: 전기 채광 드릴, 조립 기계 1, 전자부품 조립 기계 1 , 전해조, 추가 용광로(합금, 화학, 강철, 강철 합금, 강철 화학), 증류소
- 전력: 중형 전신주, 대형 전신주, [보일러 2, 증기 기관 2: 1에 강철 파생 재료 추가]
- 전투: 레이더, 전투 산탄총, 수류탄, 철갑탄 탄창, 철갑탄 산탄총 탄약, 돌벽, 기관 포탑 2(1+강철 재료)
- 기타: 조명, 연구소
철과 구리, 석탄의 생산량을 충분히 확보했다면 전투 과학 팩도 생산할 수 있다.
4.3. 기본 전자 회로 작성
기본 회로 기판과 달리 기본 전자 회로는 손으로 만들지 못한다. 그러나 기본 전자 회로는 정말 온갖 것에 다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생산이 필요하다. 과정이 단순하지 않으므로 입지 조건을 잘 따져 라인 구성을 잘 해야 한다.주석판이 필수가 된다. 주석판은 구리와 같이 회로의 기초 재료로 쓰기 때문에 많이 엮이게 되므로 나중에 가면 구리와 거의 비슷한 양을 생산하게 된다. 여기에 납 처리를 해방해서 납판 혹은 은판을 생산하자. 주석판, 납판, 은판 모두 철/구리와 같이 용광로에서 그냥 지지면 나오니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 기본 회로기판 (기판): 상위 참조
- 땜납
- 수지는 원목 라인을 가지쳐서 원목 1 → 수지 1로 떼어내서 써도 충분하다.
- 솔더판: 합금 용광로를 만들어야 한다. 용광로처럼 알아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생산 품목을 조립 기계처럼 먼저 선택하는 것이니 주의. 주석 7+납 4로 구성하는 방법이 있고, 주석 9+구리 1+은 1으로 구성하는 방법이 있다. 은판은 쓸 곳이 별로 없는 반면, 납판은 배터리의 필수 요소면서 맵에 얼마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납보다는 은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주석은 많이 생성되며, 많이 생산할 것이므로 크게 되지 않으며, 구리의 사용량도 미미해서 크게 상관 없다.
- 기본 전자부품
- 탄소 바: 이후에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석탄을 믈과 함께 화학 용광로에서 지지면 된다. 화학 용광로도 합금 용광로와 마찬가지로 조립 기계처럼 생산 품목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
- 주석 도금 구리 전선: 주석 판 1에 구리 전선을 3 섞어 만든다.
- 여기까지 되었으면 기본 회로기판에 땜납과 기본 전자부품을 섞어 기본 전자 회로를 만들 수 있다.
기본 전자 회로는 온갖 곳에 기초 재료로 사용된다. 상위 티어 아이템의 생산 법은 하위 티어 아이템에 추가 아이템을 붙이는 형태기 때문에, 정말 많은 양을 생산해야 한다. 그 말은 곧 석탄, 철, 주석, 구리, 돌은 항상 충분한 양을 확보해야 한다는 뜻이다(은은 어차피 남아도니까 크게 상관 없음).
또한 이 티어쯤 오면 손으로 만들지 못하는 엔진 유닛도 자동화를 돌리기 시작해야 한다. 어차피 나중에 쓰게 되지만 여기에 합금으로 청동판(← 구리판+주석판)을 생산하자. 또한 회로 네트워크 장치들에 기본 전자 회로가 들어가므로, 회로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색깔 전선에 고무가 들어가므로 수지 생산 라인에 여유가 있다면 수지를 용광로에서 태워서 고무를 뽑아두면 좋다(어차피 나중 티어에 쓰이긴 함).
- 이 티어에서 고려할 것
- 물류: 빠른 투입기(+기본 전자 회로 추가 → 선별 투입기), 빠른 분배기, 청동/강철 파이프, 자동차, 물류 상자
- 철도: 신호 장치 및 기관차
- 회로 네트워크 장치들
- 생산: 화학 공장, 정유 공장, 시추기/펌프 1(+강철 파생 재료 → 2티어), 채광 드릴 2(1+강철 재료), 조립 기계 2, 압축기/펌프
- 전력: 태양광 1
- 전투: 레이더 2(1+강철 재료)
이 시점부터 정유 공장과 시추기가 해방되었으므로 석유 라인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유체 놀이가 시작된다.
4.4. 유체 라인 구성
석유를 쓸 수 있게 되므로, 석유 라인을 구성하자.- 중유: 바닐라에 비해서 중요해진 부분은 윤활유이다. 고속 운송 벨트 뿐만 아니라, 강철 베어링을 제외한 베어링 류에 들어가므로, 상위 티어에 들어가는 베어링류를 위하여 충분한 양을 확보해야 한다.
- 경유: 연료(고체연료, 액체연료→농축된 고체연료)로 많이 사용된다. 연료 이외에 사용처는 화약/화염방사기 연료, 보석 가는 용도 정도로 많지 않다.
- 석유 가스: 바닐라의 경우 황에도 들어가는 재료였지만, 이번엔 아니다. 그러나 온갖 곳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기초 재료이므로 충분히 생산해야 한다. 뒤에 나오는 염소 가스를 받아서 플라스틱 라인을 구성하자.
- 황 관련: 이외에도 모드 설정에서 황 생성을 켜두지 않았으며, 정제 과정에서 황 결정이나 이산화황을 뽑아내는 것으로 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황 결정은 기체화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운송은 간단하다. 반면 이산화황은 고급 정제과정으로 물을 필요로 하고, 3개 중 한 출력을 대신해서 생산하는 것이므로 필요에 따라 잘 결정해야 한다.
또한 여기서부터는 기초 기체(질소, 수소, 산소, 염소 등)의 생산도 확보해야 한다. 화학 공장이 전에 풀렸으므로 생산량을 충분히 확보하자. 생산량 조절을 위하여 회로 네트워크와 공기 배출 펌프를 적당히 활용하면 더 좋다.
- 질소: 공기 압축기에서 나온 압축 공기를 화학 비료 라인을 생략할 거라면 나중에 나올 실리콘 가루와 섞어 세라믹(상위 티어에 사용)으로 쓰는 것 외에는 연료 생산 목적으로 주로 쓰이게 된다.
- 산소: 공기 압축기 쪽은 효율이 떨어지므로, 물을 분해하는 것이 빠르다. 물을 증류장에서 정제수로 뽑은 뒤 깨면 된다. 산소는 이후에 니켈 라인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황의 기체화/이산화황 생산 등에서도 쓰이므로 적당히 생산해두면 좋다.
- 납 광석을 산화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 부산물로 이산화황이 나온다. 납 산화물은 탄소 바와 때면 납판으로(즉 순전히 이산화황 생성용임) 나오며, 이외에 니켈 판이랑 같이 제련해서 은 광석을 뽑는 루트도 있으나, 은을 필드에 생성하면 필요는 없다.
- 니켈 판 정제에 사용된다. 마찬가지로 부산물로 이산화황이 나온다. 어차피 황산으로 보낼 수 있어 유용하고, 니켈판은 각종 합금의 재료로 많이 쓰니 많이 만들어두자.
- 수소: 3가지 방법으로 생산하게 된다. 질소/석탄과 함께 연료 라인을 구성하기도 하고, 코발트 뽑아내기, 텅스텐 복합 제련에 가끔 쓰인다. 또는 이산화황을 만들었을 때 폭발물 생산을 위해 고체황으로 환원하려고 할 때 쓰게 된다.
- 물 분해: 석유 가스를 분해하는 건 너무 비싼 방법이라 이렇게 생산하기도 한다.
- 소금물 분해: 염소와 함께 생산된다. 염소 부분 참고.
- 리튬물 분해: 리튬염수를 먼저 화학 용광로에서 지져서 리튬을 꺼낸다. 리튬 가루는 1:2로 쪼개서, 1은 그대로 다시 리튬판으로 전해조에서 분해하고, 2는 전기분해로 넣자. 전기분해 시에 정제수가 필요한데, 리튬염수는 썩어날 정도로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니 그냥 리튬염수를 정제해서 써도 무방하다. 리튬을 전기분해하면 수소가 생산되며, 남은 과염소화리튬은 아까 말한 리튬판과 산화코발트를 섞어 만드는 리튬-코발트 산화물과 섞어 리튬-이온 배터리(배터리 티어 2)를 만들게 된다.
- 염소: 물을 화학 용광로에서 태워서 나오는 소금을 같이 입력하면 된다. 나오는 양은 염소 25:수소 20로, 정확히 염화수소의 비율과 일치하므로, 염화수소 라인을 짜는 경우 방출이 별도로 필요 없다. 금판 제련이나 플라스틱 생산엔 염소만 필요하므로, 수소는 버리게 된다. 이외에 부산물로 수산화 나트륨이 나오는데, 처리가 상당히 곤란하다. 알루미늄과 섞어서 알루미나를 만드는 것 외에는, 배터리 3티어(은-아연 전지)에만 사용되므로, 남는 경우 주기적으로 나무 상자에 박아서 폭파 시키는 식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보통 권장된다.
- 알루미나: 경유랑 섞어 만드는 연마제는 나중에 보석 고급 티어를 뽑을 때 쓴다. 이 티어 수준에서는 당장 필요하지는 않다. 대부분은 탄소 바와 전기 분해를 돌려서 알루미늄 판을 정제할 때 쓰인다. 알루미늄 판은 모듈 케이스 및 로켓 재료(저밀도 구조물) 생산에 주로 쓰이고, 이외 시설/로봇의 중위 티어에도 간간히 쓰이므로 적당히 만들어두자.
파생되는 주요 유체 재료로는 또 다음 라인이 있다.
- 염화수소
- 철광석과 염화수소를 섞어 만드는 염화철 용액은 이후 기판 티어에 필수로 들어간다. 꼭 충분한 양을 확보하자. 여태까지는 철을 태우기만 했지만, 여기서부터는 염화수소로 녹여내는 공정도 필요하다.
- 텅스텐 광석 처리엔 필수다. 텅스텐 광석을 넣으면 텅스텐산으로 산출되며, 염화칼슘이 같이 생산된다. 염화칼슘 자체는 돌을 녹여내서 쓰는 방법도 있으므로 참고하자. 텅스텐산은 당장은 필요 없지만 나중에 최상위 티어의 재료가 되는 텅스텐 합금류에 사용되므로 참고하자.
- 황산
- 바닐라처럼 고체 황과 물, 철판을 녹여도 되지만, 이산화황을 물에 녹이는 것으로도 생성 가능하다.
- 일단 지금 티어에서 필요한 건 아연판 생산, 코발트판 생산, 그리고 기초재료인 배터리다. 납 2, 플라스틱 1, 황산 20을 섞어 만들자.
- 코발트판 정제의 경우, 코발트판이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무조건 철과 섞어서 코발트-철 합금으로 만드는데, 채광드릴 3티어와 도끼 외에는 쓸 곳이 없다. 그나마 도끼도 나중에 티타늄이 썩어나는 시기가 오므로 필요가 없으니, 채광드릴 티어를 올릴 필요가 있을 때 쓸 수 있을 정도로만 라인을 구성하자.
- 아연판 정제는 중요하다. 아연판을 그 자체보다도, 구리판과 아연판을 합금한 놋쇠판(황동판)을 생산할 때 쓴다. 놋쇠판은 전력 탑 2티어 뿐만 아니라 중간 티어 생산품에 많이 들어가므로, 충분한 양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합금 판의 생산도 여기서부터는 많이 필요해진다.
- 청동판: 구리+주석 → 이미 만들고 있을테니 생략한다.
- 황동판: 구리+아연 → 중위 티어에 많이 사용된다.
- 코발트-철: 채광드릴 3티어에만 쓰니 조금만 생산하자.
- 인바: 철+니켈 → 유체 탱크 2단계 외에 중위 티어에 쓰이니 충분히 생산해두자.
- 건메탈: 구리+주석+아연 → 전투 재료(탄피)로 쓰인다.
- 일렉트럼 판: 은+금 → 태양광 최상위 티어(3티어)에만 쓰이므로 필요한 양만 빼내서 사용하자.
니켈판은 이후에 니티놀판(티타늄), 텅스텐판(텅스텐 가루)에도 쓰이니 황산 생산겸 충분히 확보해두자.
- 이 티어에서 고려할 것
- 전력: 각종 축전기, 보일러 3(2+인바, 놋쇠), 전신주 2티어(1+황동판, 주석도금전선)
- 전투: 기관 포탑 3(2+강철, 인바, 황동), 저격 포탑 2(1+강철, 인바), 레이저 포탑, 화염 방사기 등
4.5. 전자 회로 자동화
이제 과학 팩 3의 자동화가 시작된다. 이미 엔진 유닛, 청동판, 배터리는 앞에서 생산하고 있으니, 전자 회로 자동화를 구성하자.- 기판 베이스는 페놀 보드가 된다. 그러나 목조 보드랑 크게 차이가 없다. 왜냐면 원목에서 뽑아내는 수지를 원목을 가공한 나무에 붙여 쓰기 때문이다.
온실과 나무 생산량을 충분히 확보하자. - 페놀 보드를 에칭해야 한다. 앞에서 다룬 염화철을 여기에서 쓰게 된다. 페놀 보드와 주석/구리 판, 염화철을 섞어 회로 기판을 뽑아내자.
- 또한, 회로 기판과 정확히 동일한 레시피로 모듈 보드 1(4배)과 모듈 메인 보드를 뽑아 낼 수 있다. 전자 회로 티어는 기초 모듈 티어와 동일한 생산 라인을 갖기 때문에, 동일 입력으로 다른 라인을 만들어주자.
- 에칭한 보드에 꽂을 것은 땝납, 기본 전자 부품과 트랜지스터다. 앞의 두 개는 이미 자동화를 돌렸으니 생산량을 늘리도록 하고, 트랜지스터를 추가 생산하도록 하자.
- 트랜지스터의 생산 재료 중 플라스틱 막대, 주석 도금 구리 전선은 이미 충분한 양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다. 실리콘을 생산해야 한다. 실리콘 광석의 생성은 맵에서 납 광석 생성 정도로 빈도가 높지 않으므로, 충분한 수를 확보하자.
- 실리콘은 실리콘 광석 2에 염화 칼슘 2, 탄소 바 1를 섞어 만든다. 탄소 바는 기본 전자 부품에 확보하기 위해 생산 중일테니 잘 연결하고, 염화 칼슘은 돌이든 텅스텐 광석이든 염화수소로 녹여서 생산한 것을 들고오자. 만들어진 실리콘을 8개의 규소 웨이퍼로 쪼깨면 트랜지스터를 생산할 수 있다.
- 참고로 동일한 비율(광석 2, 염화 칼슘 2, 탄소 바 1)로 티타늄의 제련이 가능하다. 회로를 살려서 지도에 썩어나기 시작할 티타늄 광석을 채굴하여 티타늄 판을 생산하자. 철광석 다음 티어에서 썩어날 정도로 많이 쓰게 된다.
- 실리콘은 또한 가루로 뽀갤 수 있으며, 보석을 갈아내는 연삭 과정 외에, 질소랑 섞어 질화 규소(=세라믹)을 만들게 되니, 이 라인도 적당히 구성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