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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21:42:23

패터데일 테리어

Patterdale terrier

1. 개요2. 대중매체

1. 개요

쥐를 사냥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크기는 말티즈 정도이나 투견 시절의 불테리어의 혈통이 섞여 있어 성격이 굉장히 사나워서 다른 사냥개들과 같이 쓸 수 없다. 그래서 별명이 작은 핏 불 테리어. 영국 이외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종이며 요크셔 지역 주민들이 유지시키고 있다.

2. 대중매체

개는 훌륭하다 89~90화에 보리라는 이름의 5살짜리 암컷이 등장해서 사람을 향한 엄청난 공격성을 드러내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이에나의 웃음소리 같은 광기 넘치는 울음소리 때문에 첫 소개에서 "광란의 개"라고 표현했으며 울음소리를 듣고 강아지 사고가 난게 아니냐, 말이 뛰어다니는줄 알았다는 말이 이웃들의 입에 나왔다고 한다.
심지어 미친 듯한 공격성 때문에 훈련소에서는 이 아이를 또라이라고 지칭했다. 상술했듯이 워낙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보니 강형욱조차 정보가 없어 제주도의 지인에게 이 견종에 대해서 물어보자 첫마디가 "그 XX들???"라는 답이 바로 튀어나왔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오소리를 잡아야하기도 하는데 그때 진돗개의 경우 두 마리가 덤벼들어야 간신히 잡지만 그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이 녀석은 한 마리면 아주 작살을 내놓는다고 한다. 보호자의 딸은 "카네 코르소 정도는 말이라도 듣는데 우리는 말도 듣지 않는다"라고 견종을 소개했다. 카네 코르소가 페터데일 테리어보다 몸집이 훨씬 큰 대형견이고 게다가 맹견으로 분류된 견종인걸 감안하면 그 개를 점잖은 신사 숙녀로 보이게 하는 이 견종이 얼마나 악명이 높은지 알수있다.
실제로 카메라 설치 후 관찰을 했을때 손님이 찾아와서 보호자가 문을 연 사이에 빛의 속도로 달려나가 펜스를 뛰어넘어 손님에게 달려들어 보호자가 목줄을 잡고 끌고 들어갈때까지 옷깃을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제작진이 방호복을 입고 집에 들어갔는데, 보호자가 목줄을 놓아주자마자 곧바로 달려들어 물고 마치 사냥감을 죽이는 것처럼 이리저리 흔들었다.
보호자의 말에 따르면 같이 한 집에서 사는 말티즈를 수없이 물었는데, 거의 숨통 끊어질때까지 물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곧바로 다음 장면에서 해당 견종이 자기보다 몸집이 작은 말티즈의 뒷목을 물고 늘어지는게 나오고 병원에 갔을때 경동맥을 물릴뻔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나 이후 강형욱에 의해 이 모든 공격성이 단지 놀고 싶어서 그랬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보호자가 놀아 주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고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