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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9:35:52

판도라의 보구함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하급 펜듈럼 몬스터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38254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펜듈럼=, 효과=,
한글판 명칭=판도라의 보구함,
일어판 명칭=パンドラの<ruby>宝具箱<rp>(</rp><rt>ほうぐばこ</rt><rp>)</rp></ruby>,
영어판 명칭=Pandora's Jewelry Box,
레벨=4, 속성=어둠, 종족=환룡족, 공격력=1500, 수비력=1500, P스케일=4,
P효과1=①: 자신의 엑스트라 덱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상대의 펜듈럼 존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하고\, 펜듈럼 존의 이 카드를 상대의 펜듈럼 존에 놓는다.,
효과1=①: 자신의 엑스트라 덱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으며\,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 드로우 페이즈의 일반 드로우는 2장이 된다.)]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발매된 환룡족 몬스터. 모티브는 판도라의 상자.

펜듈럼 효과는 엑스트라 덱에 카드가 없을 때만 발동할 수 있지만, 상대의 펜듈럼 존에 놓인다는 기이한 효과. 이 카드의 스케일이 4니 레벨 4 몬스터를 주로 사용하는 펜듈럼 덱을 방해하기 좋다. 역으로 상대가 이 효과를 쓸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 이미 이 카드의 효과로 스케일이 파괴되어 엑스트라 덱으로 들어갔기 때문. 물론 자기 스케일을 깨는 효과도 다수 있으니 이 효과만 믿는 것은 좋지 않다.

몬스터 효과는 역시 펜듈럼 효과처럼 엑스트라 덱에 카드가 없을 것을 요구한다.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있는 한 통상 드로우가 2장이 되는 것인데, 공격력도 낮고 내성도 없는 이 허약한 카드가 자기 드로우 페이즈까지 살아있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활용하기 힘들다. 이론상으로는 엔드 페이즈 시에 펜듈럼 리본을 발동하는 것이 좋지만, 아무도 안 쓴다(...).

이 카드가 제일 아이러니 한 것은 바로 이 카드 자신이 엑스트라 덱에 들어갈 수 있는 펜듈럼 몬스터라는 것. 한번 제거되어버리면 엑스트라 덱에 카드가 생기기 때문에 이 카드는 그냥 쓰레기가 된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이름이 같은 판도라가 이 카드에 대한 전용대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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