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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드라마)/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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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시즌 1
2.1.1. 시즌1 상세 줄거리
2.1.1.1. 1화2.1.1.2. 2화2.1.1.3. 3화2.1.1.4. 4화2.1.1.5. 5화2.1.1.6. 6화2.1.1.7. 7화2.1.1.8. 8화
2.2. 시즌 2
2.2.1. 시즌2 상세 줄거리
2.2.1.1. 1화2.2.1.2. 2화2.2.1.3. 3화2.2.1.4. 4화2.2.1.5. 5화2.2.1.6. 6화2.2.1.7. 7화2.2.1.8. 8화

1. 개요

Apple 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의 에피소드를 정리한 문서이다.

2. 목록

2.1. 시즌 1

<rowcolor=#fff> 파일:파친코 한글로고.webp 시즌 1 에피소드 목록
<rowcolor=#fff> 회차 줄거리 공개일 러닝 타임
1 <colbgcolor=#f5f5f5,#2d2f34>1920년대의 한국, 양진과 훈이는 유일한 자식인 선자를 식민지 지배하의 현실로부터 보호한다. 1989년, 솔로몬은 중요한 계약을 체결한다. 2022.03.25. 54분 40초
2 한수는 선자가 세상에 눈을 뜨게 하지만 선자는 대가가 따르는 꿈을 꾸게 된다. 솔로몬은 한국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이용하려 한다. 52분 25초
3 선자는 한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놀란다. 솔로몬은 할머니에게 도움을 구한다. 56분 15초
4 신혼인 선자는 안락한 가정과는 거리가 먼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솔로몬은 중요한 날을 준비한다. 2022.04.01. 60분 46초
5 남편과 함께 일본에 도착한 선자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에 의존해야 한다. 솔로몬은 자신의 계약의 여파를 처리한다. 2022.04.08. 54분 22초
6 이삭은 정치적 자각 때문에 고심하고 선자는 조산으로 산고를 치른다. 솔로몬은 오랫동안 보지 못한 연인을 찾는다. 2022.04.15. 52분 51초
7 1923년 요코하마, 청년 한수는 모든 걸 바꿔버릴 엄청난 불행에 빠진다. 2022.04.22. 47분 55초
8 시즌 마지막 화. 선자는 이삭이 체포된 것을 알고 어린 아들의 도움을 받아 그를 찾는다. 솔로몬은 운명적인 결정을 내린다. 2022.04.29. 63분 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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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즌1 상세 줄거리

2.1.1.1. 1화
문화통치기 한반도와 1989년 일본이 주요한 배경을 이룬다. 어린시절 선자는 그녀의 유복하진 않은 생활 환경과 시대상을 반영한 성별의 인식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얻은 딸이라 아버지에게서 큰 사랑을 받고 자란다. 일제강점기 어느날 밤 선자의 집에서 선자의 아버지와 동료들이 식사를 하던 도중 한 동료의 문화통치기의 무단통치와 달라진게 없는 통치방식에 대한 불만으로부터 촉발된 독립으로의 열망과 반항을 암시하는 말로 인해 두 순사가 선자의 아버지를 찾아와 그날 밤 이야기에 대해 조사하고 겁박한다.[1]
그리고 장면은 전환되어 1989년 일본 오사카, 선자의 집에 손자 솔로몬이 방문하여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한다. 요리를 준비하는 도중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일을 하는 솔로몬은 그의 할머니에게 "(아버지께) 파칭코장 팔라고 말했어요.부동산이 이렇게 잘되는데 아파느나 상가에 투자를 하셔야지" 라고 말한다. 그러자 선자는 "말 안 하드나. 느그 아부지 (은행 대출을 끼고)2호점 낸다 카드라"라고 말하며 그것이 바닥서부터 올라온 모자수의 자랑이라 언급한다.[2] 샤워를 끝마친 솔로몬은 자신의 책상에서 한쌍의 청둥오리 조각과 옛사랑 하나가 좋아했던 딸기향 하이츄를 꺼낸다.
그리고 장면은 또 전환되어 버블경제기 도쿄, 솔로몬은 자신이 새로이 부사장으로 취임하여 사무실에 들어오고 모든 사무실의 사람이 솔로몬을 쳐다본다. 그것도 잠시 뉴스에선 히로히토의 사망소식이 들리며 전세계 히로히토 사망 뉴스가 음성으로 들린다. 그 음성은 장면이 전환되고 일제강점기 선자의 집과 오버랩되며 일본어, 한국어 순으로 들리는데 일본어로는 "오늘 한 국가가 위대한 인물을 애도합니다." 라고 말하고, 이어서 한국어로는 "일제 식민통치의 상징이었던 히로히토의 재임기간동안 많은 한국인들은 가족을 잃고..."라는 음성과 함께 선자의 아버지가 피를 토하는 소리가 겹쳐 들린다. 그렇게 그녀의 아버지는 사망하고 9년이 흘러 항구에 한수가 등장한다. 또한 성장한 선자도 비춰지는데, 순사가 지나가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 선자를 유심히 지켜보던 한수와 선자가 눈을 마주치며 1화가 끝난다.
2.1.1.2. 2화
새로온 중개상 한수에 대한 이야기는 금방 시장 전체에 퍼지게 된다.[3] 부산에 도착하자 머지않아 선자는 한수를 보게 됐다. 한수는 생선을 사며 어부의 아들이 팔뚝만한 건 팔아야 한다고 하자 한수는 내 팔뚝으로 잰다고 했지 생각없이 혀를 놀리는 애새끼 팔뚝으로 안 잰다며 불같이 화를 낸다.[4] 어부가 한수에게 사죄하자 윽박지르며 어부의 아들에게 경고한다.

얼마 뒤 한수는 담배를 태우려다 그때 어부의 아들이 또다시 작은 물고기를 파는 걸 보고 어부 아들의 배로 가서 바다에 던져버리겠다고 협박한다. 물고기를 산 선자는 귤이 많아서 바다에 놓아주려던 걸 교환했으니 자신한테 잘못있다고 말한다. 한수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서 산란기를 놓치면 피보는 건 우리라고 말하는데 선자는 지지않고 지금 우리가 찌끄레기 가지고 다투고 있지 않냐며 반문한다. 한수는 총명한 선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상인들을 통해 선물을 주려하지만 한수에게 관심이 없던 선자는 거절한다.

그런데 선자가 영도로 돌아가는 연락선을 타려 나루에 가는데 일본인 학생 몇이 선자를 붙잡으며 성희롱하였고 이윽고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가 강간하려 했다. 그런데 선자를 괴롭히던 학생 중 한 명이 선을 넘었다코 생각했는지 밖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했고 한수가 쫓아가 불량배들을 두들겨 패 선자에게 사죄시킨다. 연락선을 타며 피가 묻은 셔츠 소매를 보고 선자는 그 셔츠도 버릴거냐고 묻는다. 그 말에 이걸 왜 버리냐고 묻는다. 선자는 괜히 저 때문에 피가 뭍었다며 나중에 오면 빨아드리겠다고 이야기한다. 선자와 한수는 영도의 빨래터에서 만나고 얘기를 나눈다. 둘은 이튿날 버섯을 따러 영도의 뒷산에 오르고 거기서 둘은 눈이 맞게 된다.

시점은 1989년 솔로몬은 계약을 위해 먼저 시플리스의 고객인 아베 마사로의 딸 결혼식에 참석한다. 피로연에서 톰과 솔로몬은 아베를 만나고 아베는 처음에 솔로몬을 보고 호의를 배풀었으나 한국식 성을 쓰는 걸 보고 태도가 돌변하였다. 톰은 아베가 왜 저러냐고 물었고 솔로몬은 그가 나의 충성심을 의심하고 있다. 솔로몬은 땅 주인 한금자를 만나서 네모난 수박을 선물한다. 그러고는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땅을 팔라며 나름대로는 자신의 배경환경을 이용해서 설득해보려 했으나 한금자는 이를 협박으로 받아들이고 솔로몬을 쫓아낸다.[5]
2.1.1.3. 3화
2.1.1.4. 4화
2.1.1.5. 5화

1931년 일본 오사카에 선자와 이삭이 도착하자 이삭의 형, 요셉이 마중나온다. 요셉은 이미 배가 불른 선자를 보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최대한 환영했다. 그들은 전차를 타고 조선인 거주 구역으로 향하는데 이삭은 상상을 뛰어넘는 낙후된 주거와 비위생적인 환경에 경악한다. 요셉의 아내, 경희는 쌀밥으로 저녁을 준비했고 선자는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친다. 그날 밤 요셉은 선자를 데려온 이삭에게 불만을 토해내고 이삭과 선자는 그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이삭은 선자를 위로하고 곧 둘은 첫날밤을 보낸다. 그 이후 몇 개월이 흘러 선자의 출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선자는 자신의 옷들이 모두 빨레되어 고향의 냄새가 사라진걸 보고 오열하며 고향을 떠나 온 서러움을 토로한다. 그날 항만의 대부업자들이 찾아와서 요셉이 돈을 빌렸다고 320엔을 갚으라고 말한다. 이에 선자는 부두에 가서 한 번에 갚는다고 말하고 한수에게 받은 시계를 전당포에서 판다. 가격을 깎으려는 주인의 흥정에도 300엔을 받아내고 돈을 다 갚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300엔을 준 전당포 사장은 사실 고한수에게 명령을 받고 흥정을 꺾은 것이었다. 한수는 전당포 사장에게 도로 시계를 산다.
2.1.1.6. 6화
2.1.1.7. 7화
2.1.1.8. 8화

1938년 아기였던 노아는 어느덧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부모인 이삭과 선자처럼 강인하게 자란 노아는 괴롭힘을 받는 조선인 친구를 격려하고 곧 데릴러 온 아삭을 만난다. 노아는 돌을 넘긴 동생 모자수만 사람들이 아낀다고 투정을 부린다. 그런 노아에게 이삭은 몇년전만 해도 돌도 안 돼서 죽는 아이가 많았다며 우리 모두를 위한 잔치라고 말한다. 노아는 돌잡이 때 자신이 붉은 실타래를 잡았는지 묻고는 오래 사는 건 재밌지 않다고 말한다. 이삭은 노아에게 오래사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돌잔치가 있고 몇 일 뒤 고등경찰들이 교회를 수색하고 이삭을 잡아갔다. 이 일을 듣고 선자는 교회로 갔다. 나이가 들어 눈이 보이지 않는 유 목사가 교회지기 후씨[6]의 부축을 받고 선자에게 이야기하길 무슨 죄를 저질러서 잡아갔다고만 하고 왜 잡아갔는지 말을 안 했다고 했다. 경찰을 찾아가려는 선자에게 유 목사는 경찰이 백 목사만 콕 집어서 잡아갔다면서 교회의 누군가가 백 목사를 지목했다는 것을 일러주었다. 노아는 큰아버지 요셉에게 이삭이 잡혔다는 걸 듣고 경찰서로 간다. 요셉은 경찰에게 이삭은 몸이 안 좋아 감옥에 가면 죽는다고 항변하지만 경찰은 말을 듣지 않고 요셉은 뇌물을 써서 풀려고 하지만 정치범인 만큼 그렇게 쉽게 풀려날 수 없었고 오히려 망신만 당한다. 결국 아무 소득도 없었으나 요셉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신임하고 있는 공장 사장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공장 사장도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라는 걸 듣자 기겁을 하며 오히려 요셉을 해고한다.

한편 선자는 감옥에 있는 사람에게 음식을 전달하려던 여인을 붙잡아 묻자 여인은 백 목사 아내 분이 아니냐면 되묻는다. 여인은 백 목사가 우리들에게 일본에 맞서 싸울 힘이 있다면 용기를 복돋아주었다고 답하는데, 선자는 그런 얘기를 전혀 못들었기에 충격을 받는다. 이후 여인의 말에 따라 하세가와 상이라는 역사학 교수를 만나개 되는데, 하세가와 상은 공산주의자이자 무신론자이며, 이삭과 함께 이 나라의 조선 인민이 하나되어 다른 나라 동포들과 함께 이 나라에 맞서 싸우려 한다며 자신을 소개한다. 이후 선자와 그 진정성에 대해 말다툼을 벌이다 경찰이 하세가와의 아지트를 급습하며 하세가와 역시 체포되고 선자와 노아는 무혐의로 풀려난다.

1989년 하나의 에이즈는 이제 너무 심해져 마약성 진통제로도 고통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며칠 후면 숨을 거두게 된다 통보받는다. 솔로몬은 모자수에게 요시이 마모루와 파친코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하는데 모자수는 그런 녀석하고 상종하지 말라고 한다. 솔로몬은 모자수가 파친코는 떳떳한 사업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반문하지만 가난했던 할매와 나에겐 그렇지만 아들인 너한테는 아니라고 말한다. 자기도 요시이의 할아버지가 파친코가 합법이란 얘기를 듣고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할매와 아내 덕에 살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성공한 비즈니스맨에서 무직자로 전락한 솔로몬은 아버지의 꿈은 나에겐 너무 작다며 거부한다. 솔로몬은 요시이를 만나서 한금자의 땅을 사야 한다고 말한다. 솔로몬은 자신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팔게 할 수 없지만 요시이는 야쿠자의 방식으로 떠나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요시이는 화제를 돌려 자신이 지금 건설 중인 건물로 번 돈이 전체 자금의 1/4이나 된다고 말하자 솔로몬은 그럴 수는 없다고 한다. 요시이는 건물을 짓는데 드는 대출금은 은행에서 대출받아 투자하는데 은행들은 회사가 가진 자산을 담보로 잡지 않고 건물을 지을 땅을 담보로 대출해준다고 한다. 그러면서 모두가 호황이라 사치를 부리지만 얼마 안 가 거품은 꺼질 것이고 우리는 그걸 대비해야 한다 말한다. 그런데 솔로몬은 요시이에게 부탁을 하나 한다. 그것은 하나가 마지막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병원장더러 옥상으로 하나를 옮길 수 있게 해주는 것. 솔로몬은 하나의 침대를 옮겨 옥상으로 향했고 그녀에게 하와이에 왔다면 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걸어주며 하나는 편안히 생을 마감한다.

다시 1938년으로 돌아와서 경찰서 앞을 서성거리던 선자와 노아는 곧 끌려나오는 이삭을 발견한다.

2.2. 시즌 2

<rowcolor=#fff> 파일:파친코 한글로고.webp 시즌 2 에피소드 목록
<rowcolor=#fff> 회차 줄거리 공개일 러닝 타임
1 <colbgcolor=#f5f5f5,#2d2f34>제2차 세계대전 앞에서 선자는 가족의 생존을 위해 위험한 결정을 하게 된다. 2024.08.23. 52분
2 가족은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하지만 냉혹한 현실을 마주한다. 솔로몬은 이득이 될 만한 사실을 알게 된다. 2024.08.30. 48분
3 선자와 아이들은 오사카를 떠나지만 새로운 곳에서도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한다. 솔로몬의 과거는 그를 새로운 시작으로 이끈다. 2024.09.06. 50분
4 새로운 관계가 피어나는 가운데 비극이 모든 것을 위협한다. 선자는 솔로몬의 가까운 친구를 만난다. 2024.09.13. 50분
5 제2차 세계 대전의 영향이 본토까지 이르자 생존을 위한 가족의 새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예상치 못한 인물이 솔로몬의 완벽한 계획을 깨뜨린다. 2024.09.20. 54분
6
7
8

2.2.1. 시즌2 상세 줄거리

2.2.1.1. 1화
1945년 한수는 일본 제국이 태평양 전쟁 동안 점령한 지역에 자원을 찾아 여행을 갔다가 오사카로 도착하고 한수의 나이든 부하는 수확이 있었는지 물으며 "이번에는 미국입니까? 아니면 소련입니까?"라고 묻는다.[7] 한수는 아직 모른다며 답하고 물건을 나르는 군인과 인부들 중 손버릇이 나쁜 놈들이 있다며 감시하라 말하고 간다. 한수의 부하는 한수가 가져온 물건을 살펴 본다. 그런데 용도를 모르겠는 정체 모를 광석만이 들어 있었다.
2.2.1.2. 2화
2.2.1.3. 3화
2.2.1.4. 4화
2.2.1.5. 5화
2.2.1.6. 6화
2.2.1.7. 7화
2.2.1.8. 8화

[1] 배경이 1920년대 초기인 것으로 보이고 한 순사는 왜 신고하지 않았냐고 겁박하는 것으로 보아 무단통치기를, 다른 순사는 봐준다 하는 것으로 보아 문화통치기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2] 파칭코는 재일 한인들의 주요한 먹거리(주요 수입원) 중 하나였고, 1980년대 일본 호황의 아이콘 중 하나였으나, 거품경제의 폭발로 1990년대에 도산이 비일비재 하게 일어나기도 했다.[3] 어부들은 조선인인데 일본 밑에서 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하며 지주의 딸인 지연은 한수가 부산에 오자마자 대지주인 아버지에게 찾아왔다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아낙들은 그가 한 번 입은 셔츠는 다시 안 입을 정도로 사치가 심하다고 이야기하는데 소문을 전한 어부는 한수가 후려치는 일도 없고 인부들 밥도 제대로 먹이며 성격이 칼같다고 이야기했다.[4] 한수가 팔뚝만한 물고기만 사는 것은 어린 물고기를 못잡게 하려는 것인데 어부의 아들이 꼼수를 써서 돈을 벌려는 것에 화가 난 것.[5] 이 괴리감은 작품 내내 반복된다. 중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가 교육받고 기존의 자이니치의 삶을 살아오지 않은 솔로몬은 자신은 윗세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6] 유 목사가 젊은 시절 만주에서 대려온 고아다.[7] 45년 즈음이면 일본의 패전이 확실시되던 시기다. 소련과 일본 중 누가 먼저 일본 본토에 진입할 지를 묻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