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파친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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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Apple 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이다.2. 회차별 명대사
2.1. 시즌 1
2.1.1. 1회
“돈이 아니라 정이지. - 훈이(선자의 아버지)가 아내에게 |
어린 선자: “아까 전에 시장서 본 그 아재, 뭔 잘못했어예?” - 훈이(선자의 아버지)가 어린 선자에게 |
“말 안 해도 내 다 안다. - 선자(노년)가 솔로몬에게 |
"하도 지랄지랄들을 해가, 즈그들처럼 먹고 즈그들처럼 말해도 우리를 사람으로 취급하기는 하나?" - 어부 송씨가 선자네 하숙집에서 일본에 대해 성토하며 |
"우리가 혁신적인 기술과 교육을 이 멍청이들에게 전해주면 뭐하나. 면전에서 거짓말이나 하는데." - 일본 순사가 자신들에게 신고하지 않은 훈이(선자 아버지)를 질책하며 |
“옛날에는 내 팔자가 왜 이리 모진가 할 때가 있었다. 오만천지 다 행복해도 내랑은 평생 먼 얘기지 싶었데이. 그런데 느그 엄마가 내한테 오고 니도 생겼지. - 훈이(선자의 아버지)가 어린 선자에게 |
“너도 아이가 생기면 알 거야. 걔한테 무슨 일이 생겼다면… 내가 알았을 거야.” - 에츠코가 솔로몬에게 |
2.1.2. 2회
솔로몬: "우리 어릴 때 네가 한 말이 기억나네." - 솔로몬과 일본인 친구와의 대화 |
톰: "(아베상이) 자네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은데?" - 복잡한 한일관계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톰이 솔로몬에게 |
“그 얼굴들이 보이더라, 꿈속에서 전부. 그렇게 잊으려고 했던 사람들인데 이제 갈 때가 다 돼서 그런가? - 경희(노년)가 선자(노년)에게 |
한수: “왜 작은 놈들 못잡게 하는지 알아? 다 커서 산란하기도 전에 쓸어 담으면 결국 나중에 피보는건 우리야.” - 선자(청년)가 한수에게 |
솔로몬: “일본은 달러를 사들이고, 미국은 독일 마르크를 모으고, 독일은 파운드를 사재기하고... 요즘은 돈이 하도 빠르게 돌고 돌아서 어디 화폐인지는 거의 상관이 없죠.” - 솔로몬과 톰의 대화 |
“핀을 조정하는 거... 다들 이렇게 해. - 모자수 |
“마음에 안 들면 말해. 몇 번이고 다시 시킬테니까.” - 한수가 선자(청년)를 겁탈하려 했던 일본인들을 무릎 꿇리며, 선자에게 |
선자(청년): “항상 우리보다 억수로 큰 나라라꼬 생각했십니더. 다 집어삼킬라카는 거인처럼예.” - 선자(청년)가 한수에게 |
“어려서 빈손으로 떠난 땅 성공해서 돌아오고 싶었어. - 한수가 선자(청년)에게 |
2.1.3. 3회
“너도 알잖아, 지금이 어떤 세상인지. 잠든 채 깨지 못하고 그대로 죽는 애들이 태반이고 계집애들은 국수 한 그릇에 순결을 파는 세상이야. 노인네들은 어린애들 굶을까봐 입 하나라도 덜겠다고 길에 나와 객사하는 판이라고. - 한수가 선자(청년)에게 |
솔로몬: “회사 내에서는 바닥까지 떨어지겠죠. 다시 기어올라가면 돼요. 뭐 어쩔 수 없어요. 어쨌든, 날아간 거니까.” - 계약 실패의 여파를 걱정하는 선자(노년)에게 솔로몬이 |
"할머니 눈물 창피하게 생각하지 마라. 울 자격 있는 분이니까." - 한금자가 솔로몬에게 |
“할머니한테 뺏으려는 것도 아니고, 속이려고 하는 것도 아니라 큰 돈을 드리려는 거잖아요. 그런데 고맙다는 말씀도 없고 무슨 나쁜 짓을 하는 것 처럼 말씀하시니까... 시대가 변했잖아요, 이제는 이 사람들이 우리한테 갚을 때예요.” - 솔로몬이 한금자에게 |
“그라모, 평생 자식들 뒤에서 희생하는기, 그기 우리 팔자가 이 말이가? 언제쯤 그만하면 되노? 죽으면 그만해도 되나?” - 선자(노년)이 솔로몬에게 |
“근데, 놓친 것들을 궁금해해 본 적 있어?” - 하나가 솔로몬에게 |
“돌아가고 싶다 캤다. 한 번 더 우리나라 보고 싶다꼬. 느이 큰어머이 유골 여기다 묻기 싫다. 고향으로 모실란다. 고향에 가고 싶다, 내도.” - 선자(노년)가 모자수에게 |
“암만 그라도, 지는, 세상이 다 무시하는 사람의 사랑 받으면서 컸어예. 우리 아부지, 이래가 아부지 생각하는 게 뭐 염치가 없지만서도, 다들 우리 아부지 평생 장가도 못 가고 자식도 없을끼라 캤는데 지가 요래 있잖아예. - 선자(청년)가 이삭에게 |
이삭: 그 사람, 잊을 수 있겠어요? - 이삭과 선자(청년)의 대화 |
2.1.4. 4회
양진(선자 어머니): "우리 딸내미, 쪼매 있다가 신랑따라 일본갑니더. - 가게 주인이 양진(선자 어머니)에게 몰래 쌀을 팔며 |
"거기서 조선인으로 산다는게 어떤건지 내가 겪어봐서 알아." - 한수가 일본으로 건너가겠다는 선자(청년)를 잡으며 |
한금자: “일본 사람들은 우리를 바퀴벌레라고 불렀지, 다시 땅속에 처박아야 된다면서. - 한금자와 솔로몬의 대화 |
2.1.5. 5회
시청 직원: "일단 신청서부터 작성하이소. 성함은요?" - 아버지 묘를 찾기 위해 부산 시청에 들른 선자(노년)와 시청 직원과의 대화 |
복희: ''그라고 어떤 아재가 찾아와가 만주 공장에 좋은 일거리가 있다고 우릴 소개시켜 준다카데. - 복희가 선자에게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
2.1.6. 6화
"두려움이 내 몸을 멋대로 주무르게 놔두면요, 나중엔 내 몸의 윤곽조차 낯설어 질 거에요. 그걸 내 몸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자기 몸도 없는게 사람이에요? - 한 청년이 어머니의 부탁으로 온 이삭에게 |
"우리 아이는 이런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아 형. 난 내 자식이 자기 몸의 윤곽을 똑바로 알고 당당히 재량껏 살았음 좋겠어." - 이삭이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 형 요셉에게 화내며 |
"새로운 세상을 열어낸 사람. 아무도 믿지 않을 때.. 홀로 믿음을 지켜낸 사람. 노아라고 하자" - 요셉이 노아의 이름을 지으며 |
2.1.7. 7화
한수: "그게 도둑질 아니꽈?'' - 한수의 아버지가 돈을 왜 빌려줬냐며 묻는 한수에게 변명하며 |
"오늘은 너만 힘든게 아니다. 너만 고아가 된게 아니라고. 하지만 이런 때에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는거야. 고통을 겪어도 갈길을 가는 사람이 있고, 고통에 주저앉아 버리는 사람도 있지. 그런 바보가 되지 마라." - 료치가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는 한수를 잡으며 |
2.1.8. 8화
한수: ''노아야, 살아남는게 다가 아냐. 다른 사람이 아니라고해도 들을거 없어. 생각해봐. 살아남는건 바퀴벌레도 해. 우린거기서 만족해야 할까? 너의 주변 누구보다 앞서나가야해. 조선인들 뿐만아니라, 일본인들까지, 누구도 무시할 수 없도록 실력을 쌓아.착각하지말고 그 자리에 오면 놈들은 널 싫어할거야. 하지만 너를 존중할 수밖에 없지." - 한수가 자신의 아들 노아와의 대화중에 |
2.2. 시즌 2
2.2.1. 1화
후 목사: "주변을 봐봐, 남편은 화가 나서 아내에게 심한 말을 퍼붙고, 지친 엄마는 애들을 야단치고, 형제끼리 미워하고. 근데 노아야, 여기 사람들의 분노는 무력감 때문이거든." - 후 목사가 노아에게 |
솔로몬: ''나도 당신처럼 여기서 태어났고 난 예일 대학을 나왔어. 알아 들어? 당신 월급은 하루만에 번다고. 당신같은 멍청이는 우릴 무시할 자격이 없어" - 솔로몬이 적반하장으로 조선인을 비하하는 마트 직원에게 |
솔로몬: ''더 이상은 못하겠어요. 저, 할매를 계속 불쌍해 하면서 살 수는 없어요." - 솔로몬이 선자에게 |
2.2.2. 2화
솔로몬: "자비를 구하러 왔습니다. 말해주세요. 제가 뭘 하면 돼죠?" 아베:"어쩌면 너랑 난 비슷할지도 몰라. 네 아버지와 내 아버지는 둘 다 큰 경제적 성공을 거두었지. 난 너처럼 날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더 열심히 더 더럽게 일을 했다. 세상에 내가 보잘 것 없는 인간이 아니란 걸 보여줘야 했거든" - 솔로몬과 아베의 대화 |
아베: ''널 처음 봤을 때, 내 발목을 잡을 거란 걸 알았어. 내가 널 실패하게 만든 거야. 그러니까 자비를 배풀 순 없지." - 아베가 솔로몬의 요청을 거절하며 |
후 목사: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려고 했어요. 이게 변명이 안 된다는 거 압니다. 절대 용서 못 하시겠지만..." 이삭: "용서... 합니다." - 이삭이 자신을 질투하여 밀고한 후 목사에게 |
이삭: ''망가진 몸뚱이밖에 없지만 그래도 이건 꼭 기억했으면 안다. 후 목사와 우리들이 다 같은 처지에 놓였다는 거야. 노아야, 자비는 선물도 권력도 아니야. 자비는 인정하는 거야, 살려면 항상 대가가 따른다는 걸.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이건 꼭 기억해줘. 무슨 일이 있어도 너희는 내 아들이고 난 너희의 아빠야." - 이삭이 아들들에게 |
이삭: ''애들, 자라는 거 보고 싶은데.. 선자씨, 내 아내를 안고 싶고. 나, 지금 너무 살고 싶어요." - 이삭이 선자에게 |
선자: ''내는 내 남편한테 사랑받고 존중받았으예." - 선자가 이삭에게 |
2.2.3. 3화
선자: ''14년 입니더, 내는 인제 빨래터에서 보던 가가 아입니더. 내는 인자... 과부입니더, 우리 어무이 맨치로." - 선자가 한수에게 |
선자(노년): "우리 손자 말인데요. 착한 아이에요. 그런데 요새 힘든 일이 있었어요." - 선자(노년)과 카토의 대화 |
2.2.4. 4화
선자(노년): "니가 여서 뭘하든 뭘 계획하든간에 인제 더는 안 물을 기다. 내 거짓말은 듣기 싫데이. 이거 하나만 부탁하자. 니가 누군지는 잊지 마레이." - 선자(노년)가 다시 재기를 꿈꾸는 솔로몬에게 |
카토: "손자 여자 친구 얘기 해주세요." - 선자(노년)과 카토의 통화 |
창호: "(경희 씨는) 죽은 후의 삶을 믿지만 난 아니에요." - 창호가 경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
2.2.5. 5화
요셉: "돌아가서 뭐라도 해야지. 우리나라인데." - 나가시키 공장에서 일하는 요셉과 징용노동자 태훈의 대화 |
2.2.6. 7화
사장: "자네는 그 자리까지 올라온 몇 안되는 여자야.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 아닌가?" - 솔로몬의 배신으로 위기에 처한 이치자키와 사장의 대화 |
모자수: "사실을 알아야 하잖아." - 가토의 저의를 의심하는 모자수와 선자의 대화 |
한수: "사실 우리 딸아이가 걱정이야. 나를 싫어하는 놈한테 시집을 가게 됐어. 일본인이거든." - 선자와 한수의 대화 |
한수: "선자야, 우리 예전에 같이 빨래하던 때에 그때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어리석게도 그땐 몰랐어. 난 지금 썩어가고 있어. 이 그늘에 오래 있을 수록 분명히 더 깊이 곪아 터질 거야." - 한수가 선자에게 청혼하며 |
선자: "썩은 부분은 더 심해지기 전에 도려내면 된다 아입니까." - 선자가 한수의 말에 한 대답 |
노아: "앞만 봐, 모자수. 언제나 앞만 보는거야" - 모자수에게 노아가 한수에게 들었던 말을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