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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1:27:51

파친코(드라마)/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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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회차별 명대사
2.1. 시즌 1
2.1.1. 1회2.1.2. 2회2.1.3. 3회2.1.4. 4회2.1.5. 5회2.1.6. 6화2.1.7. 7화2.1.8. 8화
2.2. 시즌 2
2.2.1. 1화2.2.2. 2화2.2.3. 3화2.2.4. 4화2.2.5. 5화2.2.6. 7화

1. 개요

Apple 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이다.

2. 회차별 명대사

2.1. 시즌 1

2.1.1. 1회

“돈이 아니라 정이지.

- 훈이(선자의 아버지)가 아내에게
어린 선자: “아까 전에 시장서 본 그 아재, 뭔 잘못했어예?”

- 훈이(선자의 아버지)가 어린 선자에게
“말 안 해도 내 다 안다.

- 선자(노년)가 솔로몬에게
"하도 지랄지랄들을 해가, 즈그들처럼 먹고 즈그들처럼 말해도 우리를 사람으로 취급하기는 하나?"

- 어부 송씨가 선자네 하숙집에서 일본에 대해 성토하며
"우리가 혁신적인 기술과 교육을 이 멍청이들에게 전해주면 뭐하나. 면전에서 거짓말이나 하는데."

- 일본 순사가 자신들에게 신고하지 않은 훈이(선자 아버지)를 질책하며
“옛날에는 내 팔자가 왜 이리 모진가 할 때가 있었다. 오만천지 다 행복해도 내랑은 평생 먼 얘기지 싶었데이. 그런데 느그 엄마가 내한테 오고 니도 생겼지.

- 훈이(선자의 아버지)가 어린 선자에게
“너도 아이가 생기면 알 거야. 걔한테 무슨 일이 생겼다면… 내가 알았을 거야.”

- 에츠코가 솔로몬에게

2.1.2. 2회

솔로몬: "우리 어릴 때 네가 한 말이 기억나네."

- 솔로몬과 일본인 친구와의 대화
톰: "(아베상이) 자네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은데?"

- 복잡한 한일관계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톰이 솔로몬에게
“그 얼굴들이 보이더라, 꿈속에서 전부. 그렇게 잊으려고 했던 사람들인데 이제 갈 때가 다 돼서 그런가?

- 경희(노년)가 선자(노년)에게
한수: “왜 작은 놈들 못잡게 하는지 알아? 다 커서 산란하기도 전에 쓸어 담으면 결국 나중에 피보는건 우리야.”

- 선자(청년)가 한수에게
솔로몬: “일본은 달러를 사들이고, 미국은 독일 마르크를 모으고, 독일은 파운드를 사재기하고... 요즘은 돈이 하도 빠르게 돌고 돌아서 어디 화폐인지는 거의 상관이 없죠.”

- 솔로몬과 톰의 대화
“핀을 조정하는 거... 다들 이렇게 해.

- 모자수
“마음에 안 들면 말해. 몇 번이고 다시 시킬테니까.”

- 한수가 선자(청년)를 겁탈하려 했던 일본인들을 무릎 꿇리며, 선자에게
선자(청년): “항상 우리보다 억수로 큰 나라라꼬 생각했십니더. 다 집어삼킬라카는 거인처럼예.”

- 선자(청년)가 한수에게
어려서 빈손으로 떠난 땅 성공해서 돌아오고 싶었어.

- 한수가 선자(청년)에게

2.1.3. 3회

“너도 알잖아, 지금이 어떤 세상인지. 잠든 채 깨지 못하고 그대로 죽는 애들이 태반이고 계집애들은 국수 한 그릇에 순결을 파는 세상이야. 노인네들은 어린애들 굶을까봐 입 하나라도 덜겠다고 길에 나와 객사하는 판이라고.

- 한수가 선자(청년)에게
솔로몬: “회사 내에서는 바닥까지 떨어지겠죠. 다시 기어올라가면 돼요. 뭐 어쩔 수 없어요. 어쨌든, 날아간 거니까.”

- 계약 실패의 여파를 걱정하는 선자(노년)에게 솔로몬이
"할머니 눈물 창피하게 생각하지 마라. 울 자격 있는 분이니까."

- 한금자가 솔로몬에게
“할머니한테 뺏으려는 것도 아니고, 속이려고 하는 것도 아니라 큰 돈을 드리려는 거잖아요. 그런데 고맙다는 말씀도 없고 무슨 나쁜 짓을 하는 것 처럼 말씀하시니까... 시대가 변했잖아요, 이제는 이 사람들이 우리한테 갚을 때예요.

- 솔로몬이 한금자에게
그라모, 평생 자식들 뒤에서 희생하는기, 그기 우리 팔자가 이 말이가? 언제쯤 그만하면 되노? 죽으면 그만해도 되나?

- 선자(노년)이 솔로몬에게
근데, 놓친 것들을 궁금해해 본 적 있어?

- 하나가 솔로몬에게
돌아가고 싶다 캤다. 한 번 더 우리나라 보고 싶다꼬. 느이 큰어머이 유골 여기다 묻기 싫다. 고향으로 모실란다. 고향에 가고 싶다, 내도.

- 선자(노년)가 모자수에게
“암만 그라도, 지는, 세상이 다 무시하는 사람의 사랑 받으면서 컸어예. 우리 아부지, 이래가 아부지 생각하는 게 뭐 염치가 없지만서도, 다들 우리 아부지 평생 장가도 못 가고 자식도 없을끼라 캤는데 지가 요래 있잖아예.

- 선자(청년)가 이삭에게
이삭: 그 사람, 잊을 수 있겠어요?

- 이삭과 선자(청년)의 대화

2.1.4. 4회

양진(선자 어머니): "우리 딸내미, 쪼매 있다가 신랑따라 일본갑니더.

- 가게 주인이 양진(선자 어머니)에게 몰래 쌀을 팔며
"거기서 조선인으로 산다는게 어떤건지 내가 겪어봐서 알아."

- 한수가 일본으로 건너가겠다는 선자(청년)를 잡으며
한금자: “일본 사람들은 우리를 바퀴벌레라고 불렀지, 다시 땅속에 처박아야 된다면서.

- 한금자와 솔로몬의 대화

2.1.5. 5회

시청 직원: "일단 신청서부터 작성하이소. 성함은요?"

- 아버지 묘를 찾기 위해 부산 시청에 들른 선자(노년)와 시청 직원과의 대화

복희: ''그라고 어떤 아재가 찾아와가 만주 공장에 좋은 일거리가 있다고 우릴 소개시켜 준다카데.

- 복희가 선자에게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2.1.6. 6화

"두려움이 내 몸을 멋대로 주무르게 놔두면요, 나중엔 내 몸의 윤곽조차 낯설어 질 거에요. 그걸 내 몸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자기 몸도 없는게 사람이에요?

- 한 청년이 어머니의 부탁으로 온 이삭에게
"우리 아이는 이런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아 형. 난 내 자식이 자기 몸의 윤곽을 똑바로 알고 당당히 재량껏 살았음 좋겠어."

- 이삭이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 형 요셉에게 화내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낸 사람. 아무도 믿지 않을 때.. 홀로 믿음을 지켜낸 사람. 노아라고 하자"

- 요셉이 노아의 이름을 지으며

2.1.7. 7화

한수: "그게 도둑질 아니꽈?''

- 한수의 아버지가 돈을 왜 빌려줬냐며 묻는 한수에게 변명하며
"오늘은 너만 힘든게 아니다. 너만 고아가 된게 아니라고. 하지만 이런 때에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는거야. 고통을 겪어도 갈길을 가는 사람이 있고, 고통에 주저앉아 버리는 사람도 있지. 그런 바보가 되지 마라."

- 료치가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는 한수를 잡으며

2.1.8. 8화

한수: ''노아야, 살아남는게 다가 아냐. 다른 사람이 아니라고해도 들을거 없어. 생각해봐. 살아남는건 바퀴벌레도 해. 우린거기서 만족해야 할까? 너의 주변 누구보다 앞서나가야해. 조선인들 뿐만아니라, 일본인들까지, 누구도 무시할 수 없도록 실력을 쌓아.착각하지말고 그 자리에 오면 놈들은 널 싫어할거야. 하지만 너를 존중할 수밖에 없지."

- 한수가 자신의 아들 노아와의 대화중에

2.2. 시즌 2

2.2.1. 1화

후 목사: "주변을 봐봐, 남편은 화가 나서 아내에게 심한 말을 퍼붙고, 지친 엄마는 애들을 야단치고, 형제끼리 미워하고. 근데 노아야, 여기 사람들의 분노는 무력감 때문이거든."

- 후 목사가 노아에게

솔로몬: ''나도 당신처럼 여기서 태어났고 난 예일 대학을 나왔어. 알아 들어? 당신 월급은 하루만에 번다고. 당신같은 멍청이는 우릴 무시할 자격이 없어"

- 솔로몬이 적반하장으로 조선인을 비하하는 마트 직원에게

솔로몬: ''더 이상은 못하겠어요. 저, 할매를 계속 불쌍해 하면서 살 수는 없어요."

- 솔로몬이 선자에게

2.2.2. 2화

솔로몬: "자비를 구하러 왔습니다. 말해주세요. 제가 뭘 하면 돼죠?"
아베:"어쩌면 너랑 난 비슷할지도 몰라. 네 아버지와 내 아버지는 둘 다 큰 경제적 성공을 거두었지. 난 너처럼 날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더 열심히 더 더럽게 일을 했다. 세상에 내가 보잘 것 없는 인간이 아니란 걸 보여줘야 했거든"

- 솔로몬과 아베의 대화

아베: ''널 처음 봤을 때, 내 발목을 잡을 거란 걸 알았어. 내가 널 실패하게 만든 거야. 그러니까 자비를 배풀 순 없지."

- 아베가 솔로몬의 요청을 거절하며

후 목사: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려고 했어요. 이게 변명이 안 된다는 거 압니다. 절대 용서 못 하시겠지만..."
이삭: "용서... 합니다."

- 이삭이 자신을 질투하여 밀고한 후 목사에게

이삭: ''망가진 몸뚱이밖에 없지만 그래도 이건 꼭 기억했으면 안다. 후 목사와 우리들이 다 같은 처지에 놓였다는 거야. 노아야, 자비는 선물도 권력도 아니야. 자비는 인정하는 거야, 살려면 항상 대가가 따른다는 걸.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이건 꼭 기억해줘. 무슨 일이 있어도 너희는 내 아들이고 난 너희의 아빠야."

- 이삭이 아들들에게

이삭: ''애들, 자라는 거 보고 싶은데.. 선자씨, 내 아내를 안고 싶고. 나, 지금 너무 살고 싶어요."

- 이삭이 선자에게

선자: ''내는 내 남편한테 사랑받고 존중받았으예."

- 선자가 이삭에게

2.2.3. 3화


선자: ''14년 입니더, 내는 인제 빨래터에서 보던 가가 아입니더. 내는 인자... 과부입니더, 우리 어무이 맨치로."

- 선자가 한수에게

선자(노년): "우리 손자 말인데요. 착한 아이에요. 그런데 요새 힘든 일이 있었어요."

- 선자(노년)과 카토의 대화

2.2.4. 4화

선자(노년): "니가 여서 뭘하든 뭘 계획하든간에 인제 더는 안 물을 기다. 내 거짓말은 듣기 싫데이. 이거 하나만 부탁하자. 니가 누군지는 잊지 마레이."

- 선자(노년)가 다시 재기를 꿈꾸는 솔로몬에게

카토: "손자 여자 친구 얘기 해주세요."

- 선자(노년)과 카토의 통화

창호: "(경희 씨는) 죽은 후의 삶을 믿지만 난 아니에요."

- 창호가 경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2.2.5. 5화

요셉: "돌아가서 뭐라도 해야지. 우리나라인데."

- 나가시키 공장에서 일하는 요셉과 징용노동자 태훈의 대화

2.2.6. 7화

사장: "자네는 그 자리까지 올라온 몇 안되는 여자야.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 아닌가?"

- 솔로몬의 배신으로 위기에 처한 이치자키와 사장의 대화

모자수: "사실을 알아야 하잖아."

- 가토의 저의를 의심하는 모자수와 선자의 대화

한수: "사실 우리 딸아이가 걱정이야. 나를 싫어하는 놈한테 시집을 가게 됐어. 일본인이거든."

- 선자와 한수의 대화

한수: "선자야, 우리 예전에 같이 빨래하던 때에 그때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어리석게도 그땐 몰랐어. 난 지금 썩어가고 있어. 이 그늘에 오래 있을 수록 분명히 더 깊이 곪아 터질 거야."

- 한수가 선자에게 청혼하며

선자: "썩은 부분은 더 심해지기 전에 도려내면 된다 아입니까."

- 선자가 한수의 말에 한 대답

노아: "앞만 봐, 모자수. 언제나 앞만 보는거야"

- 모자수에게 노아가 한수에게 들었던 말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