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c4948><colcolor=#fff> 파이어 ファイヤー | Moltres | ||
타입 | |
[clearfix]
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리전폼 파이어. 루시아스의 하늘을 나는 포켓몬.2. 행적
2쿨 가라르 편(19~23화)의 보스 포켓몬.22화에서 지르의 코뿌리와 코니아의 골덕, 프리드박사의 캡틴 피카츄를 에어슬래시로 순식간에 리타이어시키고 폭풍으로 뜨아거의 화염방사를 가볍게 막는 등 준전설 포켓몬다운 강력함을 보여준다.[1] 거기다 리코 일행이 광차를 타고 도망칠 때 이를 추격하는 집요함도 보였다.
23화에서 리코와 로드가 나오하의 향기를 이용해 분노하는 파이어를 진정시킬 계획을 세운다. 나오하가 향기를 머금은 나뭇잎을 뿌려서 파이어를 진정시키려 하나 파이어가 바람으로 나뭇잎을 전부 날려버리고, 그대로 배틀이 진행되어 프리드박사의 리자몽이나 캡틴 피카츄까지 궁지에 몰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되자 고대의 몬스터볼에서 옛 동료인 올리르바가 나오고, 올리르바가 뭐라고 대화를 나누려 한 것 같지만 분노가 극에 달한 것인지 전혀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그리고 에어슬래시로 동료였던 올리르바까지 공격했지만, 올리르바가 그래스필드로 나오하를 강화해 주고 거기에 프리드박사, 로드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진정시킨다. 그리고 리코 앞에 내려앉아 리코를 바라보더니, 그 순간 펜던트가 빛나며 테라파고스가 나타나고[2] 테라파고스의 힘인 것인지 갑자기 동굴 안에 비가 내린다 그리고 루시아스가 환영으로 나타나 파이어의 얼굴을 만지고 "파이어, 이 라쿠아는 반드시 우리들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사라지고 파이어는 잠시 리코, 혹은 테라파고스를 바라보더니 얌전히 고대의 몬스터볼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리코는 파이어가 열망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아직 파이어의, 나아가 여섯 영웅 포켓몬의 서사가 끝나지 않았음을[3] 암시한다.
여담으로 왕관설원이나 갑옷섬에 있어야할 게 왜인지 좁디 좁은 가라르 광산에 있는지는 불명. 일단 과거에 루시아스의 포켓몬이었음으로 갑옷섬에서 만난 뒤 루시아스가 죽거나 사라진 이후 광산에 터를 잡은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는 있다. 그밖의 특이사항으로는 덩치는 본가의 도감설정보다 훨씬 크며, 리전폼 준전설 포켓몬이어서 데이터가 없기 때문인지 포켓몬 도감에 '데이터 없음'으로 표기된다.[4]
68화에서 로드의 악뜨거의 배틀을 훈련시켜준다.
75화에서는 올리르바 다음으로 영입된 3번째 맴버임이 드러났다. 루시아스를 처음 만났을 당시에 검은 레쿠쟈를 상대했던 것으로 보이며, 라쿠아에서는 폭풍을 사용하여 다른 동료들과 같이 폭주하는 라쿠륨의 저지를 시도했다.
3. 기술 배치
타오르는분노 / 에어슬래시 / 폭풍 / 날개치기[1] 로드는 가라르광산에서 가라르 파이어와 조우하기 전까지만 해도 레쿠쟈를 찾으며 자신만만했는데 가라르 파이어의 강함을 직접 겪고는 정신이 꺾인듯한 모습이 나온다.[2] 이때 파이어가 그렇게까지 당황하는 기색이 없었고, 테라파고스가 파이어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걸 보면 정황상 테라파고스는 동화에도 기록되지 않은 루시아스의 7번째 포켓몬이었을 가능성이 있다.[3] 물론 여섯 영웅 포켓몬이 모두 완전히 드러나지도 않았으니 당연하기는 하다.[4] 이 탓에 23화에서 도트가 따로 정보를 수집하여 해당 개체가 가라르 파이어임을 프리드 일행에게 전해줬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