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일러스트
Fire of Salvation.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진영 메노스 보호령 소속 캐릭터 중장 워잭.
1. 설정
복수의 축복과 같이 등장한 캐릭터 크루세이더이다. 메노스 보호령의 다른 녀석들처럼 이름과는 반대로 누군가를 구원해 주지는 않는다. 불꽃으로 화장시켜 잘못된 삶을 구원하니 구원인지도 모르겠다.미카엘 크레오스와 함께 술(Sul) 공성전에서 크게 활약한, 원래는 크루세이더였던 워잭으로 크레오스와 근 20년을 함께 싸워온 이름 있는 워잭이다.
과거에 익시어(Icthier)에서 전투에서 다량의 크루세이더가 파괴되고 대제사장 럭틴이 사망한 사태가 있었는데, 이 때 럭틴의 가까이에 묻혀있던 크루세이더의 장갑으로 럭틴의 신성력이 흘러 들어가 장갑 자체가 눈에 띌 정도로 확연한 신성력을 갖게 되었다.
이 장갑을 어디다 쓰면 좋을까 고민하던 성직자들은 이를 크레오스가 기사단장으로 진급하는데 맞춰 그와 함께 싸운 크루세이더에게 장착할 것을 결정, 이 크루세이더에게 추가적인 조치를 가하고 신성화한 장갑을 달아주면서 파이어 오브 셀베이션이 탄생하게 되었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통칭 '슈퍼 크루세이더'로 불리며, 미카엘 크레오스에 대한 친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외관부터 능력까지, 척 보면 알 수 있는 크루세이더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향상된 능력치와 다양한 특수 능력이 추가 되었으며 덕분에 더욱 공격적인 워잭이 되었다.가장 눈에 띄는 능력은 신성한 열정(Holy Fervor)과 정당한 복수(Righteous Vengeance)으로 이 두 가지 능력 덕분에 효율적인 집중 점수 사용과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기습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며, 정당한 복수를 사용하기 위한
구원의 불꽃이 지닌 최대 강점 중 하나는 저렴한 배치점수. 캐릭터 중장 워잭임에도 배치점수가 다른 세력의 일반 중작 워잭 수준이다.
다만, 지형돌파력은 여전히 없기 때문에 험지나 숲 지형에서 다소 고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