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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2:00:51

파에톤(스타크래프트 2)

1. 개요2. 상세

1. 개요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Rendezvous_SC2_Art1.jpg
인구 자치령군 병력 이외 테란인 없음. 토착생명과 나크툴이 지휘하는 2차 군락에 있는 저그 무리.
점령 세력 저그
직경 / 중력 12,500km, 0.98 표준치
자전축 기울기 / 기후 15.3도 / 평균 303K(30℃)

2. 상세

파일:external/kr.media.blizzard.com/artwork-hots-phaeton-full.jpg
파에톤은 그 척박한 사막 때문에 본래 생명체가 살 수 없다. 이곳엔 호흡 가능한 수준의 산소가 있지만, 광물 및 식수 자원은 크게 부족하다. 프로토스 및 테란 문명과 너무 멀다는 지리적 요건 때문에 거주지로서의 매력은 더더욱 떨어진다. 물론, 그 어떤 척박한 환경도 저그의 "거주"를 막은 경우는 거의 없다. 길게 이어진 모래와 바위와 협곡, 그리고 휘몰아치는 먼지는 파에톤을 야생 동식물의 은신처로 만들어 주었다.

실제로 파에톤에 있는 저그 상당 수가 사막을 장악하고 무리어미의 통제를 따른다. 이렇게 멀리 떨어진 세계에 중간 규모의 무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어떠한 큰 목적이 있음을 뜻하지만, 아직까지는 이 무리의 행동이나 특히 이 황폐한 행성에서 군단의 숨은 목표를 알려 줄만한 징후는 찾지 못했다. 파에톤의 저그가 진정으로 우월한 저그 지능체의 지휘 아래 규합하고, 또 우주에서의 이동 문제만 해결된다면,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이 생명체들은 코프룰루 구역의 다른 행성들에 그 무엇보다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현재로서 파에톤의 저그 무리는 이미 멸종 위기에 처한 파에톤의 동식물에 가끔 위협을 가할 뿐이다. 이런 황량한 행성인지라 레이너는 파에톤 공역을 랑데뷰 지점으로 정해놨고 자치령의 군사 기지를 확인한 케리건은 나크툴의 무리를 통솔해 자치령 기지를 엎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