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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04:32:56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파리 같은 놈들

파리 같은 놈들에서 넘어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95주차, 379주차196주차, 380주차 197주차, 381주차
진입 방어막
(Barrier to Entry)

(천상의 쟁탈전)
파리 같은 놈들
(Like Swatting Insects)

(죽음의 요람)
어울림
(Getting Along)

(버밀리언의 특종)

1. 개요

파리 같은 놈들 Like Swatting Insects죽음의 요람
파일:alienincubation_coop.png
에일리언 부화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파일:missilemadness_coop.png
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파일:outbreak_coop.png
재앙
적 감염된 테란이 지도 곳곳에서 계속 생성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96주차, 380주차 돌연변이 임무.

돌연변이 이름은 영문판과 한국어판 모두 옆동네 하스스톤에서 등장하는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의 공격 대사와 동일하다.

2. 돌연변이원

2.1. 에일리언 부화

파일:alienincubation_coop.png
에일리언 부화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단독으론 그냥 허약하고 지속시간만 무제한인 공생충들만 나와서 징그럽고 성가시기만한 돌연변이원. 하지만 2포인트짜리라서 그런지 항상 다른 돌연변이랑 조합이 되는걸 전제로 하는지라 나왔다하면 그 주차 돌연변이를 상당히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맵이 죽음의 요람이라 물량은 많은 저티어 공세(트럭 공세)가 빈번하게 오는데 이 돌연변이 때문에 체감 물량이 2배가 된다.

이렇게 생성된 공생충들은 시간 제한 없이 죽이지 않으면 무한정 살아있게 된다. 특히 상대 물량이 한 번에 많이 처치되면 갑자기 엄청난 수의 공생충이 생성되면서 끔찍한 렉과 함께 징그러운 공세를 선사한다.

다행히도, 어느샌가 미사일이나 돌연변이로 생성된 감염된 테란은 잡아도 공생충이 생성되지 않게 패치되었다.

2.2. 미사일 폭격

파일:missilemadness_coop.png
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기지 압박형 돌연변이. 미사일에는 세 종류가 있는데, 크기와 효과에 따라 일반 미사일, 분열 미사일, 핵미사일로 나뉜다. 또한 국지 방어기라는 별도의 유닛이 미사일을 보조하게끔 등장한다.

일반 미사일은 10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조물에 100의 피해를 준다. 가장 많이 날아오는 미사일으로, 체력이 낮기 때문에 거의 어떤 공격이든 적중 시 파괴할 수 있다.

분열 미사일은 20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조물에 175의 피해를 주고 파괴시 주변의 아군에게 파편을 발사해 75의 피해를 준다. 게임 초중반 이후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며, 소형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낮아 파괴하기는 쉽지만 주위의 유닛들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까다롭다.

핵미사일은 100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조물에 착탄 시 핵폭발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격추시키지 못할 시 방어 건물은 대부분 파괴되고 생산 건물들은 거의 반파된다. 게임 중후반부터 딱 들어도 위험한 놈이 온다 싶은 경고음과 함께 등장하기 시작하며, 미니맵에 버섯 구름 모양으로 표시되므로 찾기는 쉽다. 체력은 100으로 높지는 않지만 무조건 국지 방어기 5개를 대동하여 등장하므로 어중간한 투사체 공격으로는 절대로 격추시킬 수 없다. 때문에 가능하면 궤도 폭격이나 사이오닉 폭풍 같은 기술이나 국지 방어기로 방어할 수 없는 인스턴트 공격으로[1] 제거하는 편이 낫다. 최대 300(구조물 500)의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자원 채취 구조물이나 보급품을 모아놓은 곳에 터지기라도 하는 순간 망하니 주의.

국지 방어기는 10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가 보이지 않지만 래더 때와 동일하게 투사체를 레이저로 격추시킨다. 한창 교전중이거나 미사일을 격추시키고 있을 때 투사체 공격들을 일일이 끊어버려서 딜 로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한다.

게임이 길어질수록 미사일이 증가하기에 갈수록 미사일 세례에 시달리게 된다.

2.3. 재앙

파일:outbreak_coop.png
재앙
적 감염된 테란이 지도 곳곳에서 계속 생성됩니다.

어떤 맵이든간에 광부 대피죽음의 밤 같은 좀비 아포칼립스물로 만드는 돌연변이원이다.

이른 시간대부터 적 구조물에서 감염된 테란과 감염된 해병들이 생성되어 아군 기지를 공격해온다. 2분 경부터 생성되기 시작하니 무리하게 배를 째기보단 1명쯤은 미리 방어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감염된 테란, 감염된 해병만 보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데, 20분이 넘어서부터 변형체가 합류해 구조물 철거력이 급증한다. 만약 사령관 둘다 기지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면 변형체가 합류되기 전에 게임을 끝내는 것이 강제된다.

극초반부터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일정 수준 이상의 방어선을 세울 것을 강요한다. 여타 유닛을 생성하는 돌연변이원들과 동일하게, 구조물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구조물이 모두 파괴되면 더 이상 생성되지 않으나 죽음의 요람 맵 특성상 그럴 일은 없다.

에일리언 부화와 달리 아래쪽에서 좀비가 오는걸 빼면 존재감이 크게 없는 돌연변이다. 재앙으로 생성된 감염된 테란이 공생충을 생성시키지 않기에 더더욱.

3. 공략

중앙 스타트 + 멀티에 적기지 있음+중앙을 제외한 전역이 적지라는 시너지 덕분에 맵과 돌연변이간 시너지가 매우 높다. 일단 감염의 경우 사방이 적지라 감염체가 사방에서 달려오는 덕분에 초반부터 입구 3곳을 모두 방어해야 하고, 유물 트럭을 노리는 공세가 별도로 나와 공세 빈도가 매우 높은 죽음의 요람 특성상 공생충이 어마어마하게 드글거린다. 체감상으로도 2배 이상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릴 정도. 거기다 유물이 폭발할때 있던 유닛들이 죄다 즉사하면서 공생충을 즐비하게 뱉어내는지라 이것들을 막는 수비 병력도 필수다.

이렇게 사방에서 감염체 + 미사일이 날아오고, 상술한 유물 폭발 이후 몰려오는 공생충도 막아야하므로 물량 유닛에 대한 수비능력이 필수이고, 미사일과 같이 날아오는 국지방어기에 교란당하지 않고 미사일을 죄다 터트려야하므로 인스턴트 공격 방식을 지닌 대공 유닛들을 지니는 것도 필수다.[2]

그래도 다행히 양심적인게 있다면 첫째로 강화형 돌연변이가 없고, 둘째로 돌연변이간 시너지는 전무하다. 감염체나 미사일이 터진다고 공생충이 튀어나오는건 아니기 때문. 그 탓인지 맵과의 시너지가 좋음에도 자체 난이도는 그럭저럭 할만하다는 평가가 많다.

가장 중요한건 방어 능력이 좋은 사령관이다. 사방에서 감염체와 공생충, 미사일이 몰려오는 덕분에 어중간한 수비능력으론 수비라인이 미사일 + 감염체 + 트럭 공세 + 정기 공세의 4콤보로 무너지기 때문에 방어에 일가견이 있는 사령관들이 필수로 요구된다. 거기다 이번 주 수비 사령관들은 수비 라인 뿐 아니라 동맹의 본진이나 멀티에도 방어 시설을 마련하여 날아오는 미사일들을 요격해주는게 좋다.

반대로 방어만 굳히다간 제한시간을 넘기기 일쑤이므로 공격 능력이 좋은 사령관도 요구된다. 상식적으로 둘을 동시에 해내는건 극소수이므로[3] 철저하게 분업을 해 두 사령관 중 한명은 수비, 한명은 공격 위주로 가는게 좋다. 단, 사방에서 미사일이 날아오므로 이번 주 수비 담당 사령관은 1위신 카락스가 아닌 이상 동맹 사령관 기지에도 방어 시설을 제대로 구축해줘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공격 능력이 좋은 사령관이라도 이 맵의 방어 기지는 생각보다 매우 튼튼하고 공생충 때문에 진격이 더디니 수비 사령관들도 자원이좀 남거나 여유가 된다면 공격을 지원해주는게 좋다. 또한 공생충은 고급 유닛일수록 많이 나오는데 유닛을 뺏으면 당연히 그만큼 공생충도 줄어서 돌파가 수윌해지니 관련 유닛이 있는 사령관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걸 추천한다.

주로 미사일 격추 능력을 포함한 수비력도 준수하고 공격면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레이너, 멩스크, 스투코프와 전반적인 방어에 큰 일가견이 있는 스완, 방어는 물론 패널덕에 공격까지 수월한 카락스 등이 추천되는 임무이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평소보다 빠르게 공학연구소를 지어 미사일 포탑을 빠르게 3~4채 정도는 기본으로 깔아줘야하며 재앙 때문에 오는 감염체들 또한 생각해서 입구마다 벙커 1~2채는 박아둬야한다. 12시 멀티를 밀고서 부터 본격적으로 손과 머리가 굉장히 바빠지기 시작하는데, 멀티 활성화 시키고 멀티 방어용 미사일포탑 깔면서, 동시에 본진 또한 미사일 포탑과 주요 생산 건물 및 연구들 돌려주느라 정말 눈돌아간다. 문제는 여기에 재앙과 에일리언 부화로 인해 공격을 가던 방어를 하던 지속적으로 유닛 손실 압박을 받는다는 점, 그나마 패널 그늘날개와 히페리온으로 급한 불 끄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나 이것도 패널에 쿨타임이 있는데다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지라 손에 불이나게 움직여야한다.

시간이 지나서 감염체가 변형체로 바뀌면 벙커만으론 막기가 어려원진다. 따라서 초뱐부터 지어야하는 보급고나 병영을 이용해 적절히 심시티를 해두고 뒤쪽에 벙커 + 공성 전차를 배치하고 입구에 화방 + 의무관 약간 세워두면 변형체가 떠도 다소 편하게 막을 수 있고 손도 덜 간다.

미사일 폭격 돌연변이로 날아오는 핵미사일은 어지간한 미사일 포탑 라인으론 방어가 불가능해 틈틈히 벙커를 깔아 둬야 방어가 수월해진다. 다만 굳이 벙커 따로 깔기보단 핵미사일이 오는 위치에 해병을 조금 떨궈 일점사하면 막는건 의외로 쉬운 편이다.

다만 본진은 좁아 터졌는데 건물을 많이 지어야 하는 레이너 특성상 미사일 타겟은 늘어나고 그 미사일을 막기위해 포탑이나 벙커를 짓다보면 본진이 난잡해져서 유물트럭이나 아군유닛의 동선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4.2. 케리건


애초부터 방어는 별 가망없는 사령관이니 방어는 동맹에게 부탁하고 평소처럼 공격이나 하러 다니는게 속편하다.일단 본대는 정석대로 공격을 나가는 한편 오메가 망을 틈틈이 깔아둔후 동맹의 방어가 뚫렸거나 본진이 위급하다 싶으면 즉시 귀환해 정리하는 플레이로 가야 한다.공생충이나 감염된 테란도 다 지상인만큼 지상 공세가 걸렸을때 땡 토라스크로 플레이 하는게 제일 편하다.

4.3. 아르타니스


재앙과 에일리언 부화를 찢어버리는 광전사, 고위기사, 집정관과 적절한 대공의 용기병으로 힘싸움이 뭔지를 보여준다. 파괴자보단 고위 기사가 훨씬 나으니 이번 주는 집전사 위주로 플레이 하는게 좋다.

4.4. 스완


이번 돌연변이의 탑티어. 가뜩이나 느린 최적화가 방어선 구축 때문에 좀 더 느려진다는 것 빼곤 모두 스완에게 웃어준다. 회전 화포의 우박 폭풍 미사일이 국지 방어기의 마나를 순식간에 오링내서 뚫어버릴 수 있으며 정 시원찮으면 핵미사일만 천공기로 지져버리면 된다. 멀티 및 본진 주변에 회전 화포를 두르면 미사일 폭격을 막아줄 수 있다. 또한 초반부터 게임 끝까지 튀어나와 괴롭히는 감염체, 특히 어지간한 방어선으로는 어림도 없는 변형체도 징글징글한 공생충도 각각 발포 빌리와 불꽃 베티로 손쉽게 막아낸다.

이번주는 공격을 갈 이유가 사실상 없는 주간이므로 방구석에서 포탑을 강화해주는 2위신이 좋다. 특히 공성전차를 배제해도 될 정도로 포탑이 깡패가 되므로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가스를 동맹에게 줘버려도 된다. 그렇게 해도 연금마냥 가스가 채취되기 때문에 동맹병력에 공성전차나 과학선을 지원해주자. 다른 위신들과 달리 천공기의 패널에 패널티가 없다는 것도 장점.

4.5. 자가라


방어보다는 공격에 특화된 사령관으로 다행히 적을 강화하는 돌연변이나 자가라에게 위험한 장판현 돌연변이는 일체 없으니 평소하던대로 데스볼을 굴려 적기지를 빨리 미는게 좋다.그리고 유닛들의 기동성이 빠른편이라 여차하면 기지로 복귀해서 적을 막는것도 수월하다.

4.6. 보라준


공격과 수비 둘다 나쁘지 않은데, 공격으로는 시간정지, 블랙홀이라는 사기적 패널스킬로 손쉽게 지역장악이 가능하다. 수비로 플레이할시, 암흑수정탑과 함께 심시티를 잘해놓으면 지속적으로 오는 공격을 별 손실없이 막을 수 있다. 핵만 주의해서 해적선으로 부수자.

4.7. 카락스


재구축 광선과 거신의 존재로 방어든 공격이든 준수하다. 이번 주의 1티어급 사령관.

멀티 석상을 생각없이 섣불리 깨면 공생충 떼거리가 들이닥치므로 초반의 진행은 안전하게 광자포로 진행하자. 입구 석상쪽에 1~2개, 감염체가 오는 아래쪽 입구에 2개 정도 지어두면 된다. 입구 석상이 정리되었으면 죽요런하듯이 트럭을 들이밀어서 멀티 석상 2개를 궤도 폭격으로 날려버리고 폭발시키면 된다. 이 때 나오는 공생충 떼거지는 어그로를 끌어줄 광자포도 있으니 이쪽에 태양의 창을 써서 처리해주자.

이후 멀티를 활성화하면서 좌우 양쪽 입구 및 아래쪽을 건물 심시티를 겸해 적당한 방어선을 만든다. 지점마다 필요한건 약간의 보호막 충전소와 광자포, 케이다린 초석 1~2개면 충분하다. 미사일 폭격이야 어차피 좀 얻어맞아도 재구축 광선이 알아서 건물을 수리해주므로 괜히 완벽하게 막겠답시고 포탑을 무리하게 많이 깔아둘 필요는 전혀 없고, 건물이 재구축 광선 스택을 너무 잡아먹지 않도록 적당히 격추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물론 동맹이 재구축 광선 수리를 못 받는 생체형 사령관이라면 좀 더 신경써주자.

재앙, 트럭 공세, 적진 폭파, 정규 공세 덕에 공생충과 감염체가 수시로 기지에 들이닥치므로 편하게 막으려면 거신이 필수이다. 때문에 테크는 무조건 로공 테크 고정. 가스 사정상 대공용 신기루까지 뽑을 여력은 전혀 없으므로 적 공중 유닛은 궤도 폭격으로 격추하자. 다행히 적진에 배치된 경우가 아니면 공세에 공중 유닛이 끼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적진을 공격할 때만 잘 신경써주면 된다. 기지 방어에 필요한 거신의 숫자는 좌우 입구에는 1기, 아래쪽 입구는 2기면 충분하므로 그 이후부터 뽑는 거신 포함한 병력으론 공격 나가는 동맹을 백업해주도록 한다. 동맹 병력에 정화자 거신이 지원되는 순간부터 공생충과 감염체는 더 이상 진격을 방해할 수 없으므로 클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맹이 궁극기를 써서 대량의 공생충이 생길 수 있으니[4] 정화 광선만 보험으로 남겨두면 된다.

거신을 많이 쓰려면 자원이 상당히 빡빡하니 중반 이후에 나타나는 핵미사일은 일일이 초석 지어서 막기보단 가능하면 궤도 폭격으로 격추하는게 좋다. 로공 테크 준비하는 김에 속업 관측선도 준비해두고 핵미사일이 나타나면 찾아가서 미사일 앞쪽 머리 부분을 노려서 궤도 폭격을 몇 번 쏘면 무난하게 맞출 수 있다. 다른거 신경쓰다가 실수로라도 놓치지 않게 주의만 하면 된다.

2위신을 쓴다면 감테나 공생충이 일꾼으로 오지 않도록 입구까지의 동선 사이에 건물을 짓고, 재구축으로 뻐팅기다 궤도 폭격이나 파수병을 소환해서 제거하면 된다. 미사일 폭격은 언제나 그렇듯 그냥 핵 미사일 말고는 무시하면 된다. 수비를 하지않는 만큼 전면 힘싸움에 최대한 공을 들이며, 공생충을 제거할 수 있는 거신을 다수 대동하고 다니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4.8. 아바투르


유지력과 대공에 워낙 능한 아바투르이니만큼 수월한 한 주다. 괴수시리즈가 다 나오면 광물이 남아돌기 시작하니 기지 주변에 촉수를 다수 배치해두고 핵미사일은 브루탈을 이용해 요격하면 된다. 설령 핵을 제외한 미사일 피해를 받아도 수혈과 치유 때문에 어지간한 피해는 금세 복구 가능하다.

공세는 감테와 공생충때문에 독성둥지만으로는 방어가 어렵다. 군단 숙주를 몇기 배치하면 미사일과 공세를 함께 막아줄 수 있다.

다만 초반에 생체물질 파밍중에 공생충에 바퀴가 죽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자.

4.9. 알라라크


3위신 덕에 무난하다. 수비할때 국지방어기가 까다로운데, 3위신으로 파멸자를 양산해서 미사일 방어를 하고 공격은 학살자나 승천자등 원하는 유닛으로 공격을 가면된다. 알라라크와 승천자의 광역스킬로 공생충 처리도 쉽다,

4.10. 노바


공격이든 방어든 한쪽에 집중할 수 있다면 큰 문제는 없으나, 타워링으로 방어를 한다면 지대지/지대공으로 찢어져 있는 데다가 둘 다 광물을 제법 먹는데 물량에 약해 효율이 매우 나쁘다. 소수정예인 특성상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 이도저도 아니게 되기 십상이다. 감테는 공성전차와 해방선으로 막을 수 있지만, 둘 다 가스 먹는 괴물들이고 입구가 너무 많아 중반까지는 감염체로부터 자기 거점 지키기 급급한 게 현실이다. 동시에 미사일 폭격을 막으려면 해병이 본진에 상주해야 해서 노바 외에 유닛을 굴리기가 난감하다. 어정쩡한 병력으로 공격 나가면 공생체에 어그로가 끌려 이쪽이 공세에 먹힌다. 그래서 동맹이 아예 방어 전담이 아니면, 유닛은 방어용으로 본진에 두고 노바와 그리핀 폭격만으로 공격을 보조하는 걸 추천한다.

4.11. 스투코프


수비를 담당할 시 카락스 못지 않은 이번 주의 1티어 사령관이다. 감염된 벙커를 입구와 본진 및 멀티 주변에 둘러주면 모든 돌연변이원에 대한 수비가 끝난다. 핵미사일에도 벙거 내 해병의 공격은 인스턴트 방식이라 국지 방어기를 무시할 수 있어 후반에 사이오닉 방출기 설치랑 패널 이외에는 손이 카락스보다 적게 가는 장점이 있다.

이후 감염된 벙커로 인구수 200을 채우거나 다른 유닛을 뽑는 것은 선택이며 패널을 적절히 돌려주면서 적진을 미는 아군을 지원하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위신 패치 이후에는 벙커의 인구수가 롤백되어서 더욱 편해졌다. 다만 3위신은 사방에서 오는 미사일에 대한 대처가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바닐라 혹은 1위신으로 플레이 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군 사령관이 공격적인 사령관(알라라크,한호너,피닉스,타이커스,자가라)이면 벙커와 탱크 숫자를 늘리고 만약 수비도 어느정도 되는 사령관(카락스,스완)이면 코브라의 비중을 늘려서 패널로 서포트를 해주면 끝.

4.12. 피닉스


데스볼형 사령관인 피닉스에게 쉬지 않는 방어를 요구하는 돌연변이원은 부담스럽다. 동맹이 방어 전담이 아니라면 이번주는 쉬자. 2위신 용벤저스를 들어도 일반 유닛이 국지방어기를 뚫기는 더 어려워져서, 미사일만큼은 동맹에게 부담을 지우는 사령관이다.

4.13. 데하카


재앙과 에일리언 부화는 시너지가 없기 때문에 초반만 주의하면 무시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지만 미사일 폭격은 대처하기 어렵다. 동맹이 미사일 폭격에 대한 방어를 전담하기로 합의하고 공격만 할 것이라면 일반적인 아주 어려움을 하던 것처럼 자유롭게 플레이하면 된다. 위신 역시 무엇을 선택하든 상관없다. 다만 공방에서는 동맹에게 미사일 폭격에 대한 대처를 맡길 순 없으니 자력으로 미사일 폭격에 대응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해야 한다.

미사일 폭격에 대한 대처의 핵심은 땅무지 숙주이다. 땅무지 숙주가 소환하는 폭발성 땅무지는 자폭형 공격으로 국지 방어기를 무시할 수 있고 소환되고 자폭하지 않는다면 25초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안정성 역시 뛰어나다. 구조물이 아니기 때문에 미사일이 터질 때 뿌리는 파편에 손상될 일도 없다. 잠복이 가능하니 재앙으로 몰려오는 감염체에 피해를 입지도 않는다. 따라서 기지 곳곳에 폭발성 땅무지를 뿌려놓으면 데하카 단독으로도 극후반까지 미사일 폭격과 재앙에 대한 방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광물이 쌓일 때마다 원시 벌레를 건설하고 가스는 모두 땅무지 숙주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다만 위 방법의 문제는 땅무지 숙주의 인성비와 가성비가 좋지 않아 데하카가 병력을 운용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땅무지 숙주 한 기에 인구수 5와 가스 150을 차지하기 때문에 땅무지 숙주로 방어를 하면 병력을 따로 운용하기는 매우 힘들다. 이에 따라 위신은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하는 것이 좋다. 2위신 원시 도전자는 항상 그렇듯이 매우 짧아진 패널 쿨타임과 일회용으로 쓰고 버려도 영향이 없는 데하카를 통해 병력 없는 운영을 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자원은 모두 땅무지에 투자하면서 공세는 데하카로 처리하고, 적 기지에 트럭을 밀어 넣으면서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을 부르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테크는 최대한 빠르게 멀바르의 굴까지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멀바르의 굴이 확보되면 바로 공중 폭발 배주머니 진화를 눌러주고 빠르게 땅무지 숙주를 확보하자. 그리고 첫 원시 감시자는 뿌리를 들어 미사일을 요격하고 데하카의 초반 동선을 낭비시키는 감염체들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다면 광물 뒤편의 절벽 아래나 기지에서 외부로 드나들 수 있는 통로에도 땅무지 숙주들을 뿌려두면 도움이 된다.

멀티는 먹어도 의미가 없다. 오히려 방어해야 할 영역이 넓어지기 때문에 멀티를 먹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미사일 폭격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면 원시 점화자 4기 정도를 뽑아 입구마다 세워주는 것도 좋다. 집중된 화염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점화자를 이용하면 약간의 자원으로 에일리언 부화와 재앙을 완벽하게 카운터 칠 수 있다. 20분이 넘어가면 변형체가 오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것이 좋다.

4.14. 한과 호너


애시당초 방어를 등진 사령관이라 방어 사령관들과의 페어가 중요하다. 물론 땅거미 지뢰나 미사일 포탑 등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방어 사령관들에 비하면 저열하므로 차라리 보조만 맡고 공격에 올인하는게 정답.

팁으로 이번 주에는 군주 전투순양함의 입자포 업그레이드를 안하는게 좋다. 물론 고티어 유닛의 화력이 떨어지지만 그놈의 국지방어기가 입자포를 씹어버리는 미친 상황을 만들기 때문. 부족한 화력은 추가 망령이나 사신으로 아쉬운대로 벌충하고 전투순양함은 연발포 모드로 전방에서 탱킹을 분담하도록 하는게 좋다.

4.15. 타이커스


지속적으로 기지로 쳐들어오는 재앙미사일 폭격이 곤란한 사령관이다.

인스턴트 공격 판정을 가진 자동포탑으로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나 포탑을 지을수록 무법자들의 업그레이드 속도가 늦어지니 가급적이면 타이커스는 공격에 충실하고 수비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맹 사령관을 추천한다.

공격은 평소에 타이커스가 플레이 하듯이 하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고, 에일리언 부화라는 돌연변이원 덕에 가장 쓸모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블레이즈를 이번 임무에선 사용할만 하다. 베가도 유닛을 뺏으면 그만큼 공생충 덜 생겨서 처리가 수월해지니 기용하는게 좋다.

위신은 고독한 늑대가 좋다. 스펙 상향시키는 돌연변이도 아니기에 본진 멀티 근처에 자동 포탑 세우고 수리하는데 광물 소모한다 해도 장비 1개나 없이 해도 돌파하는데 엄청 큰 위기도 없고 3방향 입구에 1명씩 세워두고 하면 큰 어려움 없이 클리어 된다.

4.16. 제라툴


미사일 격추는 초석이, 수비는 너프됐다지만 준수하게 강한 테서렉트 포 + 방패수호기를 동원하면 된다. 일반 미사일과 국지 방어기는 테서랙트 초석 한방에 부서지며 분열 미사일이나 핵 미사일도 테서랙트 포로 정리할 수 있다. 자신이 수비 포지션이라면 포라툴을, 공격 포지션이라면 유닛을 구성하면 끝.

단, 여느때처럼 유물을 최대한 빨리 수집하는게 좋다. 그리고 초석만으론 난사하는 미사일을 모두 막기엔 벅차므로 테서렉트 포도 자원이 허락하는대로 몇개 박아서 방어 화력을 보조하게 해주자. 국지방어기만 아니라면 능히 막을 수 있다. 단, 투영은 초석은 놔두고 포 역시 미사일 견제를 위해 라인마다 2~3개 정도는 빼놓고 부대지정을 해서 포를 투영하는게 좋다.

유닛 제라툴이라면 몰려오는 공생체 제거를 위해 부대에 중재기를 다수 들이거나 공허 기사를 주축으로 병력을 짜는게 좋다. 공허기사 + 집행자 + 방패수호기로 병력을 짜고 공허 전송기를 항시 대동시켜 지원이 필요하다면 바로 본진으로 귀환하자.

4.17. 스텟먼


감염체 따위는 코웃음치면서 갈아버릴 수 있지만 미사일 폭격 대처가 어렵다. 스텟먼의 공중공격 수단이 타락귀/히드라/포자촉수밖에 없는데, 타락귀는 손이 너무 많이 가고 히드라와 포자촉수는 투사체라 국지방어기에 막힌다. 반대로 말하면 동맹이 미사일만 잡아줄 수 있다면 스텟먼은 공격 전담으로 나서되 메카 가시지옥을 소수 방어에 지원해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4.18. 멩스크


벙커를 쓰는 레이너보다도 더 벙커의 부피가 작은 보급벙커를 쓰는 덕분에 미사일 방어능력이 뛰어나다. 거기다 내부의 부대원들에게 기관총을 쥐어주면 화력이 상승하는건 덤. 방어 역시 보급벙커 + 충격 전차면 변형체고 뭐고 모조리 뚜껑을 딸 수 있다.

단, 방어에 지나치게 인구수가 집중되기 때문에 공세능력은 떨어지는 편. 소수의 이지스 근위대를 뽑아 동맹을 지원하거나 대지파괴포 단지를 조성해 지원하는 수단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미사일 방어는 벙커당 기관총 부대원 3~4기로 만족하고, 전차는 변형체 스턴용으로 입구마다 2기 정도만 뽑거나 탱료선을 쓰겠다고 생각하면서 뽑는게 좋다.

평소보다 강제 징집으로 벙커를 내릴 일이 많으니 통치력을 관리해주는게 관건.

5. 기타

세 돌연변이 모두 물량 관련 돌연변이다보니 렉이 매우 심하다. 자가라나 스투코프같은 물량 사령관이 아니더라도 극초반부터 버벅거리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개인 컴퓨터보다는 서버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1] 대표적으로 레이너의 해병, 카락스의 케이다린 초석, 보라준의 해적선, 아바루트의 브루탈리스크, 스투코프의 감염된 해병과 감염된 부대원, 타이커스의 자동 포탑 등이 있다.[2] 단, 스완의 회전 화포는 8회 공격 덕분에 국지방어기를 씹고 공격을 날릴 수 있다.[3] 둘 다 뛰어난 사령관도 있지만 사람이 하는 이상 자원과 컨트롤의 한계 때문에 둘다 완벽하게 수행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웬만하면 한쪽 역할에 집중하는게 효율적이다.[4] 타이커스의 빨간색 버튼이나 노바의 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