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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완 (아프가니스탄) | ||
1. 개요
아프가니스탄 중앙부의 주로서 주도는 차리카르(Charikar)이다. 파르반이라고도 한다. 다리어/파슈토어로는 پروان이다.[1]1221년에는 호라즘 왕조가 몽골 제국의 침략에 맞서 파르완에서 승전하였던 파르완 전투가 있었다. 몽골 제국이 무너진 이후 이후 해당 지역은 티무르 제국의 영토였다가 이후 무굴 제국의 근거지가 되었다. 이후 18세기 두라니 왕조가 이 지역을 정복하면서 무굴 제국은 해당 지역의 지배권을 상실하였다.
아프간 북부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존재한다. 관리 상태는 썩 좋지 않지만 일단 수도와 북부를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군사적 요충지이다.
주아프간미군의 바그람 공군기지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21년 7월부로 모든 미군이 떠난 상태다. 미군 철수 후 약탈꾼들이 들끓었다고 한다.
2. 여담
2013년에 파르완 주에서 항공기 추락 사고가 있었다.한국 정부에서 파견한 아프간 재건지원단 소속의 오쉬노부대가 잠시 주둔했었다.
아흐마드 마수드를 중심으로 모인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 전선과 탈레반이 주도 차리카르를 중심으로 격전을 벌이고 있다. 저항군이 차리카르를 8월 18일에 탈환한 이후 몇 차례에 걸쳐 탈레반과 주도권을 주고받고 있다.
카불과 북부의 발흐 주, 쿤두즈 주를 잇는 고속도로가 있고, 미군이 건설한 고속도로 휴게소도 있어서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으로부터 내려오는 (인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다, 판지시르는 마땅한 공군기 착륙 장소가 없기 때문에 바그람 공군기지를 탈환하면 공군 지원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카불은 항복했지만 아직 카불 서쪽엔 잔존 정부군이 저항하고 있는 곳이 있어서 신북부동맹에 합류 혹은 회랑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이기 때문이다.
[1] 다리어/파슈토어 문자 و는 로마자 표기로는 v이지만, 발음은 u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