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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8:35:30

파랑새를 쫓는 탐정단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2.2. 사건 관계자
3. 줄거리4. 사건의 진상5. 후일담6.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2005년 9월 12일 일본에서 414화로 방영한 후 더빙판 7기 14화로 방영하였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사건 관계자

3. 줄거리

콘노 유카는 소년 탐정단을 데리고 집으로 간다. 집에 유카 엄마는 없지만 사카구치 신야가 와 있는데, 탐정단과 유카가 파랑새를 살펴볼 때 기침을 하며 격리되어 있으려 하고 창문은 모두 열려 있다. 탐정단과 유카는 파랑새의 외모가 부리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신야는 자신이 유카네 집에 갔을 때 유카가 키우던 파랑새는 이미 죽어 있었고 자신이 비슷하게 생긴 파랑새를 사놓은 것이라고 말하지만, 탐정단은 유카의 말로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파랑새가 건강했다며 신야의 말을 믿기 어려워한다.

미츠히코, 아유미, 겐타는 신야가 연구소에서 가져온 독약을 유카네 집에 가져갔다가 본의 아니게 파랑새를 독약으로 죽게 만들었고, 독약을 흡입하지 않기 위해 창문을 열고 격리를 시도했는데, 진짜 목적은 간장에 독약을 섞어 유카 모녀를 해치려는 것이라고 추리한다. 사실 신야는 유카네 집의 부엌에서 간장을 엎질렀었는데, 마침 유카 모녀의 저녁 메뉴가 간장에 찍어 먹는 초밥이다. 하이바라와 함께 아가사 박사가 만들어주는 초밥을 먹으려다 이를 기억해내더니 유카 모녀를 구할 생각으로 유카네 집으로 다시 향한다.

4. 사건의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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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하던 유카 모녀는 이미 초밥을 간장에 찍어 먹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멀쩡하다. 이때 코난이 나타나 "너희들이 망상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며 오해를 풀어준다.

신야가 소년 탐정단과 유카로부터 격리된 이유는 며칠 간 씻지도 못했을 정도로 심한 감기에 걸렸기에[1] 냄새를 풍기거나 감기를 옮기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감기에 걸리고도 창문을 열어놓았던 것은 씻지 못해서 나던 냄새를 덜 풍기기 위해서였다.

아침까지만 해도 건강해 보였던 파랑새가 갑자기 죽은 이유는 사실 증상으로 부리 주변이 부어오르는 질병에 걸렸는데, 야생에서 맹수에게 약하게 보이지 않으려던 본능이 남아 겉으로는 건강해 보였기 때문이다. 부리가 부은 채 죽은 파랑새를 신야가 가게에 들고 가서 비슷하게 생긴 새를 달라고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다른 종류의 파랑새를 사게 된 것이었다.

5. 후일담

알고 보니 신야는 유카가 파랑새를 잃은 슬픔을 덜 겪게 하기 위해 파랑새의 죽음을 함구한 것이었으며, 죽은 파랑새와 같은 종류의 파랑새를 추가로 사준다. 감동을 받은 유카는 신야에게 마음을 열고, 신야가 먼저 사놓은 다른 성별의 파랑새와 함께 키워[2] 기존에 키우던 파랑새를 떠나보낸 슬픔을 만회하고도 남게 된다.

6. 여담


[1] 전술한 대로 기침을 했던 것이 그 증거다.[2] 즉, 파랑새가 새끼를 낳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유카는 큰 고초 없이 파랑새를 장기적으로 키울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