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2:01:22

파라곤다

파일:winx_faragonda.jpg
작화 변경 전의 디자인

파일:winx_faragonda_younger.png

7기에 나온 어린 시절. 현재와 달리 갈색 머리였다.
또한 의상을 보면 그때로 부터 50년도 넘게 지난 시대였으며 그 당시에는 학생들은 드레스형 교복을 입고 있었다 아마 교복을 대다수 선호하는 분위기로 추정된다

파일:winx_faragonda_s8.png
8기에서 작화 변경 후의 디자인

1. 개요

Winx Club의 등장인물. 주인공들이 다니는 요정들의 학교, 알피아의 교장이다.

2. 상세

코에 올려놓은 안경과 하얗게 센 머리스타일이 포인트. 복장은 시즌 6를 기점으로 약간 달라졌다.

윙스들이 알피아에 입학할 때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신입생들에게 클라우드 타워의 마녀들을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스텔라의 말에 의하면 이 말은 매년마다 똑같이 한다는 듯. 하지만 적대시 하는 건 아닌 게, 매년마다 클라우드 타워의 마녀들과 알피아의 요정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파티를 열자고 주장한다. 마녀들의 성격상 파티할 때 마다 사고가 터지긴 하지만... 그리핀 : 아니, 그러게 왜 매년 우리랑 파티열자고 해?

할머니 캐릭터인데다 작중 내내 변신한 적이 없다보니 짐작하기 힘들지만 엄연한 요정이다. 하지만 마법을 쓸 때 비행하는 건 나와도 날개는 안 나온다. 단, 인챈틱스를 얻은 주인공들을 보고 그녀의 친구이기도 한 그리핀이 "옛날에 파라곤다가 요정의 가루를 사용할 때가 생각나는구나.[1] 그걸로 내 마법을 전부 무효화시키곤 했지."라는 대사로 미루어 볼 때 확실하다.

초반에는 그저 지식을 겸비한 교장선생님 캐릭터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고대 마녀들에 맞서 싸운 빛의 결사단(Company of Light)의 일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 빛의 결사단에 블룸의 친부모인 마리온과 오리텔이 있었기에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주는 인물이 되기도 한다.

주인공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큰 사태가 일어나면 방어를 위주로 앞장서서 싸우지만 엄연히 빛의 결사대의 일원이었던 만큼 실력이 형편없는 건 아니다. 시즌 3에서는 고대 마녀들의 부하인 발터와 1:1로 싸우는 기염을 토했다. 그 여파로 대폭발이 일어나 멀리 있던 알피아에까지 폭발로 일어난 바람이 강하게 불 정도.

전성기 시절에는 상당한 실력자였겠지만 현재는 나이를 먹었고 윙스 클럽 캐릭터들의 비중 때문에 큰 활약을 하는 장면은 손에 꼽다. 상술한 발터와의 대결에서도 패배해 나무와 동화되어버려 윙스가 풀어야 했다.[2] 그래서 파라곤다의 역할은 주로 윙스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해주려 노력하는 조언자 역할이다.[3]

3D로 만들어진 첫번째 극장판에선 빛의 결사단 멤버였던 하겐과 약간의 썸씽이 있는 것처럼 나오지만...전개상 그냥 묻혔다.[4]

두번째 극장판에선 윙스가 가르데니아로 단체로 옮겨가는 바람에 별로 등장하질 않는다. 픽시들을 구해서 알피아로 데려온 것이 그나마 눈에 띄는 행적.

특이하게도 과거에는 마녀였지만 요정으로 전향했다고 한다.

[1] 작중에서 요정의 가루는 인챈틱스 변신의 특수능력이다.[2] 윙스가 이 마법을 풀러 갔다가 플로라가 인챈틱스를 습득하게 되기도.[3] 윙스들이 밖에 나갔다가 악당들과 조우했다든가 하면 그 설명을 다 파라곤다가 해준다.[4] 고대 마녀의 하수인인 만드라고라를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곤 픽 추락하는걸 하겐이 공주님 안기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