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4인조 가수 그룹으로, 1999년 초에 천리안의 힙합 프로젝트 앨범 '1999 대한민국'에 참여한 후 1집 'Teamplay'로 데뷔했다. 원래는 힙합 그룹이라고는 했으나, 힙합그룹이라기보다는 아이돌 그룹에 가깝고, 힙합이라 하기엔 곡들이 다소 애매한 포지션이었다. 그래서인지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 그룹 신인상을 받은 걸 빼곤 상업적인 인기라고는 별로 없었고 이듬해 초 천리안의 '2000 대한민국' 음반에 참여해 <소망>을 부른 이후 안타깝게도 해체되었다. 결국 1집이 이들의 데뷔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
위의 서술된 이력 외에도 데뷔 전 경력이 화려한데, 양창익은 걸그룹 디바의 데뷔 앨범을 비롯해 정규 2집, 3집 작곡에 참여했으며 DJ DOC김창열의 솔로 앨범 프로듀서, 대만가수 유키, 홍콩가수 알렉스 투 등에게 곡을 주며 인정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룰라와 디바의 무대에서 래퍼로 참여했던 MC 창진이 멤버로 영입되었고 룰라, H.O.T., 터보 등 톱스타들의 댄서로 활약했던 낙타도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리더이자 메인보컬 양창익을 필두로, 랩과 보컬의 낙타(박성진), 래퍼 창진(송창진), 래퍼 카리(손수익) 4인조로 구성됐으며 특히 곡마다 랩과 보컬 포지션을 넘나들었던 밸런스 멤버 낙타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룬다. '별'의 무대 댓글을 보면 도입부 보컬 파트의 멤버가 누구냐며 여러 사람들이 이름을 물어볼 정도. 해체 이후에는 이러저래 묻혔다가 이 그룹의 멤버들 중에 하나였던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양창익)이 데뷔했던 그룹으로 다시 주목받는다.
이후 윤건이 밝히길 TEAM의 멤버 중 2명이 탈퇴한 상태에서 정규 2집을 발매하기 위해 새 멤버로 해체 상태에 놓여있던 보컬 그룹 앤썸 출신의 나얼을 직접 찾아가 영입해 3인조로 재구성해 팀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었으나, 잔류했던 나머지 멤버 한 명[1]마저 연락이 두절되며 잠수를 타게 되었다고. 결국 윤건과 나얼만 남게 되었고 팀이라는 이름을 완전히 버리고[2]브라운 아이즈로 새롭게 출발하였으며 그 후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명반이 탄생하게 된다.
또 다른 보컬 멤버였던 낙타는 진이형이란 예명으로 2018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3] 이후 소속사를 나왔으며 본명 '박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2023년엔 MBN 오디션 프로그램 쇼킹 나이트에 출연했다. 현재는 가정을 이룬 유뷰남인 것으로 근황을 알렸다.
[1] 윤건이 몇몇 방송과 언론 기사를 통해 브라운 아이즈 결성 계기를 회고할때 항상 나오는 얘기지만 해당 멤버가 누군지는 끝까지 함구하며 비난 받을 여지를 없애며 지켜주고 있다.[2] 이 과정에서 앤썸과 팀을 합친 팀명 'NTEAM'이라는 이름으로 데뷔전 비공식적으로 사용해 온라인 방송 등지에 잠시 선보였다가 브라운 아이즈로 최종 결정이 되었다.[3] 이 후 활동명을 강태강으로 바꾼다.[4] <1999 대한민국> 수록곡으로, 2001년 홍스구락부의 플래시 애니 <콩쥐팥쥐> 엔딩곡이기도 했다.[5] 유일한 대표곡으로 윤건은 이 곡에 대한 애착이 강해 그가 프로듀싱한 드라마 '슬픈 연가'의 OST에서 솔로 버전으로 발표했다. 정작 이 드라마도 망했다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