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2016년 8월 7일 |
유형 | 테일 스트라이크, 조종사 과실 |
발생 위치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서울 인천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176명 |
승무원: 6명 | |
생존자 | 탑승객 182명 전원 생존 |
기종 | Boeing 737-86J |
항공사 | 티웨이항공 |
기체 등록번호 | HL8253 |
출발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
도착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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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고 당일,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모습.[1] |
사고 당시 찍힌 사진. 전자는 바운싱, 후자는 꼬리가 긁힐 때 찍혔다.[2] |
다큐9분의 사건 요약 영상 |
2016년 8월 7일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일어난 테일 스트라이크 사고.
2. 전개
2.1. 사고 전
2016년 8월 7일, 티웨이항공 282편은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의 34번 활주로[3]로 착륙할 예정이였다.2.2. 갑작스러운 테일 스트라이크
그러나 282편이 34번 활주로에 착륙 도중, 기체 각도가 9도를 넘게 착륙해 그대로 바운싱했다. 하지만 억지로 착륙하려고 한 결과 결국 꼬리가 활주로에 닿아 긁혀버리며 폭 90cm, 길이 4m 26cm의 손상이 발생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고 벌크헤드도 긁히진 않았다. 그리고 16분동안 인천 주변을 선회하다 무사히 착륙했다.3. 원인
주로 세 가지 원인이 있다.- 긴 시간 동안 보잉 737은 동체 길이가 길어져만 갔다. 그로인해 보잉 737기는 좌우조작이 잘 되지 않고 조종이 불편해졌다. 따라서 착륙이 불편해지고 기체의 후미가 불안정 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부기장은 입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초보 조종사였다. 그래서 교관급 자격을 갖춘 기장이 조종을 더 도와줘야 했다. 그러나 하필 교관이 대만인이여서 한글로 써져있는 강평 기록을 읽지 못해 조종을 잘 도와주지 못했다. 결국 부기장의 경력 부족으로 인해 바운싱 후 부기장이 억지로 착륙하려 해서 테일 스트라이크가 일어난 것.
- 1차로 착륙 시 바운싱하면 일단 복행하는 것이 법칙이다. 만약 이래도 착륙하게 된다면 테일 스트라이크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이 사고는 문제가 특히 잘 드러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4. 사고 이후
퇴역 4개월 전, 쑹산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진. |
HL8253은 사고 이후 수리하여 운행하다가 2019년 7월 21일 퇴역하였고, 2021년 애리조나주 피닉스-굿이어 공항에서 스크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