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等添乗員α / Deluxe-Tour Conductor α
1. 개요
카도카와 쇼텐에서 발매된 일본의 추리소설로, 작가는 마츠오카 케이스케, 일러스트는 기요하라 히로(清原紘)가 맡았다. 만능감정사 Q 시리즈의 후속작이자 스핀오프. 세계관을 공유한다.배경 지식이 부족한 역자가 이 작품의 제목을 해석할 때 添乘員을 보통 가이드, 안내원, 안내양, 승무원 등으로 번역하는데, 오해하기 쉽지만 전부 전혀 다른 직업이다. 일본에서 첨승원이라고 부르는 이 직업은 한국 업계에서는 이 직업을 영어권에서 쓰는 투어 컨덕터 또는 여행인솔자라고 하므로 이쪽으로 번역하는 게 옳다.
관광안내원 파견회사 '퀀텀' 소속의 안내원 아사쿠라 아야나와 이치죠 나오키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두명이다.
만능감정사 시리즈에서 같은 작가의 최면 시리즈의 주인공인 사가 토시야가 등장했던 것 처럼, 만능감정사 시리즈의 주인공인 린다 리코와 오가사와라 유우토가 조연으로 등장하며, 작품 내에서 아사쿠라 아야나는 린다 리코와 조우하여 친분을 맺게된다. 같은 세계관이라 하야마 쇼타 경위도 언급된다. 이후 만능감정사 Q의 추리극에서는 아사쿠라 아야나가 역으로 등장하기도 하여, 작가의 전작들을 본 상태로 보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만능감정사 시리즈가 번역 출간되면서, 이 시리즈도 출시되지 않을까 했지만 그런 건 없었다(...)[1].
2. 주요 등장인물
- 아사쿠라 아야나(浅倉 絢奈 / Asakura Ayana)
- 이치죠 나오키(壱条那沖 / Ichijō Naoki)
25세. 아버지가 관방장관[3]인 엘리트 관료. 또한 잘생긴 외모때문에 "관료계의 프린스", "거물 2세(大物二世)"라고도 불린다. 전 가정교사인 노토에겐 지금도 고개를 들 수가 없다.
3. 시리즈 일람
* 特等添乘員αの難事件 / Puzzling Cases of Deluxe-Tour Conductor α / 특등첨승원 α의 난사건(현 5권) : 2012년 2월 25일에 1권이 첫 출간되었다. 최신간인 5권은 2014년 02월 25일에 발매했다.[1] 애초에 만능감정사조차 번외편은 하나도 번역되지 못했으니, 판매량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게 아닐까 싶다. 중고 시장에도 전반부는 많이 있어서 싸지만, 후반부는 새 책(아직 절판 상태는 아니다)하고 다를 바 없는 가격을 받는 판. 그리고 번역본보다는 일본 원판이 훨씬 싸다![2] 취업활동의 줄임말. 원문에도 줄여져 있다.[3] 내각관방장관의 줄임말. 한국의 옛 총무처 장관 겸 정부 대변인과 비슷한 지위다. 총리의 수족과도 같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