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7-13 18:28:36

트윈헥사


Twin Hexa
발매 2000년(CCR판)
서비스 종료 2002년
제작 CCR MARS 팀[1][2]
유통 GV
장르 온라인 게임

1. 개요2. 상세3. 참고 자료4. 여담

1. 개요

CCR판 트윈헥사 아케이드 플레이 영상[3]
트윈헥사는 세가 컬럼스의 이미테이션 게임들 중 하나이며, 1990년대~2000년대 초에 넷츠고와 CCR에서 서비스했다.[4] 트윈이 붙은 이유는 처음부터 대전 기능이 있는 컬럼스와 달리 이 게임보다 이전에 존재했던 헥사라는 게임이 싱글 플레이 게임이었기 때문이다.[5]

2. 상세

CCR에서 서비스했던 온라인 게임. 2000년에 출시되어 2002년에 서비스를 중단한 게임이다.[6]

포트리스처럼 넷츠고판(구판)과 CCR판(신판)이 존재했다.[7] 트윈헥사는 게임 특성상 BGM이나 캐릭터와 같은 외형적인 변화 외에는 거의 없다. 넷츠고판은 보통 컬럼스의 영향을 받았고 CCR판은 하나구미 대전 컬럼스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하나구미 대전 컬럼스 시리즈의 시스템은 가져오지 않고 기존의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차이는 있다.
또한 이 게임의 특이점이라면, 초창기 X2Game 게임 중에서도 가장 정보가 나오지 않는 게임 중 하나라는 것.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이렇게 정보가 안 나오는 온라인 게임은 드물 정도.

서버 이름은 꽃 이름(에델바이스 등)이며 마우스 커서도 꽃 모양에 다채롭고 화려한 색상의 게임이었다. 아마 주 타겟층을 여성 유저로 잡았던 모양. 실제로 이를 이용하여 남성 유저들의 구애(?)도 가끔 볼 수 있었다.

CCR판은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하나구미 대전 컬럼스 시리즈와 달리 캐릭터마다 능력치가 다르지 않고, 블럭의 디자인이 달랐다. 기존 헥사컬럼스에 익숙한 사람들은 색상으로 구분하기가 쉽기 때문에 칸자키 스미레를 베낀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틴을 쓰는 쪽이 편했다고 알려져 있다.

헥사 또는 컬럼스 게임의 온라인 게임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 뿌요뿌요처럼 헥사를 무너뜨려서 상대편을 공격하는 기능도 있었다.[8] 대한민국 최초의 우정파괴 게임

하지만 애초에 헥사란 게임 자체가 저작권을 무시한 불법 프로그램 이라, 불법 프로그램을 또 무단 복제해서 온라인 게임을 만들어 수익을 얻었다는 걸 컬럼스의 제작사 세가가 알면 국제 소송까지 갈 수 있었기에 결국 철저히 파묻혔다.

구글링을 하면 당시 하나넷(現 드림엑스)시절에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클라이언트 파일과 스크린샷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여기서 파일을 받으면 게임은 할 수 없어도 음원파일이라도 건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음성과 음악파일이 모두 wav와 mid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2013년에 공개자료실을 닫았기 때문에 현재는 파일을 구할 수 없다.

3. 참고 자료

4. 여담


[1] 포트리스2를 제작한 마스팀이 맞다.[2] 스카이소프트에서 제작했다는 설이 있으나, 제작 게임 목록에는 없다.[3] GV 측에서 소수의 고수들에게 보낸 샘플 동영상을 올린 것이다. GV가 보낸 샘플 동영상들 이외의 플레이 영상은 남아있지 않다.[4] 넷츠고판의 서비스 시작 및 종료일과 CCR판의 서비스 종료일은 불명.[5] 아래에 있는 DOS용 트윈헥사도 이 게임과의 연관성과는 별개로 이러한 의미로 붙였을 가능성이 높다.[6] 트윈헥사에 대한 최후의 공지가 2002년 6월 10일이다.[7] 넷츠고 버전은 CCR판과 달리 여성향이 아니기 때문에 블럭 디자인이 좀 특이했었다. 물론 헥사에 익숙한 사람들을 위한 비슷한 디자인의 블럭도 있었다.[8] 헥사를 연속으로 무너뜨리거나 3x3같은 기술로 상대방 진영에 공격하는 상쇄 블록을 몇 번 만에 없앨 수 있는지 등의 커스터마이징으로 게임 난이도 조절도 가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