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원더 Trinity Wonder | |
장르 | 판타지, 무협 |
작가 | 스토리: 전극진 작화: 박진환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6. 04. 08. ~ 2018. 09. 14.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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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rinity Wonder무협세계 최강 고수와 판타지 세계 천재 마법사가 만난다면? 브레이커 두 작가의 신작!
2016년 4월 8일부터 2018년 9월 14일까지 다음 웹툰에서 연재했던(매주 금요일) 작품.
작가는 전극진, 박진환.
유튜브 영상인 삼툰이에 의하면 다른 웹툰인 애완견의 법칙과 함께 애니화 계획이 있다고 한다.
2. 줄거리
마교 교주 임호탄 앞에 전령이 나타나 마교의 천하통일을 알렸으나, 실상은 반대파인 무림맹의 제일인자 강우진이 변복하고 나선 것이었다. 이에 마교 수장 임호탄 대 무림맹 대표 강우진의 격전이 벌어지는데... 마침 현실세계의 근미래에서는 웰던 그룹의 실비아 웰던이 웨이버(탑승자 조종 로봇)를 타고 비밀리에 공간이동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가 갑작스러운 기계 이상으로 실험을 중지하였다. 그러나 여기에 강우진에 뒤이어 마법사 에밀리가 나타나 서로를 적으로 인식, 실비아의 웨이버와 실험장을 파괴한다. 때마침 웰던 그룹의 웨이버들이 동시에 난동을 부려 도시 곳곳에 비상이 걸리고, 실비아와 강우진, 에밀리는 일단 같은 배를 탄 채로 둘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려는 작전에 돌입한다.3. 특징
한국의 판타지 소설에서 자주 나오는 퓨전 판타지와 비슷한 설정을 사용했다. 근미래로 차원이동한 무림 세계의 고수, 판타지 세상의 마법사가 등장한다.작가들의 전작인 브레이커와는 달리 일반 웹툰처럼 스크롤 형식이며 올 컬러이다.
전작인 브레이커를 보면 알겠지만 웹툰 중에서 그림이 상당히 고퀄리티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작인 브레이커때 부터 점차 비중이 높아지던 일본어 번역체가 이번 작품에서는 더 심해졌다. 그리고 양판소 용어도 나온다.
글작가인 전극진은 저 이름도 유명한 열혈강호가 전작인 희대의 무협지 작가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우수한 작화로 다음 웹툰 연재 당시에 호평받았으나, 결말은 비판을 받았다.[1]
4. 등장인물
* 강우진
제1 남주인공. 무림맹 제일 신룡, 무협세계에서 임호탄과 결투를 벌이던 중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현실세계로 차원이동하였다. 무슨 기계인지도 모르고 때려부순 게 하필이면 현실세계로 넘어오게 만든 텔레포테이션이었던 탓에 원래 세계로 되돌아가는 통로를 스스로 차단한 꼴이 되고 말았다.의도치 않게 실비아의 노출이나 알몸을 보는 상황이 많아서 에밀리한테 변태로 낙인찍혔다... 그래도 에밀리와는 찰떡 콤비를 자랑하며 에밀리의 몸빵을 담당하고 있다. 결말에는 결국 에밀리와 함께 실비아의 세계에 남아 살아가기로 결정한 듯 하다. 자신의 세계인 무협의 강호에서도 주인공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여러 문제에 휘말리고 해결하며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어느새 정파인들에게 기대받는 존재가 되어 꽤나 맘고생과 스스로를 돌아보기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2] 임호탄에게 일갈 받은 후에는 싫증을 느낀듯 자신과 같이 혼자인 에밀리와 도움을 받은 실비아와 서로의 죽음의 위기에 눈물을 흘린 임호탄이 있는 곳에서 그들의 동료로써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 아마 이어지는 건 같은 목표의 상실을 지닌 에밀리인듯.
임호탄에 따르면 불합리의 상징 그 자체라고 한다. 기껏 온갖 수단을 써서 궁지에 몰아도 누가 봐도 백이면 백 전부 죽을 게 확실한 절벽 같은 곳에 떨어져도 죽기는커녕 도리어 기연까지 얻어서 더 강해져서 돌아온다(....) 워낙 이렇다 보니 임호탄은 강우진이 위기에 빠져도 '쟤가 저 정도로 죽겠냐?'란 생각부터 들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한 건 강우진 또한 임호탄의 강함을 너무 겪어서 '쟤가 저 정도로 죽겠냐?'라고 똑같이 생각한다는 점(...)
* 임호탄
* 에밀리
대마법사 하이 워커의 제자, 자신의 세계인 판타지 세계에서 던전을 탐험하던 중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현실세계로 차원이동하였다. 쓸줄 아는 마법이 매우 많아서 전투력이 매우 뛰어나다. 미모가 매우 뛰어나고 귀여워서 이런 부분에서는 적에게도 인정받았다.
* 실비아 웰던
웨이버 회사의 사장, 차원이동장치 실험중 이세계에서 에밀리와 강우진이 나타나 그녀의 기계를 부숴버린다. 사실상 이번 사건의 원인이자 최대 피해자...인데, 자업자득이다. 사실상 사건의 원인 수준이 아닌 원흉이고,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회사를 살리려고 별별 고생을 다 하고 있다. 종합격투기를 꽤 좋아하는 모양이며 그래서인지 암바를 비롯한 각종 관절꺾기를 틈틈히 연습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매우 유용하게 써먹어서 위기를 넘겼다.에밀리와 우진을 받아들인 이후 갖가지 위험의 노출되기도 했지만 실비아 역시 트리니티원더의 한 축인 만큼 먼치킨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
- 펠리시티
검은 기사단의 리더. 임호탄의 제자, 혹은 딸처럼 여겨지고 있으며 과거엔 쓰레기장에서 살았는데 거기서 차원이동한 임호탄과 만났다. 임호탄에 대해서는 의붓아버지나 직속상관이라는 개념과는 다른 그 이상의 무언가 감정을 갖고 있다. 검기 공격을 사용할 수 있고 전투형 로봇한테 복부를 강타당해 차에서 떨어진 뒤에도 멀쩡하다. 무술 실력은 상당하지만 강우진이나 임호탄에게 비빌 정도까지 대단한 수준은 아니다.
- 데이빗 그레이엄
실비아 웰던의 부하이자 계열사 사장. 묘하게 스토커 기질이 있다.
- 칼 리버모어
사일런트 가디언의 설립자.
- 사일런트 가디언 특수부대
- 한스
사이버웨어를 사용하는 강화인간. 펠리시티를 포함한 모든 일반인을 훨씬 상회하는 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화인간 중 최강자. 그러나 강우진과 임호탄, 그리고 에밀리보다는 싸움을 못한다. 신체재생능력이 있으며 터보 모드로 공격력과 민첩을 순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지만 이게 스타크래프트의 스팀팩과 똑같은 것인지라... 오래 쓰진 못한다.
- 크리스틴
정장 차림의 여성으로 특수부대의 총괄자로 여겨진다. 남자를 연상케 하는 짧은 머리를 하고 미모는 그럭저럭 되어보이지만 양쪽 눈을 잃고 그걸 가리기 위해 눈가리개 비슷한 것을 착용하고 있다. 직접 뛰어들어 싸우는 것보다 전투지휘에 특화되어 있다.
- 알렉사
대머리 여성. 한스와 마찬가지의 강화인간으로 몸 여기저기에 기계장치가 달려있다.
- 제러미 이시장
- 그레이 린치
- 베로니카
에밀리와 같은 파티원으로 마법사인 에밀리와는 달리 이쪽은 기사이다. 현세로 텔레포팅하기 전에, 그러니까 강우진보다 먼저 에밀리의 몸빵을 책임지던 인물이었다.
- 아샤하트
에밀리가 원래 세계에서 상대하던 존재. 작중 에밀리의 입에서 자주 언급되며, 정황상 에밀리는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이 존재와 싸우던 도중 차원이동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77화에서 등장. 그 정체는 드래곤이었다. 블랙타워 꼭대기에서 사고로 열린 게이트를 통해 현실세계로 건너와 버렸다.
사실 그의 정체는 에밀리의 스승인 하이워커였고 드래곤소울을 가지고 있어[8] 마나가 쌓이면 미치광이 드래곤이 되며 드래곤이 된 스승 크롤리를 막다 더 사악한 존재가 되어버렸고 두려워서 이를 막기위한 연구로 마나를 축적하는 마나스톤은 경지가 올라갈 수록 소용이 없어지고[9] 자살시도도 실패하고 결국 주인공에게 패하고 치명상을 입은 채 치료를 거부하고 이제야 편히 쉴 수 있겠다며 최후를 맞이한다.
5. 외부 링크
[1] 주요 사건이 이상 없이 마무리되어 깔끔한 결말이 될 수 있었으나, 마지막 부분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고 수습 없이 마무리되었다.[2] 작중에선 개그분위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모든 일을 혼자서 해결하는 먼치킨 캐릭의 고독함을 드러내는 캐릭터인 듯.[3] 펠리시티는 제외. 펠리시티가 자신의 음기도 흡수하라고 했는데 임호탄은 운기조식이 부족한 상태였는데도 거절했다.[4] 물론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살상하는 방식도 묵인하는 등, 본성은 달리 사라지진 않았다.[5] 애초의 에밀리는 원래세계로 돌아가 드래곤을 잡는다는 목표의 대한 사명감은 있었지만 가족과 친구를 떠나보내고 동료들까지 잃어야했던 원래세계는 어쩌면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제는 자신의 드래곤 화도 걱정해야 하니만큼 어쩌면 복수의 끝이 허무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인듯...[6] 둘 다 무공이랑 마법외에는 잘 모르는 바보이기도 하고[7] 애초의 우진과 에밀리의 시간대에선 10대의 결혼하는 게 당연해서 신경을 쓰지만 실비아때는 기술의 발전으로 시기적인 이성의 대한 관심이 덜한 것일수도 있고, 우진과 에밀리는 포탈을 넘어온 일종의 동지이지만 실비아는 포탈을 열었을 뿐 마지막에서야 넘어가 보았기에 그 두사람이 사람이라는 것은 인지했어도 무의식적으로 외계인의 대하듯 했을 수도 있다. 당찬 성격에 기술자적인 집착에 에밀리보고 귀엽다고 한거보면 그냥 아버지랑 포탈생각밖에 없는 책임감있는 철부지인 걸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작중 최강수준에 강함을 자랑하는 우진과 에밀리가 유럽권과 동아시아문화권이라는 차이를 빼면 언어와 마나와 기의 운용차이가 있을뿐 거의 정통 판타지로 비슷하다고 볼때 마나나 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이버 판타지인 실비아는 살짝 거리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사실 아버지랑 포탈연구로 때돈 벌면 남자는 신경안써서 걍 토미랑사는 게 베스트일듯[8] 에밀리도 마찬가지라고 한다.[9] 이 마나스톤은 결말부에 임호탄이 보충용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