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1:31:17

트레버의 수기

1. 개요2. 일람
2.1. 서두2.2. 초대2.3. 연회2.4. 의혹2.5. 감금2.6. 절망

1. 개요

캡콤세가 새턴바이오하자드의 초회 예약 특전으로서 발매한 서적.

파일:BIO HAZARD The True Story Behind BIO HAZARD - front cover.png파일:BIO HAZARD The True Story Behind BIO HAZARD - back cover.png
BIO HAZARD The True Story Behind BIO HAZARD에 수록된 조지 트레버의 수기이다.

2. 일람

2.1. 서두

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01(J).jpg
번역 일어
아메리카 중서부의 도시, 라쿤 시티…….
그 교외의 울창한 숲 속에 서 있는 호화로운 양관(洋館).
1967년 11월 3일, 그 문 앞에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이 양관을 설계 건축한 뉴욕 주재의 저명한 건축가 조지 트레버이다.
의뢰주인 부호 오즈웰 E. 스펜서가 건축 완성에 대한 보답으로 그와 그 가족을 양관으로 초대한 것이다.
트레버는 아내인 제시카와 14세가 되는 딸 리사를 먼저 보내고 일을 끝 마친 후, 뒤를 따랐다.
하지만 트레버가 양관에 도착했을 때, 아내와 딸의 모습은 이미 없었다.
그리고 저택으로 들어간 트레버도 두 번 다시 바깥으로 나온 일이 없었던 것이다.
그와, 그 가족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여기에 한 권의 수기가 있다……
트레버가 이 저택에 주재하고 있는 동안에 써서 남긴 것이다.
그는, 오즈웰에게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고액의 보수로 이 저택의 건축을 의뢰받고, 완성까지의 5년이나 되는 세월을 바쳤었다.
왜 그런 시간을 들인 것일까…….
그리고……
30년 후, 이 양관에서 다시 기괴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결국 트레버는 예상하고 있었던 것일까……
모든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는, 이 수기 안에 간직되어 있다.

남자는 양관으로 되돌아왔다.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アメリカ中西部の町ラクーンシティ……。
その郊外のうっそうとした森のなかにたたずむ豪壮な洋館。
一九六七年十一月十三日、その門の前に、ひとりの男が立った。
この洋館を設計建築したニューヨーク在住の著名な建築家ジョージ・トレヴァーである。
依頼主の富豪オズウェル・E・スペンサーが、建築完成のお礼として、彼と、その家族を、洋館へ招待したのだ。
トレヴァーは、妻のジェシカと、十四歳になる娘のリサを先に行かせ、仕事を済ませ、後を追った。
だがトレヴァーが洋館に到着したとき、妻と娘の姿はすでになかった。
そして館へ入ったトレヴァーも、二度と表へ出て来ることはなかったのである。
彼と、その家族は、どこへ消えたのか……

ここに一冊の手記がある……
トレヴァーがこの館に滞在しているあいだに書き残したものである。
彼は、オズウェルから、信じられないような高額の報酬で、この館の建築を依頼され、完成までに五年もの歳月を費やしている。
なぜそんなに時間をかけたのか……。
そして……
三十年後、この洋館でふたたび怪奇な事件が起きることを、果たしてトレヴァーは予想していただろうか……
すべての謎を解く鍵は、この手記のなかにしたためられている。

男は、洋館へ舞い戻って来た。それがすべての始まりだった……

2.2. 초대

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02(J).jpg
번역 일어
【초대】

1967년 11월 13일
일을 정리하고 뉴욕을 떠나 겨우 오늘 오후 6시를 지나 양관에 도착했다.
넓고도 넓은 현관 로비. 중앙의 2층으로 통하는 당당한 계단…… 모든 것이 정겹다.
이 양관은 내가 자랑하는 설계인 것이다.
오즈웰 E. 스펜서 경에게서 건축을 의뢰받고 모델을 그의 오피스에서 보여주고 나서 완성까지 5년 걸렸다.
그만큼 스펜서 경의 주문은 어려워서 나는 가지고 있는 모든 힘과 재능을 이 양관에 부어넣은 것이다.
하지만 그 공은 한눈에 보는 것만으로는 아무도 알 리가 없다.
스펜서 경은 백발을 쓸어 올리면서 나를 맞아주었다. 당당한 체구, 언제 보아도 자신만만이다.
아내인 제시카와 딸 리사가,
「급병으로 쓰러진 에마 숙모님의 병문안에 나갔다.」고 전해 듣고 둘만이서 축배를 들기로 했다.
그와 나 외에는 모르는 이 저택의 비밀…… 그 은밀한 즐거움에 잠기면서 둘은 잔을 들었다.
【招待】

一九六七年十一月十三日
仕事をかたづけ、ニューヨークをたち、ようやく今日の午後六時過ぎ、洋館へ到首した。
広々とした玄関ロビー。中央の二階へ通ずる堂々とした階段……すべてが懐かしい。
この洋館は、私の自慢の設計なのだ。
オズウェル・E・スペンサー卿から建築を依頼され、モデルを彼のオフィスで見せてから、完成まで五年かかった。
それだけスペンサー卿の注文は難しく、私は、持てるすべての力と才能を、この洋館へ注ぎ込んだのだ。
だがその工夫は、ひと目見ただけでは、誰にも分かるまい。
スペンサー卿が白髪をかきあげ、私を迎えてくれた。堂々とした体軀。いつ見ても彼は自信満々だ。
妻のジェシカと娘のリサが、「急病で倒れたエマ叔母さんの見舞いに出かけた」と聞かされ、ふたりだけで祝杯をあげることにした。
彼と私しか知らないこの館の秘密……そのひそかな愉悦に浸りながら、ふたりはグラスを傾けた。

2.3. 연회

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03(J).jpg
번역 일어
【연회】

통풍이 잘 되는 대식당.
큰 마호가니(Mahogany) 테이블에 진열된 놀라운 요리들.
올려다보면 2층의 회랑에 놓여진 로단의 여신상이 부러운 듯이 우리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이만큼 큰 식당에 경과 나밖에 없다는 것이 아무래도 외롭다.
괘종시계의 음만이 조용히 울려 퍼진다.
적어도 제시카와 리사가 있다면…
경의 이야기로는 나보다도 먼저 3일 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 저택을 충분히 즐긴 것 같다.
특히 딸 리사는 경의 호의로 저택의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던가. 곡목은 특기인 베토벤의 『월광』으로 그 밤은 만월로 저택을 둘러싼 숲 위에 떠오른 달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흘러 너무도 훌륭했었다고 경도 두 손 놓고 칭찬해 주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기쁜 표정으로 가득한 웃는 얼굴이 떠오른다.
2, 3일로 돌아온다고 말을 남기고 나갔다고 하는데, 두 사람이 없어서 외로움은 더해질 뿐이다.
어쩔 수 없다. 그때까지 이곳의 훌륭한 요리와 술, 그리고 많은 예술품으로 마음을 달래기로 하자.
【宴】

吹き抜けのある大食堂。
大きなマホガニーのテーブルに並べられた素晴らしい料理の数々。
見上げれば、二階の回廊に置かれたロダンの女神像がうらやましげに我々を見下ろしている。
それにしても…
これだけ大きな食堂に卿と私だけしかいないのは、いかにも寂しい。
柱時計の音だけが静かに鳴り響く。
せめてジェシカとリサがいれば…
卿の話では、私より三日前に到着したふたりは、この館を充分に楽しんだらしい。
特に娘のリサは、卿の厚意で館のピアノを弾かせて貰ったとか。曲目は、お得意のヴェートーヴェンの『月光』で、その夜は満月で、屋敷を囲んだ森の上に浮かんだ月に美しいメロディが流れ、とても素晴らしかったと卿も手放しでほめてくれたそうだ。
ふたりの得意満面[1]の笑顔が浮かんで来る。
二、三日で戻るといい残して出かけたそうだが、ふたりがいないので、寂しさはつのるばかりだ。
しかたがない。それまで、ここの素晴らしい料理と酒、そして数々の芸術品で、心をまぎらわせるとしよう。

2.4. 의혹

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05(J).jpg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04(J).jpg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07(J).jpg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06(J).jpg
번역 일어
【의혹】

1967년 11월 14일
스펜서 경에게 저택을 안내받았다.
그의 손에 의해 열려지는 문. 그리고 나의 눈앞에 펼쳐지는 수많은 방.
그것은 호화롭다 못해 멋진 취향이 모여 있었다.
다빈치의 회랑, 라파엘로의 조각……
어떤 방에서는 박제의 짐승들이 그 눈동자에서 이상한 빛을 내뿜고, 또 어떤 방에서는 중세의 기사들이 지휘관의 발아래 정연하게 늘어서 있다.
모두 경이 오늘까지 걸려 모아왔던 것으로 과연 세계적 부호다운 것이었다.
「훌륭하지 않소. 이 저택은 새롭게 만들 회사의 보양시설로 할 생각이었지만, 사원만으로는 안 되겠소. 내외의 손님들에게도 이용하게 하려고 생각해서 말이오.」
경은 가까이에 국제적 규모의 약품 메이커를 설립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회사의 이름도 엄브렐라로 정했다고 한다.
헌데…… 회사의 보양시설로 한다면 왜 그 같은 비밀을 이 저택에 준비시켜둔 것일까? 경의 변덕치고는 너무 크지 않은가.

1967년 11월 18일
가족이 돌아오지 않는다.
에마 숙모님의 용태가 상당히 나쁜 걸까?
아직 전화가 가설되지 않아 불편하다.
걱정을 떨치기 위해 2층의 베란다로 나가보니, 난간에 몇 마리 까마귀가 멈춰 있다가 내 모습을 보고 기분 나쁜 울음소리를 냈다.
나쁜 예감이 든다.
그러고 보니, 요 며칠간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못 견디겠다.
안뜰에서 이상한 것을 보았다.
물이 흘러 떨어지는 웅덩이가 있었는데, 물의 커튼의 안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 것이다.
내가 설계한 것이 아니다.
어느 틈에 이런 것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더니, 갑자기 백의를 입은 세 사람이 나타나서,
「누구야, 당신은? 여기에 함부로 들어오다니, 곤란해.」
힐책하듯이 나를 쫓아냈다.
남자들의 백의로부터 희미한 소독약 냄새가 돌고 있었다.
그 남자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일까?

1967년 11월 20일
라이터가 없다… 아내가 생일에 선물해 준 것으로 소중히 사용하고 있었는데.
저 부서진 장총이 있는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놔둔 것을 잊어버린 것이 틀림없다.
누군가가 가져가 버린 것일까?
아내와 딸이 돌아오지 않는 것이 점점 불안을 더해온다.
내 생각이 지나치다고 경은 웃지만,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내일 두 사람을 마중하러 가겠다고 경에게 말했다.

1967년 11월 21일
짐을 꾸려서 경에게 이별의 인사를 하기 위해 1층의 초상화가 나열된 방으로 갔다.
그랬는데 경은 없고 백의의 남자가 그림을 보고 있었다.
안뜰에 있던 세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인생은 긴 듯하면서 짧다….」
그 곳에 나열된 그림은 한 명의 남자의 탄생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가 그려져 있었다.
「당신의 가족도 지금쯤은…….」
남자는 나를 돌아보면서, 씨익 하고 웃었다.
지금쯤? ……무슨 말이지!?
그 순간, 나는 후두부에 뜨거운 고통을 느끼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疑惑】

一九六七年十一月十四日
スペンサー卿に館を案内してもらう。
彼の手によって開かれる扉。そして私の目の前に広がる数々の部屋。
それは豪華かつ見事な趣向が凝らされていた。
ダヴィンチの絵画。ラファエロの彫刻……。
ある部屋では剥製の獣たちが、その瞳から怪しい光を放ち、またある部屋では中世の騎士たちが、指揮官のもと、整然と居並んでいる。
すべて卿が今日までかかって蒐集したもので、さすがは世界的富豪だけのことはある。
「素晴らしいだろう。この館は新しく作る会社の保養施設にするつもりだが、社員だけではない。内外の客にも利用して貰おうと思ってね」
卿は近々国際的規模の薬品メーカーを設立する計画をもっているらしい。
会社の名前も『アンブレラ』と決めたそうだ。
しかし……会社の保養施設にするなら、なぜあのような秘密をこの館に用意させたのだろう。卿の気まぐれにしては、大袈裟すぎるではないか。

一九六七年十一月十八日
家族が戻らない。
エマ叔母さんの容体がよほど悪いのか。
まだ電話が架設されておらず不便だ。
気を紛らわすため、二階のベランダへ出てみると、手すりに数羽のカラスが止まっていて、私の姿を見て、不気味な鳴き声を上げた。
いやな予感がする。
そういえば、この数日、誰かに監視されてるような気がしてならない。
中庭で、不思議なものを見た。
流れ落ちる滝があったのだが、水のカーテンの向こうに地下へ下りる階段が見えたのだ。
私の設計ではない。
いつの間にこんなものを…
そう思って見ていたら、突然、白衣を着た三人の男が現れ、「誰だねあんたは?ここへ勝手に来てもらっては困るな」なじるように私を追い払った。
男たちの白衣がら、わずかに消毒の匂いが漂っていた。
あの男たちはいったい何者だろう。

一九六七年十一月二十日
ライターがない…妻が誕生日に贈ってくれたもので、大切に使っていたのに。
あの壊れた猟銃のある部屋で一服して、置き忘れたのは間違いないのだ。
誰かが持ち去ったのだろうか。
妻と娘が戻って来ないのが、益々不安をかき立てる。
私の思い過ごしだと卿は笑ったが、いたたまれず、明日ふたりを迎えに行くと、卿へ伝えた。

一九六七年十一月二十一日
荷物をまとめ、卿に別れの挨拶をすべく一階の肖像画が並ぶ大きな部屋へ行った。
すると卿はいず、白衣の男が絵を見ていた。
中庭にいた三人のひとりだ。
「人生は、長いようで短い…」
そこに並んだ絵は、ひとりの男の誕生から、年老いて死ぬまでが描かれていた。
「君の家族も今ごろは……」
男は私を振り返り、ニヤリと笑った。
今ごろ?……どういうことだ!?
その刹那、私は後頭部に熱いうずきを感じ、その場に倒れた。

2.5. 감금

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09(J).jpg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08(J).jpg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10(J).jpg
번역 일어
【감금】

1967년 11월 24일
어떻게 이런 지경이 된 것일까?
이 방에 갇히고 나서 3일째가 되었다.
「안 됐지만, 기밀 보호를 위해서다.」
조잡한 식사를 가지고 온 그 백의의 남자가 말했다.
그런가…… 그런 것이었는가?
이 양관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은 경과 나뿐이므로, 내가 죽으면 비밀은 그 한 사람의 것이 된다. 그러니까…… 하지만 무엇을 위해서…… 아니, 생각할 여유가 없다. 나는 탈출을 시도했다.
아아, 무슨 일인가? 내가 만든 함정에 내가 떨어지다니.
나의 모든 것을 부어넣은 이 양관은, 한 번 길을 잃으면 누구도 탈출할 수 없게 설계한 것이다. 경은 우선은 나로 그것을 시험한 것이다.
그때, 천정에서 무언가가 내 몸에 투툭 하고 떨어졌다.
거미다! 무수한 거미가 내 몸에서, 마루에서 우글거리고 있다.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재빨리 비켜서서 발로 몇 마리를 짓밟았다.

1967년 11월 27일
어떻게 하여 나는 그 방에서 나오는 것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양관의 밖으로 나가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 모든 장치를 풀지 않으면.
한쪽 눈의 호랑이…….
황금의 엠블럼……
당황해서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다.

1967년 11월 28일
도대체 이건…!?
거대하고 기분 나쁜 식물이 방 가득히 퍼져 있다.
이런 식물은 본 적이 없다.

1967년 11월 30일
나갈 수 없다. 아무리 해도 저택에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포르말린이 나열된 기분 나쁜 연구실……
동굴……
그리고 나는 드디어 발견했다. 복도 밑에 구르고 있던 본 적 있는 하이힐의 한 쪽을.
제시카!
아내도 딸도 나와 같은 운명을 맞았던 것인가!?
아니, 두 사람은 분명히 살아있다.
【監禁】

一九六七年十一月二十四日
どうしてこんなことになったのだ。
この部屋に閉じこめられて三日がたった。
「気の毒だが、機密保持のためだ」
粗末な食事を運んで来たあの白衣の男がいった。
そうか……そういうことだったのか。
この洋館の秘密を知っているのは、卿と私だけで、私が死ねば、秘密は彼ひとりのものになる。だから……しかしなんのために……いや、考えてる暇はない。私は脱出を試みた。
あ、なんてことだ。自分で作った罠に自分が落ちるとは。
私のすべてを注ぎこんだこの洋館は、一度迷いこんだら、誰にも脱出できないように設計したのだ。卿は、まずは私でそれを試したのだ。
そのとき、天井から何かが私の体にポタポタと落ちた。
クモだ!無数のクモが私の体を、床をうごめいている。
私は思わず飛びのき、足で数匹を踏みつぶした。

一九六七年十一月二十七日
なんとか私はあの部屋から出ることに成功した。
だがこの洋館の外へ出るのは、容易ではない。すべてのカラクリを解かなければ。
片目のタイガー……。
黄金のエンブレム……
焦って何も思い出せない。

一九六七年十一月二十八日
これはなんてことだ!?
巨大で不気味な植物が部屋一杯に伸びている。
こんな植物は見たことがない。

一九六七年十一月三十日
出られない。どうしても館から出ることができない。
ホルマリンが並んだ不気味な研究室……
洞窟……
そして私は、ついに発見した。廊下に転がった見覚えのあるハイヒールの片方を。
ジェシカ!
妻も娘も、私とおなじ運命をたどったのか!?
いや、ふたりともきっと生きている。

2.6. 절망

파일:the true story behind biohazard-Trevor's Note 11(J).jpg
번역 일어
【절망】

1967년 12월 5일
목이 마르다. 벌써 며칠이나 식사를 못했다……
정신이 미칠 것 같다.
왜냐? 왜 이런 죽는 방법을…….
이 저택의 이상한 설계에 마음을 뺏긴 내가 나빴던 것일까?

1967년 12월 7일
어둡다…. 축축한 지하도다.
여기도 길이 막힌 것인가? 아니… 무언가 있다.
나는 떨리는 손가락으로 최후의 성냥을 켰다.
묘다…… 아아, 무슨 일인가! 그곳에 새겨진 이름은,
「조지 트레버」, 내가 아닌가!?
놈은 처음부터 내가 여기서 숨을 멎게 될 것을 계산하고 묘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보기 좋게 당하다니……
이제 틀렸다…… 의식이 멀어져간다……
제시카…… 리사…… 나를 용서해다오.
이제 금방이다. 너희들이 있는 천국으로 내가 가는 것도……[2]

조지 트레버
【絶望】

一九六七年十二月五日
のどが乾いた。もう何日も食事をしてない……
気が狂いそうだ。
なぜだ?なぜこんな死に方を……。
この館の異常な設計に心を奪われた私が悪かったのか。

一九六七年十二月七日
暗い……じめじめした地下道だ。
ここも行き止まりか。いや……何かある。
私は、震える指で最後のマッチをこすった。
墓だ……ああ、なんてことだ!そこに刻まれた名前は、『ジョージ・トレヴァー』、私ではないか。
奴は最初から、私がここで息をひき取るのを計算し、墓を用意していたのだ。それにまんまと乗るなんて……
もう駄目だ……意識が遠のいて行く……
ジェシカー……リサ……私を許してくれ。
もうすぐだ。お前たちのいる天国へ私が行くのも……。

ジョージ・トレヴァー


[1] 득의만면(得意滿面), 뜻한 바를 이루어서 기쁜 표정이 얼굴에 가득 참.[2] 천국에서 가족 모두를 곧 보게 되리라는 그의 바람과는 달리, 안타깝게도 초기 실험에 비교적 빨리 죽은 어머니와는 반대로 그의 딸 리사 트레버는 죽지도 못한 채 잔혹한 실험과 고문으로 괴물이 된 몸을 이끌며 30여년의 기나긴 시간을 썩히고 나서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