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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2 13:25:47

트라이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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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hard

1. 개요2. 상세3. 대처

1. 개요

FPS 게임을 중심으로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용어로, 직역하자면 '어려운 것을 시도하다', 즉 하지도 못하는 것을 억지로라도 해내려는 사람을 비하하는 용어이다.

2. 상세

무개념 중고수들이 초보자들을 약올릴 때 이런 말을 쓰는 것이 대다수인 편인데, 주로 초보자들을 계속 이기면서 Noob, F2P 등으로 실컷 어그로를 끌면서 까내리다가 초보자에게 어쩌다가 패배하면 정신승리를 시전하기 위해서 이런 용어를 쓰면서 까내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초보자들 대다수는 오히려 복수는 성공했으니 그저 정신승리하는 찌질이라고 부르면서 되갚아주고 사이다하는 반응을 하지만, 가끔은 이 말 하나에 괜히 열폭해서 한번 이겼으니 자신만만하다면서 계속 도전하다가 다시 여러번의 패배를 맛보고 나서 빡종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초딩 성격의 초보자들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플레이 하고 있는 고수에게 계속 진다는 이유로 Tryhard라면서 혼자 폭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고수도 이런 초보자에게 장난끼가 발동해서 어그로를 계속 끌다가 초보자가 나가버리기도 한다.

초보자와 고수 사이 말고도 어느 한 플레이어가 게임 진행상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거나, 해내는데에 오래 걸리는 일을 억지로라도 하려는 것을 보면 그 플레이어에게 Tryhard라고 부르면서 까기도 한다.

이렇다 보니 게임 커뮤니티에서 트라이하드로 악명이 높아지면 트롤링을 자주 하는 악성 유저로 인식되며 평판이 좋지 않다.

3. 대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플레이하는 게임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파악하고,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한 상태로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과 겨루며 실력을 착실히 쌓아두는 것이다. 근성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과 근성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명확하다는 것도 잘 알아두어야 한다.

만일 고수가 양민학살을 즐기면서 트라이하드라고 조롱한다면 해당 고수의 게임하는 태도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제대로 된 예의를 갖춘 고수라면 양민학살을 함부로 즐기지 않으며, 초보들도 해당 초보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이상 함부로 조롱하지 않는다. 다수의 게임 커뮤니티에서 해당 고수의 악명이 높다면 그 고수와는 마주치지도 않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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