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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8 22:31:18

트라이셀

파일:attachment/트라이셀/Tricell.jpg
TRICELL.inc(트라이셀 재단)

1. 개요2. 역사3. 작중의 모습4. 기타

1. 개요

바이오하자드 5에서 등장하는 유럽 쪽의 복합기업체. 해운업과 자원개발, 그리고 제약이 주 사업이다.[1]

2. 역사

대항해시대 당시 유럽의 거상인 토마스 트레비스가 세운 트레비스 상회가 전신이다. 트레비스 상회는 해운 무역회사로서 수세기동안 아시아와의 무역을 통해 부를 쌓았다.[2]

19세기, 트레비스 가문의 일곱 형제 중 막내인 헨리 트레비스는 리빙스턴 등의 아프리카 탐험가들에 관한 신문기사를 보고 감명을 받아 자신의 사비를 털어 아프리카 탐사에 나선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다음 탐사를 준비하는 식으로 35년간 5번의 탐사를 하고 귀국한다. 그리고 아프리카에 관한 백과사전이라 불릴 정도로 동물과 식물, 유적, 문화 등이 자세히 적힌 72권에 달하는 탐사서인 <박물총람>을 쓴다. 그러나 내용이 너무 사실적이라 일각에서는 조작의혹을 내어 일부 애독자들만 가진 진귀한 책이 되었고, 헨리는 상심에 빠져 2년 후 쓸쓸히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트라이셀은 이 책, 자세히 말하면 17권에서 24권에 나오는 지질학적 정보를 이용해 수많은 광물자원을 발견하여 자원개발부분을 다진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확실히 발판을 마련한 20세기 중반부터는 곤충과 식물들을 수집해 제약분야의 발판을 마련한다.

주요 세 분야의 기틀을 다진 트레비스 상회는 1960년대에 기업명을 세 부문의 복합체란 뜻에서 트라이셀이라 바꾼다.

3. 작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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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 마지막에 폐허가 된 윌파마의 실험실에서 G의 피부조각을 확보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보아 윌파마를 합병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상 BSAA를 지원하고 있는 제약기업연맹의 상임기업들 중 하나이자 대기업으로 등장하며, 작중에서는 동아프리카 지부만이 등장한다. 동아프리카 지부장인 엑셀라 기오네알버트 웨스커로부터 받은 정보를 통해 이사진 자리를 얻었고, 당시 B.O.W. 분야에서 권위적인 엄브렐러가 사라졌기에 트라이셀은 순식간에 이 자리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 또 FBC에 산업 스파이를 심기까지 하였으며, 엄브렐러의 은디파야 유적 내의 동아프리카 연구소의 통제권을 장악해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개발한다. 그러나 BSAA크리스 레드필드쉐바 아로마, 질 발렌타인, 조쉬 스톤 등의 활약으로 음모는 저지된다.

이후 이것이 국제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어버렸는지,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에서 클레어 레드필드가 해당 기업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서는 해체당한 듯 싶다. 이사진 중 하나인 엑셀라도 웨스커에게 토사구팽당해 감염체가 되어 죽고 크리스와 쉐바, 질, 조쉬 등의 증언으로 그 동안 저질러왔던 B.O.W. 관련 범죄가 온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을테니 인과응보. 해운업부, 자원개발부 쪽은 남아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바이오하자드 벤데타에서 크리스가 언급한 바에 의하면 네오 엄브렐러와 같이 글렌 애리어스에게 인수되었다고 한다.

시간상 4편과 5편의 사이인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에서도 흑막이 거래하던 제약 기업으로 마지막에 등장한다.

4. 기타


[1] 5편에서 찾을 수 있는 파일에 따르면 각 부문은 웬만해선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서로 다른 기업이라 여겨질 정도라고.[2] 이를 통해 오늘날 트라이셀의 해운분야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3] 마커스가 휘하 연구원 브랜든과 함께 은디파야 유적에서 시조화를 발견했고, 이로 인해 세워진 연구소는 극비 중의 극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