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튀르키예 스키리조트 화재 2025 Kartalkaya hotel fire Bolu Grand Kartal Otel yangını | ||
<colbgcolor=#bc002d> 발생일 | 2025년 1월 21일 오전 3시 27분[1] | |
발생 위치 | ||
튀르키예 볼루 그랜드 카르탈 호텔 | ||
유형 | 화재 | |
원인 | 조사 중 | |
인명피해 | <colcolor=#fff><colbgcolor=#bc002d> 사망 | 79명 |
부상 | 5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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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1월 21일 튀르키예 북부 볼루주 세벤의 쾨로오을루 산(높이 2,499m)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인 카르탈카야의 호텔인 그랜드 카르탈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이 화재로 인해 최소 79명이 사망하고 51명이 부상을 입었다.
2. 전개
압둘아지즈 아이딘 볼루 주지사에 의하면 12층인 호텔 건물의 4층에서 시작한 불이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이며, 희생자 가운데 2명은 탈출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숨졌다고 한다.3. 희생자
불행히도 화재 당시 겨울방학 특수로 호텔은 거의 만실이었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중에 발생한 불이 10시간 넘게 진압되지 않으며 238명의 투숙객 중 79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최소 20명은 아동으로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4. 반응
에르도안 대통령은 1월 22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했다.형제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은 물론 사이가 나쁜 아르메니아를 비롯하여 바레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유럽연합, 조지아, 독일, 그리스, 이란, 요르단, 코소보,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카타르, 파키스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세르비아, 소말리아, 우크라이나, 아랍 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등이 조문을 보냈다.
5. 소방 당국의 부실 대응 논란
생존자들은 화재 경보가 울리지 않았고 건물에 화재 차단문과 비상 탈출시설도 없었다고 증언했다. 불이 난 뒤 소방대가 도착하기까지 1시간 넘게 걸렸다는 주장도 나왔다. 불을 완전히 끄는 데는 10시간 넘게 소요됐다.이로써 소방당국의 부실한 대처 탓이었다는 지적이 나온 후 튀르키예 검찰은 리조트 화재 참사 이후 이날까지 모두 11명을 체포했다. 이중에는 지역 소방서장과 부시장, 호텔 소유주, 전기설비 책임자가 포함됐다.
[1] 현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