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처마 밑에 돌려가며 놓는, 길게 다듬은 돌이다.2. 설명
퇴짓돌은 한자로 '退跡石’이라고 쓰며, 집을 지을 때 기둥과 기둥 사이에 놓아서 집의 안정성을 높이고, 비나 눈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퇴짓돌은 전통 한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물이며, 장식적인 요소도 가지고 있다.조선 시대에 집을 건축할때 많이 사용되었으며. 퇴짓돌은 처마 밑에 돌려가며 놓는 길게 다듬은 돌이기 때문에 한옥의 안정성을 높이고, 비나 눈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앞서 말했듯이 퇴짓돌은 장식적인 요소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모양과 문양으로 꾸며지기도 했다. 조선 초기 장영실이 세종대왕의 명령으로 만든 앙부일구는 퇴짓돌 위에 설치되었으며, 퇴짓돌에는 해시계의 원리와 기능을 설명하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퇴짓돌은 한국의 전통 건축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