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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현의 부하이자 함께 움직이는 본사 소속 요원으로 2편 신스틸러 및 개그 캐릭터. 배우는 저스틴 하비.
2. 작중 행적
영어를 쓰는 서양인 실험체 출신으로 영국계로 추정.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데 대장인 조현이 한국말로 해도 거친 욕을 입에 달고 살다 보니 한국어 욕 만큼은 통달했으며, 실험체같지 않은 성격과 걸출한 입담으로 한국어 대사가 거의 없음에도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조현의 백업을 자청하지만 허구한 날 조현에게 박대당하고 까이며 구박당한다. 그래도 조현과 마찬가지로 실험을 통해 강력한 능력을 갖게 된 덕분에 뜯어진 차문을 방패 겸 무기로 쓰고[1] 초인적인 몸놀림을 보이는 실험체들을 상대로 능숙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장의 부하들 두 명을 상대로 상처없이 제압하는 것이나 조현이 죽으면 다음 대장은 톰이라는 것으로 보아 조현의 팀 중에서는 조현 다음으로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에는 자윤 자매가 사라질 때까지 숨을 참고 기도비닉을 유지하며 떠나길 기다리다가 그들이 사라지자 곧바로 대장을 챙겨 같이 일어나 탈출하는 등 유능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3. 여담
조현의 말을 통해 동성애자라고 밝혀졌는데 정작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대상은 대장인 조현인 것으로 보인다.[1] 정확히는 미행하던 요원이 던진 차문을 한손으로 받아내고 방패처럼 무기로 쓰는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