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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마소 포베가/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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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톰마소 포베가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AC 밀란

밀란 유스 출신의 유망주. 2018년 프로 계약을 맺고 2018-19 시즌 세리에 C로, 2019-20시즌에는 세리에 B로 임대를 다녔다.

2019-20 시즌 세리에B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시즌 베스트 11에 뽑혔다. 소속팀인 포르데노네에서 유일하게 뽑혔을 정도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포베가에 대해서 잘 몰랐던 밀란 팬들은 상당히 놀랐다는 평. 덕분에 가능성을 인정받고 밀란과의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다시 한번 임대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일단은 감독이 프리시즌을 같이 훈련하며 판단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투볼란치로 엄청난 활약을 했던 베나세르-케시에 콤비는 물론 새로 영입된 초대형 유망주 토날리까지 같은 포지션에 합류하여 주전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토날리 외에 다른 미드필더 영입도 확실시되어 포베가는 다시 임대가 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결국 세리에 A로 승격한 스페치아에 완적 이적 옵션이 달린 임대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하지만 바이백을 넣은 것으로 보아 선수의 발전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한 듯.

2.1. 스페치아 칼초 (임대)

2020-21 시즌 임대된 포베가는 스페치아에서 기대만큼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6경기 2골을 넣으며 시즌 초반 팀의 좋은 흐름을 이끌고 있다. 밀란도 포베가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으며 임대 종료 후 바로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도 높다. 다만 스페치아가 완전이적 옵션을 가지고 있기에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리그 경기에 총 20경기 출전하여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시즌을 보냈다. 중간에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한 경기도 있었으나 대체로 좋은 활약을 했다. 포베가의 좋은 활약에 스페치아는 잔류에 성공했다.

가제타 선정 세리에 탑 100 플레이어 중 정확히 100위를 차지했다. 스페치아 플레이어 중에서는 3위에 해당한다.

그런데 밀란에서 포베가를 판매하려고 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밀란팬들은 좋은 재능의 선수를 판매한다며 반응이 좋지 않은 상황. 특히 이적 후에 제대로 터진 로카텔리의 경우처럼 될 가능성도 큰 훌륭한 유망주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반응이 나오는 듯. 하지만 피올리가 포베가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포베가의 미래는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아탈란타와 피오렌티나에서 적극적으로 포베가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재능있는 성골유스 자원을 로카텔리나 페시나처럼 쉽게 넘겨줘서는 안된다는 팬 반응이 훨씬 많은 편이다.

그런데 포베가가 여름 프리시즌 경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어 상황이 다소 바뀌었다. 게다가 하우게가 판매되면서 포베가까지 판매할 필요는 없어졌다고 한다. 포베가 또한 밀란에 남고싶다는 의지가 강해서 판매보다는 팀에 남거나 완전 이적 옵션 없는 임대를 보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2. 토리노 FC (임대)

2021년 8월 27일, 토리노 FC로 임대되었다. 임대 제의가 많았는데 토리노로 결정한 것이라고 한다.

전반기 내내 정말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거의 모든 경기에 출장하여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4골을 넣는 활약을 했고, 세리에 A에서 2021-22 시즌 전반기 언론 3사 평균평점에서 1위를 기록하며 토리노의 핵심자원으로 대활약했다. 포베가의 영향력으로 인해 토리노도 좋은 성적을 내며 순항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리노가 포베가를 영입하려고 시도 중이나 밀란에서 완강하게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포베가의 몸값도 수직상승했다.

그러나 2022년 들어서는 만드라고라에게 다소 주전자리에서 밀리는 모양새. 주로 후반 교체 출장으로 나오는 빈도수가 늘어나고 있다. 2월 베네치아와의 경기에서 코뼈를 다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주전으로 출장하는 중.

유벤투스와의 더비전에서는 특이하게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수비시에는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레지스타 자리에 있는 로카텔리를 막는 역할을 했다. 이후 중앙 미드필더보다 오른쪽 윙에서 출전이 많아지고 있다. 인테르전과 밀란전에서도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했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올 경우 전형적인 역발 윙어로 주로 중앙지향적인 역할을 맡았다. 윙백에는 싱고가 사이드를 커버하기 때문에 좀 더 중앙지향적인 역할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윙어로 크게 활약하지 못해서인지 이후에는 다시 중앙 미드필더로 돌아오기도 했다.

리그에서 총 33경기 4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만점짜리 활약을 했다. 약간의 부상이 있었던 경기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2021-22 시즌 토리노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할만큼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되며 포베가 개인으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성장에 AC 밀란은 상당히 고무되었고 재계약을 맺으며 팀에 남기려고 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토리노에서 포베가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함에 따라 이적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밀란에서 완강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유스출신 선수가 부족한 밀란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선수이기도 하다.

2.3. 2022-23 시즌

전시즌 활약으로 인해 드디어 밀란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등번호도 기존의 26번에서 32번으로 바꾸었다.

2027년 6월까지 재계약을 했다. 클럽 유스출신으로 1군에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리그 1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는 후반 늦은 시간 교체로 출전했으나 수비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노출했고 별다른 활약을 하지도 못했다.

볼로냐전에서는 후반 교체 출장하여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사수올로전에서 드디어 선발 데뷔전을 가졌으나 경기력은 평범했고 공격 작업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후반 이른 시간에 토날리와 교체되었다.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장하였으나 인테르의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라 어려운 경기를 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잘츠부르크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되었으나 다소 평범한 모습이었다. 공격에 있어서는 애매했지만 열심히 수비를 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 상황에서 어수선한 가운데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으나 그 앞선 장면에서 레앙의 반칙으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칙으로 인해 레앙의 퇴장으로 숫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고 막바지에 교체되었다.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후반에 투입되어 주특기인 침투에 이은 강력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밀란에 오래 몸담은 포베가가 밀란에서의 데뷔골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기록하게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첼시전에서 후반에 출전했으나 분위기가 이미 넘어간 상황에서 뭔가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포지션을 소화했고, 활동량을 통해 유벤투스를 전방에서 압박하는 역할을 했다. 다만 공격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고 후반에 크루니치와 교체되었다.

첼시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토모리의 이른 퇴장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본인의 활약도 그다지 좋지 못했다.

베로나전에서도 교체로 출장했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몬차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 베나세르와 중원을 책임졌다. 하지만 딱히 영향력이 크진 않았고 경기력은 평이했다.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후반에 출전했고 멋진 골도 기록했으나 패스를 줬던 오리기가 오프사이드에 걸려 아쉽게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토리노전에서는 선발출장했으나 최악의 경기력으로 경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경기에서도 패배했다. 포배가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아 브랑크스를 써야한다는 여론이 점차 커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전에서는 후반에 교체출장했으나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다.

월드컵 브레이크에 진행된 두바이컵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는 파격적인 시도가 있었다. 돋보이진 않았지만 무난한 경기를 했다.

두바이컵 리버풀전에서도 왼쪽 풀백으로 출장했지만 공격적으로 엄청나게 해메는 등 상당히 부진했다.

로마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해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레앙의 패스를 이어받아 정확하게 슛을 꽂아 넣으며 포베가 본인의 리그 첫 골을 넣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를 앞두고 밀란이 6분만에 세트피스로 두골을 실점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코파 이탈리아전에서는 352 전술의 메짤라 역할을 맡았으나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고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 교체될때까지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레체전에서는 공격적으로 나서며 여러 찬스를 잡았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나 골이 나온 장면에서 지루에게 향하는 좋은 패스와 크로스를 주어 골에 모두 관여하였다. 문제는 막상 중원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레체에게 중원을 내주었다는 것이다. 공격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시 위치선정이나 존재감이 매우 부족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이미 패배로 기울어진 경기에 나왔고 특별한 존재감이 없었다.

토리노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출장했으나 뭘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전에서는 후반 막바지에 교체로 출장해 딱히 뭘 보여줄 시간은 없었다.

엠폴리전에서 정말 간만에 선발 출전하여 토날리와 3선을 이루었다. 좋은 롱패스를 뿌려주고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자신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러나 공격진의 심각한 부진으로 결국 0:0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챔스를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볼로냐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에 미친 킥력을 바탕으로 중거리 슛을 골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활동량도 상당히 많았고 직접 공을 몰고 올라가거나 적절하게 압박하며 중원을 장악했다. 선발 멤버중에서 가장 나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1:1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레체전을 앞두고 훈련에서 갈비뼈 골절이 생겼다. 몇경기를 결장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라치오전에서 복귀했으며 벤치멤버에 포함되었으나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늦은시간 교체로 출전해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했다. 좋은 슛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골이 되지는 않았다.

스페치아전에서는 크루니치와 베나세르의 부상으로 선발출장했다. 전후반을 모두 소화했으나 패스 성공률 51%, 롱패스 성공 0%라는 경악스러운 수치를 기록했다. 중원에서 강등권인 스페치아에게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이었으며 덕분에 2:0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10분 정도를 남겨놓고 교체로 출전했고 별다른 활약없이 무난했다.

유벤투스전에서도 마찬가지로 10분 정도 남겨놓고 수비강화를 위한 교체로 출장했고 공미자리에서 주로 압박을 시도했다.

베로나전에서는 후반전에 부상당한 크루니치를 대신해 출전했고 그냥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포베가는 올시즌 기대와 달리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지 못했다. 허둥지둥 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수비상황에서 자리를 잡는 것에서도 애매한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느린 동작이나 다소 평범한 볼스킬도 아쉬웠다. 유스출신 선수로 꾸준히 키우며 기회를 주려고 하고 있으나 이정도라면 로테이션 멤버로도 자리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 2023-24 시즌

프리시즌에 주로 교체로 투입되고 있으나 경기력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특유의 굼뜬 움직임이나 탈압박 능력의 부재로 어정쩡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팀그로운 선수가 부족한 밀란은 포베가를 백업자원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개막전인 볼로냐전에서는 로프터스치크를 대신해 출장해 좋은 볼키핑을 보여주며 무난한 모습이었다.

3R AS 로마전에서도 후반에 출장해 한명이 적은 상황에서 열심히 뛰어다녔다. 특별하진 않았으나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다.

6R 칼리아리전 후반에 출장했으나 어정쩡했고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7R 라치오전에서도 후반에 출장했으나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 무려 선발출장을 했으나 50%도 안되는 패스성공률에 볼소유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참다못했는지 피올리가 후반 이른 시간 아들리로 교체했다. 전반 내내 밀란이 밀리게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였다. 아들리가 들어오면서 밀란의 경기력이 확 좋아졌을 정도로 포베가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챔피언스리그 PSG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존재감이 없었다. 큰 실수도 없었지만 영향력이 전무했다. 결과는 3:0 패배.

12R 레체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다. 열심히 뛰긴 했으나 여전히 이도저도 아닌 모습이었다. 전반에는 괜찮았으나 후반 되면서 중원에서 상당히 고전했다. 결국 후반 중반에 교체되었다.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전반전 부정확한 롱패스 2개를 시도한 것 빼고는, 의의로 후방에서 결정적인 수비는 물론, 테오가 오버래핑 할 때 후방을 잘 커버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완벽한 헤딩골을 넣을 뻔 했으나 아쉽게도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번 경기 만큼은 밥값을 해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14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후반에 교체출전했고 별다른 모습은 보이지 못하고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챔피언스리그 뉴캐슬전에서는 극도로 부진했던 로프터스치크를 대신해 출전했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6R 몬차전에서는 무려 쓰리백의 왼쪽 스토퍼 역할로 선발출전했다. 우려와는 달리 상당히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특유의 넓은 시야를 통한 전개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른 시간 부상으로 교체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알려졌고 수술을 받게 되었다. 수술 후 4개월 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밀란의 엄청나게 많은 부상선수들이 속속 복귀함에 따라 밀란의 유일한 부상자인 상태가 되었다. 현재 같은 포지션에 라인더스, 베나세르, 아들리, 무사 등 선수들이 괜찮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 포베가가 부상복귀를 하더라도 애매한 자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36R 제노아전을 앞두고 벤치에 복귀하였고, 결국 후반전 막판에 정말 오래간만애 출전을 하였다. 들어오자마자 킬패스를 보여주는 등 공수 모두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밀란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인데, 밀란에서 뛰기엔 느리고 평범한 선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특유의 강력한 킥, 탄탄한 피지컬 등 장점도 있기에 좀 더 기회를 줘야한다는 반응도 있긴하다.

2.5. 2024-25 시즌

밀란에서는 판매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임대된 클럽들에서 보여준 것이 있으므로 이적료는 10~12M 유로 정도가 예상된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영입하려는 팀이 없을 경우 굳이 판매하려고 애를 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피트 빈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포베가와 아들리는 전반전 최악의 미드필더로 밀란의 경기력의 바닥을 보여주었다. 칼라브리아나 추쿠에제, 트라오레 등의 선수들도 답이 없었지만 포베가와 아들리는 빌드업은 물론 위치 선정도 엉망인 모습이었다. 패스나 돌파도 다 막히는 수준. 이 둘을 팔아버리라는 반응이 상당히 나올 정도였다.

우디네세가 포베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사마르지치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생겼다. 밀란은 포베가를 판매자원으로 분류한데다 사마르지치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어 논의가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포베가는 우디네세로 이적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디네세 또한 포베가 영입을 딱히 원하지 않는다는 보도도 있었다.

프리시즌에서는 그다지 대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나올때마다 그다지 좋은 모습도 아닌데다 폰세카 감독도 포베가를 활용할 생각이 그다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팀그로운, 홈그로운 선수가 부족한 밀란은 포베가를 파는 것도 애매한 상황. 잘못하면 이번 시즌 내내 잉여 자원 취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리그 첫경기인 토리노전에서 스쿼드 제외가 되었다. 사실상 폰세카에게 방출 통보를 받은 셈.

볼로냐에서 영입 옵션을 포함한 임대 제의가 왔다. 포베가는 폰세카에게 선택을 받지 못했기에 이적 가능성이 높다.

2.6. 볼로냐 FC 1909 (임대)

2024년 8월 24일, 볼로냐 FC 1909에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가 확정되었다. 완전 이적시 12m에 이적이 가능하다. 폰세카가 포베가의 자리가 없다고 판단하였기에 임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밀란은 토리노 임대 이후 포베가가 팀에서 자리를 잡길 원했지만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성장이 정체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성골 유스 선수인 만큼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지만 팀을 떠나는 것이 선수본인이나 밀란을 위해서 최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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