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톤해적단 톤톤용병단의 차기작 | ||||||||
장르 | 슈팅RPG | 플랫폼 | iOS, Android | 런칭일 | 2016.7.29 | 드럭하이 |
1. 소개
톤톤용병단의 후속게임으로 기존의 시스템에 해적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추가한 게임이다. 톤톤용병단에서 부터 이어지는 상성 시스템과 앵그리버드와 같은 슈팅 게임성이 접목된 형의 게임으로, 캐릭터 수집/성장 외 배의 커스토마이징이 가능하고 방어장치도 설정하는 등의 요소가 있다. 요약하면 몸통박치기의 대포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싶다. 전작과다른점이 하나 더 있다면, 이펙트 등에 있어서 카툰풍이 짙어졌다.2016년 7월 12일 원스토어를 통해 베타테스트가 시작되었다. 게임 전체는 아니고 레벨10에 해당하는 확장전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버전이다.
2016년 7월 29일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되었다. 오픈 스펙 기준으로 레벨20까지 공개되어있으며, 히쿠드의 시련 / 콜로세움이 엔드 콘텐츠로 있다.
현재 시즌2를 맞이했으며 레벨 32까지 공개
톤톤해적단 공식카페
톤톤해적단 공식 페이스북
현재는 개발진의 경제적 형편 상 본작의 업데이트가 어려우니 참고하기 바람.
2. 시스템
2.1. 해적
해적는 1성부터 7성까지 총 7개의 등급이 있다. 등급에 따라 회색에서 옥색까지 다양하게 표시가 되고, 당연한 말이겠지만 등급이 올라갈수록 공/방 스탯이 올라간다. 스탯이 매우 단순한데, 공격/방어 단 두개이다. 공격속도와 같은 스탯은 캐릭터별로 고유로 가지고 있으니 직접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해적들은 각각 고유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칼(권총)/창(저격)/도끼(캐논) 총 6개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창은 칼에 강하고, 칼은 둔기에 강하고, 둔기는 창에 강하다. 전통적인 병과 상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며, 톤톤용병단에서 승계된 시스템이다.
독특한 점은 1성도 승급시스템을 통해 끝까지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승급시스템 특성상 올라갈수록 장벽이야 높아지겠지만, 자신이 아끼는 캐릭터가 있거나 해적단 차원에서 포기못하는 스킬이 있다면 2성을 4성 이상으로 키우기도 한다.
캐릭터의 성장 축은 크게 '캐릭터의 등급', '캐릭터의 레벨', '캐릭터의 스킬', '캐릭터의 장비'로 나뉜다.
1) 캐릭터의 등급은 상술했다시피 1성~7성이고, 승급 및 합성으로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올라갈수록 고유 스탯이 증가하는 것에 더해, 3성부터는 각성 스킬이 해금되면서 유저가 맥주를 캐릭터에 들이부으면서 원하는 스킬셋을 맞출 수 있다. 이 재미가 은근히 쏠쏠하다.
2) 캐릭터의 레벨은 해적단 레벨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해적단 레벨 29에 캐릭터 레벨 제한은 64이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캐릭터 레벨이 올라갈수록 공방수치도 증가한다. 캐릭터별로 성장 포텐셜이 다르다.
3) 캐릭터의 스킬은 각자 고유로 가지고 있는 스킬에 3성 이상이면 신규 적용되는 각성 스킬, 그리고 무기를 장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무기 스킬로 나뉘어진다. 스킬 중에서는 넉백으로 낙사를 유도할 수 있는 스킬에서 치유, 쉴드(무적), 버프, 멀티 락온,폭격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단 매우 효율성이 안좋은 스킬도 있으니 유의할 것
덤으로 캐릭터마다 스킬 이름이 조금씩 다른데 각 캐릭터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이름이다.
4) 캐릭터의 장비는 무기, 방어구, 액세서리,룬 4종,무기는 공격력, 방어구는 방어력, 액세서리와 룬은 공/방 수치 업으로 단순한 편이다.
캐릭터의 무기 타입에 따라 원거리/근거리 유닛으로 나뉘어진다. 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일부 원거리 유닛이 지나치게 좋은 점이 있어서 밸런스가 우려되기도 하였으나 개발사도 이를 인지하고 개선해 정식 버전에서는 좋아졌다.
2.2. 조선소(선박)
톤톤해적단만의 독특한 요소로, 해적단이 타고다니는 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해적들의 위치 및 방어시설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중 방어시설은 대포, 덫 등 다양한 방어도구들을 배에 탑재할 수 있고 해적들의 위치와 중복되어서 지을 수는 없다. 베타 기준으로는 PvP 전투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해상에 다른 플레이어들의 배들이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았을 때 정식오픈 이후 CoC와 같은 약탈전 형식의 콘텐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는 해적단 레벨에 따라 사용가능한 배들이 해금되며, 배의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그 규모가 커지면서 최대 해적/방어장치 탑재량이 늘어나게 된다. 레벨별로 골드 혹은 젬스컬로 살 수 있는 배들이 따로 있다.
추가로, 방어장치와는 별개로 배의 외형을 디자인할 수 있는데 갑판 위에 있는 돛대를 커스텀마이즈 할 수 있다.
2.3. 화폐
화폐는 크게 세 종류로, 골드/젬스컬/키/티켓이다.
1) 골드 : 게임 내에서 각종 활동을 통해
2) 젬스컬 : 유료 결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프리미엄 뽑기, 골드 구입, 키 구입, 티켓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매일 오후 1~3시 7~9시 각각 40개 60개를 주니 받는게 좋다.
3) 키 : 스태미너와 같은 개념. 한번 해상을 돌아다니면서 전투를 할 때마다, 혹은 확장전을 진행할 때마다 키를 1개씩 소모한다. 시간이 지나면 키를 얻을 수 있다.
4) 티켓 : 콜로세움에 진입할때 1장씩 소모된다. 시간이 지나면 티켓을 얻을 수 있다.
2.4. 업적/도전과제
다른 모바일게임들에서 제공되는 업적 외에도 톤톤용병단에서부터 이어지는 전통으로 각 전투에서 클리어시 얻게되는 별 수에 따라 추가 보상을 주는 개념인 도전과제가 있다. 히트와 같은 ARPG 게임에서도 보이는 개념이지만 톤톤 시리즈의 특징은 월드마다 보상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누적 개념으로 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10지역까지 클리어한 후 천천히 1지역부터 3성 클리어를 진행하면 골드/강화주문서/젬스컬이 무더기처럼 쏟아진다
도전과제에서 높은 별 수를 받으려면 클리어까지 사용하는 해적 수가 적어야 한다. 스테이지마다 다른 것 같지만 보통 3명 이내로 클리어하면 3성이다.
일일과제 주일과제 월 과제가 있는데 4성 골드 슬라임을 주기도 하고 10만 골드 5성 슬라임을 주기도 하니 해두는 것이 좋다.
2.5. 전투
요약하면 선박전투인데 대포도 포탄도 없고 사람이 날아다닌다.
전투가 시작되면 상대방 선박 혹은 점령지가 오른쪽에 나타나고, 왼쪽에는 유저의 해적단이 나타난다.
유저는 상대방 선박의 해적 편성과 방어장치의 구도를 파악하고, 1) 누구를 2) 몇명이나 3) 어디에 꽂아넣을지 정한다. 그리고 앵그리버드처럼 당겼다 쏘거나 해적이 착지할 위치를 누르면 말그대로 적한테 그 해적이 날아간다!
상대편 함선에 착지하면 착지 이펙트와 함께 주위에 있는 적병들은 스플래시 데미지 및 약간의 에어본이 걸린다. 함선 끄트머리에 우두커니 서있는 병사가 있으면 바로 부딪치고 띄워서 수장시켜버리면 된다. 착지 후에는 가까이에 있는 적을 인식하여 원거리 혹은 근거리 공격을 진행하게 되는데, 공방을 주고받는데 있어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성'이 존재한다. 즉, 검(적색) 계열은 도끼(녹색) 계열에 강하고, 도끼(녹색) 계열은 창(청색) 계열에 강하고, 창(청색) 계열은 검(적색) 계열에 강한 식이다. 한마디로 가위바위보다. 이러한 상성은 웬만한 레벨 차이는 가볍게 무시할 수 있을 정도지만 패치 이후 상성차이가 완화되었다. 확장전을 진행하다보면 이건 퍼즐에 가깝다는 생각마저 든다.
공격을 할 수 있는 해적의 수는 타고다니는 배의 크기가 결정한다. 작게는 3인에서 크게는 15인 이상까지 있고, 배의 크기가 곧 해적단의 규모와 파워를 결정짓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리고 대포는 무한정으로 발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최대 3칸인 탄약게이지를 1인당 1칸씩 쓰면서 발사하는 방식이다. 탄약게이지는 적을 처치할 때마다 0.5씩 충전이 되며, 적의 선박에 공격을 간 공격대가 모두 전멸을한 상태에서 탄약게이지가 1칸이 안되면 전투 패배로 간주되어 500골드를 주고 탄약 한칸을 살 수 있다. 다만 해적 전원이 전멸한경우는 방법이 없다.
전투에서 또하나 중요한 요소로 방어장치가 있다. 이 중 대표적으로 대포는 쿨타임이 돌 때마다 정해진 범위 내에 포탄을 발사해서 공격자에게 피해를 주는데, 이 피해 자체도 높지만 맞았을 때 공격자가 에어본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딜로스가 생기면 골치아파진다. 게다가 대포에 얼음 속성이 붙어서 피격시 빙결마저 되거나 독속성이 붙어 독에 당하거나 저주 속성이 붙어 저주에 결려 방어 공격력이 낮아지면 당하는 사람의 혈압을 오르게 한다. 확장전의 경우 뒤로 갈수록 대포의 배치가 흉물스러워서 뒤로 돌아서 대포부터 제거하는 등의 공략이 필요하다. 작살의 경우 데미지 자체는 대포보다 낮지만 타게팅이 되고 사정거리가 없다는 점이 공격자에게 부담스러운 장치이고, 이외에도 공격자를 가둘 수 있는 트랩이나 대형/중형 포탄, 위에서 찍어누르는 프레스 공격(강철프레스의 경우 공격력이 300으로 그냥 맞는 즉시 즉사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