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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1:56:04

토키카제 시즈쿠

토키카제 시즈쿠(刻風雫)
파일:external/image.gamer.ne.jp/1.jpg 나이 ??세
머리색 보라색
눈 색깔 녹색
이미지 컬러 하늘색
스리 사이즈 78 - 56 - 79
신장 158cm
체중 48kg
직업 자칭 가사 도우미
취미 독서, 공상
특기 어디서든 잠잘 수 있다
좋아하는 것 공상
싫어하는 것 화장, 꾸미기

1. 개요2. 작중 행보3. 정체4. 루트별 행보
4.1. 시즈쿠 루트4.2. 린 루트4.3. 토코 루트4.4. 시온 루트4.5. 카티 루트
5. 기타


1. 개요

AKIBA'S TRIP 2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미사와 사치카.

레어 피규어에 낚여(...) 수수께끼의 조직에서 마해자로 개조당한 후 반항하다 처분당할 뻔한 주인공을 구해준 소녀.
마해자를 사냥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한다.
작고 연약한 외형을 하고 있으나 상당한 전투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 센스는 투기장 관리인 앙트와네트가 탐낼 정도.
또한 인간과 마해자를 감으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감도 좋은 편.

사용하는 기본무기는 시로니지(白虹)라는 이름의 양산. 일반 둔기계열이다.

2. 작중 행보

'조직'의 아지트에 잠입했다가 마침 처분당하게 생긴 주인공을 적을 호쾌하게 날려버리며 구해주는 것으로 첫등장.

첫 전투 이후 주인공을 데리고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방심하여 아모우 젠야의 공격에 당할 뻔 한 것을 주인공이 감싸주고, 함께 탈출한다.

겨우 아지트를 빠져나오지만 상처가 깊어 주인공이 빈사 상태에 빠지고 만다.
그러자 입술을 깨물어 피를 내고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며 더욱 고통스럽게 될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좋다면 이 피를 마시라고 하고, 주인공과 키스하여 피를 전해준다.

그 후 주인공을 따라 아키바 자경단과 합류하여 자경단의 일원이 되어, 그들과 협력하여 활동하게 된다.

도중 카티 라이코넨의 권유로 '아키바 소녀 스트립프리즘'. 약칭 '스트프리'의 코스프레를 위해 모든 화를 논스톱 시청한 후 입덕하기도 한다.웰컴 투 오타쿠웨이[1]
그 후 코스프레 본방에서는 역할에 몰입한 나머지 마해자를 발견하자 스트프리의 대사를 외치며 마해자를 물리쳐 퍼포먼스로 착각한 주최측에 의해 퍼포먼스상을 받기도 한다.시즈쿠, 무서운 아이!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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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고대부터 신처럼 추앙받아오던 일족인 야가미(夜咬) 일족의 일원.

야가미 일족은 고대부터 마해자를 사냥하는 사명을 가진 일족이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추앙받고, 그 신앙심을 통해 번영하던 일족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마해자도 사라지고, 그들 역시 잊혀져 신앙을 받지 못하자 출산율까지 저하되고 만다. 마지막으로 태어난 야가미 일족이 약 150년 전에 태어난 토키카제 린일 정도.

일족을 이끌던 카구츠키 소가가 야가미 일족이 전면에 나설 때라며 일족을 설득했으나, 일족들 대부분이 운명을 받아들이려 해 움직이지 않자 소가는 어딘가로 사라져버리고, 동생인 린까지 원고지 50장분 단편소설급으로 언니를 원망하는 글을 남기고 사라져 버리자, 시즈쿠는 마해자가 들끓는 아키하바라에 무언가가 있음을 짐작하고 아키하바라로 온 것이었다.[2][3]

주인공에게 피를 먹인 것은 야가미 일족의 힘인 권속의 계약으로, 상대를 권속으로 삼아 마해자를 함께 퇴치하는, 이른바 사역마 계약같은 것이다.
권속이 되면 야가미와 동등할 정도의 신체능력과 수명을 얻게 되며, 권속 계약은 평생동안 한 번만 맺을 수 있는 계약이며, 거의 인생의 동반자, 운명공동체나 마찬가지인 중요한 계약이기도 하다.[4]

4. 루트별 행보

4.1. 시즈쿠 루트

우리는…… 어둠 속에서 살 필요는 없어……
이 거리는 우리를 안아주니까……

그녀가 결국 완벽하게 입덕하는 루트

젠야와의 결전이 끝나고, 어느정도 지나고 그녀 쪽에서 주인공에게 부탁을 하는데, 다름아닌 스트프리의 일원 블루 리즘 오오우미 리리의 1/8 스케일 스쿨 스타일 피규어를 사고 싶다는 것(...).

결국 주인공과 아키바를 데이트하며돌아다니며 구입하는 것에 성공하고, 주인공과의 관계가 점점 깊어져간다.

그 와중 카스가이 시온이 그녀를 어디론가 몰래 데려가려고 하고, 평소 시온을 의심하던 린이 주인공을 이끌고 시온을 습격해 시즈쿠를 구출하나, 시온은 다만 그녀의 신체검사를 하려던 것 뿐이며 시즈쿠는 스트립프리즘 베스트 히트 송 컬렉션에 낚여 시온의 요청을 승낙한 것이었다.(...)[5]

그 후 미끼작전으로 소가와 협력관계인 다이시혼 제약의 사카구치 코마를 물리치고, 소가에게서 아키바를 마계로 바꿔 아키바로 모이는 사람들에게서 라이프 에너지를 흡수해 모은다는 마계계획을 듣게되고, 소가를 말리지만 그는 듣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마계계획의 영향으로 안 그래도 불안정한 상태의 주인공이 쓰러지고 만다.

주인공을 서둘러 아지트로 옮기나 마계계획은 시행되고, 아키하바라의 주민들이 라이프 에너지를 빼앗겨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한다.
시간도 없거니와 마계계획의 중심부인 라디오 타워 건설현장[6]에 평범한 사람이 다가가면 위험하기 때문에, 결국 린과 함께 둘이서만 라디오 타워 건설현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쫓아온 주인공과 함께 대량의 마해자를 물리치고, 남은 마해자들을 린에게 맡기고 주인공과 함께 소가와 대면, 소가를 다시 설득하지만 듣지 않아 결국 주인공과 함께 소가를 쓰러뜨린다.

그 후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하나, 역까지 배웅나온 주인공이 함께 하자고 설득, 결국 모두와 함께 하고 싶다는 진심을 밝히며 주인공에게 안긴다.
나는…… 참 못된 애야.
아마도 네가 나를 붙잡아줄 거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하면…… 고향에 돌아가지 않아도 될 거라고 기대했었어.
실은 나도…… 고향에 돌아가도 싶지 않아.
하지만 야가미 일족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쳤고, 더군다나 나는……
일족의 희망까지 빼았아 버렸어.
소가가 한 짓은 결코 올바르다고 할 수 없어.
하지만, 형태는 어떻든
일족을 존속시키기 위한 방법을, 내가 없애버리고 말았어..
야가미 일족의 한 명으로서, 그 책임을 질 필요가 있어.
너의 인생을 바꾸어 버렸던, 그 벌도 받아야만 해.
너한테서…… 피부에 와닿는 햇살의 따사로움을 빼앗은 대신
상식을 초월한 힘과 아주 긴 수명을 주고 말았으니까.
인간이 아닌 존재…… 로 바꾸어버린 거야
용서해달라는 말은 할 수 없어.
야가미에게도, 소가에게도…… 그리고 너에게도.
너는…… 나의 태양……
태양빛은 우리의 몸을 태우지…… 하지만 너는 달라……내 마음을 태워주니까.
정말 좋아해…… 이제, 꼭 붙어 있을래.
나랑 영원히 함께 있자. 그리고…… 나는 너와 함께 보고 싶어.
앞으로의 아키하바라를……!

시즈쿠 진히로인 인증
시즈쿠 루트 클리어로 얻는 닉네임은 「미래의 개척자」

4.2. 린 루트

기본적인 행적은 시즈쿠 루트와 동일하지만, 린 루트인 고로 피규어를 사러 가거나 시온에게 신체검사를 받게 되는 일은 없다.

최종결전에서 린과 단둘이서 라디오 타워 건설현장에 가지만, 쫓아온 주인공과 린을 소가에게 보내고 남은 마해자들과 맞서 싸운다.

엔딩에서는 주인공에게 린을 부탁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중간에 블루 리즘의 코스프레를 하고 나와서 린을 놀라게 한다.[7]

4.3. 토코 루트

시즈쿠와 린을 중심으로 흘러가는지라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4.4. 시온 루트

마해자와 야가미의 힘이 서로 부딪히는 탓에 주인공의 몸에 이변이 일어나 죽어가기 시작하고, 시온이 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소가와 협력을 약속한다.

그 탓에 자경단 동료들은 주인공과 시온이 자신들을 배신한 것으로 생각, 라디오 타워 건설현장으로 몰려온다.

소가는 루트 중반에 주인공과 시온이 쓰러뜨려버려서 소멸해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고, 사정을 모른 채 주인공과 시온이 소가와 함께 마계계획을 시행하려고 한다고 생각해 아키바 자경단 일행들이 공격해오는데, 마지막으로 싸우는 것이 시즈쿠.

즉 시온 루트에서는 최종보스적 위치에 있다.

시즈쿠의 이너와 무기인 시로니지는 이 루트에서만 얻을 수 있다.

4.5. 카티 루트

주인공이 자신이 아닌 카티를 선택하자 크게 질투하여 일시적으로 소가와 협력한다. 이후 최종전에서 카티에 몸에 빠져나온 마히넨이 시즈쿠의 몸에 빙의하고 만다.

5. 기타

여담이지만 프로필상 나이는 알 수 없다.
하지만 150살 정도인 린보다 20년 정도 일찍 태어났다고 하니 대략적인 나이는 짐작이 가능하다.

게임상에서는 가장 자주 파트너로써 참전하며, 무기인 시로니지의 범위와 공격 모션이 절륜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만 시로니지의 돌진공격이 딜레이가 큰 것은 흠.

유니존 스트립은 주인공이 붙잡은 적을 마구 두들겨 팬 후, 주인공이 던진 적을 공중에서 벗겨버리는 모션이다.

코믹스판에서는 왠지 가슴이 커져있다.

[1] 불안해→재미있을지도…→(쉬지 않고 보자는 제안에)난 괜찮아→(시청이 끝난 후)으흐흐흑 으로 점점 입덕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2] 린은 시즈쿠가 말려들지 않도록 떼어놓기 위해서 원고지 50장분에 다시는 동생이라 부르지 마 등으로 시즈쿠를 원망하는 글을 써놓고 아키하바라로 왔다. 다만 역효과가 났을 뿐.(...)[3] 이 일로 시즈쿠는 은근히 삐쳤는지 린에게 가끔 이 일을 들먹이며 무언의 압박을 준다.(...)[4] 그래서 린은 왜 이런 남자를 권속으로 삼았냐며 화를 내기도 한다.(...)[5] 그걸 듣고 린은 그건 보수에 혹해 마해자가 된 어디 사는 어떤 바보와 다를 게 없지 않냐며 어이를 상실했다.[6] 스토리 초반부터 볼 수는 있지만 들어갈 수 없으며, 포츠리에서 이 건설현장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7] 시즈쿠 왈 '혁신을 두려워하면 마음은 정체되는 법' 카이토는 코스프레도 혁신에 들어가냐고 태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