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東儀 征一郎 / Tōgi SeiichirōCV: 타카토리 레이
Fortune Arterial의 등장인물. 토오기 시로의 친오빠. 학생회에서 일하고 있으며 센도 이오리의 둘도 없는 친구.
시로를 과잉보호(?)하는 측면이 있다. 공통 루트에서 하세쿠라 코헤이와 시로가 만나면 어느새 와서는 시로를 데리고 가버릴 때도 있다.
애니메이션의 묘사를 보면 단순한 과잉보호가 아니라 시스콘이다. 코헤이와 시로가 얘기하는 것을 보면 데려가는 수준이 아니라 질투하는 얼굴과 함께 오라를 뿜으면서 하세쿠라를 죽일 듯이 위협한다.
또한, 시로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홀연히 나타나 구해준다거나, 학교 행사에서 시로가 당황하는 표정을 하면서 포위되었을 때는 학교 행사라 나서지 못하고 당황하는 등 여러모로 시스콘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동생 이외의 문제에는 상당히 냉철한 성격이며, 머리가 매우 좋다.
이렇게 보면 단순하게 히로인의 오빠급 인물이지만…
2. 진엔딩에서 밝혀지는 비밀
진엔딩에서 사건 해결을 도와주기도 한다. 토오기가(家)가 센도가를 보조하는 집안이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다.사실은 이오리의 권족.[1]
진루트에서 밝혀지는 내용으로 본인도 이오리의 권족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고 이오리 자신도 그가 모르는 사이에 행한 일이라서 오랫 동안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학생회 임원 중 시로와 코헤이 빼면 전부 다 흡혈귀였던 셈이다. 만약 에리카 루트였다면 시로 빼고 전부 흡혈귀가 된다. 슈지칸 학원은 참 좋은 곳이다.(…)
그리고 이오리의 권족이라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1] 흡혈귀의 일종. 주(主) 흡혈귀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는 점과 미각이 없다는 것이고 가끔 기절하는 것 외에는 일반 흡혈귀와 비슷하다. 후커로 돌리면 "친족"이라고 번역되어 친족과 권족 중 어느 용어를 택할지는 사람마다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