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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토탐정의 등장인물. 마을 소속.2. 작중 행적
가이아 메모리 밀매 조직 ORIGIN의 보스이자 하이 도프. 간부 고죠 카즈하의 스승. 후토 내 무뢰배들을 이용해 메모리를 긁어모아 본인이 설립한 학원의 청소년들에게 판매하고, 이들 중 뛰어난 자를 반도에게 소개한다. 하이 도프의 능력은 눈으로 보기만 해도 그 사람이 적합한 메모리의 색을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이다.[1] 전투시에는 머리와 몸을 분리해서 몸이 시선을 끌때 머리가 초음속으로 날아서 적을 베어버리는 전법을 사용한다. 오울 도펀트의 참격으로 인간을 순식간에 죽이는 것을 좋아하는 살인귀다. 토바 오토키치가 가진 오울 메모리는 2개로 1개는 본인이 직접 변신한 오울의 머리 부분, 나머지 1개는 오울의 몸통 부분으로 학생들 중에서 오울과 적합률이 높은 오키타 마이에게 사념파가 담긴 메모리를 강제로 삽입시켜 조종하던 것이였다. 테루이 류가 마이의 공격을 맞고 건물 3층에서 떨어졌는데도 살아서는 맨몸으로 엔진 블레이드를 던져 자기 목에 처박아버린 뒤에 액셀로 변신하자 테루이 류처럼 튼튼하기만 하고 반죽어있는 인간이 가장 싫다며 공격했다.[2] 높은 전투력과 비행능력으로 액셀을 몰아붙이지만, 필립이 액셀 전용으로 조정한 가이아 메모리 강화 어댑터로 액셀 부스터로 강화되자 밀리면서 결국 메모리 브레이크 된다. 하지만 브레이크 당하기 직전에 몸을 분리해 머리 부분은 무사하게 되고, 그대로 하늘로 도망치지만 팡트리거 폼으로 변신한 더블에게 남은 오울 메모리 1개도 메모리 브레이크 당한다. 오울의 뇌용량이 지나치게 컸던 탓에 죽은 듯이 잠들어서는 깨어나지 않는다고 한다.[3]이후 행방불명 된 고죠 카즈하의 수색 도중 한 번 더 언급되는데, 과거 학원에서 도펀트들을 배출할 때 메모리 후유증의 통증을 없애주지만 계속 투여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육체가 붕괴되고 폐인이 되는 약물인 '요크'[4]를 생산하는 장소를 확보한 뒤 유통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여담으로 테루이가 하는 말로는, 겉으로 숨기고 있어도 테루이 같이 마주쳐 본 사람은 알 수 있는 이사카 신쿠로와 같은 제대로 맛 간 인간의 눈과 표정을 짓고 있다고.
[1] 참고로 쇼타로와 토키메는 흑색(조커), 필립은 녹색(사이클론), 류는 적색(액셀)이라고 한다.[2] 여기서 이 녀석의 개똥철학을 알 수 있는데 인간은 연약하기에 자신도 아름다운 꽃을 잘라내듯 섬세하고 순식간에 생명을 끊을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한다는 망언을 지껄였다. 그 말을 들은 테루이는 자신은 토바 오토키치처럼 생명이 있는 인간을 자신의 장난감으로 여기는,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가 가장 싫다고 맞받아쳤다.[3] 참고로 강제로 오울이 되었던 오키타 마이는 예상 이상으로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필립에 의하면 마이처럼 정신을 지배당해 도펀트가 되면 메모리의 독소가 뇌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4] 원래 요크(yoke)는 굴레, 멍에 등을 뜻하는 영단어이다. 한번 연결되면 떨어질 수 없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