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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8:21:42

토미카 히어로 시리즈/레스큐 비클/초대형 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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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레스큐 맥스
2.1.1. 레스큐 맥스 드릴 도저
2.2. 갓 스트라이커
2.2.1. 호출 및 필살기
2.3. 슈퍼 레스큐 맥스
2.3.1. 슈퍼 레스큐 맥스 크레인
2.4. 그레이트 갓 스트라이커
2.4.1. 하지만...

1. 개요

복수의 대형 비클이 합체한 형태. 때에 따라서는 중형 비클도 합체에 추가된다.

2. 목록

2.1. 레스큐 맥스

파일:レスキューマックス.jpg
[1]

레스큐 스트라이커와 레스큐 세이버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거대 로봇으로 합체 구호는 맥스 하이퍼 업.

본 기체는 10년 전에 초대 R1이었던 오부치가 설계했지만, 당시에는 기술 부족으로 인해 비클의 실용화가 되지 못했고, 그로부터 10년 후인 현재에 와서야 에이지가 오부치에게 받은 지팡이 안에 들어있는 설계도를 베이스로 하여 발전된 기술을 통해 단 반년만에 개발에 성공했다.

높이 15.6M에 총중량은 120톤으로 휴머노이드에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둔해 보이는 외견과는 다르게 그 어떤 합체 형태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파이널 레스큐는 왼쪽 어깨에 장착한 세이버의 냉각포에서 포탄 형태의 초냉각 용액을 압축•발사하는 "프리징 캐논"을 발사해 적중당한 적을 얼려놓은 후, 그대로 돌격해서 오른주먹으로 분쇄하는 "맥스 캐논"이다.

여담으로 동시대의 특촬물의 로봇과 비교하면 의외로 현실성이 높은데, "15.6m"의 아담한 사이즈와 함께 하중 분산을 위한 거대한 발, 그리고 주행시에는 두 발로 달리지 않고, 발에 달린 바퀴와 부스터로 미끄러지듯이 이동한다는 점에서 비교된다.[2]

하지만 현실성이 높은 부분이 극 안에서는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코어 세이버가 탑재되어 있는 부분[3]이 그대로 발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기동 중에는 코어 세이버 측의 파일럿인 R2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R2는 합체위치를 변경하도록 설계를 바꿀 것을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4], 설상가상으로 히카루가 발차기를 많이 사용하는 바람에 슈퍼 맥스가 되기 전까지는 한동안 더 고생하게 되었다(...). [5] 한편으로는 히카루가 쿄스케의 뚝심을 믿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전력에 임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로 DX완구의 가동율이 굉장히 처참하다. 발차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작중 활약과는 정반대로 하반신은 아예 통짜 상태로 움직이지 않고, 상반시도 팔을 앞뒤로 흔들 수 있는게 끝이다.

2.1.1. 레스큐 맥스 드릴 도저

파일:レスキューマックスドリルドーザー.jpg

레스큐 맥스의 왼쪽 어깨에 레스큐 도저, 오른쪽 어깨에 레스큐 드릴이 합체한 중무장 형태다.

처음 합체 훈련 당시에는 오른쪽 어깨에 장비된 레스큐 드릴, 왼쪽 어깨에 장비된 레스큐 도저의 파워가 확연히 달라서 컨트롤이 상당히 어려웠고 그 때문에 오류가 발생해 R2가 부상당하는 일도 있었으나, 네오테러 측이 내보낸 '즈케인 하드 타입'을 상대하기 위해서 어거지성이 짙긴 하지만 기합을 넣고 합체를 시도해 어찌저찌 성공해냈다.

파이널 레스큐는 도저로 적을 붙잡고 회전하며 가속도를 붙여 하늘로 내던진 후 점프해서 드릴로 뚫는 "맥스 블래스터." 합체 후 드릴이 회전하는 장면, 도저가 울부짖는 장면이 상당한 압권을 자랑한다.

이후 4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는데, 네오테라 측의 크라이시스 메이커의 엄청난 위력에 의해 레스큐 드릴과 레스큐 도저가 또 다시 파괴되고 말았다.

2.2. 갓 스트라이커

파일:ゴッドストライカー2.jpg
레스큐 스트라이커, 레스큐 세이버, 5대의 중형 비클을 합체시킨, 사실상의 긴급대응 형태로서 합체 형태는 A.I 다엔의 다크 스트라이커가 비클들을 강탈해서 합체했던 슈퍼 다크 스트라이커의 때와 비슷하지만, 합체에 참가한 멤버에 레스큐 세이버가 추가되면서 비클들의 합체 위치가 달라진 것이 네오테러가 강탈했을 때와의 큰 차이점이다.
합체 구성
* 전방 차체 : 레스큐 드릴이 가장 앞에 위치를 잡고, 드릴의 차체에서 회전톱 유닛이 이탈하면서 동시에 그 위치에 쇼벨이 도킹한다.

2.2.1. 호출 및 필살기

너 죽고 우리도 다 죽자 식의 음모를 꾸미려 한 네오테라에 대항하기 위해 세계소방청이 자신들의 주도를 통해 최소한의 피해로 오메가 즈케인을 쓰러트리기 위한 작전의 일환으로서 준비한 스페셜 카드 "오픈 업"을 맥스 커맨더에 인식시켜 모든 비클의 리미터를 해제함과 동시에 호출 명령을 내리는 방식으로 사전 준비를 마치면 "레스큐 맥스 드릴 도저" 이상의 파워를 발휘하게 되지만, 동시에 엔진에 걸리는 부담이 상당히 엄청나기에 장시간 운용에는 굉장한 위험이 따른다.

본 비클의 파이널 레스큐는 터보 팬을 180도 회전시켜 레스큐 터보의 '터보 토네이도'를 진행 방향과 반대로 발사하여 그 출력을 부스터로 삼아 적에게 돌격, 동시에 파츠를 분리하면서 적의 공격을 견제한 그 후 모든 비클의 에너지를 레스큐 드릴에 집중하여 상대를 뚫어 버리는 "스트라이커 어택"으로....그 거대한 합체 비클이 포탄마냥 날아가는 모습이 압권이며, 여러모로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전율을 선사함과 함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보낸 파이널 레스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 여기서 견제용으로 분리한 비클의 파츠(라이저, 쇼벨, 도저[7])들은 전부, 그냥 터진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산산조각나버렸다(...).기술부 오열

그렇다면 공격 성공 후의 남은 본체는 어땠느냐, 본체 측 4대도 모두 무사하지는 못했는데...터보는 거의 반토막났고, 드릴은 완전히 산산조각났으며, 스트라이커, 세이버도 공격 성공 이후에 상당히 부서졌기에 이 두 대를 포함한 거의 모든 비클들은 이후 꽤 오랫동안 수리에 들어가기에, 다음 화에서 코빼기도 비추질 못한다.[8]

더군다나 위기 상황에 급조된 합체 형태라 파이널 레스큐 전용 카드와 기술을 따로 개발하지 못했기에 맥스 커맨더로 일일이 프로그램 코드를 입력해 발동시킨, 여러모로 모양새가 다소 빠지는(...) 임기응변식 긴급대응 형태였다고 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완구로 구현했을 때 모든 동력원을 레스큐 스트라이커에서 부담하는 탓에 배터리가 금방 방전된다고 한다(...)쓸데없는 원작 고증

2.3. 슈퍼 레스큐 맥스

파일:スーパーレスキューマックス.jpg

레스큐 스트라이커와 레스큐 다이버가 합체한 거대 로봇. 레스큐 맥스와의 차이는 비행 능력, 그리고 클로 암 대신에 인간처럼 5개의 손가락이 있는 매니퓰레이터가 생겼다. 오른쪽 어깨에 드릴,[9] 양 날개에는 커터를 장비하고 있다.[10] 땅을 밟지 않고 날아다니는 형태라서 그런지 코어 다이버의 탑승자에게 주는 부담이 줄었다. 파이널 레스큐는 손가락에서 방수탄을 쏴서 적을 얼린 후, 오른쪽 어깨에 드릴을 장착한 상태로 돌격해 꿰뚫는 드릴 블래스터

2.3.1. 슈퍼 레스큐 맥스 크레인

파일:スーパーレスキューマックスクレーン.jpg

슈퍼 레스큐 맥스의 왼쪽 어깨에 레스큐 크레인의 크레인을 합체시킨 형태. 42화에서 레스큐 맥스 드릴 도저가 크라이시스 메이커의 엄청난 위력에 의해 합체한 레스큐 드릴과 레스큐 도저가 파괴되자 최후의 수단으로 레스큐 크레인과의 합체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는데,[11] 유우키가 레스큐 크레인의 합체 시스템을 수정한 덕에 슈퍼 레스큐 맥스가 레스큐 크레인을 합체시키는데 성공했다. 파이널 레스큐는 전신에서 냉기를 방출하여 적을 얼린 후 크레인의 드릴을 전개하여 적을 관통, 앵커로 고정시켜 크레인을 당기면서 그 가속도와 오른쪽 어깨의 드릴로 적을 뚫는"슈퍼 맥스 블래스터."

2.4. 그레이트 갓 스트라이커

파일:グレートゴッドストライカー.jpg

최종 결전에서 레스큐 포스가 사용한 그레이트 합체 형태. 레스큐 스트라이커, 레스큐 다이버, 레스큐 세이버, 6대의 중형 비클을 모두 합체시킨 레스큐 포스 최후의 히든 카드.

합체 구성

2.4.1. 하지만...

파이널 레스큐는 합체에 참가한 모든 비클의 에너지를 응축시킨 초냉각 빔 공격을 통해 지정한 표적을 동결시켜 파괴하는 "그레이트 풀 캐논"으로, 모든 에너지를 퍼붓기에 단 1번 밖에 사용할 수 없는데다 그 위력으로 인해 보통과는 다르게 "슈퍼 파이널 레스큐"라고 부르나, 상대의 수작질에 낚여서(…) 슈퍼 파이널 레스큐를 통한 기회를 날려먹어버렸고, 정작 상대에게 결정타를 준 것은...갓 스트라이커 때의 스트라이커 어택처럼 돌진하면서 파츠를 분리하여 마지막에는 다이버 드릴로 뚫는"세이비어 버스트"로 승리했다.

이전의 갓 스트라이커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몇몇 파츠[15]에 대원들이 탑승했단 점이 우려되었지만, 다행히 이번에는 파츠들이 터지지는 않았다.

다행히도 R1-MAX가 재돌격을 시도하는 도중 궁여지책을 내 무려 슈퍼컴퓨터도 예상치 못한 방어법을 내세웠는데, 이는 바츠의 유도탄 포격에 맞춰 피격당하는 부분을 차례차례 분리시켜버리는 것이었다. 이 때 분리되는 비클들의 순서가 라이저->쇼벨->드릴->터보->도저->크레인 순서인데 각 비클들의 등장 순서와 동일하다.

허나, 분리하여 다른 팀원들을 살리는 것은 좋았지만...이번엔 거의 다 바다로 추락해 침수하였으며, 심지어 R2는 추락한 다이버에서 탈출하다가 감기까지 걸려버렸다(;;;)...

더군다나 이번 특공에서는 레스큐 스트라이커가 마지막에 적의 폭발에 휘말려 같이 터져버렸다(…).[16]

[1] 사진은 한정판 완구의 모습으로, 작중에서는 아래의 레스큐 맥스 드릴 도저 완구 사진처럼 회색 위주로 되어있다.[2] 이 시기의 특촬물 로봇들은 빌딩만한 몸집을 갖고도 이리저리 막 뛰어다니며 움직였다. 당연히 그런 짓을 하면 암만 로봇을 튼튼하게 만들어도 로봇의 엄청난 체중이 발바닥에 집중되면서 지반이 무너질 것이다.[3] 레스큐 세이버의 분리 전 기준, 좌측 미니비클[4] 애초에 여러 문제로 받아들여질 수가 없었다, 당장에 설계를 바꾸려면 그만큼 전력이 빌 것이고, 혹여나 바꿨다가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파일럿에게 부담이 더 가게 되면 오히려 더 개고생이 될 것이다.[5] 히카루는 머리를 조종 쿄스케는 다리로 조종한다.[6] 도저 드라이브 모드[7] 어째서인지 대사는 도저가 아니라 터보라고 나온다. 이는 원판에서도 있었던 오류로, 배우나 작가가 순간 헷갈린 것을 다시 녹음(혹은 촬영)할 수가 없어서 그냥 써버린 것으로 보인다. 근데 애초에 터보의 힘을 부스터로 삼아 날아가는건데, 그걸 떼버리면...[8] 이 때문에 레스큐 다이버, 레스큐 크레인 등 신규 비클들만 등장하였다.[9] 파이널 레스큐 발동 시에만 장착된다. 그런데 다이버 드릴은 세이버의 플래시 캐논과는 달리 등 뒤에 수납하지 않는데, 대체 어디서 튀어나오는지는 불명... 완구상에서는 남는 조인트를 이용해 억지로 등 뒤에 수납할 수는 있지만 설명서에 나와 있지 않은 비공식적인 합체방법이다.[10] 극장판에서는 뱀 형태의 로봇으로 변신한 닥터 마두의 열차의 조이기 공격에 당하던 중 이 날개의 커터로 열차의 목 부분을 갈아버려 빠져나왔다.[11] 합체시도를 하자 카드 작동 불량!이라는 오류음과 함께 레스큐 맥스가 뻗어버렸다(...)[12] 레스큐 맥스의 골반-다리 부품.[13] 슈퍼 레스큐 맥스의 골반-다리 부품.[14] 슈퍼 레스큐 맥스의 머리 부품.[15] 스트라이커, 다이버 이외에도 크레인, 라이저, 쇼벨에 소형 비클을 탑재하여 탑승중이었다.[16] 물론 마지막화에선 복구되어 안전 교육에서 벌어진 가스 재난을 진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