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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6 19:48:56

토미나가 토라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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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만화 워스트의 등장인물. 줄여서 '토라'라고 부른다.

하나파의 일원이라기에는 싸움에는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우메호시 일가의 가족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츠키시마 하나가 동네에 처음 와서 휴대폰을 보고 신기해하는 장면에서 나왔으며 하나와도 제일 처음 만난 인물이다. 하지만 이때 그는 하나가 미친놈인 줄 알고 그냥 피한다.

하나가 우메호시 일가로 들어온 이후에 사코타 다케후미가 형제도 위아래가 있지 않냐며 불참한 후지시로 타쿠미 외의 사람들에게 도발을 하며 싸우지 않아도 이미 토라는 제일 밑이 정해져 있다며 과거에 그가 따까리 역할이나 하던 놈이라며 자기 밑에 얌전히 있으라며 개무시를 한다. 이에 그는 변할 거라며 커터칼을 꺼내며 사코타에게 칼빵을 놓으려 하지만 하나가 넌 그런 거 없어도 변할 수 있다며 그를 말리고 모두를 대표해 사코타와 싸움을 하자며 자신이 이기면 우리는 위아래 없는 모두 대등한 형제라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사코타는 진심으로 토라에게 사과를 한다.

스즈란 입학 후에는 하나와 같은 반이 되었으며 1학년 전쟁에 대해서도 잘 알며 현재 스즈란에 파벌과 중요 인물에 대해서도 잘 알기에 근처 학생들에게 박수도 받았다.

보통 그의 역할은 우는 하나에게 울지 말라고 하거나 밥좀 그만 먹고 학교 가자는 말 등을 하는 것. 하나가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려고 하면 제동을 거는 역할. 일본식대로 말하면 츳코미를 거는 것이다. 하지만 돈이 없는 하나에게 자신이 밥을 사주고 또 많이 시키는 하나에게 또 뭐라고는 하지만 또 그만큼 사주는 하나를 챙겨주는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이렇게 보면 크로우즈야스다 야스오와 비슷한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부분이 많다. 일단 야스는 보우야를 걱정을 많이 하지만 토라는 하나를 걱정보다는 그냥 믿는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 예로 하나와 구리코가 싸움을 하게 되었을 때도 야스시에게 그는 대마왕처럼 무시무시한 사람과 붙지만 자신은 하나를 걱정 안 하며 하나를 믿는다고 말한다. 뭐 이런 부분은 일단 보우야는 자신이 짱이 되고 싶지 않고 휘말리는 일이 많고 저번 동네에서도 귀찮은 일이 많아져 그 동네를 떠났다고 하니 야스가 걱정을 많이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나는 일단 자신의 목표가 짱이기 때문에 스스로 싸움을 한다고 했으니.

그리고 하나가 감기에 걸렸을 때 찾아온 츠키모토 미츠마사 패거리에게 하나는 없다며 돌아가라고 큰소리 치는 모습도 보여주며 또 후에 츠키모토 미츠마사가 왜 호센학원을 통일시키지 못하는 거에 대해 큰소리로 일침을 놓는데 이런 걸 보면 옳은 말을 할 때는 큰 용기가 있으며 근처 깡패들에 대해 상당히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가 스즈란을 통일하고 짱이 되는 이야기에 주인공이라면 토라는 또 다른 측면에서 많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을 고민인 자신은 졸업을 한 후 무엇을 할 것인가, 자기의 적성은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화장실에 돈을 뜯기는 학생을 보고 못 본 척할까 하다 결국 도와주기로 하고 두들겨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야스시에게 자신은 왜 하나나 사코타, 렌지, 타쿠미와 달리 싸움도 못하는 토끼같은 존재인 걸까 하며 고민을 한다. 하지만 이에 야스시는 뺨을 날리며 남을 부러워하지 말라며 남을 부러워하는 것은 자신을 부정하는 거라며 자신을 가지라고 한다. 이 말이 그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후에 볼링에도 소질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트도 연습을 통해서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가며 다트를 통해서 자신감도 올라가고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된다.

졸업 후에는 '해머'라는 햄버거 가게에서 일을 한다고 한다. 취직이 결정된 이후 토라가 야스시에게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았다고 이야기하자 야스시는 토라의 뺨을 날리는데 그 이유는 바로 기뻐서... 가끔 둘만 나오는 장면을 본 독자들이라면 눈물과 웃음이 동시에 나는 부분이다. [1]
[1] 그전부터 항상 야스시는 친구들보다 약하고 볼품없다고 생각하는 토라에게 자신을 믿어라, 남과 나를 비교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토라가 이에 성공하자 대견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