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 메어리 | ||
성별 | 남성 | 성별 | 여성 |
소속 | 토미의 꽃집[가칭] | 소속 | 어느 회사[가칭] |
직위 | 꽃집 점장 | 직위 | 사무직 |
키 | 169cm | 키 | 160cm |
생일 | 1월 9일 | 생일 | 12월 5일 |
성격 키워드 | 겁이 많은ㆍ주의 깊은ㆍ다정한 | 성격 키워드 | 이타적인ㆍ다소 의지가 약한ㆍ순수한 |
취미 | 독서 | 취미 | 직접 만든 찻잎 우려서 마시기ㆍ공포 영화 감상 |
특기 | 분위기 파악 | 특기 | 반찬 요리 |
좋아하는 것 | 다즐링 | 좋아하는 것 | 안개꽃ㆍ향이 진하지 않은 꽃 |
싫어하는 것 | 어두운 분위기ㆍ깜짝 놀라는 것 | 싫어하는 것 | 심하게 나무라는 상사 |
성우 | 김인형[3] 야나기 코헤이 | 성우 | 김보나[4] 시바타 메이[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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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brary of Ruina의 등장인물들.어금니 사무소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 커플이며, 라오루의 주조연들 중에서 몇 안 되는 전투와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다.
2. 작중 행적
2.1. Library of Ruina
2.1.1. 어금니 사무소
워프 열차에 탑승하면서 첫 등장하는데, 정황상 메어리가 휴가를 받아서 여행을 온 것으로 보인다.[6]토미는 워프 열차를 타본 적이 없어서 긴장하지만, 메어리는 "도착할 때까지 옆에 붙어있어도 된다며" 토미를 안심시킨다.[7]
그러나, 워프 열차는 31시간이 넘도록 도착하지 않았고,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이 초대장을 통해서 도서관으로 빠져나갈때, 워프 열차에 남겨진다.
2.1.2. 사랑마을
워프 열차에 계속 갇혀있던 중 또 다른 승객인 재헌과 엘레나를 만난다. 엘레나의 설명으로 워프 열차 내부에서는 어떤 짓을 해도 죽지 않는다는 것[8]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다른 승객들처럼 그 둘에게 의지하며 버틴다.하지만, 오랜 시간을 견디지 못한 승객들이 폭주해 무차별적으로 다른 승객들을 습격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아직 멀쩡한 상태였던 승객들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엘레나와 재헌의 주도로 서로 몸을 융합해서 고깃덩이 괴물로 개조되었다. 토미와 메어리는 그 끔찍한 모습을 보고 한동안 시술을 거부하다가 결국 서로를 지키기 위해 서로의 몸을 융합한다.
토미: 그래도 이제 안심이야... 네 심장 고동 소리가 생생하게 느껴지거든...
메어리: 나도 그래... 우리는 떨어지지 않을 거야...
토미와 메어리를 비롯한 몸을 합친 승객들은 열차 내부에 사랑마을이라는 공동체를 세운다.메어리: 나도 그래... 우리는 떨어지지 않을 거야...
토머리[9] | |
나이 | 329,182일[10]부터 세는 것을 까먹었네? |
성별 | 토머리! |
키 | 문 끝에 머리가 닿는 정도![11] |
생일 | 열차 탑승 113일째! |
성격 키워드 | 착함! |
직업 | 사랑마을 지키기! |
취미 | 네모 접기! |
특기 | 세모 접기!!! |
좋아하는 것 | 칭찬! |
싫어하는 것 | 나쁜 사람들! |
엘레나의 명령으로 다른 사랑마을 주민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향한다. 도서관측과의 접대에서 가장 먼저 토미의 머리가 박살나 난동을 부리면서[15] 도서관을 밀어붙이지만 결국 패배해서 책이 되고 말았다.
…어디있어. 나 너무 무서워… 곁으로 와줘. 토미… 토미.
이들의 무참한 말로에는 평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앤젤라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에 심한 충격을 받은 듯, 평소와 다르게 융합되기 전의 모습을 기억하느냐[16] 묻기도 했으며, 접대 후 자신은 저들처럼 시간에 무너지지 않았다고 되뇌이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큰 충격을 받은 듯 하다.[대사2]2.2. Leviathan
앤젤라가 빛을 다시 도시에 퍼트리면서 도서관에 잠들었던 손님들이 부활했고, 그에 따라 토머리 역시 도시 어딘가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되는데, 하필 베르길리우스가 돌보던 고아원에 나타났다.[18]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사무소의 동료 해결사들이 산타 복장도 빌려줘서 간소하게나마 산타 모자도 쓰고 선물도 받은 베르길리우스가 도착했을 땐 눈물을 흘리며[19] 학살을 벌이던 도중이었다.
손에 잡힌 보육원 여성을 그대로 잡아 찢어 죽이려다가 이에 눈이 돌아간 베르길리우스에게 오른팔을 잘린다. 그 직후, 이오리가 토머리를 회수하기 위해 토머리를 죽이려는 베르길리우스를 막아서게 된다.
13화에서 점순이가 언급하는데, 도서관의 빛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돌아왔다고 한다.[20] 또한, 고아원이 토머리에게 당했던 사건을 "고아원이 선택을 받은 기적"이라고 평하며, 이를 계기로 살아남은 아이들을 이용해 유리창 실험을 시작했다고 한다.
3. 인게임 정보
- Library of Ruina
토머리는 높은 주사위값으로 합 승부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딜찍누로 적을 압살할 수 있는 책장으로 이루여져 있다.
4. 기타
라오루 15금 포기선언 이후 가장 그로테스크하게 나온 손님으로 유저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다.[21] 사랑마을 두 번째 무대에서 토머리가 살아있을 경우, 도서관의 배경이 사랑마을의 풍경으로 바뀌는데,[22] 피가 낭자한 배경, 내장으로 만든 사랑마을 간판, 뒤틀린 승객들, 기괴한 분위기와 상반되게 발랄한 느낌의 BGM인 From a Place of Love 때문에 기괴함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23] 게다가 토미와 메어리는 그 전까진 일개 시민이었을 뿐이고 미쳐버린 승객들이 서로를 죽여대던 비참한 상황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유대감과 인간성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절망적인 선택을 하였다. 결국 윤리의식을 잃어버린 날개와 뒤틀림에게 떠밀리고 떠밀린 끝에 도서관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희생자인지라 스토리에 몰입한 유저들에겐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후 다시 등장한 Leviathan에서는 반대로 가해자가 되어버리는, 끊어지지 않은 굴레의 희생자가 되었다.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최초의 보스전(전투 공간 배경 침식), 충격적인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끝 사랑의 모호한 설명과 2페이즈 이후 대사 등 전작을 해봤건 안해봤건 평등하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등장이었으며, 또한 도서관 배틀 시뮬레이션이라 써놓고 주사위 노름이나 하며 지들만 아는 이야기만 늘어놓던 '재미없는 비주얼 노벨'에서 제법 강력해진 적들+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된 '도시'의 분위기+배경지식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 나름 흥미로운 4라인 각각의 스토리를 갖추며 게임다워진 그 시작점이 바로 이 사랑마을 전투이니 스토리 외적으로도 중요한 전환점을 담당하고 있다.[24]
배경음악 From a Place of Love는 등장 후 한참 뒤에 추가된 것으로, 과거에는 아무것도 없는 차원을 영원히 떠도는 워프 열차와 같이 고요하고 음산한 소리가 깔려있었다.
끝 사랑의 발동조건은 토머리의 체력이 150 미만으로 줄어든 상태에서 막이 종료되는 것으로, 체력이 150이상인 상태에서 그 이상의 피해를 줘서 단번에 처치한다면 토미의 머리가 붙어있는 상태에서 책으로 화한다.
메어리를 연기한 김보나 성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토미를 연기한 김인형 성우와는 아는 선후배 사이였는데 하필 토머리 성우로 만나버렸다고.
Limbus Company에서 인간형 캐릭터가 최대 체력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서 죽으면 시체가 남는 대신 산산조각나면서 끔살당하는데, 이때 튀어나가는 살점 조각들의 이미지 파일 이름이 토머리로 되어있다. 라오루의 파일을 그대로 재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문서
[가칭] 정확한 명칭은 불명.[가칭] [3] 핀과 중복.[4] 비나와 중복.[5] 레니, 글로리아, 알파와 중복[6] 메어리가 "얼마만에 받는 휴가"라고 언급한다.[7] 옆에서 이 둘의 애정행각을 보던 올가는 기분 나빠했다.[8] 한 승객이 자살하려고 목을 그었는데 피와 살점이 그대로 몸에 붙어있는 채로 살아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를 죽이거나 자해를 해도 고통은 그대로 느끼는 상태로 영원히 죽지 않기 때문에 더욱 빨리 미쳐버린 것.[9] 이름은 둘의 영어 이름인 토미(Tommy)와 메어리(Merry)가 합쳐진 Tomerry다.[10] 약 900년[11] 약 350cm 추정[12] 년으로 치면 약 1984년으로 윤년을 감안하면 2년이 줄어들지만 큰 차이는 없다.[13] 정확히는 자신들이 융합한 것이 결과적으로 매우 비참하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본래 서로 다른 두 명이었다는 사실을 잊기로 결정한 것이다.[14] 그래도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망가져버린 다른 주민들보다는 양호한 상태이다.[15] 토미의 머리가 터져 끝 사랑 패시브가 발동되면 메어리의 비명 소리를 낸다. 또한 덱에 있는 책장이 전부 자신에게 피해를 주면서 깡위력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책장으로 변경된다.[16] 정확히는 토미와 메어리를 기억하는지에 대해 물었다.[대사2] 앤젤라: 난 두 번 다시 똑같은 일을 당하지 않을 거야. 난 저 사람들과 달리 나를 지켜냈어, 난 시간에 잡아먹히지 않고 버텨냈어, 난 무너지지 않았어... 난...[18] 고아원 입장에서는 최악의 불운이었다. 다른 손님들 중에도 도시 기준으로도 미친 사람들이나 뒤틀림 같은 이들은 많지만, 그들 대부분은 해당 고아원이 특색 붉은 시선이 보호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아무 이유없이 공격할 리가 없고, 뒤틀림 또한 지령 없이는 공격하지 않는 검지 조직원이나 합체하지 않는 이상 약한 아기 천사가 전부다. 그런데 그 많은 손님들 중 나타난 게 하필이면 토머리를 비롯한 아무 이성 없는 괴물이 되어버린 사랑마을 주민들이었다.[19] 라오루 때와 달리 이성이 없는 괴물처럼 흉폭하게 날뛰는 이유는 아무래도 사랑마을 주민들이 그랬듯이 재헌과 엘레나가 보이지 않고 낯선 곳에 나와 멘붕한 상태에서 해결사들의 눈에 띄어 뒤틀림이라고 습격당해 날뛰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 증거로 몸 곳곳에 베인 상처들이 많이 보인다.[20] 사실 가장 먼저 돌아온 것은 잔향악단이지만 이들은 도서관에서 전부 죽었으니 논외. 그렇다고 해도 토머리가 진짜 첫번째 생환자인지는 불확실한데 다른 해결사나 조직원들은 부활한 후 조용히 상황 파악에 주력했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토머리는 부활하자마자 앞뒤 안 재고 날뛰는 바람에 가장 먼저 발견된 것일 수도 있다. 적어도 이오리는 거의 동시에 부활했거나 미리 부활해서 토머리의 고아원 학살을 방조했을 듯.[21] 15금 포기선언을 한 직후 업데이트에서 나왔기 때문에 토머리 때문에 심의통과가 안된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22] 토머리가 죽으면 다시 원래 배경으로 돌아온다.[23] 접대 전 스토리와 끝 사랑~사망 대사까지 보고 가사를 다시 들으면 다른 방향으로 기분이 이상해진다.[24] 실제로 얼리엑세스 당시 커뮤니티 분위기는 사랑마을 추가 직후 긍정적인 의미로 화끈하게 불타올랐고, 극초기의 처참한 코드덩어리를 목도하고 구매를 망설이던 다수의 유저들조차 스스로 얼리엑세스에 뛰어들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