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부터 2008년까지는 16개의 팀이 4개의 조로 나뉘어 서로 두번씩 만나는 리그전을 하고, 상위 2개팀이 모여 8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시즌 기간을 단축하려는 시도가 여러번 있었는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토르네오 델 인테리오르에서 4팀, TOP 12에서 2팀 총6팀만이 참가하게 되었다. 2014년부터는 다시 처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개최되지 않다가 2022년은 TOP 12 우승팀 vs 토르네오 델 인테리오르 우승팀 오직 한 판만 치르도록 간략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