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인물2. 태양을 향해 외쳐라의 등장인물
1.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인물
프로필 | |
이름 | 藤堂 俊助 토도 슌스케 |
국적 | 일본 |
소속 | 경시청 |
계급 | 설계 주임 |
성우 | 츠카다 마사아키 이영달[1] |
경시청 소속 일본 브레이브 폴리스의 개발 설계 주임. 이름의 유래는 항목2에서 유래. 일본판에서는 그냥 기술자였는데 한국판에서는 왠지 박사가 되었다.
메카닉 머신이면 무엇이든 수리하는 만능 기술자. 자동차를 자기 아들이라고 생각하면서 끔찍하게 아끼는 자동차 애호가. 애차는 젊은 시절 폐차장에 고철로 버려진 것을 가져와서 손수 고친 오스틴 힐리 스프라이트 Mk-1[2]로, 이후 20여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정비하며 현역으로 끌고 다닌다.
토모나가 유우타에 의해 초AI가 마음을 가졌다는 것에 사에지마 총감과 마찬가지로 놀랐다. 사에지마와는 오랜 친구사이이기 때문에 경시총감과 개발부 주임이라는 어마어마한 계급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허울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판에서는 사에지마를 형님이라 부르는데, 일본판에서는 사에지마를 단나(旦那)[3]라 부르며 기본적으로 대화도 반말로 한다. 브레이브 폴리스에게는 기본적으로 토도 주임이라고 불리지만, 건맥스에게서만 '아저씨(おやっさん)'라 불린다.[4][5]
39화에서 클래식 자동차만 노려서 훔치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 스스로 애차를 몰며 미끼가 되었다.[6] 작전대로 잡혀왔을 때는 절도범이 모아놓은 수많은 클래식 카를 보고 감탄하면서도, 차를 훔치기만 했지 보닛을 열어보니 죄다 녹슬어 정비나 관리가 되지 않은 모습에 분노하여 탈출을 고민하긴 커녕 차 하나를 시동이 걸리도록 수리하였다.[7] 본인의 오토바이를 아끼지 않는 건맥스를 꾸짖기도 했지만, 건맥스가 절도범의 거대로봇에 위험받자 자신의 애차를 들이박아서 구한다.[8] 사건이 해결된 뒤에는 크게 파손된 건맥스를 수리하며 "너는 내 아들이야. 반드시 고친다."라는 말을 건넸다.[9]
46화에서 건맥스의 초AI를 일시 기능정지할 때, 마지막으로 건맥스를 봐 준 사람도 토도 주임. 건맥스는 왜 자기는 마지막인데 불공평하게 아저씨 얼굴을 봐야 하냐고 하자[10] 토도가 "너 자꾸 그러면 고물 창고에다가 폐차시켜버린다" 라고 하자, "그 고물들 모아서 나 다시 만들어 줄 거지?" 라는 뉘앙스로 받아치자 훌쩍거렸다.[11] 39화에서 위에 언급한 반드시 고친다고 언급한 걸 상기시키는 장면. 건맥스도 유우타에게 토도 주임을 잘 부탁한다고 당부한다.
2. 태양을 향해 외쳐라의 등장인물
이시하라 유지로가 연기했다. 위의 모티브이며 나나마가리 경찰서 조사부 제1계장. 계급은 경부. 통칭 보스.[1] 해당 성우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이 작품이 성우 대표작이다. 여담이지만 현재 이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들은 모두 고인이 되었다.[2] 영국의 자동차 회사 오스틴과 도널드 힐리의 합작으로 탄생한 스포츠카 브랜드 오스틴-힐리에서 1958년부터 1971년까지 생산한 스포츠카로, 토도의 것은 초기형이다.[3] 1. 『불교』 단나. 불가(佛家)에서 시주(施主)를 부르는 말. 시주. 단가(檀家). 2. 고용인·하인이 주인을 부르는 말. 나리. 3. 아내가 남편을 부르는 말. 또는 남의 남편을 부르는 말. 바깥양반. ex)うちのだんな 우리 바깥양반. 4. 상인 등이 남자 고객을 부르는 말. 손님. 5. 손위 남성을 부르는 말. 어르신. 6. 여성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생활을 돌보고 있는 남자를 이르는 말. 영감. 서방. ex)だんな持もち 서방이 있는 여자. 7. 불량배들이 경찰관을 부르는 말. 나리.[4] 오얏상(おやっさん)은 특정 집단을 총괄하는 대장격의 인물이나 자신이 믿고 따르는 윗손사람을 존경의 의미를 담아 친숙하게 부르는 명칭으로, 껄렁하고 거친 성격의 건맥스다운 호칭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판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처럼 '박사님'이라고 부른다.[5] 또한 오얏상이라는 명칭은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나이든 조력자에게 주로 붙는 별칭인데, 건맥스 또한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라이더라는 점을 생각하면 의도했든 아니든 패러디가 성립한다.[6] 처음엔 빌드팀을 미끼로 써볼 생각도 해봤지만 범인이 당연히 중장비를 노릴 이유가 없으니 바로 무산됐다.[7] 하지만 절도범은 도망갈 생각이냐며 수리한 차의 엔진 부분을 총으로 저격해 손상시켰다.[8] 이때 토도주임은 건맥스의 말대로 도망치려 했으나 애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자 당황하다 "이 얘는 건맥스를 구하고 싶어한다"고 깨닫고는 도와주기로 결정하자 기적같이 자동차의 시동이 걸린다.[9] 건맥스는 이에 "저 친구도 고쳐달라, 나는 저 친구에게 빚을 졌다."며 애차를 고칠 수 있느냐고 부탁한다.[10] 빌드팀은 각자의 썸녀(?)나 친구들이 왔고, 섀도우마루도 유우타의 누나들과 이야기했기 때문이다(...)[11] 그리고 건맥스는 "늙은 아저씨 눈물은 보기 싫은데."라며 나름대로 토도 주임을 생각하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