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개최 경기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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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FIFA 여자 월드컵 개막전 개최 경기장 | ||||
첫 대회 | → | 1회 | → | 2회 |
1991 FIFA 여자 월드컵 중국 톈허 스타디움 | 1995 FIFA 여자 월드컵 스웨덴 팅발라 IP |
역대 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 개최 경기장 | ||||
첫 대회 | → | 1회 | → | 2회 |
1991 FIFA 여자 월드컵 중국 톈허 스타디움 | 1995 FIFA 여자 월드컵 스웨덴 로순다 스타디온 |
<colbgcolor=#be0019><colcolor=#fec600> 톈허 체육장 天河体育场 Tianhe Stadium | |
별칭 | 天体 |
위치 | 광둥성 광저우시 톈허구 톈허루 299 广东省广州市天河区天河路299号 |
완공 | 1987년 8월 30일 |
건축면적 | - |
소유주 | 광저우시 체육국 (广州市体育局) |
수용인원 | 58,500명 56,000명(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
홈 팀 | |
홈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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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화인민공화국 광둥성 광저우시 톈허구에 위치한 톈허체육센터(天河体育中心)내의 여러 경기장 중 하나로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의 전 홈구장이자 1991 FIFA 여자 월드컵 중국 결승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축구 결승전이 열린 경기장이기도 하다.2. 역사
경기장이 신설되기 50여년 전 이곳 일대에는 중국 국민당의 국민혁명군이 건설한 톈허공항(天河机场)이 있었으며 중일전쟁에서 우위를 가진 일본군이 1938년 10월 21일 광저우를 침공하면서 한때는 일본 공군기지로 사용되었는데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고 1932년에 건설된 지금의 바이윈 국제공항의 전신인 광저우 항공참[1]으로 1959년 12월에 공항기능을 이전하면서 톈허공항은 폐쇄되어 공터로 남게 되었다.한동안 공터로 남아있었던 이곳은 1984년 광저우시 인민정부가 이곳일대를 1987년 제6회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운동회(中华人民共和国全国运动会)[2] 개최를 위해 경기장 건설부지로 지목하고 여러 경기장을 건설하면서 1987년 8월 30일 완공되었다.
1991년에는 FIFA 여자 월드컵의 1회 대회였던 1991 FIFA 여자 월드컵 중국의 결승전 경기장으로 쓰였지만, 홈팀 중국은 8강에서 스웨덴에 패하는 바람에 결승전은 남의 잔치가 되었고, 냉전이 갓 해빙되던 시기에 홈에서 미국이 초대 우승팀이 되는 배경 무대가 되었다. 이후 2007년 중국에서 두 번째 열렸던 여자월드컵은 광저우에서는 열리지 않았다.
2010년에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축구 종목 경기가 이곳에서 열렸는데, 주경기장의 지위는 광둥 올림픽 스타디움이 가져갔지만 축구 결승전과 3/4위전은 남녀 모두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남녀 모두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는데, 홈팀 중국은 남자는 16강[3], 여자는 4강[4]에 그쳐 결승 무대는 또다시 남의 잔치가 되었다. 그나마 여자축구에서는 3/4위전이라도 나갔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톈허에서 열린 3/4위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으면서 남의 잔칫상을 완성했다.
2011년부터는 막 슈퍼리그로 승격한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가 이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그전까지만 해도 갑급 리그에서 헤맸던 광저우 헝다는 이후 역사가 일취월장, 이 경기장에서만 AFC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두 번이나[5] 들어올렸다. 두 번 다 2차전이 여기서 열렸기 때문에, 실제 우승 세레머니도 여기서 했다. 다만 FC 서울과의 2013년 결승은 1, 2차전에서 모두 승패를 가리지 못해 원정 다득점으로 챔피언을 가렸고, 사상 최초로 결승전 2무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2023년 광저우 헝다가 신구장으로 이전할 예정이었지만 광저우 헝다의 모기업인 헝다그룹에서 파산 위기로 인하여 알 수 없게 되었다.
3. 교통
광저우 지하철 1호선 티위중신역 외에도 1호선 티위시루역, 3호선 린허시역이 이 경기장과 가까이 있다.[1] 지금의 바이윈 국제공항 위치가 아니라 광저우 지하철 2호선 페이샹공원역(飞翔公园站) 근처에 있었으며 도시확장에 따라 2004년 8월 5일부터 지금의 외곽지역으로 이전했다. 현재는 이곳에 바이윈국제회의센터(白云国际会议中心)와 바이윈완다광장 등으로 재개발 되었다.[2] 한국으로 치면 전국체전급 행사다. 참고로 올림픽은 '오림피커(올림픽의 한자 음차) 운동회'라고 부른다. 규모에 상관없이 체육대회는 전부 다 운동회다.[3] 대한민국에 0:3으로 패배했는데, 이 경기도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4] 일본에 0:1로 패배했다.[5] 2013,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