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8:20:55

톈진 항구 폭발 사고

텐진 폭발 사고에서 넘어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olbgcolor=#bc002d><colcolor=#fff> 톈진항 폭발사고
2015年天津港危化品仓库爆炸事故[1]
天津港“8·12”瑞海公司危险品仓库特别重大火灾爆炸事故[2]
2015 Tianjin explosions
<nopad>파일:tianjin-crater.jpg
발생일 2015년 8월 12일
발생 위치 중국 톈진 빈하이신구 톈진 항구
북위 39° 2′ 19″
동경 117° 44′ 13″
유형 폭발
원인 저장되어 있던 나이트로셀룰로스
인명피해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165명
실종 8명
부상 797명
재산 피해 약 1조 3,000억 원

1. 개요2. 원인3. 피해 규모4. 영상 자료
4.1. 통합 영상4.2. 영상 자료 14.3. 영상 자료 2
5. 한국에 끼친 영향6. 기타7. 유사 사례

[clearfix]

1. 개요

2015년 8월 12일(수) 오후 11시 30분(현지 시각), 중국 톈진 빈하이신구항구에서 컨테이너에 든 화학 물질이 폭발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그 화재로 인한 불이 주변의 창고 등에 옮겨서 2단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

2번의 큰 폭발과 여러 번의 작은 폭발이 일어났는데 2번의 큰 폭발은 30초 간격으로 발생했으며 첫 폭발은 TNT 3톤, 두 번째 폭발은 TNT 21톤급 폭발이었다고 한다.[3] 두 번째로 강한 재래식 폭탄으로 유명한 MOAB가 TNT 11톤급의 폭발력이고 TNT 21톤이면 미국에서 만든 핵포탄 무반동총 데이비 크로켓과 같은 규모의 폭발[4]이므로 어지간한 전쟁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울 수준의 대폭발이 2번이나 발생한 것이다. 실제로 사고 순간을 찍은 여러 영상들을 보면 아주 멀리 있어도 매우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폭발의 규모가 크며 잠시 후 충격파로 인해 유리가 깨지며 사람들이 넘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공위성에서도 폭발이 감지되었을 정도로 큰 폭발이었다.

파일:66DXX5r.jpg

2. 원인

사건 발생 초기의 언론사의 보도에 의하면 1차적으로 '루이하이 국제물류유한공사'의 적재 야적 컨테이너에서 위험한 화학물질[5]이 터져서 화재가 벌어지고 그로 인해 주변의 기름 저장고에 불이 옮겨붙어 초대형 폭발이 두 번 일어났다고 한다. 구체적인 폭발 원인 및 그 과정에 대해서는 언론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기름 저장고가 아닌 1차 폭발 관련 업체의 물류창고라는 이야기도 있다. '루이하이(瑞海) 국제물류유한공사'는 화학약품 등을 취급하는 물류회사로 2013년의 안전 검사에서도 컨테이너 5개가 안전 불합격 판정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한다.

이후 해외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해 소방관들의 초기 화재 진압이 대형 2단 폭발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창고에는 시안화 나트륨, 질산암모늄, 질산칼륨, 탄화 칼슘이 저장되어 있었는데 초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창고에 뿌린 물이 대량 저장된 탄화칼슘[6]과 만나 1차적으로 TNT 3t급의 대형 폭발을 일으킨 후 질산암모늄으로 TNT 21t급 초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는 설이다.[7] 만약 이것이 실제 원인일 경우 위의 기름 저장고에 의한 폭발론은 부정되며 소방관이 화재 진압을 하러 다가간 시점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이 설명되는데 안타깝게도 소방관을 희생시킨 폭발이 소방관에 의해 일어났다는 비극이 될 수 있다. 웨스트 비료공장 폭발 사고 때도 비슷한 원인으로 많은 소방관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물을 뿌리면 폭발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교육, 그리고 화재현장에 이러한 물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8]

다만 이 사고에서 희생된 소방관 대부분은 국가 공무원이 아니라 비정규직(계약직)이었으며 공무원 소방관에 비해 화재에 관한 교육을 심도 있게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참고로 중국의 소방인력은 행정부서에 소속된 게 아니라 인민무장경찰 소속[9]이다. 즉, 초동대처 인력이 제대로 된 소방조직 인력이 아니라 유한공사 내부에서 굴리던 자체 소방대였다는 얘기다.[10]

사고로부터 6개월 이후에 나온 중국 특별조사팀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창고 안에 보관돼 있던 나이트로셀룰로스가 가수분해 등의 화학작용으로 열을 내면서 폭발했다는 게 드러났다. 이후 질산암모늄에 불이 옮겨붙으변서 2차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가 지진을 연상케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지진이 아닌 굉음을 일으키는 거대한 폭발로 판명하였으며 중국지진센터에서도 폭발 사고가 쉽게 감지되었다. 따라서 이 사고를 지진으로 빗댈 경우 리히터(또는 모멘트) 규모 2.3 ~ 2.9로 해당하는 수치이다. 다만 사고 지점에서 약 160km 이격한 베이징에도 굉음, 충격파 등이 감지될 정도로 보인다.

3. 피해 규모

사고 후 현장의 모습
파일:W8mRioQ.jpg
토요타 자동차 야적장에서 수출을 위해 배에 실리려 대기 중이던 차량들이며 그 뒤쪽의 건물들이 뼈대만 남기고 싸그리 녹아내리며 한 줌의 잿더미가 되고 말았다. 폭발의 규모를 알 수 있는 부분.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 야적장에 보관되어 있던 많은 차량들도 토요타의 차량들과 같은 상황이 되어 버렸다. 여러 회사들이 모두 합해 차량 약 8,000대 정도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파일:tZWIb23r.jpg
폭발 전/폭발 후 전체 공중사진
2015년 8월 22일 기준으로 116명이 사망하고 60명이 실종되었으며 입원치료를 받던 부상자가 646명이라고 한다. 입원자 중 13명이 위독한 상태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고 화재를 진압하려던 소방관 다수가 근무 중 순직했다. 처음 3t 정도의 (상대적으로) 소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그걸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들이 출동했으나 이후 21t급의 대규모 폭발에 말려들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확인된 소방관 사망자는 65명이며 실종자 60명 중 소방관이 39명이라고 한다.

1차 폭발 및 화재가 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2차적 폭발이 일어났기 때문에 소방관들의 인명피해가 상당히 컸지만 사건 발생 시간이 밤 11시 정도였고 폭발 지점이 사람들이 사는 거주 및 활동 구역과는 상당히 멀어서 폭발 규모에 비해서는 다행히 전체 인명 피해가 매우 적은 편인 듯 하다...는 것이 중국의 공식 입장이었다. 그러나 창고와 민간인 거주 지역은 멀지 않은 편이다. 가장 가까운 민간 주택은 최초 폭발지로부터 겨우 600m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500m 떨어진 곳에는 고속도로와 경전철이 위치했다. 폭발 지점에서 가까운 아파트들은 창문이 통째로 박살나고 내벽(아파트의 방을 구분하는 벽)이 완전히 무너졌으며 폭발 당시 창문 근처에 서서 현장을 지켜보던 목격자 다수가 유리 파편에 피해를 입었다.

폭발사고가 발생한 물류창고에는 최소한 약 700t 정도의 시안화나트륨(청산소다)이 보관되어 있었으며 이것이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폭발 현장 주변 하수도에서 시안화나트륨이 검출됐으며 이는 이미 이 화학물질이 누출됐음을 시사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중국 당국은 214명으로 구성된 생화학 제독부대를 구조 현장에 투입했다고 한다.

관영 언론의 기자가 '10분 정도 있었는데 피부가 따갑다'고 말할 정도로(기사) 유독물질의 심각한 대기 누출이 의심되는 상황이며 폭발 현장의 반경 3km 이내의 접근이 완전 봉쇄되었다고 한다. 냄새도 심해 마스크 안으로 들어온다고 한다.

2015년 8월 기준으로 확인된 부상자 중 한국인 5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네 사람은 찰과상 등 경상이고 나머지 한 명도 팔 골절상 정도인 듯하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항구 야적장에 둔 차량 4,000여 대가 불타는 등 물적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보험처리로 실질적인 피해액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톈진 지하철 9호선 운행이 중단되었다.

사건 발생 한 달 뒤 공식적으로 당국에서 밝힌 사망자는 120여명, 부상자가 600여 명 정도였지만 6개월 뒤에 최종 집계 결과가 나왔는데 165명 사망 8명 실종 798명 부상이었다고 한다. 저 중 소방관 사상자는 약 100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최종적으로 1,000여 명의 사상자와 1조 3,000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를 낳았다.

4. 영상 자료

4.1. 통합 영상


사고가 녹화된 동영상에서 폭발 시점을 동기화한 영상이다. 첫 번째 폭발은 08초에, 두 번째 폭발은 42초에 일어난다. 폭발에 의한 버섯구름을 볼 수 있다. 첫 번째 폭발까지는 대부분 단순 폭발 사고라고 생각했는지 영상을 찍으며 구경거리 취급하고 있지만 두 번째 폭발부터는 훨씬 먼 곳까지 충격파가 미치면서 상황이 심각해지고 영상을 찍으면서 구경하던 사람들도 바로 대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상의 왼쪽 위를 보면 차단기를 통과하려는 차량의 시점에서 찍은 부분이 있는데 차단봉이 올라가는 사이 멀리서 1차 폭발과 함께 섬광이 비치자 위험하다고 판단해 통과하지 않고 조금씩 후진하는데 2차 폭발이 일어나면서 차단봉이 휘어지고 근처에 있는 나무들도 흔들릴 정도로 심한 충격파가 미치자 황급히 후진하는 모습이 보인다.

4.2. 영상 자료 1


이 영상이 폭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영상이다. 폭발 직후 콘크리트 벽으로 추정되는 전방의 담장이 순식간에 조각나서 촬영자를 덮쳐온다. 촬영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촬영기기도 함께 사라졌지만 영상은 스트리밍 사이트에 올라와서 살아남았다. 참고로 이것은 워터마크가 없는 기기에 남아있는 오리지널 영상이다.[11]

4.3. 영상 자료 2

사람에 따라 충격적인 내용일 수도 있어 현재 영상은 비공개 처리되었다. 아래의 전문은 폭발에 직접적으로 휘말려 부상입은 사람들과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대화문이다.
촬영자: 방금 영상 촬영 멈췄는데 또 시작된다... 망할.... 또 폭발할거 같아

(50초경 2차 폭발)

촬영자의 친구(이하 친구): (촬영자 이름으로 추정됨), 여기로 와! 여기로!
촬영자: 피가 나[12]... 창문에서 떨어져야 해.
친구: 가자.... 엎드려, 엎드려. 거긴 잘못된 길이야. 엎드려, 엎드려! 거긴 아니야! 창문 가까이 가지마. 뜨거운 공기가 흐른다. 계단으로 가면 안돼.
친구: 너 전화 울린다.
촬영자: 나 죽어가고 있어.
친구: 엎드려봐. 심호흡해. 숨을 깊게 들이마셔. 깊게.
친구: 누구 또 다쳤어? 심호흡해. 건물이 흔들린다.
누군가: Get over here! Get over here! (이리로! 이리로 와요!)[13]
친구: 엎드리고 숨을 깊게 들이마셔. 심호흡을 해야 해. 다쳤으니 심호흡해. (촬영자 이름), 숨을 깊게 들이마셔. 다쳤으니 심호흡해.

(2분경) 친구: 모두 조용히 해! 진정해!
다른 사람: 계단으로 갈 수 있을까?
친구: 아니, 절대 계단으로는 못 가. 여긴 28층이야.
친구: 야 네 핸드폰 좀 줘봐. 핸드폰 좀. 비밀번호 뭐야, 비밀번호! 비밀번호... 진정하자.
(아마도 촬영자): ....피투성이가 됐어.
친구: 심호흡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살고 싶으면 심호흡해. 움직이지마! 상처가 더 깊어져, 움직이면 안 돼!
다른 남자: 여기 있어도 괜찮을까?
친구: 괜찮을거야.
친구: 젠장 누가 핸드폰 좀 줘봐.... 젠장....


이 영상은 촬영된 동영상 중 폭심지에서 두 번째로 가까운 지점에서 녹화된 동영상이다. 충격파에 유리창이 모두 부서졌고 안에 있는 사람들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5. 한국에 끼친 영향

해당 사고에서 발생된 오염물질들이 바람을 타고 한국까지 날아올 가능성이 높다며 비를 맞지 말라는 괴담이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 한동안 돌았다. 하지만 폭발 과정에서 대부분 연소되거나 가라앉았기 때문에 바다를 건너올 가능성은 사실 무근이며, 그 밖의 상황에 대해서도 기상청은 오염물질이 무겁고 기상 상황과 지리적 위치를 고려하면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일치된 견해를 보였다.

파일:/image/001/2015/08/17/GYH2015081700060004400_P2_99_20150817185504.jpg

사고 직후 바람은 동북부 쪽으로 불었으며 각계 전문가들은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한반도에 발생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밝혔다.(기사) 하지만 만약 이 사고가 겨울에 발생했다면 비록 소량이라도 미세먼지마냥 북서 계절풍을 타고 한반도로 밀려왔을 가능성도 있었으니 여름에 사고가 터진 게 한국 입장에선 다행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 운영되는 컨테이너 부두에도 비상이 걸렸는데 이 사고 이후 위험물 컨테이너에 대해 터미널에 장치하지 않고 선박 도착 즉시 화물차가 도착하여 상/하차하여 가도록 변경되여 많은 불편이 생겼다.

사고 현장 주변엔 다국적제약회사들이 운영하던 공장들도 여럿 있었는데 이들도 모두 전소되면서 사실상 운영이 중단되었다. 이후 공장들은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재가동 되었지만 이 공백 기간 동안 상당량의 약재가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으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에서 판매하는 잔탁(라니티딘염산염)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약재 공급이 끊긴 품목이 여럿이다.

6. 기타

톈진 지역 방송사인 톈진 위성 TV가 사고 다음 날 13일 오전까지 조강지처 클럽을 방영했는데 이날 오전 10시 반이 되어서야 사고를 다루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져 비난을 받았다.(링크)

파일:external/cdn1.24live.co/1439539826759850.jpg
파일:external/cdn1.24live.co/1439540146728560.jpg

폭발 장소 부근에서 의문의 흰색 결정이 발견된다고 한다. 물을 붓자 발화했는데 위 내용을 보아 폭발의 열기로 인해 융해되었다가 고체화된 탄화칼슘인 것으로 보인다.

2017년 8월 5일에 차트를 달리는 남자 39회 '최악의 해외 인재'에서도 다뤄졌다.

2022년 2월 24일 MBC의 2시 뉴스외전과 오후 5시 뉴스특보에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항구 포격 장면이라며 톈진항 폭발 사고 장면을 사용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해당 보도는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왔다. MBC 측은 '현지 주민 촬영'이라며 알 수 없는 출처에 책임을 돌렸다.

7. 유사 사례



[1] 천진항 위험화품 창고 폭발사고[2] 천진항 “8·12” 루이하이공사 위험품 창고 특별중대화재폭발사고[3] 나가사키에 투하됐던 팻 맨의 1000분의 1 수준의 위력이지만 영상으로 보았듯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이 사고의 폭발이 작은 것이 아닌 팻 맨의 위력이 무식한 수준으로 컸던 것이다.[4] BBC 측 보도[5] 자세한 내용물에 대한 정보는 없다.[6] 흔히 카바이드라고 부른다. 카바이드는 금속과 탄소의 화합물의 통칭이지만 그중에서 특히 공업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칼슘 카바이드를 흔히 간단히 카바이드라고 부른다. 칼슘 카바이드는 물과 반응해서 가연성 기체인 아세틸렌을 형성한다.(CaC2 + 2H2O → Ca(OH)2 + C2H2)[7] 보통 대형 폭발사고가 나면 주범은 질산암모늄인 경우가 많다. 실제 1947년 미국의 텍사스 시티에서 발생한 3.2kt (3,200t) 규모의 폭발사고의 원인도 질산암모늄이였다.[8] 비슷한 예로 숭례문 방화 사건이 있다.[9] 현재는 응급관리부 소속 소방구원대오라는 이름으로 인원과 조직이 독립했다.[10] 이런 경우는 세계적으로 많으며 한국에도 소방청 외에 대규모 사업장(조선소 등)에는 자체 소방인력이 있다.[11] 스트리밍 사이트에 올라온 것은 녹화가 계속 업로드되어 약간 더 영상 길이가 길다. 비슷한 영상으로 CJayride라는 스트리머도 근처 행사에서 스트리밍하다가 6초에 폭발이 보이며 스트리밍이 종료됐다. 참고로 이 스트리머는 멀쩡히 살아서 현재도 방송을 하고 있으나 당시 영상 자체는 현재 비공개되었다.[12] 이때 촬영자의 목에 깨진 창문 조각이 꽂혔다고 한다.[13] 영어로 말했다. 외국인으로 추정된다.[14] 인명/재산피해 모두 이 사고가 아득히 능가한다. 톈진 항구 사고의 수십 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