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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01:55:40

텐마 겟코


파일:텐마 겟코.jpg

天馬月行 / Gekko Tenma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카드

1. 개요

유희왕 R의 등장인물.

텐마 야코의 쌍둥이 형.

2. 작중 행적

본래는 야코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고아였으나, 페가수스 J. 크로포드 밑으로 거두어져 함께 자라왔다. 페가수스는 전세계에서 우수한 고아들을 모아 듀얼리스트나 게임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한 이른바 '페가수스 미니언'들을 육성해 왔으며, 그 역시 야코와 함께 듀얼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야코는 물론이거니와 카드 프로페서 리치 마세트조차도 그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으며, 그 실력은 페가수스조차도 '퍼펙트 듀얼리스트'라고 부를 정도로 완벽했다. 이로 인해 야코는 퍼펙트한 형에게 언제나 열등감을 품고 있었으며, 이 열등감 때문에 결국 삼사신의 꼬드김에 넘어가 사고를 치고 만다. 그렇게 텐마 야코가 사신의 힘을 얻은 후 겟코는 야코의 지배하에 놓였고, 쌍둥이라는 특성 상 야코의 분신 같은 신세가 된다.

야코에게 납치된 마자키 안즈를 되찾기 위해 카드 프로페서를 쓰러뜨리고 있던 어둠의 유우기에게 사신 드레드루트를 넣은 덱을 들고 앞을 막아서며 자신이 지면 안즈를 풀어주겠다고 하며 듀얼을 걸어온다. 유우기는 겟코와 듀얼을 해서 승리하지만, 사실 이것은 페가수스를 부활 할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사신을 소환하기 위한 야코의 계략이었다. 드레드루트의 소환이라는 목적이 달성되자 야코는 겟코의 지배를 그만뒀고, 겟코는 정신지배에서 풀려나게 된다. 이후 유우기와 안즈를 통해 페가수스의 죽음에 유우기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 겟코는 야코를 막기위해 유우기와 합류한다.[1]

그 직후 나타난 테드 바니어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퍼펙트 듀얼리스트란 별명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지만, 그 다음에 나타난 카드 프로페서의 정점 리치 마세트와의 듀얼하게 된다. 그러나 '엔젤 07'과 '부메랑 엘프'로 다이렉트 어택 → 리치의 '환혹의 섬광'으로 컨트롤은 겟코에게 남긴 채 부메랑 엘프를 벽 몬스터로 활용 → 겟코의 '자애의 애뮬릿'으로 부메랑 엘프의 전투 데미지 무효 → 리치의 '스친 탄환'으로 전투를 서로에게로의 다이렉트 어택으로 변경 → 패배하고 말았다.[2]

이 때문에 모쿠바가 길을 열어주기 전까지 유우기와 겟코는 한동안 갇혀 있어야 했다.
야코, 아직 끝내서는 안 돼!
네 말이 맞을지도 몰라, 나는 페가수스님의 빛을 내려받는 달[3]에 불과해...
하지만 너는 달라! 너는 아무리 깊은 어둠에 있어도 계속 성장해왔어!
페가수스님이 사신을 완성하지 않은 것은 너에겐 사신이 필요 없었기 때문이야!
지금부터 페가수스님은 없어, 그러니까...
지금부터의 싸움 앞에는, 페가수스님이 그 눈으로 봤던 너의 미래가 있을거야!
사신 따위는 필요하지 않은 너의 미래의 모습이!
본의 아니게 겟코가 길을 막아버린 셈이지만, 건물 정상으로 올라 간 후에 일어난 텐마 야코와의 마지막 듀얼에서 "퍼펙트 듀얼리스트"의 진정한 뜻을 말하며 야코를 설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사실 페가수스가 퍼펙트라고 했던 것은 좋은 의미가 아니었고, 실은 겟코는 이미 성장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강해질수가 없다는 뜻이었다. 과거의 자신에게 졌지만 성장하여 랭킹 1위가 된 리치 마세트에게 패한것도 이것 때문이었다. 페가수스를 잃은 상실감에 마세트는 성장 할 수 있었지만, 겟코의 성장은 완료되어 그럴 수 없었던 것. 겟코 본인도 이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 동생 야코에게 기대를 걸고 있었다.[4]

3. 사용 카드

장착 마법과 천사족 몬스터를 주축으로 한 덱을 사용.

플레이 스타일은 스탯이 낮지만 효과가 강한 엘프 몬스터를 마법 함정으로 보조해 싸우는 스타일. 이를 위해 천사의 자비 같이 대량 드로우 후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카드를 사용한 뒤, 묘지의 카드들을 재횔용하는 전법을 사용했다.

3.1. OCG화된 카드

3.2. OCG화되지 않은 카드


[1] 사실 원래부터 야코의 계획에 반대했다가 사신의 힘에 당했었다.[2] 근데 한 가지 애매한 부분이 있다. 컨트롤이 아직 겟코에게 있었다고 하면, 부메랑 엘프에게는 배틀 페이즈 중 1번 공격하는 대상을 변경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스친 탄환의 효과도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주는 게 아닌 '공격 데미지'를 주는 것이다. 다만 리치 마세트가 듀얼 종료 이후 야코에 대한 생각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지적한 것을 보면 승리를 서둘렀기 때문에 실수를 저지른 듯.[3] 텐마 겟코의 한자는 天馬 月行, 즉 속을 걷는다는 뜻을 내포한다. 반면 야코의 夜行은 어둠을 걷는다는 의미를 내포.[4] 다만 마세트 본인이 언급했듯 실력적으로 마세트보다 떨어진다 할 수는 없을 듯.[5] 과거 회상에서 사용.[6] 야코에게서 받은 복제 카드로, 정신을 되찾은 후 파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