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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20:03

테크노라

플라네테스에 등장하는 가상기업.

본 작품내의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다. 지구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제 1사업부, 지구 궤도상을 통괄하는 제 2사업부, 그리고 달 및 기타 행성을 담당하는 제 3사업부로 이루어져있는 듯 하다.

여기서 주로 다루어지는 사업부는 제 2사업부로서, 지구궤도상의 우주쓰레기를 치우는 데브리과도 제 2사업부 관할하에 속해있다.

이 세계관에서는 고고도항공기 뿐 만이 아닌 , 화성을 오고가는 화물선도 지구궤도를 돌고있기 때문에, 우주개발에 참가하는 회사는 연합에서 정해주는 쿼터만큼의 데브리를 회수해야한다. 그것 때문에 회사입장으로서는 적자만 나는 데브리과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그래서 그런지 사내에서도 데브리과는 반과라 불리며 무시당하고 있다.

이외로는 폰 브라운 호를 비롯한 목성탐사/개발계획에 갈릴레오 에너지라는 유령회사를 설립해 투자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좌천당하고 회사에 반감을 품은 전 제 2사업부장 돌프 아잘리아의 계획, 그리고 경쟁사 베가의 뒷지원으로 인해 갈릴레오 에너지의 경영권을 상실하는 뼈아픈 실책을 겪었다.

이후는 공기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