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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1 21:08:03

테세우스 스캐맨더

파일:0.51_Hufflepuff_Crest_Transparent.png
테세우스 스캐맨더
Theseus Scamander
파일:테세우스 신동사3 포스터.jpg
<colbgcolor=#f6e80f><colcolor=#000> 출생 <colbgcolor=#ffffff,#000>1889년
혈통 순수혈통 or 혼혈
기숙사 후플푸프
경력 마법 정부 산하 오러 본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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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6e80f><colcolor=#000> 형제자매 <colbgcolor=#ffffff,#000><colcolor=#000,#fff>남동생 뉴트 스캐맨더
친인척 제수 포펜티나 골드스틴
조카 이름불명
조카손자 롤프 스캐맨더
조카손자며느리 루나 러브굿
조카증손자 로컨 스캐맨더
조카증손자 라이샌더 스캐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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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 장민혁
일본판 성우 에구치 타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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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프리퀄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국 마법 정부 소속의 오러.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의 친형이다.

엄마를 닮아 동물을 길들이는 것을 좋아했던 뉴트와는 달리, 호그와트 재학 시절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데다 미남이기까지한 엄친아로, N.E.W.T.에서 뛰어난 성적을 입증해 오러 본부에 입사한 뒤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강력한 마법사이며 오러로서의 명성도 자자해 제1차 세계 대전에서의 활약으로 전쟁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었다고 한다.[1]

유서깊은 순수혈통 가문인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마녀 레타 레스트레인지와 약혼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신비한 동물사전

등장은 하지 않고 MACUSA 내에서 그의 이름이 잠시 언급된다.

2.2.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뉴트 스캐맨더가 출국 허가 문제로 마법 정부로 불려가서 만난다.[2] 마법 정부에서는 출국을 허가하는 대신, 테세우스의 부서 휘하에 들어가 크레덴스의 행방을 쫓으라 하지만, 뉴트는 형하고 같이 일하느니 차라리 출국을 포기해버린다. 테세우스는 뉴트에게 밥이라도 먹으러 오라고 하거나, 뉴트를 포옹하면서 몰래 감시가 붙었다고 경고하는 등, 서로 싫어한다는 뉴트의 말과는 달리 그냥 뉴트 혼자서 싫어하는 것 같은 묘사가 있다[3]. 아무래도 성공한 형으로써 뉴트에겐 귀찮은 잔소리를 하고, 지나치게 챙기려는 듯한 태도를 뉴트가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이런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4][5] 이후 뉴트 스캐맨더제이콥 코왈스키와 함께 파리로 떠나자, 테세우스와 레타를 비롯한 마법 정부 사람들이 알버스 덤블도어의 교실에 들이닥친다. 마법 사법부장이 덤블도어가 겔러트 그린델왈드와 친형제 이상의 사이였다는 것에 주목하여 그에게 마법 추적 팔찌를 채우고 떠나자, 덤블도어는 테세우스에게 파리에 가거든, 그린델왈드와는 얽히지 말라고 경고한다.

파리가 그린델왈드의 검은 천이 뒤덮이면서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테세우스 스캐맨더 역시 프랑스 마법 정부에서 집회 주모자들을 체포할 준비를 하는데, 웬 자기랑 똑같이 생긴 사람처음 보는 수상한 여자와 마법 정부로 들어오자 그들을 쫓는다. 마법 정부 내부에서는 순간이동이 불가능하기에 서로 달리면서 추격전이 펼쳐지는데, 문제는 상대가 겔러트 그린델왈드와 일기토를 벌인 적 있는 티나였고, 테세우스가 선공했지만 결국 제압당한다.[6] 테세우스가 의자에서 제압당하자 통쾌해하는 뉴트의 표정은 덤이다.[7]
어서 을 잡자고.
Let's take him.
레스트레인지의 묘지에서 그린델왈드의 집회가 시작되고, 테세우스가 오러들을 이끌고 집회를 포위한다. 하지만 그린델왈드는 이미 오러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오히려 함부로 폭력을 쓰면 안되는 오러들의 입장을 역이용해 군중을 통해 오러들을 압박한다. 그러던 중 한 우월주의자[8]살인 저주를 맞고 사망하면서[9] 집회 참가자들은 그린델왈드의 뜻대로 그린델왈드의 메세지를 전 세계로 퍼뜨리기 위해 흩어진다.[10] 주역들과 오러들을 제외한 나머지 마법사들이 전부 사라지자 그린델왈드는 본색을 드러내 푸른 불꽃으로 오러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뉴트와 테세우스는 방어마법으로 겨우 불꽃으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지만, 레타가 자신이 사랑하는 두 사람을 구하기 위해 그린델왈드에게 동조하는 척하면서 공격하지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그린델왈드의 푸른 불꽃은 엄청난 속도로 확산되어 묘지를 무너뜨렸고, 때마침 도착한 니콜라스 플라멜의 주도 하에 생존자들이 펼친 거대한 마법으로 그린델왈드의 불꽃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싸움이 끝난 후, 뉴트는 테세우스에게 먼저 포옹을 청하고[11] 화해하며 "자신이 고를 편을 정했다."라며[12] 형과 함께 그린델왈드와 맞서 싸울 것을 다짐한다.

이후 테세우스는 다른 주역들과 함께 알버스 덤블도어를 찾아가고, 그에게 묶인 마법 팔찌를 풀어준다.

2편 이후로 영국 마법 정부에서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많은 오러들을 이끌고 집회에 잠입했다가, 본인을 제외한 오러측 전원이 몰살되었단 결과를 얻었기 때문. 테세우스가 절대로 선제공격하지 말라고 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부하 통솔에 실패한 상황이기에 책임을 피하기 힘들게 되었다.[13] 게다가 사랑까지 잃었으니, 이래저래 제이콥과 함께 파리 사태 최악의 피해자. 제이콥은 그래도 다음 편에서 퀴니와 관계가 개선될지 모른다는 희망이라도 있지만, 이쪽은 레타가 아예 사망하고 말았으니 그나마 동생과 화해했다는 것이 위안이다.

2.3.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연인인 레타가 그린델왈드에 의해 피살당한 만큼 그 원수를 갚기 위하여 향후 지속적인 출연이 가능해 보이며 그에 걸맞게 예고편을 보면 3편에서는 제법 비중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도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한 핵심 멤버로 출연하며, 베를린에 도착하기 전, 덤블도어로부터 금장식이 있는 붉은색의 넥타이 하나를 받았다.[14] 베를린에 있는 독일 마법부에 그의 추종자들을 보게 되는데 복수심 때문인지 보겔이 그린델왈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는 동시에 머지 않아 그린델왈드의 추종자 마법사들을 오러로서 체포하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수적 열세에 몰린 것과 더불어 헬무트의 기습 공격에 당해 피랍되고 만다.

알버스 덤블도어의 편지가 공개되었는데, 현재는 폐쇄되었다고 하지만 비공식적으로 독일 마법부가 비밀 감옥으로 쓰고 있는 에르크슈타크에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에 뉴트 스캐맨더가 납치된 테세우스를 구하기 위해 이 감옥에 면회를 갔는데, 뉴트가 감옥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덤블도어에게서 받은 것과 똑같은 넥타이를 하고 있는 간수가 '금방 돌아올 거라고? 그럼 난 마법부 장관이다'라며 뭔가 심상치 않은 것이 있는 듯한 암시를 한다.

감옥 내부는 단순히 방치로 추정되는 이유로 어둡고 축축한데다가 수감자들은 거미줄 비슷한 것에 거꾸로 묶여 있었다. 전갈들까지 돌아다닐 정도였고, 하필이면 면회 때 지팡이와 피켓, 테디를 맡겨놓아서 무방비에 램프 하나만 들고 찾아온 뉴트는 전갈들을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전갈춤을 추면서 테세우스가 있는 곳까지 아무 일 일으키지 않고 도착하는데 성공하지만... 곧이어 엄청난 울림과 함께 만티코어가 깨어나며 사태가 급변한다. 테세우스와 크게 멀지 않은 수감자를 꼬리로 낚아채서 잡아먹은 뒤 뼈다귀와 시체만 휙 던져버렸으며, 전갈들이 시체를 잡아먹는 장면에 뉴트와 테세우스는 이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더불어 무리 전갈들도 급변하여 만티코어가 먹어치운 시체와 뼈다귀에 몰려들기까지 하고, 그 과정에서 최대한 전갈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전갈춤을 추면서 조심히 탈출을 시도하지만, 테세우스와 뉴트 또한 만티코어의 촉수에 휘감겨서 죽을 뻔한다.[15] 다행히 뉴트가 맡겨둔 마법 생물들이 뉴트의 구조 신호를 듣고 도와주러 갔고,[16] 극적으로 뉴트가 피켓이 가져온 지팡이를 주워서 아씨오 주문을 시전해 붉은색 넥타이를 불러내서 포트키가 발동하여 뉴트와 함께 호그와트로 이동하면서 살아남는데 성공한다.[17]

이후 필요의 방에서 그린델왈드를 교란시킬 작전을 짜고 뉴트, 알버스, 제이콥, 율랄리, 번티랑 같이 부탄 왕국으로 이동한다. 부탄 왕국에서는 율랄리랑 팀을 이뤄 활동한다.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들을 상대하지만 이번에도 수적 열세에 밀려 가방들을 빼앗겼는데 그 가방들은 복제품이었고 가방을 열면서 나온 내용물들[18]이 난장판을 쳐서 탈출, 유서프 카마와 합류해서 올라왔고 알버스와 그린델왈드의 결투를 지켜본 후 알버스에게 그린델왈드를 막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다른 일행들과 함께 제이콥의 빵집에 제이콥과 퀴니의 결혼을 축하해주러 왔다.

3. 여담



[1] 전쟁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모른다. 마법계와 비 마법계는 철저히 분리되어 있는지라 마법사들을 이끌고 전면전을 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트도 전쟁 당시 동부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아이언밸리를 돌보았다는 것을 보면 분명 마법 사회에도 1차대전의 영향이 있었음은 분명하다.[2] 뉴트는 천둥새를 고향에 풀어주러 미국에 갔지만, 신비한 동물사전을 쓰러 갔다고 둘러대고 있다.[3] 사실 신비한 동물사전이 나왔을 무렵에 테세우스가 뉴트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었는데, 내용은 유럽을 떠나있는 동생에게 어디에 있든 잘 지내라며 자신은 모두가 맡고 싶어하는 그린델왈드 체포 임무를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리고 있다.[4] 그리고 마법 정부에서 다시 만나 치르는 과정을 보면 좀 더 이 묘사가 확실해진다. 본인으로 변장한 뉴트를 혼자서 쫓아가는데, 전후 상황을 생각했을 때 뉴트를 마법 정부 밖으로 도망치게 도우려고 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그를 딱히 제압하거나 죽이기 위해서 그를 찾는게 아닌데도 뉴트는 도망간다. 물론 뉴트 입장에서는 한시가 급해 빨리 정보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그들을 방해할 확률이 높은 형을 피하는 게 맞지만, 상황을 고려해도 이미 들킨 입장에서는 그를 제압하는 것보다는 그와 대화하는 게 더 나은 해결책에 가깝다.[5] 또한 테세우스는 뉴트가 싫어하는 ‘오러’이다. 오러들에 대한 뉴트의 시선은 티나에게 보낸 편지 속에서 잘 드러난다. 또한 뉴트가 좋아하던 레타와 약혼하게 된 것도 복잡한 형제관계의 원인 중 하나이다. 사실 작중에 보면 테세우스를 포함한 개념인 오러들은 오히려 소수이다. 테세우스의 장관은 그린델왈드의 집회 장소에서 그린델왈드 신봉자들뿐만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체포해버리라는 막가파이며, 덤블도어의 힘을 이용하려고 할 뿐 노골적으로 적대시한다. 뉴트의 입장에서, 오러는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는 과격주의자인데 안 그래도 깐깐한 형이 그 집단에 들어가니 반감이 든걸로 보인다.[6] 다만, 테세우스 역시 상당한 수준의 오러란 것을 감안하면, 실력 차이라기보다는 추격전 중간에 있던 방해요소들이 테세우스를 방해해서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애초에 테세우스가 약했으면 겔러트 그린델왈드를 잡는 임무에 해외파견했을리 없고, 그 임무에서 테세우스는 오러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리더의 위치다. 게다가 이때 보면 테세우스는 자신의 마법을 웬 처음보는 여자가 막는 걸 보고 벙쪄서 지팡이를 내린다. 애초에 실력발휘할 기회도, 생각도 없었던 것. 작중 묘사되는 테세우스의 실력이라면, 아끼는 동생과 함께 있는 여자를 무턱대고 공격할리가 없다.[7] "아마 내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일 거 같은데요!"라고 말하는 건 덤이다.[8] 티나와 뉴트가 그린델왈드의 소집 명령을 보면서 대화할 때 잠시 그들 옆에 서있던 소녀였다.[9] 오러측이 쏜 주문인건 분명하지만, 오러로 위장한 그린델왈드의 추종자가 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시대가 달라지긴 했지만 기존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 오러들은 되도록이면 용서받지 못할 저주들을 사용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 놈은 화염을 보고 당황하기는 커녕 웃으면서 화염쪽으로 다가간다. 처음부터 명분을 얻으려던 그린델왈드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높다.[10] 집회는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들이 많았지만, 그저 관심 차원에서 모인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괜히 테세우스가 오러들에게 함부로 폭력을 쓰지 말 것을 강조했던 것이 아니다.[11] 이전 장면들을 보면 늘 테세우스가 먼저 뉴트에게 포옹을 한다. 뉴트가 테세우스로 변신했을 때 자기 형이 제일 좋아하는게 포옹이라고 말했을 정도.[12] 영국 마법 정부에서 테세우스는 뉴트에게 "세상이 변하고 있다. 이제 너도 편을 골라야 한다."라며 악과 맞서 싸울 것을 종용한다. 당시 뉴트의 답은 난 누구의 편도 아냐였다.[13] 오러 몰살건은 상대가 오러가 한 트럭으로 몰려와도 상대할 수 없는 초강자이므로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 그린델왈드를 힘으로 상대할 수 없다는 건 고위부에서도 잘 알고 있고. 다만 이길 수 없는 자를 상대로 현명하지 못한 형태와 전력으로 잡으러 왔다가 개털린 것은 실책이다. 물론 전쟁영웅이라 불릴 정도로 공이 큰 인물이고, 오러들이 많이 죽은 상황에서 그만큼 실력있는 고위급 오러도 많이 없을테니 잘리거나 그러진 않겠지만 안 좋은 상황이다.[14] 붉은색은 그리핀도르의 상징이지만 테세우스의 기숙사는 노란색이 상징인 후플푸프다.[15] 습격당한 원인은 뉴트가 넘겨준 램프가 꺼져버린 것. 그 과정에서 죄수 하나가 더 사망하였다.[16] 피켓이 자물쇠를 따서 지팡이를 빼돌렸는데 테디는 그 와중에 금장식 넥타이를 풀고 있었다. 결국 간수가 깨어나서 간수로부터 도망치던 도중이었다.[17] 여담으로 테세우스를 감고 있던 촉수중 아주 짧은 끝부분도 함께 이동했는데 테세우스에게서 풀려나서 호그와트의 호수로 들어갔다.[18] 테세우스는 황금 스니치와 블러저, 율랄리는 마법이 걸린 책들.[19] 자연스럽게 진한 포옹을 청하거나, 오러여서 안그래도 바쁠 인물이 동생의 출국 금지 해제 요청에 같이 참석한다거나, 혼자 사는 동생을 걱정해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먼저 권하거나, 뉴트에게 붙은 감시를 몰래 알려주는 등으로 동생을 슬쩍 챙긴다.[20] 사실 현실에서의 형제관계도 형이 동생한테 잘 해줘도. 동생이 형에게 틱틱대고 어느정도 옥신각신 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이상한 것은 아니다.[21] 덤블도어와 불과 7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다.[22] 사실 셜록 외에도 함께 출연한 작품이 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