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 ||
이름 | 폴켄 フォルケン VOLKEN | |
나이 | 80세 | |
클래스 | 국왕 | |
출신지 | 테란 왕국 | |
종족 | 인간 | |
성우 | 우시야마 시게루/?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테란 왕국의 왕.
거의 병상에 누워있는 고령의 국왕으로 물질문명을 싫어하고 전설에 순응하는 평화주의자이다. 결혼도 하지 않았는지 가족이 아무도 없다.
박학다식해 세계의 현자들 사이에서도 현왕이라 칭송받으며 전세계의 전설이나 고사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다.
다만 본인이 부국강병에 관심이 없고, 늘 병으로 누워있다 보니 왕으로서의 집무도 못한 데다 그의 평화주의 정책에 신하들과 백성들이 싫증을 느낀 나머지 왕국을 대거 떠나버린 터라 국력은 크게 쇠퇴해서 테란 왕국은 나라가 아니라 겨우 작은 마을 수준으로 떨어져버렸다. 나라라고 하기에도 비웃을 인구 50명 정도 작은 마을 촌장이 왕이리고 행세하는 꼴이라서 형편이 말이 아니다. 다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나라 중에서는 가장 약소국.
게다가 나이도 이젠 여든이나 되는 터에 자손도 없은 채로 워낙 병약해서 침대에 앉아있는 씬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아주 가끔씩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리할콘으로 만들어진 패자의 검을 대신해 다이의 새로운 검이 될 검을 만드는데 지식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진마강용검을 신이 제조했다든가 벵가나 왕국의 랭거쿠스같은 작은 마을이 어디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배경에 지도가 표시된 것으로 보아 아예 위치를 꿰뚫고 있었던 듯하다.) 과연 현왕.
이 외에도 잠깐잠깐씩이지만 많은 지식으로 모험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그가 대마왕 버언과의 싸움을 돕는 위해서 찾아내 다이 일행에게 보낸 고문서는 대파사주문 미나카토르에 대한 각종 내용이 자세히 실려 있어 향후 레오나가 파사의 동굴에서 미나카토르를 습득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
사실 구작의 1992년 방영 에피가 테란 왕국 근처에서 바란과 1차전까지만 하고 종영하여 테란 왕국 사정은 묻히고 신작의 2021년 방영 에피때 바란과 1~2차전을 다 다루며 테란 왕의 비중도 겨우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