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rraforming Mars: Ares Expedition 테라포밍 마스: 아레스 익스페디션 | ||
| | 디자이너 | 야코브 프뤽셀리우스(Jacob Fryxelius), 닉 리틀(Nick Little), 시드니 엥겔스타인 (Sydney Engelstein) |
| 발매사 | 프뤽스게임즈 (FryxGames) | |
| 발매년도 | 2021 | |
| 인원 | 1 ~ 4인 | |
| 플레이 시간 | 60분 | |
| 연령 | 만 14세 이상 | |
| 장르 | 전략 게임 | |
| 테마 | SF, 경제, 산업/제조, 환경 | |
| 시스템 | 동시선택, 손에 든 카드 관리, 플레이어 간 다양한 능력 발휘, 협력 카드게임 | |
| 홈페이지 | 프뤽스 게임즈 / 긱 페이지 다이브다이스 페이지 | |
1. 개요
2021년에 개발된 테라포밍 마스 시스템 기반 카드 게임. 테라포밍 마스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적정 연령은 만 14세 이상이며, 카드 게임인 만큼 플레이 시간을 줄여 플레이 시간은 60분이다. 모든 플레이어가 단계를 동시에 진행하여 플레이 시간이 짧아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테라포밍 마스와 세계관을 공유하는지라 생각보다 고민할 거리가 많아 실질적으로 60분 안에 끝나지는 않는다. 기존의 테라포밍 마스와 그 확장들과는 무관한 게임으로, 타일이 없어졌으며 영토를 건설하는 시스템이 아예 사라졌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2. 배경
| 희망의 메시지 우리 인류는 역사상 한 번도 겪은 적 없는 최고의 번영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하던 과거의 한계를 뛰어넘었으며, 마침내 저 하늘의 별 사이에 새로운 집을 만들 준비까지 끝마쳤습니다. 화성에는 증가하는 인구가 정착할 새 거주지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화성은 인류가 우주 전체로 뻗어나갈 새로운 첫걸음 그 자체입니다. 찬란한 미래를 현실로 만들려면 저 붉은 행성의 테라포밍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구의 모든 대형 기업에게 본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을 제의합니다. 우리는 신기술 연구에 자금을 투자할 것이고, 핵심 자원의 채굴과 운송을 지원할 것이며, 그 외에 인류가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추진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인류 전체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노력은 마침내 우리 후손에게 더 나은 미래로 보답하리라 굳게 확신합니다. 2315년 1월 10일, 국제연합 우주공보관, 테리 느고 |
전작의 메시지와는 미세하게 다르다. 전작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주체는 세계정부였던 반면에 본작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주체는 국제연합이다. 배경 연도는 2315년으로 같지만 서로 다른 세계관에 있는 듯 하다. 게임이 라이트해진 만큼 국제연합에서 지급하는 돈은 5 메가크레딧밖에 되지 않는다. 게임 종료 조건은 전작과 동일한 산소 농도 14%, 해양 타일 9장, 온도 +8°C이다. 에너지가 기본 자원에서 제외되며 열으로 일원화되었으며, 강철과 티타늄은 자원으로 취급하지 않고 '가용량' 이라는 시스템으로 대체되었다. 카드 시스템은 유지형, 활동형, 사건형 세 종류로 동일하나 본작에서는 유지형 카드는 오직 생산력 관련 능력만 존재한다. 그리고 사건형 카드들은 이제 더이상 사용 뒤 뒷면으로 엎어 놓지 않으며 태그를 보유한 것으로 취급한다. 중앙 게임판이 있기는 하지만 산소 농도, 온도, 해양과 테라포밍 등급만 표시하게끔 간소화되었다.
3. 구성 요소
게임은 중앙 게임판 1개, 개인 게임판 4개, 단계 카드 20장, 프로젝트 카드 208장, 기업 카드 12장 및 자원의 갯수를 표시하는 자원 큐브들로 구성된다. 칠이 잘 벗겨지고는 하던 기존의 금속 자원 큐브들과는 다르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문제점이 개선되었다. 또한 자원 큐브들을 담을 플라스틱 통 또한 제공하는데, 빅 박스 제품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통과 동일하나 Ares Expedition을 상징하는 AE라는 문자가 새겨져있다. 개인 게임판 또한 조악하던 예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더이상 플레이어 큐브가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지 않게끔 바뀌었다. 격동 스타터킥 보상으로 지급된 개인 게임판과 비슷한 퀄리티로 제작되었다.
4. 프로젝트 카드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 이전의 게임들과는 다르게 모든 일러스트를 직접 그린 듯 하다. 반면 효과와 이름이 전작의 카드들과 같은 카드들도 여럿 있어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다. 사건형 카드들도 태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태그의 증가가 생산력의 증가로 직결되게끔 유지형 카드들의 체계가 바뀌었다. 카드는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언제든지 3 메가크레딧에 팔 수 있어 유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