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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4 21:50:12

테나즈치노 미코토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의 등장인물. 왼손다이다라 해체마인.

아시나즈치노 미코토의 아내로 거인에 매우 긴 팔을 가진 아름다운 여성이다.[1]

하지만 마신이라 남편인 이시나즈치노 미코토와 항상 사람들을 잡아먹어 한 고승과 우카노미타마노 미코토에 의해 남편과 항아리에 봉인되었다. 그 뒤 보물을 찾으러 온 몇몇 덕에 봉인에서 풀려나고 남편과 함께 그들을 잡아먹는다.

각성한 우카노미타마노 미코토에 의해 칼로 목이 잘리고 머리를 찔려 사망.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인 아시나가도 죽고 우카노미타마노 미코토에 의해 둘 다 나무가 되었지만 대소환의 여파로 재부활.[2]

부활 후 아시나가와 함께 무림사의 다이다라 봉인을 노리고 습격했지만 실패하고 퇴각했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12권에서 날아다니는 가마를 타고 와 긴 팔을 뻗어 시라히메 일행을 데리고 야마토로 퇴각한다.

여담으로 웃음소리는 "히히히히히히히" 이다.


[1] 팔이 지나치게 길어 걸어다니기 힘들다고 한다. 반대로 아시나가는 다리가 지나치게 길어 먹이를 잡기 힘들다. 이러한 특성으로 미루어 볼 때 둘은 부부관계보단 공생관계에 가까울지도. 하지만 테나가가 죽자 그의 남편인 아시나가가 오열하는 장면을 보면 그래도 부부사이에 제법 정도 붙은 것 같다.[2] 아시나가의 대사에서도 유추해볼 수 있듯 신이라도 죽을 수는 있으나, 나중에 다시 살아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