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업데이트 후 탈론에 대한 내용은 탈론(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83(+90) | 2113 |
체력 재생 | 8.51(+0.75) | 21.26 |
자원 | 377.2(+37) | 1006.2 |
자원 재생 | 7.59(+0.5) | 16.09 |
공격력 | 60(+3.1) | 111.7 |
공격 속도 | 0.668(+2.7%) | 0.975 |
방어력 | 26.38(+3.5) | 86.88 |
마법 저항력 | 32.1(+1.25) | 53.35 |
사거리 | 125(+0) | 125 |
이동 속도 | 350(+0) | 350 |
업데이트 이전에도 꽤나 준수한 능력치를 갖고 있었다. 업데이트 후와 비교해, 폭딜을 내는 패시브와 로밍기인 벽넘기가 없어서인지 공격속도와 이동 속도가 더 높았다. 하지만 공격이 들어가는 판정이 훨씬 느려서 공속이 높았음에도 평타 모션은 현 탈론보다 한참 모자랐다.
2. 스킬
2.1. 기본 지속 효과 - 자비(Mercy)
탈론은 둔화, 기절, 속박 및 제압당한 적에게 기본 공격을 가할시 10%만큼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1] |
한 때 애쉬, 피오라와 함께 최악의 패시브로 평가받았던 스킬.[2] 추가 피해를 준다니 있어서 나쁠 것까지야 없겠지만, 그 피해량이 다른 챔피언들의 스킬과 비교해서 굉장히 낮은데다 발동 조건이 CC기와 기본 공격이라 암살자인 탈론에게 정말 부적합한 스킬이었다. 단적인 비교로 갈퀴손 후에 잘 덤벼들어 2번, 많아야 3번 정도 기본 공격을 치는 불편한 콤보를 통해 탈론이 얻는 추가딜은 고작 1~5 레벨 리븐의 룬 검 평타 '한 대'급이었다.
한국 서버에서는 기본 공격이 아니라 그냥 10%라고 써있어서 모든 공격에 적용된다는 오해가 있기도 했다.
목 긋기의 추가 피해와는 곱연산으로 적용되었다. 즉, 최대 딜 증폭량은 1.15×1.1=1.265.
2.2. Q - 녹서스식 외교(Noxian Diplomacy)
탈론의 다음 기본 공격이 추가 물리 피해를 줍니다. 대상이 적 챔피언인 경우 출혈을 일으키며 6초에 걸쳐 물리 피해를 받고 지속 시간 동안 위치가 드러납니다. |
40 / 45 / 50 / 55 / 60 | 125 | 8 / 7 / 6 / 5 / 4 |
+ 30 / 60 / 90 / 120 / 150 (+0.3 추가 공격력) 10 / 20 / 30 / 40 / 50 (+1.2 추가 공격력) (출혈 피해) | ||
흔한 온 넥스트 힛 스킬이었다. 발동하면 4초 동안 탈론의 양 팔에 칼날이 돌아가고 적중한 적 위에 칼 표식이 나타나는 이펙트가 있었다.
용도는 당연히 누킹 콤보. 평캔도 가능하니 E평Q가 정석 사용법. 티아맷과의 궁합도 좋았고, 출혈뎀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타워에도 피해가 들어가서 포탑 깨는 데에도 편리했다. 엄연히 시간을 두고 피해를 입히는 출혈 피해라서 이미 죽을 대상에게서 뻘플을 빼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다.
스킬의 계수는 1.5로 꽤 높았지만, 기본 피해량이 매우 썩어빠졌기 때문에 아이템이 뜨기 전까진 그야말로 평타 한대를 더 갈기는 스킬에 불과했으며 도트 피해는 챔피언의 체젠만도 못했다. 하지만 기본 공격에 더해 나가는데다, 출혈 피해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중후반부엔 W보다 이 스킬이 주 딜링기였다. 탈론이 극후반에 무한의 대검을 사는 이유기도 했는데, 물론 치명타 피해는 기본 공격력만큼만 늘어나고 스킬 피해량에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무대 자체 공격력도 매우 높은데다 온힛기,E의 피해 증폭에 더해 콤보 중 두 번까지 확정적으로 기본 공격을 넣을 수 있었기 때문.
또한 출혈에는 대상의 위치를 드러내는 효과도 있었는데 절대 시야는 아니여서 은신한 적은 드러내지 못했다.
업데이트 후 기본 공격으로 출혈 상태를 만드는 것은 패시브로, 평캔이 가능한 점은 근접Q로 계승되었다.
2.3. W - 갈퀴손(Rake)
탈론이 부메랑 단검을 여러 개 던져 명중하는 적에게 두 번에 걸쳐 물리 피해를 줍니다. 검에 맞은 적은 2초 동안 느려집니다. |
60 / 65 / 70 / 75 / 80 | 650[3] | 10 |
30 / 55 / 80 / 105 / 130 (+0.6 추가 공격력) (타격당 피해량) 60 / 110 / 160 / 210 / 260 (+1.2 추가 공격력) (총 피해량) | ||
- 20 / 25 / 30 / 35 / 40% | ||
매커니즘과 용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세부 수치에는 자잘한 차이점이 많았다. 일단 1타에도 둔화가 있었고 투사체 속도가 지금보다 살짝 느린 대신 2타가 딜레이 없이 바로 돌아와서 발동이 더 빨랐으며, 둔화가 각각 2초로 굉장히 길었지만 기본 피해량이 낮고 1타와 2타의 피해량도 같아서 초반 피해량이 굉장히 낮았다.
때문에 탈론은 초반 라인전이 꽤나 약한 편이었다. 1레벨에는 2타까지 전부 맞혀도 그 마나가성비 안 좋다는 말파이트 Q와 동급(체력과 마나 1:1 교환)이라 대부분의 챔피언들과 딜교가 성립이 안 되었으며, 라인전에서 조용히 CS를 챙기는 데 주로 사용되었다. 대신 1타부터 2초 슬로우가 있어 즉발 이동기인 목 긋기와 함께 갱호응에 상당히 좋은 스킬이었다. 미니언에 E+W 콤보로 1400 가량의 거리에서 즉발 갱호응도 가능했다.
스킬 사정거리가 600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이유는 북미 공식홈페이지 정보의 오류 때문. 실제 사정거리는 725~750 사이이다. 인게임에서 확인해보면 목 긋기보다 조금 더 길었다. 아무래도 2타까지 전부 맞는 유효 사거리를 기준으로 잰 듯.
되돌아오는 부메랑 스킬인데도 시전 중 탈론이 사망하면 스킬이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증발했었다. 최후의 발악조차 안됐던 것. 2016 프리시즌에 와서야 수정되었다.
2.4. E - 목 긋기(Cutthroat)
탈론이 순식간에 대상 뒤에 나타나 0.25초 동안 이동 속도를 99% 감소시킵니다. 이후 탈론이 가하는 모든 피해가 3초간 증가합니다. |
35 / 40 / 45 / 50 / 55 | 700 | 18 / 16 / 14 / 12 / 10 |
+ 3 / 6 / 9 / 12 / 15% | ||
카타리나의 순보와 비슷한 즉발 타겟팅 순간이동기였다. 피해량 증폭과 CC가 있기는 하지만 수치가 너무 낮은데다, 적 유닛만 가능하고 자체 피해도 전혀 없는 등 성능 자체만 놓고보면 하위 호환 스킬.[4]
물론 이건 순보 자체가 너무 우수한 이동기이기 때문이고, 반대로 순보를 제외하곤 암살자들의 돌진기 중에서 이만큼 뛰어난 이동기는 드물었다. 덕분에 탈론은 적에게 접근하기도, 적의 논타겟 스킬을 피하면서 반격하기도 쉬웠다.
원래는 슬로우 대신 1초 침묵 효과가 있었다. 스킬명이 목 긋기인 것은 이 때문. 그러나 다른 챔피언들이 너프를 먹고 탈론의 픽승률이 떠오르자 4.17 패치에서 침묵이 삭제되었다. '발목 긋기' 나 '못 긋기', '못 걷기' 라는 이명도 이 때부터 생겼다.
2.5. R - 그림자 공격(Shadow Assault)
탈론이 원 모양으로 검을 던지며 2.5초 동안 은신 상태에 들어갑니다. 또한 이동 속도가 40% 상승합니다. 은신 상태가 풀리면 퍼져 있던 검이 탈론이 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적 유닛은 검에 맞을 때마다 물리 피해를 입습니다. |
100 | 650 | 100 / 80 / 60 |
120 / 170 / 220 (+0.75 추가 공격력) (타격당 피해량) 240 / 340 / 440 (+1.5 추가 공격력) (총 피해량) | ||
갈퀴손처럼 업데이트 전후에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당시는 은신을 투명 감지 와드(핑크 와드)로 감지할 수 있어 생존기로 썩 좋지는 않았고, 기본 공격이나 Q로 2차 공격을 적에게 딸려보내는 옵션이 없었다. 궁극기의 이동 속도 증가는 은신 지속시간동안만이었기 때문에 2.5초보다 궁극기를 일찍 종료하면 이속도 더 빨리 꺼졌다. 대신 은신 도중 아이템 사용 효과를 사용하면 일체의 딜레이 없이 즉시 재시전되었기 때문에 누킹은 지금보다 빨랐다.
W처럼 시전 도중 탈론이 죽거나 시전 장소에서 멀리 떨어지면 일부 칼날이 돌아오지 않고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게 되는 버그가 있었다.
3. 평가
3.1. 장점
- 강력한 광역 딜링과 한타 능력
넓지막히 퍼지는 W와 R 덕분에 탈론은 암살자면서 광역 딜을 넣기 쉽다. E평Q 콤보로 하나는 사실상 빈사상태이며, 주변에 있던 다른 적들도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되었다. 비슷하게 암살자이면서 광역 딜을 넣는 카타리나와 달리 탈론은 킬어시나 캐스팅과 무관하게 최대 딜을 낼 수 있던 점, 지금의 Q보다 E의 사거리가 훨씬 길고 즉발 이동기였던 점. W의 슬로우와 연속 공격으로 인한 블클 방깎 등의 디버프도 넣을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궁극기의 은신 효과로 본인이 먼저 들어가도 어느 정도의 생존력이 보장되었기 때문에[5] 암살자 주제에 직접 이니시를 거는 것도 가능했다.
- 뛰어난 갱호응, 로밍 능력
즉발 이동기인 목 긋기와 조합해 최대 1400 가량의 거리에서 2초 둔화를 걸 수 있어 탈론은 갱호응이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어느 정도 템이 나오면 광역기인 갈퀴손으로 라인을 빠르게 밀 수 있었기에 로밍에도 뛰어났다.
- 순간 암살능력
탈론의 스킬들은 선딜이 거의 없어 빠르면 1초 이내에 반격의 여지 없이 모든 딜을 적에게 쏟아놓을 수 있었다. 게다가 직관적인 구조고, 목 긋기는 타겟팅 돌진기라 암살 콤보의 난이도도 낮은 편이었다.
3.2. 단점
- 약한 라인전
지금의 탈론이 저레벨에 패왕급의 딜량을 뿜어내는 것에 반해, 피해량이 없는 것에 가까웠던 Q, 생채기 수준이였던 W 덕분에 탈론은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는 암살은 커녕 딜교도 버거웠다. W 2타를 맞춰도 적 메이지가 평타 두대 때리면 그대로 탈론의 딜교 손해였기 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W가 3레벨이 찍히는 5렙 전까진 쥐 죽은 듯이 타워에 박혀서 타워와 겸상을 해야 했다. 그나마 침묵이 삭제되기 전까지는 그나마 스킬 의존도가 높은 캐스터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했지만, 너프 이후에는 사실상 모든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전이 약한 편이었다.
- 생존기의 부재
우수한 이동기인 목 긋기는 적 유닛만 가능한데다, 사실상 돌입에 필수 스킬이고, 궁극기는 핑와에 드러나는 은신과 약간의 이속만 제공할 뿐이라 암살을 시도한 탈론은 적을 죽이지 못하면 그대로 죽는 챔피언이었다. 유리한 상황에서야 적 모두를 죽이거나 탈론이 죽더라도 쳐놓은 딜로 한타를 대승하겠지만, 불리한 상황에서는 주요 딜러인 미드가 딜을 넣기 위해 거의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점은 심히 난감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궁극기로 후퇴까지 가능했던 라이벌인 제드와 비교해 부각되는 단점.
3.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해당 챔피언 기준으로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습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꼭 해당 챔피언에게 힘든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 할 것.
- 탈론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대다수의 딜탱류 챔피언: 암살자이니만큼 이런 원콤도 안 나는 챔피언들은 탈론에게 어려운 상대였다.
- 라인 푸쉬와 견제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 라인전이 약한 탈론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을 수 있었다.
- 같은 암살자: 탈론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면서 라인전도 탈론보다는 강하고, 탈론을 이기기 쉬운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었다.
- CC기나 보호기가 뛰어난 챔피언: 말할 필요도 없는 암살자들의 카운터
- 기타
- 탈론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거의 모든 원거리 딜러와 마법사 챔피언: 비록 콤보는 꽤나 달랐지만 1초 안에 물몸의 목을 따고 자기는 은신으로 유유히 도망가는 암살 메커니즘은 현재와 다를 바 없었고, 특히 현재의 원거리 Q보다 사거리도 200이나 길고 순간이동 판정인 목 긋기 때문에 암살 성공율 자체는 현 스킬셋보다 훨씬 높았다. 적의 시야가 없는 곳에서 미리 궁을 펼치고 은신 지속시간동안 달려가 E로 달라붙어 순식간에 풀콤을 박는 테크닉은 과거 궁에 느낌표가 없던 렝가의 공포를 물몸들에게 고스란히 느끼게 해 주었다.
- 논타겟 스킬에 많이 의존하는 챔피언: 목 긋기로 스킬을 피하기 쉽고, 몸이 약한 편이라 W 딜교 한두번이면 킬각을 만들기가 쉬웠다. 단, 라인전에선 허약한 스킬셋 때문에 불리했다. 사고 없이 5렙을 찍냐가 관건.
- 기타
- 카사딘: ap챔피언한테 효과적으로 설계된 카사딘은 마뎀이 거의 없는 탈론 앞에서 힘이 빠졌다. 6렙 전에는 라인전 약캐 탈론한테도 빌빌대는 라인전 최약체이며 합류전은 더더욱 저열했다. 서로 궁을 찍으면 라인전이야 반반 갈 수가 있었지만 여전히 맞딜은 후달리고 푸시력이 구려서 운영면에서 탈론한테 휘둘리기 십상이었다. 지금과 달리 평타 비중이 높았던 옛날 탈론은 어느정도 왕귀까지 가능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힘들었다.
4. 역사
4.1. 2011 ~ 2012 시즌
출시 초기 탈론은 보통 탑으로 갔다.[10] 하지만 탱커에 약한 암살자인데다, 특히나 초반 스킬 피해량이 낮은 편이라 힘을 쓰기 어려웠고 이내 몸이 약한 챔피언들이 많이 오는 미드로 내려가게 되었다.시즌 2 시절의 탈론은 현재와 다른 방관 공식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심하게 많이 빠져서 르통기한, 빵통기한과 더불어 탈통기한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유통기한 챔피언이었다. 대신 침묵과 순간이동형 돌진으로 탈론에게 선공권을 주는 목 긋기와 순간 누킹 능력으로 당시 미드 라인에 자주 오던 애니, 브랜드 등 유리몸 누커들을 순식간에 때려눕히고 이를 활용해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안티 캐리형 챔프였다. 미드 판테온과 비슷한 역할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유통기한 챔피언 주제에 스킬 피해량이 너무 낮고 라인전이 구려서 비주류, 고인 챔피언이라는 평이었다.
4.2. 2013 시즌
방관 공식으로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탈통기한이 없어졌고 블클의 변화로 여느 AD 캐리들처럼 날아올랐다. 심지어 이 즈음 탈론은 목 긋기의 추가 피해량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를 갖고 있었는데, 뒤늦게 발견하고 수정하면서 버그 수정 후 적용되는 수치에 놀란 라이엇이 부랴부랴 스킬깡뎀을 내렸고 그 위세가 한풀 꺾였다.이후 블클이 너프를 먹고 직간접적인 너프로 AD캐스터들의 위세가 전체적으로 추락하고 고정 방어룬의 대세화,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의 활용도 증가, 대부분의 미드 라이너들이 가진 원거리 평타의 재발견, 미드 대세 챔프의 변화 등으로 서서히 라인전 능력이 약해지면서 다시 비주류 챔피언이 되었다.
4.3. 2014 시즌
프리시즌 패치로 마나 포션이 삭제되면서 보상으로 기본마나는 327.2 -> 377.2로 증가하고 성장마나는 40 -> 37으로 감소했다. 그리고 많은 챔피언들이 너프를 받자 그 반사이익을 받아 승률 1위를 독주하며 솔랭을 폭격하고 대회에도 모습을 내비치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았다.결국 롤드컵 기간 중 목 긋기에 붙어있던 침묵을 삭제했고 승률이 폭락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별다른 버프 없이도 승률은 상위권에 드는 등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명 '은갈치 탈론'이라고 불리는 탈론 사랑꾼들의 상징인 삼성 화이트 탈론 스킨이 나온 것도 이시점.
4.4. 2015 ~ 2016 시즌
2015 프리시즌에서 야만의 몽둥이가 삭제되고, 라위, 티아맷이 변경되어 간접 너프를 받았다. 대신 천둥 군주의 호령이라는 새로운 특성과 궁합이 잘 맞아 입지를 유지했다.대회에선 IEM 8강 패자전에서 Origen이 TSM을 상대로 지면 탈락인 상황에서 과감히 칼락인으로 골라 비역슨의 트페를 상대로 초반을 잘 풀어나갔지만, 결국 존재감 없이 탈락에 일조했다.
드락사르의 황혼검이라는 암살자에게 유용한 신규 아이템이 생기면서 픽률이 두 배 이상 상승하는 등 다시 한번 주류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후 패치로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너프를 먹으면서 추락했다. 수치로만 보면 목 긋기 패치때보다 더 떨어질 정도의 대형 너프였다.
5.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5.1. 정글
시즌 3 블클 변경과 AD의 강세, 정글 개편 이후로 연구되기 시작한 픽.광역기인 갈퀴손덕에 정글링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고, 폭딜과 타겟 침묵 돌진기인 목 긋기를 통해 갱킹과 카정 능력도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유지력이 나쁘고 카정에 취약한데다 갱킹이 아니고서야 사실상 뚜벅이에 불과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성장성도 라인에 비해 낮고, 침묵이 사라지면서 사실상 여느 정글챔들의 하위 호환픽으로 전락하며 사장되었다.
나진의 모쿠자 선수가 가끔 플레이했었다고 한다.
5.2. 탑
시즌2 까지 미드 대신 쓰이기도 했다. 특히 래퍼드가 애용하는 픽이기도 했었는데, 항상 탈론을 마지막에 뽑아서 팀의 서포터인 러보가 탈론을 픽했는데 그때의 습관이 남아서 러보는 항상 밴픽때 탈론부터 픽창에 띄어놓고 밴픽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드가 주류가 되면서 사장되었다.시즌5부터 궁극기를 배우는 6렙 전까지 라인전을 수월히 넘길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탑에 탱커가 아닌 암살자가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상성을 많이 타고, 조합에 탱커가 없어지는 고질적인 단점이 있어 잠깐 반짝했다 얼마 안 가 다시 잠잠해졌다.
[1] 실제 효과는 0.1총AD의 추가피해. 치명타 반영이 안 됐었다.[2] 애쉬는 비전투 시 중첩을 쌓아서 최대 중첩 시에 다음 기본 공격 '1번'이 치명타가 되는 집중이란 스킬이었고, 피오라는 적 공격 시 '미세한' 체력을 회복하는 결투가라는 스킬이었다. 애쉬는 설명을 보면 꽤 좋은 효과지만 당시는 롤 초창기라서 방관 애쉬가 연구되기 전이었다.[3] 공식 홈페이지 정보의 오류고, 실제 사정거리는 725~750 사이였다.[4] 심지어 평캔도 안됐다. 돌진 직후 자동으로 기본 공격을 넣어주는 옵션은 같은데... 기본 공격 직후 목 긋기를 쓰면 기본 공격이 나가지 않았다. 초기 효과였던 침묵이 둔화 99%로 바뀐 후엔 그나마 쉬워진 편이었다.[5] 물론 암살자 패치 이전엔 투명 감지 와드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가 주의깊게 대처했다면 도망가는 탈론의 머리채를 붙잡고 두루치기를 시전하는 일도 흔했다.[6] 단, 탈론을 상대로 AP만 올리는 말파이트의 경우는 탈론이 주문포식자 하나만 사와도 탈론에게 초반 주도권이 넘어갔다. 물론 챔피언 컨셉에 걸맞게 방템과 탱템만 두르는 말파이트는 탈론이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겼다.[7] 초가스가 탱을 가든 AP를 가든 무조건 탈론이 불리했다.[8] 단, 라인전은 오히려 탈론이 말자하보다 더 유리했다. 리워크 후에는 아예 말자하 입장에서 극악으로 불리한 상성이 되었다.[9] 이 시절 갈리오는 지금처럼 스킬셋이 전부 바뀌기 이전의 갈리오였으며, 대부분의 AD 캐스터들에게 라인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론을 상대로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당시 탈론의 라인전이 갈리오의 라인전보다 한참 구렸기 때문. 그래서 갈리오가 시작부터 편안하게 AP만 무식하게 올려도 탈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한타에서도 탈론이 암살을 하려고 진입하는 순간 갈리오의 궁극기 한방에 아무것도 못하고 터지는 일도 다반사였고.[10] 챔피언 스포트라이트에서 탑에서 니달리랑 치고박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