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3c983><colcolor=#217fd6> 탈다린 Taldar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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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217fd6> 오리지널 | 리마스터 | ||
종족 | 프로토스 (칼라이) | ||
성별 | 남성 | ||
소속 | 칼라이 기사단 | ||
직위 | 법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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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64의 인물. 프로토스의 법무관으로, 비밀 임무인 Resurrection IV 임무에 나온다. 유닛 자체는 피닉스의 이름을 바꿨다.참고로 프로토스의 한 세력인 탈다림과는 아무 관련도 없다.[1]
2. 작중 행적
2.1. Resurrection IV
짐 레이너와 아르타니스가 브락시스 행성에서 저그 바이러스에 감염해 되살아난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구하는 임무에 나오고, 레이너 일행보다 먼저 왔었다. 레이너가 아르타니스에게 탈다린은 믿을 만한 어르신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레이너와는 이전에도 만난 사이로 추정되는데 어째서 용기병에 탑승하게 되었냐고 묻는 레이너에게 자신은 3천 년 전 아둔과 함께 싸웠고 이후 부상을 입고 스테이시스 셀(정지장)에 들어가 있다가, 용기병이라는 기계를 처음 발명했을 때 제일 먼저 탑승했다고 한다. 즉 프로토스 최초의 용기병.작중 탈다린은 레이너와 여기저기서 긁어모은 병력들로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새로운 저그 무리 + 약간의 테란 병력을 무찌르고 스투코프를 생포한 다음, 가져온 나노머신 항바이러스를 의무관이 스투코프에게 넣어서 그를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는다. 이후 레이너와 탈다린, 스투코프만 딱 하나 남은 수송선을 입수하여 탈출하며 나머지[2] 모두 프로토스 함대의 정화 광선으로 정화된다.
프로토스 모두가 존경하는 영웅인 아둔의 동료였던데다 프로토스의 원로들인 알다리스나 라자갈, 모한다르 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은 프로토스의 최고 원로격 캐릭터라는 매력적인 설정들이 있음에도 비중이 초라한지라 아쉬워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설정 때문에 탈다린은 스토리상 발언권이 너무 강할 것이기에 함부로 내세우긴 힘들다.
3. 설정 논란
이후 크리스 멧젠의 언급으로는, 탈다린은 확실히 아둔과 함께 싸웠던 프로토스 어르신이 맞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64 제작 때에는 시간설정이 어설퍼서 아둔은 그저 '신격으로 대접받는 먼 옛날 인물'이었고,[3] 그렇기에 탈다린도 3천년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설정이 왔다갔다하면서 아둔은 불과 천년전의 인물로 바뀌었고, 크리스 멧젠은 '탈다린이 말했던 3천년전은 무시해라'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탈다린이 최초의 용기병이자 고연장자란 사실은 여전하지만.다만 용기병 자체는 끝없는 전쟁 시절에도 존재했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탈다린이 최초의 용기병이란 설정도 모순적이게 되었다.[4]
한편, 오리지날 캠페인의 프로토스 집행관이 아르타니스가 되면서 졸지에 붕 떠버린 브루드워 시점의 집행관의 정체로 그나마 추측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그러면 2편에선 도대체 어디갔는지가 의문.[5]
4.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에서 사령관 피닉스의 불멸자 인공지능 용사로 참전한다. 전작에서 최초의 용기병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던 용기병 영웅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화자 불멸자와는 달리 용기병의 초상화를 사용한다. 대사는 불멸자 대사에 노이즈만 씌웠다.
일반 불멸자와는 달리 아르타니스의 불멸자처럼 방어막 흡수량이 200이며, 기본적으로 "중력 양자 분열포"라는 패시브가 있고,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를 하면 중력 과충전이라는 패시브가 추가된다.
중력 양자 분열포는 공격시 공격 대상 주변의 적들을 치명적 끌림처럼 대상쪽으로 끌려가게 하는 기능이다. 별 거 아닌것 같아 보이지만, 이 기능 덕에 후술할 중력 과충전과 시너지를 일으키고, 특히 거신과 분열기, 칼달리스 등 온갖 방사 피해와의 시너지가 크다. 또한 이 효과로 인해 끌려가는 적들은 치명적 끌림과 마찬가지로 잠시동안 무력화되어서 CC기의 역할도 한다.
중력 과충전은 공격 대상에게 준 피해의 일정 비율을 축적시켰다가 대상이 처치되면 그 주위에 있는 적들에게 축적된 만큼의 피해를 주게된다. 한 마디로 유사 스플래시 공격이 되는 셈이다. 축적 비율은 기본은 25%이며, 전술 데이터망에 연결된 불멸자 1기당 비율이 10%씩 늘어나 최대 75%(2위신은 불멸자 1기당 축적 비율 30%, 최대 175%)까지 상승한다. 이게 가한 피해량에 비례해 적용되기에 중장갑 대상을 때리면 훨씬 더 많은 피해량이 축적되며 그만큼 그 유닛이 폭발할 때 광역으로 주는 피해량도 무시무시해진다.
기존 불멸자의 깡딜에 CC기+유사 방사 피해로 중무장한 용사로 지상전의 스폐셜리스트를 담당한다. 중력 양자 분열포로 인해 방사 피해의 위력을 극대화시키고 중력 과충전으로 불멸자의 약점인 물량 상대로도 밀리지 읺게 해준다. 가장 적절한 예시로 저글링을 상대할 때인데, 일반적인 불멸자라면 극상성 수준으로 취약하지만, 탈다린은 이 두 가지 능력이 조합되어 역으로 저글링 떼를 털어버리는 파괴력을 보여준다.
방어막을 제외한 특수 능력들은 일반 공격할 때마다 발동하는 패시브이므로, 마스터 힘의 용사 공격 속도 증가와의 시너지가 매우 크다. 30포인트를 몰아찍으면 거의 유사 블랙홀 효과가 되어버리고, 피해를 축적시키는 속도도 대폭 상승한다.
[1] 탈다림의 뜻이 "벼려진(단련된) 자", 탈란다르의 뜻은 "강인한 심장을 지닌 자"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탈(Tal)은 "강한-" 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2] 아군은 탈출했지만 게임 트리거 상 죽는 것처럼 보이는 것인지 실제로 같이 정화된 것인지 모른다. 다만 아르타니스와 레이너가 아군을 죽게 내버려둘 인물이 아니여서 전자일 확률이 높다.[3] 스2 개발 관련해서 블리자드에서 설정 질문들을 받아주고 세부적인 과거 스토리를 설명하기 전까지는 아둔이 프로토스의 '신'인 줄 아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4] 물론 이때는 칼라도 뭣도 없으니 그냥 파일럿이 들어가 조종하는 물건이었을 것이다. 현대에 들어 칼라 등을 통해 파일럿이 생체 CPU가 되는 방식은 탈다린이 최초였기에 그가 최초의 용기병이라 불리게 된 것이라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5] 브루드워 ep4 시점에서 마지막에 전사했다고 치고 2편에서 정화자로 등장한다면 말이 될 것 같지만, 그러면 프로토스 입장에선 무려 아둔의 동료가 천년전과 마찬가지로 동족을 구하기 위해 싸우다가 전사한 것이고, 엔타로 탈다린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결국엔 설정오류는 피할 수 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