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화국 타밀나두주의 도시 | ||
탄자우르 TA : தஞ்சாவூர் HI : तंजावूर EN : Thanjavur(Tanjore) | ||
국가 | [[인도| ]][[틀:국기| ]][[틀:국기| ]] | |
지역 | 동남부 | |
상위 행정구역 | 탄자우르 지구 | |
면적 | 36.31km² | |
인구 | 293,861 명 (2021) | |
공용어 | 타밀어 | |
종교 | 힌두교 82.8% 이슬람교 8.3% 기독교 8.5% | |
시간대 | UTC +5:30 (IST) | |
지역번호 | 04362 | |
우편번호 | 613 001 – 613 099 | |
차량번호 | TN-49 | |
웹사이트 | 탄자우르 지구정부 홈페이지 |
1. 개요
인도 동남부, 타밀나두주 중부에 위치한 도시. 2011년 기준 인구는 약 29만 명으로, 인구 기준 타밀나두주 내 15위권 정도 되는 중소도시이다.2. 상세
역사적으로는 마두라이, 쿰바코남, 칸치푸람 등과 함께 타밀나두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중세 촐라 제국 및 근세 탄자우르 나야크국, 탄자우르 마라타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다.남인도 서부 해안에 면한 서가츠 산맥에서 발원하여 카르나타카주 깊숙이 흘러내려가 타밀나두주 중앙부를 가로질러 인도 동남해안으로 흐르는 카위리강(காவிரி[Kāviri] ஆறு, Cauvery River)[1]을 끼고 발달하였다. 전통적으로 탄자우르는 농업, 수운, 견직물 제조업이 발달한 곳으로 타밀 지역의 중심 도시 중 하나였지만, 오늘날 탄자우르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산업은 풍부한 사적에 기반한 관광업 및 서비스업이다.
3. 사적
도시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사적이 있다. 무엇보다도 11세기 초 촐라 제국 시대에 세워진 대사원(பெருவுடையார் கோயில்[페루우다이야르 코일[2]]), 또는 브리하디스와라 사원(Brihadisvara[3] temple)이 있는데,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어 있으며, 후기 촐라 시대의 다른 두 사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탄자우르 대사원이 이 세 사원 가운데 가장 먼저 세워졌다. 이 외에도 타밀나두의 여느 역사 도시가 그렇듯 다양한 오래된 사원이 소재한다.탄자우르 대사원의 위마나. 높이가 70m에 달한다.
근세까지도 여러 세력의 수도였던 곳이므로 관련 유적도 많은데, 탄자우르의 나야크가 16세기에 세운 사라수와디마할(சரசுவதிமகால்[caracuvatimakāl], Saraswati Mahal) 도서관은 현존하는 남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중 하나로, 각종 희귀 고문서가 소장되어 있는 곳이다. 탄자우르 나야크의 궁전도 남아 있는데, 이 궁전은 탄자우르 나야크국 멸망 과정에서 탄자우르를 점거하고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 통치한 인도 서부에서 온 마라티인들의 왕국 탄자우르 마라타 왕국의 궁전으로 개수되어 쓰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