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마이고교 궁도부 (남) | ||||
나루미야 미나토 | 타케하야 세이야 | 야마노우치 료헤이 | 오노기 카이토 | 키사라기 나나오 |
케야키 케이마 | 칸바야시 히카루 | 히무로 아라타 |
카제마이고교 궁도부 (여) | ||
세오 리카 | 시라기쿠 노아 | 하나자와 유우나 |
<colbgcolor=#0071e1><colcolor=#fff> 타케하야 세이야 [ruby(竹,ruby=たけ)][ruby(早,ruby=はや)] [ruby(静,ruby=せい)][ruby(弥,ruby=や)] | Seiya Takehaya | |
생일 | 4월 2일 (양자리) |
신장 | 175cm |
소속 | 카제마이 고교 |
학년 | 1학년[1] → 2학년[2] |
선택 수업 | 서도 |
가족 | 아버지[3], 어머니[4], 형, 강아지 쿠마[5][6] |
취미 | 축구 관람 |
특기 | 앱 제작 |
좋아하는 음식 | 공심채 볶음 |
싫어하는 음식 | 라따뚜이[7] |
포지션 | 나카 (中)[8] |
이미지 꽃 | 데이지 (デイジー) - 꽃말: 무구 |
화살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이치카와 아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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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츠루네 시리의 등장인물.카제마이 고등학교 남자 궁도부 부장. 공부를 매우 잘하는 수재 타입으로 입학식 때 신입생 대표로 선서문을 읽었으며, 이후에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인지 평소의 행동이나 사고 패턴도 논리적 & 합리적인 걸 따지는 스타일이다.
평소에는 안경을 쓰지만, 궁도를 할 때에는 콘택트렌즈를 사용 중인데 눈이 건조해지는 게 싫어 콘택트렌즈는 되도록 이면 사용을 자제하고 싶다는 듯. 매운 음식을 매우 좋아해 특제 시치미를 들고 다니며[9] 모든 음식에 산더미처럼 뿌려 먹는 괴이한 식성의 소유자로 궁도부원들이 이걸 보고 질려 하는 게 클리셰.[10] 아침 잠이 많다.
작중에서는 제대로 묘사되진 않았지만 형이 있다. 원작에서는 언급만 되는 정도고, 애니메이션에선 외동이냐는 질문에 형이 있다고 스치듯 말한다.
본의는 아니었으나 나루미야 부인이 사망하게 된 사고의 원인이기도 한데, 세이야가 미나토에게 인사하려다 나루미야 부인이 뺑소니 차에 치여 죽는 사고를 겪은 뒤 미나토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미나토를 서포트하려 하고 있다.
2. 성격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의 모범생 이미지이다. 그러나 미나토와 관련된 일에는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성향이 있는데[11], 명문 학교인 키리사키 중학교를 졸업하여 키리사키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에스컬레이터 진학을 할 수 있었음에도 미나토를 따라 카제마이에 입학했다.차분한 성격과 굳은 심지가 덕분에 평소 과녁을 빗맞히는 일이 드물어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회 중 미나토가 손가락을 다친 것을 은연중에 신경쓰느라 두 발이나 빗맞히며 패닉 상태에 빠졌다.
어지간히 드문 일이라 같은 카제마이의 부원들은 물론이고 이때 지켜보던 키리사키의 부원들조차 '카제마이의 나카(中)가 빗맞추다니' 라는 이야기를 나누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뒤를 이은 미나토의 카이(会, かい)에 안정을 되찾고 다시 과녁을 맞추기 시작했다.[12][13]
머리가 좋아 타고난 전략가이기도 하다. 체육 대회에서 오노기 카이토를 이기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준비해, 결국 이겼다.
3. 나루미야 미나토와의 관계
미나토가 어린 시절 옆 집으로 이사를 오며 친해지게 되었다. 이후 계속 함께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세이야는 미나토에게 있어 절친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존재이기도 했다. 해당 부분은 세이야도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미나토가 큰 부상을 입고, 어머니를 잃게 된 교통 사고가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어[14]미나토의 곁에 있으려 하는 것도 있지만, 이전부터 미나토를 특별한 친구로 생각했던 듯 하다. 미나토와의 첫 만남 때 미나토에게 받았던 편지[15][16]가 적힌 과자 케이스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을 정도. [17]
궁도 역시 미나토가 먼저 시작해 뒤따라 하게 된 것인데, 미나토가 궁도를 배우게 되었다는 것을 듣고 함께 배우기 위해 사이온지 궁도장에 찾아갔으나, 제자 입문을 거절당했다. 이후 궁도부가 유명한 키리사키 중학교에 진학하겠다는 미나토의 말을 듣고 자신도 키리사키 궁도부에 입부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위에서 서술했듯 고등학교 역시 미나토를 따라 진학한 것인데, 키리사키 중학교 시절 같은 부원이었던 후지와라 슈와 재회했을 당시 이제 미나토의 뒤를 쫓는 것을 그만두는 게 어떠냐는 말[18]을 들었다.
자신의 궁도가 미나토에 대한 집착이라는 말을 들은 것인데, 사실상 궁도에 관심을 가진 것도 미나토 때문이었고, 사고 이후 미나토에 대한 죄책감이나 의욕을 잃은 미나토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더 궁도에 매진한 감도 없지 않아 있으므로 본인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긍한 듯 해 보였다. 어쨌거나 상당히 충격을 받았는지, 이후 점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후에 같은 부의 선배였던 니카이도 에이스케 역시 아직도 미나토를 따라다니며 보호자 노릇을 하고 있냐는 말을 한다.
사이온지 궁도장에서 미나토와 함께 수련한 후지와라 슈와 미나토가 가까이 지내자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야케(早気/はやけ)에 빠져 궁도를 그만두려 한 미나토를 다시 궁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으나, 이후 후지와라 슈와 타키가와 마사키[20]의 말을 듣고 자신이 정말 궁도를 좋아해서 하고 있는 것인지 혼란에 빠졌다. 결국 슈의 말처럼 미나토에게 자신이 필요하지 않으며, 더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으니 활을 잡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21], 이번에는 미나토가 세이야가 언제나 자신을 기다려 주었기에 돌아올 수 있었으니, 이번에는 자신이 기다릴 차례라며 세이야의 손을 잡고 이끌어 준다.[22] 후에 세이야는 이 날의 일을 '나는 그 때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했던 걸, 숨기고 있었던 걸 전부 털어놓고 미나토에게 부딪혔어. 그래서 나는 지금 여기에 있어. 아마 그 날, 내 소년 시절은 끝났어.' 라고 이야기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카제마이의 궁도부가 폐부 직전이라는 것을 수험 전부터 이미 조사해 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궁도부를 부활시켜 미나토를 돌아오게 만들 계획을 세워 두었던 듯. 먼저 궁도부에 들어오도록 권유해 준 토미 선생님의 존재를 기쁜 오산(誤算) 이라 생각한다는 장면이 있다.
궁도부의 사정을 미나토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수험을 칠 당시의 미나토는 하야케 때문에 궁도를 그만두고 싶어 하고 있었다. 집안 사정[23]으로 공립 고등학교에 수험을 치게 되며 키리사키로 내부 진학을 하지 않고 궁도를 그만둘 명분이 생겼음에 안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이야는 이러한 부분까지도 계산에 넣어 두었던 듯하다.
미나토가 처음 하야케에 빠졌던 중학교 마지막 현 대회 당시, 미나토가 흐트러지며 바로 뒷 사수였던 세이야까지 휩쓸려[24]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미나토가 자신에게 계속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당시에는 미나토가 금방 제 실력을 되찾을 것이라 여기며 말을 얹기보다는 가만히 내버려 두는 방법을 택했는데, 이로 인해 미나토가 더 무너졌던 것[25]을 알고 상당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던 모양.
본래 계획은 미나토의 마음을 천천히 돌려 복귀시키려 했던 듯 하나, 조급함을 느꼈는지 미나토를 찾아가 함께 현 대회에 나가자는 이야기를 꺼낸다. 이 때 미나토는 아직 하야케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세이야에게 더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서 '세이야와는 더 이상 함께 활을 쏘고 싶지 않다' 는 말을 하고 만다. 이는 감정이 격해지는 바람에 앞뒷 말을 다 잘라먹고 무심결에 튀어나온 것으로, 세이야 역시 미나토가 하고 싶은 말을 얼추 이해하고 있었음에도 자신과 함께하고 싶지 않다는 말에 상처를 받았다. 미나토가 자신을 의지해 주는 것이 세이야에게 있어 기댈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4. 여담
궁도부의 코치인 타키가와 마사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잘 맞지 않는다고. [26] 그러나 활 실력은 인정하고 있고, 카제마이 궁도부에도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지도 방식을 믿고 따르고 있다고 한다. 경기 실적에 대한 기록표를 개인적으로 마사키에게 받아서 관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카이(会, かい)때는 과녁이 반쯤 가려지게 하고 있다고 한다.
부모님의 얼굴이 모두 공개되었는데, 어머니를 상당히 닮았다. 아버지는 현재 거주중인 동네 병원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27], 미나토의 사고 이후 정기 검진을 담당하고 있다.
피부가 매우 하얀 편이다. 카제마이 궁도부 부원들 중에서 가장 하얗다. [28]
[1] 1~2기.[2] 원작 3권에서 2학년이 되었다.[3]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4] 성우는 나가시마 유코.[5] 종은 버니즈 마운틴 독[6] 이름은 세이야가 지었다고 한다.[7] 프랑스 프로방스풍의 야채 찜.[8] 단체전 출전 5명 중 세 번째로 쏘는 '3번 사수'라고 보면 된다.[9] 무려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합해주는 가게에서 주문 제작을 한 것.[10] 그러나 와사비는 못 먹는다.[11] 사실 미나토 이외의 인물에게는 비교적 차가운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미나토를 대하는 것만큼 다정하게 대하는 인물은 없는 듯. 대부분 시선 끝이 미나토를 향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12] 패닉에 빠지면 바로 안정적으로 쏘기 쉽지 않은데, 곧바로 안정된 자세를 보여주었기에 키리사키 부원들이 다시 한번 더 놀라는 장면이 있다.[13] 이때 미나토의 카이 (会, かい)로 카제마이의 부원들은 호흡 맞추기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14] 본의 아니게 횡단보도를 건너던 미나토를 향해 인사하다 뺑소니차에 치여 미나토는 복부에 큰 부상을 입고 미나토의 어머니인 나루미야 부인은 그 자리에서 죽었기 때문.[15] 「なる宮みなとです。なかよくしてください。」- 「나루미야 미나토입니다. 친하게 지내 주세요.」[16] 아직 어릴 때라 쓸 수 있는 한자가 宮(미야) 뿐이었던 듯.[17] 세이야가 아팠을 때에도 미나토가 동일한 과자에 「待ってる。-湊」- 「기다릴게. -미나토」 라고 적어 세이야네 집 우편함에 넣어 두는 장면이 있다.[18] 활을 사랑하지 않으니, 어차피 미나토를 더 뒤쫓지 못할 것이라 덧붙였다.[19] 미나토가 타키가와 마사키가 기르는 올빼미[29]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불렀을 때 등.[20] 궁도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슈와 같은 질문을 한 셈.[21] 미나토의 곁에 남아있을 의미를 잃었다고 생각했던 듯하다.[22] 이후 다시금 만난 슈에게 미나토의 뒤를 쫓는 것이 아닌, 함께 걸어가기로 했다고 말한다.[23] 학업비 문제[24] 앞 사람이 예정보다 빠르게 쏴 버리면 뒷사람은 준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조급하게 활을 쏘게 된다.[25] 미나토는 차라리 세이야와 슈가 자신을 탓해 주기를 바랐던 것 같다.[26] 이러한 심리가 반영된 것인지 다른 부원들은 마사키를 '마사 씨'라는 애칭으로 부르지만, 세이야만 '타키가와 씨'라는 성+경칭으로 부른다.[27] 병원 휴진인 날 미나토, 료헤이와 함께 몰래 숨어들어 놀다가 혼난 적이 있다고 한다.[28] 세이야 > 나나오 > 미나토 > 료헤이 > 카이토 순으로 하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