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행복한 카나코의 암살자 생활에 등장하는 남형사.2. 작중 행적
1권 오마케에서 오오모리와 함께 어떤 기업에서 일어난 추락사 사건을 수사하는 것으로 등장. 단순 추락사 사건이 아닌, 살인청부업자가 관련된 살인사건이라고 주장하며 본인의 추리를 피력한다.[1] 그 기업에서 죽은 사람이 생전에 어떤 사원을 괴롭혀 퇴사시켰다는 걸 알아내고 그 사람을 조사하러 가던중...첫눈에 반하고 만다.
2권에서 카나코 전 상사의 추락사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며 카나코를 소환하여 조사하는 것으로 등장. 하지만 사랑에 눈멀어 공사구분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별다른 의문점을 느끼지 못한채 카나코를 돌려보내고 만다.
또 이 사건말고도 카나코가 저지른 각종 사건들을 오오모리와 같이 수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범인이 이렇게 화려하게 저질렀는데 아무 증거도 없는 것이 이상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범인은 여자, 그것도 살인청부업자라는 것까지 맞춘다. 그리고 카나코에게 계속해서 끌려 카나코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되고 결국 승낙을 받아(!)[2] 다음 날 만날 약속을 잡고 기뻐한다.
2권 오마케 에피소드에서 카나코와의 데이트에 들뜨며 오오모리와 같이 퇴근한다. 도중에 전철에서 치한을 붙잡는 등 활약하며 성과를 올린다. 그리고 오오모리와 같이 카나코와 그 옆의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데이트가 깨지는 것을 실시간으로 당하게 된다.
3권에선 카나코와의 데이트가 깨진 것에 삐친것으로 보이며, 자신과 카나코를 방해한 사쿠라이를 수상하게 여긴다.[3] 그러던 중 카나코가 괴한에게 집을 습격당해 다리에 총상을 입게 되고, 타케하라는 분해하면서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그러던 중 안전 가옥에 카나코를 머물게 하며, 카나코의 경호를 위해 집밖을 지키는 등 열심히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카나코의 경호를 위해 온 사쿠라이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4]
이후 썸(?)만 타는 관계였지만, 4부 중반에서 카나코가 호소미와 사귀면서 확실하게 차였다. 차인 것에 황망히 하늘을 쳐다보다, 카나코의 말을 떠올리며 카나코를 좋아한 것을 다행이라고 여긴다.
5권 이후로 실연을 극복하기 위해 일에 집중하며 "k"의 행적을 찾고자 노력한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오오모리와 함께 바에서 술을 마시는데, 오오모리의 마음을 간파하나 차버리고 만다.[5]
6권에서 오오모리와 함께 퇴근(?)하는 중에 밤늦게 길거리에 있는 미성년자를 보고 불심검문한다. 제시된 신분증을 보고 몇 년전의 가출사건을 떠올리는데......[6] 착각했다고 사과하고 그 사람에게 곤란한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며 명함을 건넨다.[7]
3. 기타
- 작가 팬박스에 올라온 질의문답에 의하면 오오모리와 같이 30대(!)초라고 한다.
- 카나코에게 호감을 갖고있으며 사람 됨됨이도 좋지만 카나코 입장에선 형사라는 직업이 문제. 결국엔...
- 카나코에게 첫눈에 반하는 등 금사빠 기질이 있는 것 같지만...5권에서 이전에 좋아했던 사람들이 모두 범죄자였다는 게 밝혀졌다. 되돌아보면 모두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었다고. 그래서 카나코를 쉽게 못 잊는 것도 처음으로 범죄자가 아닌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혀진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그러한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형사가 되었다고 언급한다.
- 형사답게 체격도 좋고 키도 크다. 정확한 키 설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키와 체격이 크게 그려진다.[8]
- 논리적 사고를 안하는건 아니지만 거의 감으로 일을 진행시키는게 많다. 근데 거의 다 맞다(...)
사랑에 눈 멀지만 않았다면 카나코는... - 본인 외모에 자신감이 넘친다. 타케하라를 좋아하는 오오모리는 오히려 질려한다.(...)[9]
- 사람은 분명 선한데 사랑 관련되면 사람이 좀 귀찮아진다. 사쿠라이를 견제하거나 쓸데없이 도발하는 등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목숨이 왔다갔다했다. 하지만 그 외에 있어서는 형사의 귀감이며, 몇 년전 일어난 사건에도 관심을 귀기울이는 등 직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목숨이 또 위험해졌다 - 명함에 쓰여진 풀네임은 타케하라 카즈오.
- 작중 정장이나 세미정장류를 자주 입는다. 오오모리도 마찬가지.
[1] 이 때 뒷처리를 맡은 사원은 사쿠라이라고 추정되는데, 실수 한번 안했지만 뒷처리가 너무 깨끗해서 타케하라가 의심하기 시작했다.자만하는 표정은 덤[2] 카나코는 타케하라를 좋아해서 나갔다기보단 데이트 자체를 체험해보고 싶어 나간 게 크다불쌍[3] 사귀지 않는다는 것과 형사를 배제하고 싶었다는 이유 둘 다 맞춘다.[4] 성인 남성 둘이서 말싸움을 하는데 수준이 참(...)사쿠라이의 신경 거슬리게하면 죽이겠다는 협박은 덤.[5] 평소에 장난끼있던 모습과 정반대로 진중하게 말한다. 아직 자신의 마음에 그 사람이 남아있는데 새로운 사랑으로 이를 덮어씌우기 하는 건 자길 좋아해주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말한다.인성에 빛이 난다참고로 이 말은 카나코 쪽에도 똑같이 적용된다.[6] 적힌 이름이 본명이 아닌 가명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몇 년전 일도 바로바로 기억하는데 피해자 이름을 기억못할 리가...[7] 이 때 그 사람에게 좋은 친구가 있다면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8] 사쿠라이와 나란히 섰을 때 사쿠라이보다 머리의 절반정도 더 크게 묘사된다. 참고로 사쿠라이는 카나코보다 머리 하나정도 더 크게 묘사되며 이를 보면 작은 키가 아니다![9] 오오모리는 타케하라의 성실한 면에 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