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5등분의 신부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소마(일) / 스티븐 푸(미).
첫 등장은 70화. 후타로와 동갑. 즉 작중에서 막 3학년이 된 학생으로 후타로와 나카노 자매들이 다니는 학교의 이사장의 아들. 이름의 유래는 후타로의 어릴 때의 라이벌이 사나다 유키무라에서 따온 사나다였던 만큼 전국시대하면 떠올리는 대표 인물 중 하나인 다케다 신겐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1]
2. 상세
성적지상주의지만 승부욕도 그에 만만치 않아서 나카노 자매에게 '후타로는 항상 1등이었으나 너희들 때문에 평범한 인간이 되어 버렸고 그를 놓아주는 게 그를 위한 것이다.'라고 말하거나[3] 그 외에 후타로를 염탐한답시고 모자에 마스크끼고 후타로가 알바하는 카페까지 가기도 한다. 다만 후타로는 요스케의 말을 역으로 인용해 "나카노 자매와 만나기 전 공부만 알던 당시의 나는 오히려 평범한 녀석 미만이었다."라고 반박한다.
후타로와는 정반대로 말주변이 능수능란하고 다른 학생들에게서 인망이 높으며 반짝반짝한 빛을 뿌리고 다니는 듯한 미남이다. 말 끝마다 윙크를 하는 버릇이 있어 은근히 짜증난다. 73화에서는 멀쩡하게 대화한 걸 보면 윙크 버릇은 학교에서만 그러는 듯. 아니면 진지한 상황이라 그러는 걸 수도... 초반에 등장했을 땐 후타로의 연적 컨셉인가 했더니 사실 오둥이보단 후타로에게 훨씬 신경 쓰고 있는 개그캐 컨셉이 되는 중이다.
3. 작중 행적
76화에선 아버지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버지의 말을 보면 유스케의 아버지가 병원장 가문인 나카노 일가와 줄을 잇기위해 수작을 부린 모양. 거기에 뒤로 몰래 구한 전국 고사 답안지도 건네준다. 하지만 유스케는 곧장 후타로를 찾아가 그가 보는 앞에서 답안지를 찢어버리고 변기통에 버린다. 그리고 꿈[4][5]이 있기에77화에서 우에스기와 함께 공원에서 그네를 타면서 전국 3위 해준 걸 축하해준다. 하지만 후타로는 자신이 왜 지금 여기서 타케다와 사이좋게 그네나 타고 있는지 고민하자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라면서 이게 청춘일지도 모른다고 즐겁게 이야기한다. 그러자 집에 가려던 후타로에게 자신들은 호출받은 거라고 상기시켜 주면서 때마침 마루오도 도착한다. 마루오도 두 사람의 결과를 칭찬해주면서 자신의 병원에 와달라는 권유에 조금 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며 정중히 거절한다. 그리고 후타로는 마루오의 허락으로 다시 가정교사에 복귀하면서 이츠키와 타케다를 통해 나카노 자매 각자의 꿈을 찾아주고 싶다고 열변하자 조금 감동한다.
78화에선 수학여행 준비를 위해 후타로, 마에다와 함께 조를 짜게 되었다. 그 결과 본의는 아니었지만 후타로와 조를 짜려고 암약했던 나카노 자매를 제대로 물먹였다.
80화에서 후타로, 마에다와 함께 학문의 신을 모신 신사에서 기도한다. 성적이 참담한 마에다를 놀리며 열심히 기도해보라 한다.
81화에선 식당에서 과식하는 바람에 컨디션이 나빠진 마에다를 업고 산을 올라왔으며[8] 이후 저녁 식사때는 의외로 편식기질이 있는지 토마토를 후타로에게 대신 먹어달라고 부탁한다.
후타로의 결혼식장에는 어째선지 미등장. 그나마 추측해보자면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라 바빠서 불참했다고 생각해 볼 수는 있다.
4. 기타
처음에는 연애적인 의미로 라이벌인 줄 알았지만, 실상 후타로에게만 관심을 가진 모습과 자신의 부정행위를 고백하고 후타로와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선언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서 독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을 주었고, 이전 행적들도 재평가 받으면서 독자들은 유스케가 여자로 나왔으면 진히로이었을 거라고 농담삼아 말하면서 오둥이들과 비교를 하고 있다.사실 첫 등장 때는 갑툭튀 캐릭터로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후타로와의 승부에서 정정당당을 추구하는 모습과 꿈을 진지하게 정해놓은 모습, 후타로에게 자매들의 꿈을 찾아주겠다는 앞으로의 방침을 세우는 데 영향을 줬다는 점 덕분에 지금은 평가가 상당히 좋다. 주인공에게 민폐를 끼치는 나카노 자매들과는 대조적이라는 평이다.현재 마에다와 5둥이와 함께 후타로의 얼마없는 친구 중 하나. 그래서 그런지 학급 관련 에피소드에선 거의 항상 얼굴을 비춘다.
[1] 이 때문에 일부는 미쿠가 전국시대인물을 좋아하고 핸드폰도 풍림화산일 정도라서 연적관계에 놓이는게 아닌가하는 두려움을 가졌으나 이후 추가로 나온 묘사를 보면 유스케는 나카노 자매에겐 하나도 관심없고 오히려 경쟁자적인 의미에서 후타로에게 일방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오히려 역사대로라면 근본없는 나카노 5자매보단 우에스기의 혈육이란 점에서 후타로의 여동생인 라이하와 어떤 이유로든 엮일 가능성이 있다.[2] 니 놈이 있는지 하나도 관심 없었다.[3] 본인의 태도를 보면 마루오처럼 단지 떼놓기 위한 말이 아니라 본인 입장에선 진지하게 후타로를 걱정한 것이다. 실제로 성적으로만 보면 후타로가 나카노 자매를 가르친답시고 올백에서 처음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이후 3학년 전국 고사에선 피로로 막바지에 기절하기도 했으니, 다시금 말하지만 성적만 보면 틀린 말은 아닌 셈.[4] 우주비행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우주로 갈 수 있는 건 초 엘리트라고 부를 수 있는 극소수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있어 전 인류는 라이벌이고 이런 작은 학교에서도 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5] 우주비행사 지망생이라는 컨셉 때문인지 아이폰 사용자 천지인 작품 내에서 드물게 갤럭시 s10을 사용하고 있다. 뒷면은 완전히 다른 폰이다[6] 아침에 급하게 먹는답시고 그만 상한 우유를 먹고 왔다.[7] 이 3등도 마지막 과목의 마지막 몇 문제를 혼절하는 바람에 못 풀어서 올백을 못맞았기 때문인데 반대로 말하면 체력이 아주 약간만 더 버텨줬어도 올백을 찍을 가능성이 높았다.[8] 우주 비행사는 우주복이란 중장비를 입으며 무중력에서 살아가야하는데다가 무중력에서 지구로 돌아오면 뼈가 그 차이를 적응 못하고 매우 약해진 상태라 기본적으로 체력도 엄청 우수해야한다. 이를 고려한 건지 꽤 덩치 큰 마에다를 업고도 가뿐히 올라온다.